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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otage and destruction unit Caliban.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외계인 진영 컴바인드 아미 소속 샤스바스티 경보병.
1. 배경 스토리
칼리반.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폭풍우>>의 등장인물. 마녀와 악마 사이의 자식으로, 어두운 본능과 사악한 본성을 의인화한 야만인이다. <<더보기>>.
-컨실리아 종합 사전에서 발췌. 축약본. 마나하임 대학 출판부. 컨실리엄 프라임 행성. 컨실리엄 성계.
-컨실리아 종합 사전에서 발췌. 축약본. 마나하임 대학 출판부. 컨실리엄 프라임 행성. 컨실리엄 성계.
O-12 지정명 칼리반 부대는 돌격과 전투 공병 임무에 특화된 부대이나, 그 전정한 본질은 적지에서 벌이는 심리전과 파괴 공작이라 할 수 있다.
칼리반들은 이른바 “블랙 아츠(Black arts)”라 불리는 사술의 대가다. 이는 유기 물질을 흡수하여 유전 적응과 신체 재생 작용을 일으키는 기술이다. 비전문가도 이해할 수 있게 말하자면, 이건 놈들이 적을 산채로 뜯어먹어 스스로를 치료하고 더 튼튼하게 변한다는 뜻이다. 놈들은 이 능력을 활용해 적의 전선 후방에서 활동할 수 있다. 적의 보급선과 야전 병원을 맛집으로 삼아 덮친다는 말이다. 놈들은 정말 끔찍한 적수라 할 수 있다.
인류의 최전방 병력들 사이에는 이 특별한 부대의 식성에 대한 소문이 신속히 퍼져나갔다. 그리고 이제 칼리반은 모닥불에 둘러앉아 나누는 괴담에 나오는 새로운 괴물이 됐다. 놈들은 야간 경계 근무에 나서는 병사들의 천적이다. 일단 놈들이 전장에 출현했다는 보고가 올라오면 인류계 군대들은 후방 진지의 경계 병력을 두 배로 늘리고, 이 위험한 샤스바스티들이 노릴만한 목표물들을 샅샅이 뒤진다. 샤스바스티 원정군의 끔찍한 악명 덕에 칼리반들은 더 수월하게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인간 병사들이 이들을 보자마자 잡아먹힐거라는 두려움에 빠져 도망치곤 하니까. 컴바인드 아미의 칼리반, 식인 병사들은 외계 침공의 진정한 두려움이 무엇인지 체현한 존재다.
2. 능력치
샤스바스티 만능 프로필 중 하나로 섹토리얼 뿐 아니라 본대에서도 사랑받는 픽이다. 특히 장교 손실을 만회해줄 수 있는 Chain of Command 프로필이 사랑받으나 미션에 따라, 필요에 따라 픽하는 다른 프로필도 전부 유용한 알짜픽.
폭파 전문 부대라는 설정에 걸맞게 모든 프로필이 D-차지를 들고와서 게임 테이블 중간부터 시작하기에 미션 수행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지만, 무술 3레벨 + 프로테이온 + 디차지가 결합된 근접전으로 만만한 알보병 하나를 해체하는 순간, 운드를 입힌 만큼 운드를 뜯어먹는 프로테이온의 효과로 3운드짜리 괴물이 되어 스노우볼을 굴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