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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03:36:01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케르베로스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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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221주차, 405주차222주차, 406주차 223주차, 407주차
방울방울
(Bubble Pop)

(죽음의 요람)
케르베로스 방어
(Coordinated Defense)

(버밀리언의 특종)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다
(Beggars Can't Be Choosers)

(천상의 쟁탈전)

1. 개요

케르베로스 방어 Coordinated Defense버밀리언의 특종
파일:missilemadness_coop.png
미사일 폭격
끝없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을 임무 내내 격추해야 합니다.
파일:mutator_polarity.png
극성
각각의 적 유닛이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동맹의 유닛 중 한 쪽에게 면역이 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222주차, 406주차 돌연변이 임무.

영문판 이름은 '좌표 방어', 좀 더 어울리게 의역하자면 전담 방어 정도가 될 것인데, 국내에서는 이걸 살리기 마뜩찮았는지 그냥 '케르베로스 방어'라고 전혀 다르게 의역을 해 버렸다.

2. 돌연변이원

2.1. 미사일 폭격

파일:missilemadness_coop.png
미사일 폭격
끝없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을 임무 내내 격추해야 합니다.

방패가 표시되어있지는 않지만, 정상적으로 극성이 적용되어 있는 미사일이 날아오기 때문에 귀찮은 정도를 넘어서 무서울 정도가 되었다. 일단 두 사령관이 본인 기지만 신경쓰는게 아니라 서로의 본진까지 신경써줘야 하므로 깔아야하는 포탑이 2배가 되는데다가, 한 사령관이 방어를 잘해도 한 사령관의 포탑이 국지방어기에 막히면 동맹이 억울하게 핵을 맞고 게임이 터질 가능성이 있다. 가능하면 두 사령관 모두 즉발형 딜을 가진 방어타워를 가지고 있게 조합하는 편이 좋다.

2.2. 극성

파일:mutator_polarity.png
극성
각각의 적 유닛이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동맹의 유닛 중 한 쪽에게 면역이 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최소 1인분을 강제하게 하는 돌연변이원. 거기에 미사일이 더해져서 수정 확보에 한 명이 도태되면 클리어를 할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구조물도 걸려 있어서 혼자서는 멀티나 적 기지를 완전히 철거하는건 불가능하다.

3. 공략

돌연변이끼리의 시너지도 최악에 맵 또한 빡빡한 플레이를 강제시키는 버밀리온의 특종이기 때문에 난이도는 높다.

초반부터 빠르게 수비라인을 갖추고 움직이지 않으면 아군에게 적지 않은 방해가 되기 때문에 후반이 강한 사령관보다는 초반부터 강한 영웅 혹은 빠른 데스볼을 만들 수 있고 기동성도 좋은 사령관이 추천된다. 다만 후반이 강한 사령관이라도 3번째 수정까지는 손쉽게 획득할 수 있고 각자 진행에 도움이 되는 패널 정도는 있기에 큰 무리는 없다. 말이 타임어택이지 버밀리온의 특종 자체의 플레이 타임은 꽤 널널한 편이다. 미사일 폭격보다는 극성이 문제니 상호간에 손발을 잘 맞추는게 중요하다.

또한 초반부터 미사일 처리 방어선을 구축해두지 않으면 아군과 본인의 기지가 터져나가기 때문에 빠른 확장보다는 안전하게 미사일 방어라인을 구축해둔 뒤 확장을 진행하자. 또한 미사일도 극성이 적용되므로 본인 기지에만 포탑을 짓지 말고 반드시 동맹 기지쪽에도 미사일을 막아줄 포탑을 서로 지어줘야 한다. 추천 동맹은 스투코프나 카락스 중 한 명 또는 둘 모두 있는게 좋다.

중반 이후로는 사방에서 자주 오는 공세 병력 대처, 핵미사일 방어, 적진 공격, 제논 수정 수집 등등으로 손이 바빠진다. 다른건 몰라도 제논 수정 수집만큼은 반드시 챙기도록 하자.

