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00:24:48

케인의 검

가장살해검에서 넘어옴

1. 개요2. 설정3. 엔드 타임4. 미니어처 게임에서5. 토탈워 워해머 2에서
5.1. 케인의 검을 들었을때 단일 군단이 강력한 전설 군주들 (1.10 버전 기준)
6. 알려진 사용자
6.1. 관련 인물
7. 기타8. 케인의 검(킬팀)

1. 개요

파일:케인의_검_토탈워_워해머2.png[1]
Sword of Khaine
케인의 검

Warhammer(구판)에 등장하는 가공의 무기. 엘프들의 전쟁의 신 케일라 멘샤 케인의 무구로 알려졌다.

2. 설정

‘위도우메이커(Widowmaker)’, '신 살해자(Godslayer)'라는 이명으로도 알려진 검. 엘프들의 대장장이 신 바울이 제조했다고 하며, 케인의 검을 사용한 아에나리온은 카오스 신들의 그레이터 데몬까지 썰어버리는 무용을 보여줄 정도이다.

다만 그 부작용도 심각하다. 아에나리온은 모든 감각과 감정들이 서서히 사라져 가는 것을 느꼈으며,[2] 또한 주변의 모든 인물들을 살육하려는 충동을 참아야만 했다. 이 속삭임은 소유자가 본인의 생명력을 갉아 먹으면서 살인을 벌일 때만 완화가 되는데, 그 아에나리온 조차도 피닉스 킹이 되면서 받은 창조신 아수리안의 힘으로 겨우 상쇄하였고 이 또한 완전하지 않아 한계가 찾아 온다고 할 지경이었다.

3. 엔드 타임

파일:케인의 검을 뽑은 티리온.png

자신의 딸 알리아스라가 나가쉬 부활의 제물에 희생당하고, 말레키스가 진정한 피닉스 킹이라고 주장하자 이성을 잃은 티리온은 테클리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케인의 검을 뽑아버린 뒤 케인의 아바타로 각성하게 되었다. 이후 케인의 검은 강력한 무구가 아니라 신 그 자체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케인의 검을 뽑은 티리온은 여러 엘프 네임드들을 상대로 승리했고[3], 말레키스(Warhammer)[4]마저 압도했으나 알리스 아나르가 쏜 화살을 맞고 숨을 거둔다. 티리온의 패배 이후 케인의 검은 힘을 잃고 평범한 검이 되어버렸다고 한다.[5]

망자의 섬 전투가 끝난 뒤, 힘을 잃은 케인의 검은 말레키스가 바다로 던지면서 수장되었다.[6] 다만 케인의 심장은 모라시가 슬쩍해서 케인의 생사는 불명.

4. 미니어처 게임에서

4.1. Warhammer(구판)

위도우메이커 마법 무기. 위도우메이커로 인한 상처는 자동적이며 멀티플 운드 (D6) 특수규칙을 가진다. 이 공격은 아머 세이브를 가질수 없다. 위도우메이커는 적의 주문이나 마법 장비로 파괴할 수 없다.

엔드타임에 나온 케인의 화신이 된 티리온이 착용한 특수 워기어. 능력치는 갈 마라즈를 뛰어넘는 아이템이다. 게다가 착용자인 티리온은 근접전에 강력한 캐릭터라 근접전으로 쓰러뜨릴 수 있는 캐릭터는 멀티플 운드 규칙을 일반 상처로 계산시키는 갑옷을 입는 말레키스를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는다.

5. 토탈워 워해머 2에서

파일:케인의_검_토탈워_워해머2.png
파일:1613245571.jpg
게임 중 케인의 검을 든 적 군주를 쓰러트리면 생기는 이벤트
능력 "케인의 검" (재충전 120초)
종류 소용돌이
기간 11초
목표 지상, 150m
사용 불가 조건 기어 오르기, 벽
재충전 조건 근접전 중
효과 ▲대규모 무작위 이동 효과 범위, ▲다수의 부대가 상대일 때 효과적, ▲장갑을 상대로 효과적
접촉 케인의 광기 (15초), -10% 근접 방어, -20% 속도, ▼난동!
케인의 검의 저주
목마름공공질서 -2, 외교 -10
왕성함공공질서 -5, 외교 -20, 유지비 +5%
지배됨공공질서 -8, 외교 -40, 유지비 +10%,검을 든 전설 군주에게 '케인의 검의 저주' 트레잇 추가[7]

