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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커블체어(Curble chair)는 (주)에이블루에서 2018년 4월에 출시한 자세교정의자이다. 구미고등학교 학생이 발명하였다.2. 상세
앉으면 허리 부분을 밀어주는 지렛대 원리로 허리 디스크 등으로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권장하는 제품이다. 2020년 여름부터 TV 광고를 많이 하기 시작해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커블체어는 한 자세교정의자를 개발한 중소기업을 (주)에이블루가 2015년에 인수하여 출시한 제품이다.#13. 종류
- 커블체어 컴피 : 체형이 마르고 슬림한 성인용.
- 커블체어 와이더 : 커블체어 기본형. 체형이 보통인 성인용.
- 커블체어 키즈 : 어린이용.
- 커블체어 플렉스 : 대형마트 오프라인에서만 판매. 커블체어 와이더와 사이즈 동일.
- 커블체어 그랜드 : 고급형. 2021년형 신제품. 커블체어 와이더 대비 사이즈 및 기능성 향상.
4. 논란
4.1. 자세교정 효과여부 논란
분명 자세교정에 효과가 있는 사람도 있지만 사람마다 다 다른 몸을 가지고 있기에 해당 의자에 맞지않아 오히려 허리통증으로 인해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도 있다. 무조건적인 효과와 홍보만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지말고 신중히 구매하는게 좋다. 실제로 이 상품은 의료용이나 치료용이 아니며, 자세가 나빠지기 전에 자세 교정용으로 보는게 적합[1]하다. 때문에 논쟁이 생길 여지가 있으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판매량도 늘면서 공정위나 국민신문고에 불만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1 애초에 최상급 고급 의자도 몸에 안 맞아서 되파는 사례가 많다. 어떤 의자라도 무조건 앉아봐야 몸에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는 점을 꼭 상기하자.4.2. FDA 허위인증 논란
광고에는 FDA 인증을 받았다고 했으나, 사실은 2019년에 FDA 등록을 하여 2020년 12월에 FDA 인증 기간이 만료되었다. 그러나 2021년 광고에도 FDA 인증을 받았다고 허위광고를 하였으며, FDA 인증도 3등급 인증이 아닌 1등급의 단순 등록 절차만 밟은 사실이 확인되었다. 논란이 커지자 업체 측에서는 의료기기가 아니라서 FDA 승인 대상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수출목적으로 FDA 인증을 받으려고 준비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이를 유보했으며 추후 재등록을 하였다고 해명하였다. 이후 광고상에서 FDA 관련 문구에 대해 삭제하였다.##5. 기타
- 최초 광고모델은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로, 그래서인지 '손연재 의자'로 많이 불리는 편이였다.
- TV 광고가 매우 빈번하고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한다. 광고를 할 때 1+1을 한다는 말을 덧붙이는 것은 기본이고, 무엇보다 광고음악이 무척 중독적이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커블 커블 커블체어~ 허리 한 번 쭈욱 펴고 살아봐요~ 커블 커블 습관되면~ 평생 바른 자세 만들어요~ 커블!!"
로고송을 마친 후 손연재가 "~~ 자리엔 커블이 있나요?" 라고 말하며 광고를 마무리 짓는데, 바리에이션이 매우 다양하다.
- 좋은 사무용 의자가 있다면 이걸 사놓고도 굳이 얹어서 쓸 필요성을 느끼기 힘들었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역으로 바닥에 놓고 좌식의자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좌식생활 자체가 허리에 부담을 많이 주기 때문에 허리를 받쳐준다는 점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기도 하지만, 바닥이 곡면이라 흔들거려서 움직여서 고정이 안돼 불편하고 소리가 난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이 때문인지 나중에 좌식으로 쓸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으며 제품 하단에 부착하는 고무 그립을 기본 제공하는 중.
[1] 즉, 아픈 허리를 잡아줘서 아프지 않은 자세로 앉게 해준다던가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디스크를 치료하지 못한다. 물론 치료하고나서도 똑바로 안 앉으면 개판되니 교정의자를 사는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