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케이티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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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의 곡 "치티치티 뱅뱅"이 자기애가 심한 노래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한국에서 나름 이슈가 되었는데, 팝 리스너들은 그녀가 K-POP을 찾아듣고 가사도 알아본 것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 그녀를 슈퍼스타로 만들어준 데뷔 초의 히트곡 I Kissed a Girl이 나올 무렵 동성애를 상업화 했다는 논란이 생긴 적이 있었으나 일단락되었다. 해당 문서 참조.
- 미국의 프로듀서 Mano가 페리가 본인에게 N-word를 사용하며 모욕을 주었다고 글을 올려서 논란이 있었으나, 별다른 증거가 없었기에 Mano의 자작극이라는 것이 중론이 되었다.
- 2013년 AMA 무대에서 기모노를 개량한 의상을 입고 전체적으로 일본식으로 선보인 "Unconditionally" 무대[1], 고대 이집트 여왕, 힌두교 여신을 연상시키는 분장의 <Dark Horse> 뮤직비디오로 인하여 문화적 전유 논란이 상당히 커졌고, 앨범 홍보차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의도와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내용에 대해 해명하고, 문화적 전유문제에 대하여 사과하였다.
- 2017년 3월 iHeart Radio Music Award 페이스북 라이브 인터뷰를 하던 숀 멘데스의 엉덩이를 만져 논란이 된 적 있다.
- 본인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중, 팬들이 그녀의 흑발을 그리워 하자 "그만큼 오바마도 그립니?"라고 반응했다, 이는 검은 머리를 검은색 피부, 즉 흑인으로 생각한 조크라며 논란이 일었으나, 그녀는 공화당 출신의 대통령 트럼프에 크게 못마땅해 하며 좋지 않은 시선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 그녀가 한 말의 의미는 그녀의 팬들이 검은색 머리를 그리워하는 것을 그녀가 현재 정말 그리워하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에 비유한 것으로 추정하는 이들도 있다.
- 아메리칸 아이돌 심사위원으로 섰을 때, 여자와 키스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19살 남성 참가자에게 키스를 날려, 여러 언론, 게다가 국내에도 퍼지며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으나 기획된 장면이다.
- 데뷔 초창기에 "저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통통한 버전이고, 릴리 알렌의 마른 버전이에요" [2]라고 말한 것이 논란이 되었고, 릴리 알렌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걔는 그렇게 말하는데, 그건 마치 내가 케이티는 영국인도 아닐 뿐더러 자기 자신의 노래도 안 쓴다, 라고 말하는 거랑 다를게 없어. 그러니까 닥쳐!"[3]라고 반응했다. 케이티 페리는 해당 라디오 인터뷰가 방송된 바로 다음 날에 진행된 자신의 인터뷰에서 "그건 이번 년도 초에 한 웃기려고 했던 농담이었어요. 가시가 박혀있다던가 그런 건 없었어요. 코미디언들은 그렇게 진지할 필요가 없으니까요."라고 말하였고 사과하였다.
- 아메리카 갓 탤런트 방송 중 호스트 라이언 시크레스트한테 패륜적이고 성폭행적인 발언을 들었다.#
2. 브리트니 스피어스 디스 논란
2017 그래미 어워드 인터뷰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디스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구설수에 올랐다. 첫 인터뷰 내용은 금발 염색에 관한 내용이었다.
It's the last color in the spectrum that I can do, I've done all of them and the only thing left to do is shave my head which I'm really saving for a public breakdown. I'm down for that.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색깔이에요. 나는 모든 머리를 해봤고, 내가 아직 해보지 않은 것은 내 머리를 미는 것이죠. 그건 내가 대중 앞에 무너질 때를 대비해서 정말 아껴두고 있어요. 난 그때 할 거에요.
이 발언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브리트니가 2007년 제대로 몰락했을 때 머리를 삭발해버린 적이 있었다. 그걸 케이티가 언급했다고 추정된 것.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색깔이에요. 나는 모든 머리를 해봤고, 내가 아직 해보지 않은 것은 내 머리를 미는 것이죠. 그건 내가 대중 앞에 무너질 때를 대비해서 정말 아껴두고 있어요. 난 그때 할 거에요.
공백기는 어땠는지에 대한 인터뷰에서 또 다시,
Fantastic, and I haven't shaved my head yet.
완전 좋았죠. 제 머리도 아직 안 밀었잖아요.
