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두 가지의 서로다른 주파수 대역을 하나의 대역으로 묶어주는 기술이다. 자세한 설명은 항목 참조.본 항목에서는 Wi-Fi의 캐리어 애그리게이션만 다룬다.
2. 상세
원래는 와이파이쪽에서는 와이파이 채널 본딩[1]으로 불리었던 기술이나, 보다 넓은 의미를 넣기위해 캐리어 애그리게이션이라 칭한다.용어 자체는 LTE에 적용되는 2013년부터 대중화 되기는 했었지만 기존에 있던 용어이며 Wi-Fi에서는 802.11n 시절부터 이미 사용이 가능했던 기술이다. 단지, 규모와 대역폭을 볼 때 Wi-Fi는 2.4 GHz와 5 GHz의 고 주파수 대역을 사용했을 뿐이다.
또한 기술적으로 LTE보다 쉽다. 때문에 설정만 제대로 한다면 캐리어 애그리게이션과 같이 두 대역에서 동시에 통신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공유기 제조사에서 5 GHz 대역에 연결하면 2.4 GHz와 5 GHz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게 하거나, 그 구분조차 안하는 경우도 있다.
3. 기술적 전망
공유기에서는 현재 보급이 된 규격인 802.11n/ac가 해당된다. 지금 시중에 있고 그나마 가격이 싼 dir-850L을 예로 들면 80 MHz 대역폭에서 1R1T시 433 Mbps의 속도를 내고 2R2T시 866 Mbps 정도의 속도를 내지만, 160 MHz 대역을 사용하면 1R1T로 866 Mbps의 속도를 낼수있다.[5] 이렇게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속도를 증진시키는 방법은 기술 발전속도의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대역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그 과도기를 대체하는 형식으로 매우 유용하다.4. 관련 문서
[1] 직역하면 2.4 GHz와 5 GHz, 양쪽 대역을 하나로 묶는다는 의미다.[2] 진짜로 이런 기능만으로 저런 가격을 가지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칩셋 자체도 브로드컴 등 메이커 제품을 사용하며 안정성 역시 매우 높고 고급설정 기능이 있는 등 거의 준전문가용 수준이다. 예를들면 Mikrotik이 있다.[3] 일단 현재 가격이나 기술 진척도 등을 생각하면 3R3T 및 4R4T( NRNT. 송신과 수신에 필요한 안테나의 개수가 N개라는 의미)정도가 대중화될 예정이다. 따라서 최대속도의 2분의 1 정도.[4] 주파수 대역이 높을수록 직진성이 강해 회절율이 떨어져 반사되거나 흡수된다.[5] KT의 광대역 LTE와 비슷한 방식이라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