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초
생존자 진영 중 가장 쉽고 간단한 시스템을 갖춘 캐릭터로, 뉴비가 가장 첫 번째로 케살을 플레이 할 경우 강제적으로 승천자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우선 어떻게 플레이 할지 아무것도 모른다면 아래를 따라하면 된다.
1.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중앙으로부터 멀리 달아난다.
2. 맵 곳곳에 랜덤으로 놓인 바위 주변으로 간다. 단, 다른 팀원들과 멀리 떨어진 장소여야 한다. 그리고 한 면만 통로가 있고 3면이 막혀 있는 외길은 캐리건 진영이 꼭 확인을 하기 때문에 이런 곳은 피하는게 유리하다
3. 승천자 본체에서 v단축키로 구름(cloud)-아비터 하나를 뽑는다. 이 구름은 주변의 자신의 유닛이나 구조물을 은폐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4. 구름이 소환되자마자 구름으로 바위를 공격하고, 스킬은 귀환(recall)을 찍는다.
5. b단축키로 건물 건설 목록에서 수정탑 및 방첨탑(obelisk) 여러 개를 건설한다. 이 방첨탑을 통해 자원이 들어온다.
6. 방첩탑을 더 늘리거나, 방첨탑에서 q단축키로 방첨탑을 업그레이드하여 인컴을 늘릴 수 있다.
6-1 이 과정에서 기지를 방어한답시고 포토 캐논을 짓는것은 매우 비추천한다. 포토 캐논 등이 근처의 적 저글링을 공격하면 적에게 알림이 가므로 자신의 인컴 위치가 발각되기 쉽다. 인컴과 먼 곳에 포토 캐논을 지어 가스수급하는 걸 추천
6-2 케리건이 자신의 기지를 찾아내거나 스캔을 뿌렸을 경우, 방첨탑 전체를 선택한 후 v단축키로 회수를 해야 한다. 자신이 인컴에 투자한 돈 일부를 파괴되기 전 돌려받고, 적 케리건 팀에게 가스를 덜 퍼주는 것이 목적이다. 그 뒤 새로운 장소에서 기지를 재건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v를 한번 누르면 건물 1개만 회수된다. 건물 갯수 만큼 v를 눌려주자
7. 방첨탑이 충분히 지어졌을 경우, 구름은 그대로 기지에 남고 승천자가 기지로부터 멀리 나가서 저글링이 지나갈 만한 길목에 포토캐논 여러 개를 건설한다. 이 전초 기지는 근처의 저글링을 죽여 가스를 획득한다.
8. 이렇게 획득한 가스로 자신의 방첨탑에서 단축키c로 시간 가속을 사용할 수 있다. 즉, 가스로 자신의 인컴 수입량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9. 게임 경과 약 20분정도가 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전투 유닛을 생산해야 한다. 공허 균열에서 유닛 소환이 가능하며, 함대 신호소가 업그레이드 건물이다.
175원짜리 혼종이 주 병력이다.
10. 팀원이 요새화를 하자고 하면, 뒤쳐지지 말고 서둘러 같이 그 장소로 뭉치자.
2. 도망치는 법
많은 초보들이 승천자를 플레이할 때 갑자기 케리건이 공격하러 들이닥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황하는데, 이럴 때는
1. 먼저 위의 설명대로 자신의 인컴을 v단축키로 회수한다.
2. 점멸로 도망간다. 승천자는 점멸 충전 횟수가 4번이고 쿨타임도 낮다. 점멸로 언덕 위아래를 넘어가면, 케리건이 멀리 돌아가야하기 때문에 도망칠 시간을 벌어준다. 단, 언덕 위로는 시야가 확보된 경우에만 올라갈 수 있으니 구름을 대동해야 한다.
3. 구름의 리콜을 활용하면 된다. 케리건이 자신을 쫓으러 올 경우 승천자 본체는 점멸로 도망가면서 시간을 벌고 구름은 멀리 다른 곳으로 보낸 다음에 리콜을 쓰면 완전히 따돌릴 수 있다.