이 순간부터 브리트니 디스가 기정사실화 되었다. 평소에 좋은 성품과 깨끗한 이미지로 유명했던 케이티가 이런 일을 벌였는지에 대해 많은 팬들은 의아해하는 반응이다. 브리트니 팬덤은 이에 굉장히 화가 났고 케이티 팬덤도 실망을 감추지 못하였다.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자신의 아픈 상처를 디스받았던 일이 있었던 케이티가 다른 사람에게 같은 짓을 하였다고 판단한 네티즌들에 의해 테일러의 인스타그램에 도배되었던 뱀 이모티콘이 케이티의 인스타그램에도 달렸다.완전 좋았죠. 제 머리도 아직 안 밀었잖아요.
Her mouth speaks from that which fills her heart.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리라.
브리트니가 보인 반응. 성경에서 인용한 것으로, 원문의 'His'를 'Her'로 바꾼 것으로 케이티의 발언에 대한 것으로 강하게 추측되고 있다.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리라.
이후 케이티 페리는 머리를 숏컷으로 잘랐다, 때문에 당시 발언은 헤어스타일 변경을 예고한 것이 아니냐는 또 다른 추측도 생겼다.
그녀가 직접 출연한 유튜브 라이브 쇼 'Witness World Wide'에서 자신의 발언에 대해 “나쁜 뜻으로 말한 것이 아니였는데 그녀가 상처를 입고 기분 나쁘게 생각하였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사과하였다.
3. Bad Blood 사건
유명 팝스타 중 한명인 테일러 스위프트와는 복잡한 관계이다. 2015년 기준으로는 사이가 틀어졌다. 그 자세한 내막은 Bad Blood 관련 논란 참조.논란에 휩싸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롤링스톤지와의 인터뷰가 있고 나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켰는데, 다음 날 케이티 페리는 트위터에 'Watch out for the Regina George in sheep's clothing...(양의 탈을 쓴 레지나 조지를 조심하라...)'는 트윗을 한다.[4] 정황상 테일러의 인터뷰에 대한 리액션이 확실해 보이며 '착한 척하는 애 (테일러 스위프트)한테 속지 말아라'라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다. 이로써 테일러가 디스한 대상이 케이티가 맞는다는 게 인증된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 뒤로 그 어떤 공식 매체와의 인터뷰에도 테일러와의 갈등에 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다가 2015년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앞둔 케이티 페리와 빌보드와의 심층인터뷰에서 딱 한 번의 언급을 했다.
Perry only says, "If somebody is trying to defame my character, you're going to hear about it."'''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갈등에 대해 질문했을 때,) 페리는 그저 이렇게만 답했다. "누군가 제 이름에 먹칠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다들 그 얘기를 들으려고 하겠죠."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을 타깃으로 "Bad Blood" 라는 곡을 쓴 것이 맞고, 그것이 자신의 명성을 더럽히려는 행동이라고만 짧게 언급하였다....(테일러 스위프트와의 갈등에 대해 질문했을 때,) 페리는 그저 이렇게만 답했다. "누군가 제 이름에 먹칠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다들 그 얘기를 들으려고 하겠죠."
당시 테일러와 케이티의 라이벌 구도 프레임에 뛰어든 호사가들은 슈퍼볼 공연이 그만큼 영예롭고 규모가 큰 무대이기 때문에, "케이티가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 서는 것이 테일러에게 잽을 날리는 것과 같다", "케이티가 공연 도중 테일러를 디스하는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칼을 갈고 있다"는 루머까지 파다하게 돌았다. 이런 루머가 주요 엔터테인먼트 뉴스나 블로그 등에까지 퍼지자 케이티가 슈퍼볼 직전에 빌보드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한 마디 언급하고 넘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결과적으로 하프타임 쇼에서 누군가를 디스하는 퍼포먼스는 없었고 각계각층은 케이티가 굉장히 성숙한 대처를 보여 호평했다. 이 사건으로 국내에서도 평판이 높아졌다.