이번 주간에 기억해야할것은 4가지이다.
그 밖에 핵 미사일도 극성이 적용된다. 따라서 핵 미사일을 어느 한 쪽만 막는 것은 불가능하니 핵 미사일이 나타나면 우선적으로 처리를 시도하고 극성이면 핑 등을 통해 알려줄 필요가 있다. 핵 미사일이 국지 방어기를 많이 대동하니 인스턴트 방어구성이 갖춰진 사령관으로 페어를 맺으면 난이도가 좀 내려간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초반에는 밴시와 히페리온으로 째는 것이 가능하므로 동맹사령관, 상대 공세를 봐서 전순 트리를 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반대로 공세가 전순 카운터이거나 동맹이 앞에서 보호해줄 수 있는 경우, 초반이 매우 허약한 사령관을 만나는 경우에는 바이오닉 쪽을 택하는 것이 좋다.
까치날개포탑과 해병의 공격이 인스턴트라 미사일 대응도 상위권을 달리는 사령관.

4.2. 케리건


기지에는 여왕을 인구수 90정도 배치해두고, 공격시 토라스크와 케리건을 가지고 밀면 된다. 인구수 200중 90을 기지에 두는 것이기에 국지방어기가 있다 하더라도 상식을 넘어서는 공격량으로 핵을 터트릴 수 있다. 상대가 스카이라고 하더라도 절반정도의 스카이 병력만 케리건으로 상대하면 되니 케리건의 전투력을 올려서 대처하면 대처가 가능하다.
오메가망 덕분에 공격 뒤 후퇴해서 기지를 지킨 뒤 다시 공격을 가는 것도 가능하다. 구속의 파동으로 적 기지를 미는 속도른 굉장히 빠르게 만들 수 있고, 케리건 구속의 파동은 패널중에서도 쿨이 짧은 패널이다. 오메가망 덕분에 궁극기 없이도 기지방어가 가능하다는것이 더한 장점. 어느 장소로든 주력병력을 이동시킬 수 있다.

4.3. 아르타니스


보호막 과충전과 수호 보호막 덕분에 게임 자체를 클리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말 그대로 일꾼과 같이 밀고들어가서 수정만 빼먹고 오는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처음 3번의 수정은 동맹과 같이 초반 병력을 이끌면서 먹어주고, 그다음 수정부터는 저지대 위주로 동맹과 같이 다니면서 수정을 챙기다가, 마지막에는 수정이 뭉쳐있는 곳에 병력과 일꾼들을 보내서 수정만 먹튀하면 된다.

다만 이러한 수정 챙기는 난이도와는 별개로 게임 진행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미사일 폭격의 경우 투사체들이 국지방어기에 죄다 막혀서 자신 극성의 핵폭탄 등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해 동맹에게도 피해를 주기 쉽고, 극성의 경우 아군과 같이다녀야 하는데 기본적인 기동성이 좋지 못해 위신이 아니라면 아군을 따라다니기 힘들 수 있다. 따라서 국지방어기의 효과를 받지않는 집정관이 수비병력으로 적합하다.

기동성이 보완되고 용암이 올라와있을 때 이동이 자유로운 연결체 특사 위신은 버밀리언의 특종에서 유용하지만 평소의 아르타니스처럼 교전 시 동력장을 깔고 병력을 충원했다간 보호막 과충전은 고사하고 핵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한 궤도 폭격을 쓸 에너지조차 남아나지 않아 상당한 위신 숙련도를 필요로 한다.

4.4. 스완


첫 공세 방어와 멀티 지역 정리까지는 전투 투하로 어떻게든 해결해야 한다. 극성을 커버할 최소한의 병력 생산과 천공기 업그레이드를 최우선으로 한 후, 시야 확보와 병력 수송을 위한 헤라클레스 생산과 포탑 대공망, 구조물 재생을 완성하고 나서 차례대로 진행하자. 초반 이후 적 공세가 뜨면 일단 헤라클레스로 시야를 확보하고 집중 광선이나 탱크의 포격으로 싹 밀어버린 뒤에 나머지를 동맹에게 맡기자. 공세 순서를 완전히 숙지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적 공세가 스카이라 해도 다방면에 대처하기 힘드니 망령보다는 골리앗을 태워서 데리고 다니자. 교전 시 극성을 버티기 위해 탱킹용 토르 한두기는 섞어주는 것이 좋다.

