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시즌 1로 완결된 현재까지는 일부 오류는 있어도 스토리나 그림 퀄리티에 문제가 있지는 않다.2. 논란
2.1. 타 작품 표절 논란?
베댓이 해당 문단과 동일한 의견들로 가득함에도 최근에도 가끔씩 달린다 |
게다가 괴수물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 보면 디자인이 거기서 거기겠지만, 이 괴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퍼시픽 림에 나온 그 어떤 카이주와도 별로 닮은 점이 없는 디자인이다. 유사점은 있지만 표절이라고 하긴 힘든 수준이며, 이를 표절이라 하면 수많은 작품에서 나오는 괴수들 중 딴지에 걸리지 않을 것이 없는 수준이다. 또한 바다에서 올라온 괴수가 메카와 싸운다는 것도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특촬물에서 수십 년도 더 우려먹힌 클리셰이며, 당장 퍼시픽 림도 이에 대한 의도적인 오마쥬로 넘치는 작품이다.[3] 한마디로 거대로봇물과 괴수물의 전통적인 클리셰인데 퍼시픽 림에만 익숙한 독자들이 이를 표절로 오해한 것 뿐이다.
그리고 양경일 작가가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 솔직히 이것은 객관적으로 보아도 작가 입장에서는 당연히 억울할 만한 일이다.
결론은 작품의 문제가 아닌, 고전 슈퍼로봇물,[4] 괴수물에 대해 무지하며 타 유명 작품들만 생각한 일부 독자들로 인해 생긴 상황이다.
3. 고증오류
프롤로그부터 고증오류가 속속 지적되고 있다.물론 만화같은 매체 자체가 현실에 존재하는 모든 것과 일치할 수 없으며, SF 만화라는 점에서 현실성에선 동떨어진 것이니 만큼 특정 지리나 장비의 마니아들이 쓰면서 즐기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게 편하다. 사실 아래의 오류들은 만화의 줄거리나 전개에 큰 문제가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다만 시대상 오류는 타 슈퍼스트링 작품에서도 보이기에 와이랩의 자료조사가 미흡한 것이 원인이다.
3.1. 철도
- 주인공 강현이 이용하는 지하철 노선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인데[5] 정작 열차는 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와 부산교통공사 3000호대 전동차의 모습으로 나온다. 심지어 2화에서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의 실내가 수도권 전철 1호선 차량의 실내며, 외관이 부산교통공사 3000호대 전동차의 외관이다. 그리고 해운대역에 도착하는 열차가 지하가 아닌 부산 도시철도 3호선이 해운대에서 한참 떨어진 구포철교를 건너 구포역으로 진입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실제로는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열차가 아닌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열차가 나와야 하고, 지상 구간이 아닌 지하 구간으로 나와야 한다. 그리고 장산발 광안행 열차는 실제로는 막차로만 운행하고, 등교 시간대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 과거 회상에서 강현의 아버지가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데 현실에서는 2016년에 이미 2호선 전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2018년 현재도 가동중에있으며, 작중 현시점인 2020년대에 강현의 나이가 18세란걸 감안할 때 아버지가 사망한 시기는 2호선 전역에 설치되기 전인 2016년 전일 가능성이 높은데, 2020년 이후의 현시점 모습과 스크린도어가 없단 점만 빼면 별차이 없는 사이버펑크 요소가 들어가 있어서 몇몇 안내판, 심지어 전두부의 휴메트로 로고까지 홀로그램일 정도로 발달한 모습이라 현실의 모습과 차이가 꽤 있다. SF 세계관이기에 현실과 다른 요소가 평행세계 개념으로 보이는 것일 수도 있지만 같은 슈퍼스트링 세계관에서 201X년도가 배경인 테러맨, 신석기녀 등의 배경은 현실과 차이점이 적은 현대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슈퍼스트링에서는 이 또한 사소한 연계 옥의티라고 볼 수 있다.[6]
3.2. 군사
- 6화에서는 작중에서 현무-7이 배치[7]되었을 정도[8]로 발전된 시대상인데 반해 발진된 전투기는 최신형 기종인 F-35가 아니라 배치된지 최소 20년은 지났을 F-15K가 출격했다. 기실 논란 딱지라고 붙이기에도 애매한 점이, 당연히 F-15K 슬램 이글이 뜰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작중 배경은 2020년대인데 F-35는 현실에서도 2018년부터 이제 막 배치되기 시작한 최신예기이며, 그 이전에 대한민국 공군은 F-35 라이트닝-II 전투기를 3차 F-X 사업으로 도입할 당시 제공임무를 담당하는 공중우세기로 도입했다. 미 공군인양 본디 개발 목적대로 JSF[9]의 모델처럼 공격기나 지상지원기 따위로 상정한 것이 아니라는 소리다. 한국 공군에서 지상지원임무를 담당하는 기체는 다름아닌 슬램 이글이다. 따라서 지상지원 임무에 슬램 이글이 뜨는 것은 해가 동쪽에서 서쪽으로 지는 것처럼 당연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뭐가 문제냐, 현무-7 이라는 시대배경 고려하지 않고 네이밍을 때려박은 작가의 상식이 문제다(...). 2020년에 그 정도로 미사일 배치가 진전되었다면 이미 SF배경이고 한쪽에서는 스타워즈에서나 볼 법한 슈퍼무기가 굴러다니는데, 정작 묘사되는 병기는 현실에서도 접하는 현대시대의 물건이니 이질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 현무-4라던지, 아니면 아예 다른 이름을 창작해서 붙였던지 했다면 이 논란 아닌 논란도 생길 일이 없었을 것이다.