2018년 5월 31일 패치를 통해 게임에 추가 되었다. 엘프 세력[8]으로 울쑤안 북부 나가리드 지역의 정착지 케인의 신전 지역을 점령하고 2티어 랜드마크인 위도우메이커의 신전을 건설하는것으로 획득이 가능하다. 강력한 전투력을 대가로 공공질서 외교관계가 막장이 되고 군대 유지비가 증가한다. 한 군주가 계속해서 소유한다면 검을 더욱 강화시킬지, 혹은 소유권을 버릴 수 있을지 선택하는 이벤트가 두차례 발생한다. 검의 지배력을 강화시키면 군주의 전투력이 상승하지만 팩션 전체에 부과되는 패널티 역시 증가한다. 신전에서 칼을 뽑는건 엘프세력만 가능하고, 타 세력은 케인의 검을 장착한 군주를 격파하여 획득해야만 한다.

신의 무구라 그런지 전투력 상승폭이 어마어마하다. 전사형 영웅의 능력치를 하나 더 얹어주는 듯한 스펙이며 토탈워 시리즈 역사상 전무후무하다. 이 무기의 최고 장점은 1인 군단이 가능해진다는 점인데, 일대다 범위마법과 비행탈것을 보유한 전설군주[9]가 케인의 검을 손에 얻게 된다면 혼자 팩션 하나를 멸망시킬 수 있다!

군주 한명을 전략병기 수준으로로 바꿔주는 대신에 불이익이 무시무시하다. 3단계까지 강화된 케인의 검은 공공질서 -8, 외교 관계 -20, 모든 병력 유지비 +10%라는 페널티를 부여하기 때문에 내정이 강한 팩션이 아니면 감당이 불가능해지고, 그린스킨과 노스카 같은 종족은 반란군을 진압하기 바빠서 게임 진행이 거의 불가능한 처지에 빠진다.[10] 이에 더해 최종 단계까지 검을 소유한 군주는 케인의 검의 저주[11]라 속성이 생겨서 추가적인 불이익을 받는다.

이 무기 덕분에 하이엘프 세력이 캠페인에서 상당히 유리한 양상을 보인다. 하이엘프가 공질과 수입 관리에서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유지비와 공공질서 패널티도 어느정도 감당 가능하며, 외교 패널티도 선세력 카르텔끼리 조약을 잘 걸어놓거나 부득이하면 썩어넘치는 궁정 영향력을 사용하는 식으로 무마 가능하다. 특히 플레이어가 알라리엘이나 티리온으로 시작했을 경우 이전보다도 더욱 쉽게 울쑤안과 나가로쓰를 통일할 수 있다. 의외로 AI의 강력한 무쌍형 군주가 케인의 검을 먹어버리더라도, 내정 디버프 때문에 여기저기에서 두들겨맞고 약해져서 플레이어만큼 이득을 보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진 않는다. 또한 플레이어는 AI 케인의 검 군주를 상대하기 위한 전용 로스터를 짜서 대응하면 된다.

5.1. 케인의 검을 들었을때 단일 군단이 강력한 전설 군주들 (1.10 버전 기준)

케인의 검과 전설 군주들에 대하여 정리된 글(1.10 버전 기준)

버전이 바뀌고 새로운 군주들이 나올때마다 케인의 검을 들기에 좋은 군주들이 계속해서 바뀐다. 아래는 1.10 버전 기준으로 케인의 검을 들면 강력한 군주들을 간략하게 정리한 글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에 걸린 링크를 참고하자.

다만 이 항목도 그렇고, 링크의 내용도 그렇고 케인의 검을 든 군주가 혼자서 싸우는 것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순위가 완전히 옳은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군주가 혼자서 싸워야 하기 때문에 '적 군단의 공격을 버틸 수 있는 맷집(저항력과 체력회복)'을 매우 중시하는데, 군단에 20카드를 모두 채우고 군주에게 케인의 검을 쥐어준다면 이 맷집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되고, 속도나 타격 숫자, 마법의 유무에 따라 하술할 군주말고도 아이템을 보정해주면 3~4군단을 동시에 상대해도 갈아버릴 수 있는 전설적인 군주가 많다.