위신이 추가된 이후에는 1위신으로 고정이다. 병력이 전무한 상황에서도 광역 감속을 지속적으로 지져대는 레이저의 효율이 상상 이상으로 좋다.

4.5. 자가라


맹독충과 갈귀를 득실득실하게 마련해 두고 동맹 병력을 주시하면서 따라다니자. 동맹이 공격에 들어갈 때 적 한가운데 어택땅을 하고 곧바로 SHIFT로 후퇴하도록 하면 된다. 건물도 부수도록 Tab과 F를 미리 연타해 두자. 동맹이 남은 극성을 처리하는 동안 수정을 줍고 병력을 재생산하면 된다. 미사일 대처는 부화장 랠리 포인트를 각각 골고루 퍼트려 두고 갈귀 숫자만 계속 신경 쓰면 대처가 된다.

극성이 적용된 적대 유닛과 구조물을 먼저 공격하진 않지만, 직접 지시를 내릴 경우 피해는 주지 못해도 공격이 되기는 한다. 그러므로 아까운 갈귀와 맹독충을 실수로라도 잘못 때려박지 않아 날려먹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

4.6. 보라준


암흑 수정탑에 마힘을 잔뜩 주고 건물을 다 집어넣으면 광자포를 안짓고 그냥 미사일에 맞으면서도 버틸 수 있다. 아군이 프로토스라면 아군 건물까지 암흑 수정탑에 넣어버리면 되니 클리어가 쉬워진다. 다만 동맹이 저그라면 암흑 수정탑의 쉴드 회복 혜택도 못보고 극성 미사일을 독박쓰기 때문에 적당히 광자포 보조가 필요하다.

4.7. 카락스


미사일 폭격 대처에 매우 강한데다 패널로 극성이 커버되는 사령관이다보니 이번 주의 최상급 추천 사령관이다.

우선 본진에서 방어용 포탑 공사[2] + 우관 테크 인프라를 갖추면서 태양 제련소 업그레이드에 치중하고 필요최소한의 포탑 공사가 완료되면 병력으로 기동력이 빠른 신기루 + 파수병 조합[3]으로 병력을 뽑아다가 제논 수정의 적 병력 또는 공세 병력을 찾아가서 패널로 두들기거나 동맹 병력쪽의 극성 적을 패널로 잡아주면 근처에 병력이 없어도 자기 몫의 적을 처리하는 것은 상당히 쉽다. 게다가 1분마다 돌아오는 태양의 창과 3분마다 돌아오는 정화 광선이면 어지간한 적진 정도는 쉽게 밀 수 있기에 초중반 병력이 적어도 진행에 큰 무리가 없으며 광역딜 패널 스킬 중심으로 대처하기에 적이 저그든 아니든 공세 상성을 딱히 타지도 않는다. 오히려 물몸 유닛이 많은 저그가 적이면 패널에 더 쉽게 처리가 되며 건물에서 나오는 공생충 따위야 굳이 안 잡아도 파수병에게 흠집도 내기 힘드니 신경 쓸 필요도 없다.

핵미사일은 신기루 1기 따로 보내서 궤도 폭격으로 요격하는게 베스트. 극성이면 동맹이 처리에 신경쓰도록 얼른 핑을 찍어주자.

다만 포탑 공사 + 업그레이드 + 인프라 구축 + 병력 생산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패널까지 잘 써야 하기에 손이 상당히 바쁜 편이니 컨트롤이 안되면 스투코프같은 다른 사령관을 고르는게 낫다. 또한 극성 때문에 동맹과 손발을 못 맞추면 카락스 자신까지 입지 않아도 되는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게 문제다. 때문에 파트너는 기동성이 좋은 사령관 또는 먼 곳의 공세에도 대처가 가능한 사령관이 좋은 편이다.