- 한국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F-15K의 경우 F-15E 계열의 2인승이지만 F-15C형같은 1인승 칵핏으로 묘사된 컷도 섞여있다. 게다가 E계열에서 파생된 K형에 장착되어 있어야할 CFT도 없는 장면이 많다. 사실상 F-15C형 사진자료를 쓰기도 한모양이다. 7화에서 묘사된 바로는 추락한 전투기에서 탈출한 파일럿의 낙하산이 한 명만 묘사되어 있기도 하다.
-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지상공격으로 사용한다.
- (오류가 아닌 것으로 판명난 서술) 현무 미사일의 능력이 지하의 벙커까지 전부 날려버릴 만큼 과대평가 되어 있는데, 현무 미사일은 벙커버스터나 핵무기 정도의 위력을 갖춘 물건이 아니기에 이는 오류가 맞다고 볼수 있다. 실제 현무의 위력이 해운대구 전체를 초토화[10] 시킬 정도로 강하진 않다. 굳이 실드를 치자면 작중 등장한 현무-7은 현무-3까지 나온 현실의 현무 미사일시리즈를 넘은 가상의 기종이기에 어떤 사정으로 인해 용도를 대폭 변경하여 기존 현무 미사일과 차별된 성능으로 개발되었다고 할 수도 있다... 그리고 7화에서 실상이 드러났다. 현무 시리즈는 표면적인 것이고 원래 목적은 재난 준비 위원회에서 개발한 신물질에 대한 시험이었다. 탄두의 위력은 1메가톤급 핵폭탄 맞먹는다고 한다.[11]
3.3. 사투리
- 주인공 등이 쓰는 부산 사투리가 부자연스러워서 태클을 많이 먹고 있다. 정확히는 주인공은 사투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번역체 말투에 경상도스러운 특징을 억지로 집어넣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사투리에 대한 언급이 많자, 자신이 경남 시골 사람인데 어색하지 않다는 비슷한 댓글들이 베댓에 등록되어 알바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슈퍼스트링 게임에서는 강현의 대사가 전부 표준어로 바뀌었다. 이게 훨씬 자연스럽다는 의견이다. 이것은 더 퀸즈의 강숙희 또한 비판 받은 적이 있는것을 보아 와이랩의 자료조사가 문제로 보인다.
3.4. 기타
- 2020년대 미래 세계인데 엘시티가 아직도 공사 중이다. 현실의 해당 건물은 2019년으로 완공 목표로 되어 있었으며 실제로 2019년 완공에 성공하여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었었다.
[1] 이정문 화백의 작품[2] 원작인 철인 캉타우에서도 캉타우의 첫 싸움이 바다에서 나온 괴수 '티아고론'과의 싸움이었다. 슈퍼스트링판으로 리메이크되면서 판을 키우기 위해, 바다에서 부산으로 옮겨지는 스토리로 바뀐 것.[3] 애초에 퍼시픽 림1은 감독이 본인의 취향인 슈퍼로봇계와 괴수물의 오마쥬와 클리셰를 점철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영화이다.[4] 특히 원작 철인 캉타우[5] 광안행, 해운대역[6] 물론 두 작품들에서도 약물과 키메라(신석기녀), 민정우의 장비(테러맨) 등 SF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캉타우에서 처럼 배경까지 사이버펑크스럽지는 않으며, 테러맨에서는 엑스트라가 민정우의 장비를 보고 처음보는 듯 "무슨 SF 영화야?!"라며 황당해 하기도 하는지라 보통 사람들의 생활상은 현대와 같은 것으로 보인다.[7] 그런데 정작 만화에서 그려진 모습은 현무-1이다.[8] 2018년 기준으로 배치되어 있는것은 현무-2, 3이다. 현무 시리즈는 넘버링마다 종류가 갈린다. 1은 미국의 나이키허큘리스를 본뜬 탄도탄, 2는 러시아의 이스칸다르에서 강한 영향을 받은 최신예 탄도탄, 3은 미해군의 토마호크로 대표되는 것과 같은 순항미사일이다.[9] Joint Strike Fighter - 3군통합전투기[10] 웹툰에서 언급됨[11] 작중 세계관은 어떤지 알 수 없지만, 현재 현실의 미군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핵탄두가 1메가톤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냉전 시대때는 위력 경쟁을 하느라 효율에 비해 불필요할 정도로 강력한 차르 봄바같은 물건도 있었지만, 현재는 핵무장 감축이 이뤄진지라... 심지어 냉전 시대 당시에도 1메가톤 정도면 핵무기치고 매우 강력한 축에 들어갔으며 전략 핵무기로 충분히 분류되고도 남았을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