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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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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관련 문서

1. 개요

Cait Sith
기숙학교의 줄리엣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키츠 카즈유키.
이름의 유래는 서양 고양이 요괴 캐트시(Catsith)에서 따왔다.

2. 특징

백묘 프리펙트의 대표. 최신권 기준 백묘의 기숙사 & 프리펙트의 대표인 3학년 학생. 작중에서 이누즈카와 첫 대면[1] 시 "난 말이야... 이런 남자지!"이라는 인사와 함께 검지손가락을 바지 지퍼 사이로 찍어내미는 장면 때문에 독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직전 장면이 마치 엄청난 악역인 것처럼 포스를 풍기다가 검지손가락을 올려 이누즈카를 찍어버리려던 장면이어서 더더욱... 똥모양 돌멩이를 주워 동료 프리펙트인 사이벨에게 주거나, 20화에서는 바닷가에 수영복 없이 알몸으로 등장했다가 체포되는 등, 구제불능의 변태다. 외모는 굉장히 곱상한 미소년 스타일이라 여장이 매우 잘 어울리지만 역시 그놈의 이상한 성격 때문에 여장 콘테스트에서도 "난 말이야...이런 여자지!"라는 대사와 함께 검지 손가락을 사타쿠니로 내미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감사합니달랑달랑!!"이라며 마치 고환이 흔들리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다가 결국 사이벨한테 테이블로 몸을 찍혀서 강제로 탈락한다.[2]

하지만 괴짜변태 기질에 가려져서 그렇지 사실은 프리펙트답게 작중 최강급의 강자이다. 민첩하게 공격을 피하는 게 주된 방식이지만 스친 듯한 충격에 로미오가 주저앉을 정도니 무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벨이 공격당하자 분노해서 미쳐 날뛸 때에는 렉스가 사이벨을 부축해주며 "저 녀석이 이성을 놓은 이상 멈출 수 없어. 멈출 수 있는 건..."이라고 말하며 백묘 측에서는 이견의 여지 없이 최강임을 인증했다.[3] 그리고 그렇게 날뛰던 캐트를 저지한 게 아이루고 이후 호각으로 겨뤘으니, 아이루와 동급이라 보면 되겠다.

흑견의 프리펙트인 이누즈카 아이루와는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대립하는 기숙사 출신인 것도 있지만 아이루는 깐깐하고 시종일관 진지하지만 캐트 시는 가벼운 성격이니 성격 차이도 원인으로 보인다. 대체로 캐트가 깐족거리며 놀리는 식으로 건들면 아이루가 정색하고 캐트가 대충 물러나는 식.

결론은 평상시엔 그냥 잘생긴 변태지만 이런 류 캐릭터들이 대부분 그렇듯 진지할 때는 상당히 진지하고 무서워지는 인물 되겠다. 다만 사이벨에게만큼은 쪽도 못 쓰고 허구한 날 쥐어터진다.[4]

3. 작중 행적

9화에서 실루엣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흑견의 프리펙트들과 회의를 한다. 이누즈카 아이루가 이번 일주일 앞으로 온 체육대회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며 우리 프리펙트는 학생을 지킬 의무가 있으니 기숙사 감시를 철저히 하라고 말하지만 백묘는 다들 우수하니 신경쓰지 말라며 반박한다. 그 말을 듣자 아이루가 아비 파가 요즘 들어 불온한 움직임을 벌인다는 애기는 들었냐며 확실히 파악했냐고 질문하지만 초문제아 로미오에게 목줄이라도 채워야한다면서 덤으로 너한테도 목줄을 채워야 되는 거 아니냐며 비웃자 "역시 네놈들하고 책상끼고 애기하는 건 무리였나. 원한다면 전쟁을 치러볼까? 앙?"라며 책상에 금이 가게 한다.

17화에선 생일파티 전에 무언가를 상담하러 줄리엣이 찾아오자 상담을 하려고 했는데 로미오가 패거리를 이끌고 줄리엣의 생일파티를 망치고 줄리엣의 얼굴에 파이를 던지기위해 찾아오자 자리를 뜨려던 줄리엣의 어깨를 붙잡으며 노리는건 너니까 얌전히 있으라며 기숙사 3층 구석의 방에 가둔다.

그리고 줄리엣과 만나기위해 기숙사를 돌아다니던 로미오가 백묘 학생들에게 포위되자 위로 올라오라며 그가 궁지를 벗어나는것을 도왔고 이때 처음으로 모습이 공개됐다.

이누즈카가 어째서 자신을 구했냐고 묻자[5] 긴장하지 말라며 자신은 2학년인 캐트 시라는 말과 함께 엄청난 악역인 것처럼 포스를 풍기며 검지손가락을 올려 이누즈카를 손가락으로 찌르려는 자세를 취하자 이누즈카가 경계하지만 난 말이야...이런 남자지!"이라는 인사와 함께 검지손가락을 바지 지퍼 사이로 찍어내미는 장면 때문에 이누즈카와 독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그걸 보고 로미오는 뭐지 이 글러먹은 미남은.. 라고 생각과 함께 도망치자 기다리라면서 쫒아간다.