혹은 아주 극단적인 방법으로 천상의 태양 위신 선택이 가능하다면 아군이 타이커스와 같이 기동력이 뛰어난 사령관일때 아예 멀티를 통째로 아군에게 줘버리고 서포트에 전념하는 방법 또한 존재한다. 본진 자원만이라도 타워와 패널 업그레이드만 전념한다면 크게 부족하지않기 때문. 이 경우 패널을 통해 아군이 싸우는 곳에 지원사격을 지속적으로 해주기만 해도 되므로 손이 느린 카락스라해도 충분히 할만한 방법이다.

극성+미사일 폭격 양쪽에 모두 강한 명명백백한 기사를 쓰는 것도 좋다. 천상의 태양은 패널로 미리 자신의 극성 병력들을 모두 처리해놓더라도 동맹의 능력이 부족하다면 플레이의 템포가 무척 답답하게 되는데, 명명백백한 기사의 가성비와 탱킹력, 빠른 돌파력으로 이 점을 극복할 수 있다. 먼저 빠르게 파수병의 재구축을 업그레이드하며 멀티를 가져가고 파수병 양산체제에 우주모함이나 신기루를 모아 불끈불끈을 킨 스탯먼처럼 플레이하면 된다. 극성 병력을 처리한 후 무식하게 맞아가며 동맹을 기다리거나 빠지고, 이동경로가 다른 공세에는 패널을 쓰면 끝이다. 미사일 폭격은 재구축 광선을 업그레이드 해놓으면 타격이 전혀 없기 때문에 신경쓰지 말고 본인의 담당 핵 미사일만 궤도 폭격으로 깨주면 된다. 데하카처럼 미사일 폭격에 취약한 저그 사령관이 재구축 광선의 혜택을 못보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땅무지 숙주 정도만 제대로 활용할 능력이 된다면 마찬가지로 빠른 클리어가 가능한지라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4.8. 아바투르


큰 유불리는 없으나, 원본 맵에서부터 그리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은 아니라서 추천할 정도까지는 아니다.

극성이 뜨면 초반 공세를 유닛 대신 독성둥지로 커버하는 아바투르에게는 살짝 어렵다. 특히 바이킹이라도 뜨면 옆의 아군이 멍청한 경우 답이 없다. 자기 몫의 적 유닛을 꼭 독성둥지로 유도해달라고 핑을 찍어주자.

4.9. 알라라크


극성이 들어간 미사일은 광자포만으로 막기엔 부담이 너무 크고 알라라크의 유닛은 국지 방어기에 취약하니 죽음의 그림자 위신의 파멸자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파멸자는 반드시 기지에 일부 남아 미사일을 처리해야 하므로 F2는 봉인할 것. 초반에는 모선 단독으로만 굴려도 충분하니 초반에 뽑은 파멸자는 동행하지 말고 어느 정도 진출하면 점차 데스볼을 꾸려나가면 된다. 알라라크 영웅도 극성에선 강화를 통한 폭딜을 넣을 만한 일은 잘 없어 계륵일 테니 기지에 남아 파멸자와 같이 수비를 보조하는 것도 좋다.

기지 밖에서 자신의 핵미사일을 발견하더라도 파멸자의 이동속도로는 따라잡을 수 없으니 쫓아가지 말고 도착지 근처에 파멸자가 있으면 이용하거나 없으면 승천자를 뽑아 정신 폭발을 쓰자.

4.10. 노바


본래 교전 시작 전에 그리핀 공습 등을 활용해 예봉을 꺾는 것을 주요 전법으로 사용하는 노바이지만, 극성 때문에 잔여 병력이 계속 남아 필연적으로 근접 교전을 할 수밖에 없어서 손실이 계속 누적된다. 미사일 포탑의 성능이 딱히 특출난 것도 아닌 래더사양이라 미사일 폭격 대처도 그저 그렇다.

아군과 따로 다니느라 위기 상황에 노출될 경우 전술공중수송으로 강제면담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다. 다만 쿨타임이 있기 때문에 자주 쓸 수는 없다.

