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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01:58:21

캡틴 퀀텀

파일:캡틴 퀀텀.png

Captain Quantum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의 등장인물. 성우는 지크 알톤/타케다 코우지. 평행세계의 캡틴 쿼크 포지션으로, 쿼크와 반대되는 주황색의 슈트와 갈색피부를 가지고있다.

2. 작중 행적

2.1.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피에르 르 페르를 구출한 라쳇과 클랭크가 해적의 시련을 돌파하고 만난 레지스탕스의 멤버. 로봇 해적들의 선장을 맡고 있으나 사실 그가 쓰고 있던 헬멧 때문에 해적들이 그를 로봇으로 여기고 있던 것이었고, 결국 맨얼굴이 들통나자[1] 해적들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한다. 라쳇과 함께 위기를 벗어난 퀀텀은 라쳇과 대화를 나누며 원래 세계의 자신인 쿼크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데, 라쳇이 그를 까면서도 필요할땐 언제나 곁에 있어주는 영웅이라고 말한 것에 감명받는다. 그는 자신이 쓰고있던 헬멧을 통해 네파리우스 황제를 감시하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항상 황제보다 한발짝 앞서갈 수 있었다고. 그러나 이를 알아챈 황제가 직접 그들 앞에 나타나 디멘션네이터로 조르둠 감옥으로 전송시키려 하지만, 퀀텀이 재빠르게 라쳇을 도청 헬멧 안에 넣고 포탈 밖으로 던져 구해낸다.

이후 리벳의 활약으로 레지스탕스 멤버들 및 해적들과 함께 구출되고, 황제와의 마지막 결전에서는 쿼크와 함께 해적들을 이끌고 황제의 파워 슈트에 맞서 싸웠다.

3. 여담

쿼크처럼 이쪽도 다소 겁쟁이에 허당끼가 있지만 여러 민폐를 부리는 쿼크와 달리 진정한 영웅이 되고 싶어하고 성격도 좋다. 일단 레지스탕스 소속이고 엠페러 네파리우스가 자신들을 찾고 감옥으로 보내려 할 때 자신을 희생하여 라쳇을 멀리 던져서 구해주거나[2] 황제의 파워슈트에 자폭선을 돌진시켜 역전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등[3][4] 쿼크와 달리 진정한 영웅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1] 정확히는 로봇 해적들은 라쳇과 캡틴 퀀텀이 자신들의 리더를 살해하고 그 머리를 뒤집어썼다고 오해해버린다.[2] 왜 이렇게 하냐는 라쳇의 물음에 "영웅이 할 일"이라고 답한 후 본인은 디멘션네이터의 포탈 속으로 빨려들어갔다.[3] 이건 해적일 때도 확인할 수 있는데 실수로 자신이 쓰던 헬멧이 벗겨지자 부하들이 벗겨진 헬멧을 보고 자기들 선장을 죽였다고 생각해 분노했다. 그리고 비록 자신을 죽일 목적이였지만 그가 해적들을 잘 가르친 덕에 그들의 행동이 일사불란하게 잘한다며 칭찬을 했다.[4] 다만 그가 레지스탕스 일원인지 동맹인지는 약간 애매하다. 해적 단원의 대사중에 '자기들의 약탈을 방해하면 동맹인 레지스탕스라도 가만두지 않는다.'라는 대사가 있다. 이게 퀀텀이 레지스탕스와 임시 동맹 관계인지 아니면 피에르처럼 대장인 퀀텀을 무시하고 단독행동을 하는 단원들도 있는건지 긴가민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