6. 알려진 사용자

6.1. 관련 인물

7. 기타

40k버전에서도 케인의 검은 울부짖는 파멸(Wailing Doom)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케인의 아바타가 새로 등장할 때마다 그가 마지막으로 들고있던 검의 모습을 취한다. 설정상 크탄도 분쇄한 검이라지만 완전한 신의 힘이 담긴 검은 아닌지, 로가의 메이스에 깨지거나 가브리엘 안젤로스가 데몬해머 신살자(God Splitter)에 검의 파편을 넣어서 들고 다니는 등 전투력 측정기로 취급당한다(...).

2021년 토탈 워: 워해머 2의 번역이 막장이 되면서 위도우메이커도 그 풍파를 피해가지 못했는데, 무려 가장살해검(...)이라는 괴상하고 근본없는 역명을 받게 되었다. 당연히 반응은 매우 좋지 않으며 과부제조기라는 멀쩡한 말을 두고 왜 이상한 번역을 했냐고 비판이 쇄도했다.

8. 케인의 검(킬팀)

이름을 여기서 따왔다.
[1] 토탈 워: 워해머 2의 모습.[2] 세상을 회색처럼 느끼게 된다.[3] 칼레도르 대공 임릭, 오리온(Warhammer) 등의 네임드들이 케인의 검을 든 티리온에게 패배했다. 임릭은 죽기 직전 말레키스가 마법으로 치유해서 겨우 살아남는다.[4] 호텍이 만든 검 아수리야쓰를 가지고 싸웠음에도 마지막 전투에서 검이 파괴당했다. 그래도 일반 무기로는 상대할 수 없는 케인의 검을 상대로 선방했다.[5] 여담으로 이때 케인의 아바타가 된 티리온의 영향으로 그의 병사들 중 일부는 이빨과 손톱만으로 적을 찢어 죽이려는 엘프판 좀비나 다름없는 에스케인이란 병종으로 타락했는데, 울쑤안 내전 당시엔 거의 군대의 절반이 에스케인으로 변질됐었다. 만약 티리온이 말레키스를 꺾고 승자가 되었다면 모든 엘프들이 에스케인이 되었을 운명이라고... 파면 팔수록 괴담만 나오는 케인[6] 얼마안가 올드 월드도 2차 미든하임 전투에서 선세력이 카오스 균열을 막는데 실패하면서 따라 붕괴되었기 때문에 케인의 검 역시 소멸되었을 것이다.[7] 지역 공공질서 -2, 리더쉽 오라 -5, 우드엘프 및 하이엘프와 싸울때 두려움 유발[8] 하이 엘프, 다크 앨프, 우드 엘프[9] 예를 들어 테클리스, 알라리엘, 모라시[10] 유목 팩션은 공공질서 패널티를 무시할 수 있어 케인의 검을 사용하기 좋다. 특히 비스트맨은 공공질서와 유지비 패널티를 무시하고, 외교관계도 어차피 엉망이기에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케인의 검을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11] 지역 공공질서 -2, 리더쉽 오라 -5, 우드엘프 및 하이엘프와 싸울때 두려움 유발[12] 그래서 루터 하콘과 비슷하게 용에 타면서 근공과 별개로 사격모션이 존재하는 황혼의 자매 역시 매우 강력한 케인검 군주이다. 물론 와세와 마법을 둘둘 말고 있는 하콘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쪽은 사격능력이 워낙 절륜한 게 장점.[13] 여담으로 티리온이 아무 망설임 없이 케인의 검을 뽑자, 말레키스는 "케인의 화신을 자처한 나는 한평생 그 검을 거부하며 살았고, 우리 아버지 아에나리온은 적어도 한 번은 망설인 끝에 검을 들었거늘, 모든 엘프가 칭송하는 영웅인 네놈은 어쩜 그리 쉽게 그 검을 들어올리느냐."라며 티리온을 비난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