4.11. 스투코프


이번 주 스텟먼과 더불어 최고의 탱커. 미사일 폭격과 극성 모두 강세를 보이는 사령관이니 3위신은 하던데로 하면 클리어된다. 첫 공세는 구조물 감염, 멀티는 아포칼리스크+구조물 감염, 두번째 수송선 공세는 알렉산더로 막으며 멀티를 가져가면 된다. 스투코프에게 미사일 폭격은 사실상 별 의미가 없는 지라 일꾼 몇기만 건물 사이에 놔두면 알아서 고치며 핵 미사일은 감염된 부대원들이 국지 방어기를 무시하고 손쉽게 부수기 때문에 제때제때 이동해주면 그만이다. 벙커 도배를 하다보면 극성이 걸린 적 외엔 싹 밀어버리고 동맹이 남은 적들을 처리하길 기다리게 된다.

공포의 살점 용접공 특성을 선택하고 벙커 대신 패스트 코브라 테크를 타는 것도 좋다. 원본 맵부터가 빠른 기동성을 보유한 코브라에게 플러스 요소를 주며, 특히 대공기인 진균올가미가 미사일 요격에 효과가 매우 좋아 올가미를 거는 순간 미사일은 그 자리에 멈추고 이펙트가 코브라 본체에 붙어있을 정도. 시작하자마자 코브라 한두줄 정도를 먼저 모은 후에 벙커를 박는 식으로 하면 된다. 벙커가 없는 동안에는 코브라가 기지안에서 순찰돌게 만들면 극성이 붙은 쪽까지 올가미를 자동으로 거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극성이 안 붙은 건 곧바로 격추시켜버린다. 물론 시간이 갈수록 미사일 물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코브라 일정 수가 확보되면 기지 둘레를 따라 벙커를 박아두는 건 필수다. 업그레이드 된 코브라는 무빙샷을 하면서 슬로우 장판까지 깔기 때문에 공세를 지연시켜 동맹이 막으러 올 시간을 벌어주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위신이 적용되면 가격도 싼 편이라 충원하기도 쉽다.

4.12. 피닉스


피닉스 폼와 용벤져스가 있어서 여기저기서 오는 공세 극성 대처와 핵 미사일 대처는 수월하지만 고질적인 유지력 부재와 수리 능력의 부재 때문에 아군이 회복 능력이 없으면 광자포를 지어도 미사일 폭격에 건물들이 계속 갉아 먹힌다. 그렇다고 단독 진행을 할 수도 없다보니 동맹이 누구냐에따라 희비가 갈리는 편.

4.13. 데하카


방어 건물인 원시 벌레가 인구수도 차지하는데다가 효율이 좋지 않아서 원시 벌레를 소수 짓고 땅무지 숙주나 원시 히드라리스크를 기지에 배치해두는 편이 좋다. 핵 미사일은 악성 광선이나 땅무지로 저격하며 혹시 모를 때를 대비해서 거대 원시 벌레는 아껴두는 편이 좋다. 적이 강화되는 돌연변이는 없고 공세의 텀이 길다는 점을 이용해서 병력은 미사일을 요격하는 정도로만 뽑고 데하카와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만 사용해도 적진을 돌파하는 것이 가능하다.

4.14. 한과 호너


일단 시작하자마자 적 조합을 보고 타격기를 얼마나 올릴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만일 적이 지상 공세 조합이라면 타격기만 딱 올려두고 본진에서 포탑 공사 하다가 느긋하게 함대를 추가하면 되지만 적이 공중 조합이라면 서둘러 함대를 갖추어야 한다. 어차피 초반 한호너는 초반 스완만큼이나 허약하기 때문에 그냥 동맹 옆에 딱 붙어다니며 내 몫만 챙겨먹을 수밖에 없다.

4.15. 타이커스


미사일 방어는 타이커스의 방어 건물인 자동 포탑이 인스턴스 형식인 덕분에 상당히 잘막는다. 다만 광물이 언제나 빠듯한 타이커스이기에 최소한의 건설로 최대한의 효율을 내야하니 건물을 되도록 붙여서 짓는게 좋은 편. 고독한 늑대로 스펙이 강화된 타이커스를 이용하면 초반에 수정이 생기는 적진을 가볍게 뚫을 수 있고 넉스나 타 무법자를 본진과 멀티에 배치해서 오는 공세들을 막을 수 있다. 물론 극성 특성상 아군과 다니는 것은 필수.