또한 이 논란에 관해서 'Time, the ultimate truth teller. (시간만이야말로 진정한 진실을 말해준다)'는 트윗을 올렸는데, 2016년 7월 테일러 스위프트와 캘빈 해리스의 설전에서(이 논란의 자세한 내막은 "테일러 스위프트/비판과 논란 문서 거짓말 논란 문서" 참조) 캘빈 해리스가 트위터를 통해 "I know you're off tour and you need someone new to try and bury like katy ETC but I'm not that guy, sorry. I won't allow it (네가 지금 순회 공연을 하고 있는 중이고 누군가 짓밟을 사람이 필요하다는 건 알겠다. 예전에 네가 케이티 등에게 했던 것처럼 말야. 그런데 난 그런 대상이 될 사람이 아냐. 네 뜻대로 되진 않을거다 )"라고 했는데, 이 트윗 이후 케이티는 몇시간 뒤 힐러리 클린턴의 모습이 담긴 GIF 하나와, 지난해 자신이 썼던 트윗[5]을 리트윗 하며 휘말린 설전에 대해 멋진 대응을 보여주어 대중에게 그 통찰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2016년 9월 10일, 테일러 스위프트와 콜라보를 해줄 수 있냐는 질문을 한 트윗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케이티에게 사과한다면 당연히 할 수 있다는 일명 쿨내나는 SNS 발언을 하여 찬사를 받고 있다.[6] 기사# 테일러 스위프트는 새 앨범 작업에 착수했다고 하는데, 누리꾼들은 과연 테일러 스위프트가 케이티 페리에게 사과하는 곡이 나올지 기대 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의 테일러의 행실을 보았을 때, 사과를 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반응이 많다.
2016년 10월 24일, 케이티와 테일러 둘 다 드레이크의 3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드레이크가 L.A.에서 주최한 파티에 참석하여 같은 공간에서 놀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외신에서는 상단의 문단에서 언급한 트윗으로 인해 둘의 관계가 어느정도 회복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놀라운 건 이 자리엔 두 여인 모두의 전 남자친구인 존 메이어도 있었다는 것.[7]
그러나 몇 개월 뒤인 2017년 5월 19일, 새로운 싱글로 발매한 "Swish Swish"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향한 맞디스곡이란게 기정사실이 되었다, 이에 대해 케이티 페리는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하여, "Swish Swish"는 집단 따돌림에 반대하는 노래라고 답변하였다.
그 후 테일러는 또 다시 Look What You Made Me Do[8]라는 디스곡을 발매하며 둘의 사이는 여전히 불화를 겪고 있다. 일부에선 둘의 싸움이 유치하다며 이젠 끝난 일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케이티가 테일러의 reputation 투어를 앞두고 Olive Branch(올리브 나뭇가지)를 보냈고 테일러가 찍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hank you Katy💕(고마워 케이티)’라고 올렸다.
“Hey old friend, I have been doing some reflecting on past miscommunications and hurt feelings between us. I really want to clear the air..”
“안녕, 오랜 친구. 난 예전의 오해들과 우리 사이의 좋지 않은 감정에 대해 생각해 왔어. 나는 정말로 오해를 풀고 싶어..”[9]
“안녕, 오랜 친구. 난 예전의 오해들과 우리 사이의 좋지 않은 감정에 대해 생각해 왔어. 나는 정말로 오해를 풀고 싶어..”[9]
deeply sorry
“정말 미안해.”[10]
“정말 미안해.”[10]
하지만 그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케이티의 편지의 일부가 노출된 사진이었는데, 케이티 페리는 "자신이 일방적으로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사과하는 것처럼 보이게 찍혀 기분이 언짢았다"라고 입장을 표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1] 일본인들은 신경 안 쓴다는 반응을 보였다.[2] "I'm like a fatter version of Amy Winehouse and a skinner version of Lily Allen."[3] "She's like, 'Aha, I'm like a fatter version of Amy Winehouse and a skinner version of Lily Allen!'. It's like, you're not English and you don't write your own songs, shut up!"[4] 레지나 조지는 21세기 미국 10대 여자 아이들(그리고 게이들)에게는 일종의 바이블로 통하는 하이틴 코미디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이라는 영화에서 레이첼 맥아담스가 연기한 캐릭터로. 모두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최고의 여왕벌 이지만 사실은 주변 모든 사람들의 인생을 말아먹는 악녀 캐릭터.[5] Time, the ultimate truth teller. (시간만이야말로 진정한 진실을 말해준다)[6] 해당 사건에서 테일러가 케이티의 트라우마를 건드리거나 모욕하는 수준은 충분히 고소도 가능한 수준이었다.[7] 참고로 케이티와 존은 단순한 전 애인관계이지만 테일러는 존과 헤어진 뒤 디스곡을 번갈아 내는 등 약간 껄끄러운 관계다. 자세한 건 테일러 스위프트 문서 참조.[8] 케이티 페리를 포함,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을 디스[9] 팬들이 읽은 결과이다.[10] 이 역시 팬들이 읽은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