3. 승천
40000원짜리 승천 스킬을 사용하면 공허 승천자로 변신한다. 체력이 대폭 늘어나고, 공격용 스킬이 2개 생긴다. 하지만 단독으로 쓰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덩치가 커져서 요새화 이후에 변신해야 캐리건에게 발견돼서 죽지 않는다. 단독일 경우 점멸 스킬이 없어 이동에 제약이 있고 공중유닛의 공격도 받아 타락귀 공세에 급사하기 쉽다. 3면이 갇혀 있는 외길에 앞에는 175원짜리 혼종 다수와 대형 혼종 3~4명으로 입구를 봉쇄하고 승천하면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승천자로 캐리건의 체력을 크게 깍을 수 있다. 혼종을 무한히 뽑아야 캐리건의 공세를 막을 수 있으므로 공허 균열을 8~9개 이상 짓자
4. 캐리건 잡는 방법
인컴 건물은 다른 지형에서 구름 아래 안전하게 보호한 후 공성하기 좋은 지형을 찾아 공성 준비를 한다. 아래 맵은 언덕맵 에서 6시 방향 지형이다. 3면이 막혀 있고 위쪽만 입구가 있는 공간이다. 이동시 시야 1인 저글링과 부딛치지 않게 피하면서 이동하자. 구름의 리콜 기능을 살려야 쉽게 도주할 수 있기 때문에 구름과 분리해야 하며 승천자 단독으로 움직이는게 부담스럽다면 호위병과 함께 이동하자
유닛으로는 대형 혼종은 몸빵용이라 3~4개만 필요하고 네메시스, 파괴자가 딜을 넣으면 된다. 공허균열을 여러 개 지어야 캐리건에게 죽어가는 혼종을 바로 바로 보충할 수 있다. 생산쿨이 있으므로 8~9개를 지어도 좋다.
생산된 거대 혼종 및 파괴자를 일부 적진에 보내면 캐리건 진영이 압박을 느끼고 찾아온다. 인컴건물이 없더라도 승천자를 죽이기 위해 달려들테니 혼종으로 입구를 막아 캐리건과 적부대의 진입을 막고 승천자의 공허포격 스킬로 장거리에서 캐리건을 맞추자. 범위공격 번개강타는 겹쳐있는 적 부대를 녹이는 용도로 쓰인다.
승천자의 딜과 혼종들의 데미지가 우수한 편이라 캐리건의 체력이 순식간에 닳기 때문에 인구 수를 최대한 채우고 공성전을 하자.
아군과 합세하여 캐리건을 막으면 더 효율이 좋으니 혼자 캐리건을 잡는게 부담스럽다면 요새화된 곳에 합세하거나 요새화를 이곳에 선언하고 팀들을 부르자. 맵 우측 아이콘에 요새 선언 아이콘이 있다.
만약 캐리건을 입구에 막지 못하고 승천자 가까이 오게 허용했다면 구름의 소환 (리콜) 기능으로 승천자를 안전한 인컴 건물로 도주시킬 수 있다. 거기서 2차 공성을 준비해도 되고 다른 곳으로 아바타 (구름)과 이동하여 계속 공성전을 할 수 있다. 다만 인컴건물이 부서지면 유닛을 뽑지못해 승천자가 결국 죽기 때문에 인컴건물이 부서지지 않도록 회수와 관리에 신경 써야한다.
입구 틈을 빈틈없이 막으면 저글링이 정찰을 안해서 구름이 필요 없어진다. 다른 은폐 기능이 없는 생존자들도 구름 없이 인컴건물을 관리하니 보고 배우면 좋다. 입구 틈이 잘 막혀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1칸 유닛으로 그곳에 이동시켜 보면 바로 달려가면 틈이 있는 것이고 그 방향으로 가지 않고 이상한 방향으로 가면 제대로 막은 것이다.
잘 막았는데도 저글링이 억지로 오는 것은 캐리건 유저가 수작업으로 공격 명령을 내린 것이기에 주변에 캐리건이 있거나 캐리건 유저가 그곳(안개지역)을 화면으로 직시하고 있다는 의미
공격수 캐리건이 공성으로 도저히 뚫을 수 없어 이곳에 오지 않는다면 적진에 가서 수비수 저그 영웅을 죽이는 방법이 있다. 캐리건 진영의 인컴 건물을 부시면 생존자와 캐리건 진영의 수입 격차가 점점 벌어져 더더욱 헌터진영이 불리해진다. 헌터의 인컴 건물이 대부분 파괴되면 캐리건 유저가 전의를 상실하고 게임을 포기하며 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