베가랑 시리우스의 위협탄과 신경 붕괴 장치를 이용하면 데미지는 못 준다 해도 적을 혼란시켜 오래 버틸 수 있게 된다.

4.16. 제라툴


이번 주 추천 사령관 중 하나. 미사일과 국지 방어기는 초석에 한방이고 건물 자체도 많이 짓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아군과 자신이 커버해야할 미사일 범위가 적으며 시작부터 강력한 제라툴의 존재로 초반 확장과 정리가 용이하고 기동성도 좋아서 아군이 못 따라왔으면 못 따라왔지 못 따라갈일은 없다.
세 위신과 바닐라 모두 좋은데 아나크 순으로 초은폐를 걸고 수정만 가지고 도망치거나 진입을 쉽게 할 수 있고 플레이 타임이 긴 맵 특성상 지식을 추구하는 자로 포라툴을 하며 스펙이 대폭 강화된 제라툴과 군단,화신으로 적진을 미는 것도 가능하며 공허의 전조로 초반부터 빠르게 핵심 기지들을 정리할 수도 있다.

군단은 세르다스를 추천. 극성은 대미지만 안들어가기에 혼돈의 폭풍과 정신 제어로 버티며 뺏어오자.[4]

4.17. 스텟먼


이번 주 최고의 탱커이자 운반자. 협동을 추구하라는 제작자의 의도를 철저하게 부숴버린 치트키 말도 안되는 가성비의 슈퍼개리와 저글링, 이곤위성의 이속증가와 함께라면 극성병력 절반을 치워버리고 몸으로 버티면서 대놓고 수정을 가져오는 게 가능하다. 한 번 강제로 버스 탑승해보면(?) '이 돌연변이가 이렇게 깰 수도 있는 거구나.'를 깨닫게 해주는, 그야말로 희대의 날먹클리어가 가능하다.

마스터 특성에 이곤지역 특성을 30포인트 주면 본인 일꾼의 이속은 160%, 아군 일꾼은 80%증가이니 급하다면 팀킬이라도 해서 본인의 일꾼으로 운반하도록 하자. 극성 돌연변이에서 팀이 못 따라줘도 하드캐리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사령관.

다만 정석적으로 플레이할 경우 스텟먼의 건물은 자동수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일꾼을 붙여줘야 한다. 따라서 자동수리와 패널지원을 해줄 수 있는 카락스가 동맹으로 선호된다.

4.18. 멩스크


이번 주 추천사령관 중 하나 초반부터 벙커로 빠르게 미사일 대비를 할 수 있으며 부대원들은 원하는 위치에 바로바로 충당이 가능하고 정 아군을 못 따라간다면 강력한 패널스킬로 자신이 처리해야 할 적은 전부 정리할 수 있다.

1위신을 열었다면 극성이 걸린 적에게도 cc는 통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대지파괴포를 다수 건설 후 오염된 강타를 사용해서 공포를 걸고 인부만 보내서 수정을 가지고 오는 전략도 가능하다.

5. 기타


[1] 천공기 완성 전까지 전투 투하 효율을 잘 살리면 채취기 비용 감소를, 그렇지 않으면 레이저 천공기 조립 시간 감소를 찍자.[2] 광자포를 간격을 띄워서 두르고 보호막 충전소도 조금 추가해주면 된다. 어차피 극성 때문에 혼자서는 수비가 안되므로 포탑을 지나치게 많이 깔 필요는 없다. 조금 놓친다해도 사령관 위신 특징상 마힘을 재구축에 몰빵하기에 건물에 기스가 좀 나도 순식간에 복구된다.[3] 신기루는 워낙 튼튼해서 손실이 적은데다 극성이어도 중력자 광선은 걸 수 있어서 아군이 도착할 시간을 벌어주기 좋다. 타워나 혼종 등은 파수병과 강화된 패널로 해결하면 된다.[4] 다만 극성 대상은 정신제어가 안 통하니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