그리고 기숙사끼리 불타오를 수 있는 게임을 제안한 이누즈카한테 흥미가 있다며 그래서 누군가에게 잡히기 전에 만나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답례로 페르시아가 3층 구석에 있는 방에 있다고 말해주고 도움은 여기까지라면서 힘내라고! 로미오 군..라고 말하지만 도중에 나타난 앤 사이벨에 의해 표정이 굳는다. 그러면서 로미오에게 자신의 정체가 2학년 프리펙트 대표라는 것을 밝히고 낚을 생각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들켰으니 자신에게도 대표로서의 체면이 있다면서 엄청난 포스를 풍기며 이누즈카에게 여기서 게임 오버라고 선언한다.

그러면서 이누즈카의 공격을 모조리 피하면서 그를 압도한다. 이를 본 이누즈카는 형과는 다른 강함이지만 실력은 동급이라며 경악한다. 그러나 로미오가 웃옷을 던져 시야를 가리면서 벨트에 발이 묶이지만 이를 보고 오히려 이제 발이 봉인됐다며 감탄하고 그틈에 이누즈카가 창문으로 뛰어내리며 도망치자 그걸보고 신기해한다.

이쪽도 페르시아처럼 귀족이다. 아비를 패그로 선택한 이유가 80화에서 나오는데, 아비의 연설을 들은 후 귀족인 나에게는 귀가 아프다고 말하자 그럼 왜 패그로 삼았냐며 렉스가 묻자 이상을 향해 발버둥치는 사람을 보는 게 재밌다는 이유이다. 85화에서 학생들이 패싸움을 벌이자 자신이 말릴 테니 넌 뒤로 빠지라며 사이벨에게 말하지만 그때 사이벨이 흑견 급진파에 의해서 다치자[6] 펜을 던진 방향과 학생들의 행동을 보고 펜을 던진 장본인을 찾은 후에 잽싸게 접근해서 쓰러뜨린 후 전원 처죽여줄 테니 튀어나오라며 살벌하게 경고하면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무력과 분노를 보여준다. 레온의 말에 따르면 사이벨을 좋아하는 듯 하다.[7] 이성을 놓은 상태에서 나오지 않으면 전부 죽여버리겠다며 주먹을 날리자 아이루에게 저지당한다.아이루는 머리 좀 식히라고 하지만 이미 이성이 끊어질 대로 끊어진 채라 아이루를 향해 날아차기를 날린다. 서로 주먹을 날리려 하지만 중간에 줄리엣이 끼어들자 반사적으로 로미오가 줄리엣을 감싸자 경악하며 동작을 멈춘다, 그 후 레온에 의해 둘의 사이가 공개된다.[8] 89화에서는 끝을 내자며 말하는 것 외엔 아무 등장도 없다. 왜 아이루와 사이가 안 좋은지 93화에서 밝혀졌는데 항상 내려다 보는 시선에다 같은 나이인데 어른스러워서 '인생 이해했어요' 같은 얼굴이 마음에 안 들었다고. 그런데 "너와 최후의 최후에 협력할 줄이야 인생에 뭐가 일어날지 모르겠군"이라며 로미오에게 "너희들은 아직 이 모의시합의 진짜 의미를 몰라. 빨리 눈치채지 못하면 늦다"며 피한 후 자신을 막으려는 아비에게 너의 속 검고 야심가인 부분은 좋지만 까놓고 말해서 정말로 혁명이 일어날 것 같냐며 도발해 아비에게 정신데미지를 주지만 아비가 소마리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나자 오의를 사용해 공을 그 부분에 숨기지만 사이벨에 의해 급소를 강타당해 전투불능이 되어버린다(...).[9]

졸업후에는 소아과 의사가 되었으나 변태기질은 여전한지라 간호사로 일하는 사이벨에게 혼나는게 일상인듯.
최종화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이때 사이벨에게 우리도 결혼하자고 하지만 "싫어요."라고 즉답이 돌아온다. 그러나 단행본 번외편 119.5화에서 "제대로 프러포즈해주지 않으면... 싫어요."라는 답을 듣자 얼굴을 붉힌다. 사실상 작품에서 3번째로 맺어진 커플이다.[10]

4. 관련 문서


[1] 페르시아의 생일 때 화이트캣츠 하우스 복도에서.[2] 사이벨이 테이블을 들어올려서 내리 찍어버렸다.[3] 참고로 렉스는 엄청난 머슬남으로 스콧을 한 손으로 들어올릴 정도로 엄청 강하다.[4] 물론 원인 제공은 이 사람이 다 하는지라 맞고 사는 것 자체는 자업자득이긴 하다. 왠지 정령이랑 데이트하는 소설이 분이 떠오른다. 그분도 이 여자에겐 꼼짝 못한다.[5] 이때 이누즈카는 본능적으로 캐트가 위험한 냄새가 난다고 느낀다[6] 펜을 던져서 맞은 부분이 눈두덩이 부분인데 여기서 피가 나온다. 잘못했다간 실명 당할 뻔했다.[7] 이정도면 그냥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사이벨을 자신의 여자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8] 줄리엣이 흑견의 교복을 입고 로미오와 있는 사진을 보여주자 샤르와 하스키가 합성이라며 반박하지만 줄리오가 가발을 벗고 줄리엣으로 돌아오는 장면도 공개시켜 마루가 충격을 먹는다.[9] 이때 로미오는 캐트는 잠시 못 움직인다며 찬스라고 말하자 줄리엣은 "왜?"라고 물어보고, 로미오는 "어째서라니 그런 법이야! 아무튼 찬스라고!"라 답한다.[10] 첫번째는 아비와 소마리, 두번째는 로미오와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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