片居 愛
1. 개요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의 등장인물. 본작의 레귤러 인물 카타이 마코토의 여동생이다.2. 특징
오빠 카타이 마코토와 마찬가지로 눈이 ㄱ- 모습으로 음영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멀쩡한 눈으로 나온 컷이 거의 없다.[2] 멀쩡한 눈이 나오면 아주 진지한 전개라는 뜻이다. 멀쩡한 눈일 때의 모습은 쇼코 못지않은 미소녀로 그려진다. 평소 입고 다니는 긴 외투의 등에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등의 문구를 써 놓았다.카타이를 근육남으로 만들어준 장본인인 만큼 싸움도 상당히 잘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쪽은 오빠랑은 달리 진짜 양아치라 싸움 경험도 풍부한 듯. 작중에선 카타이 아이를 잡기 위해 상대 양아치 패거리가 떼거리로 몰려와서 인질극까지 벌이는걸 보면 오빠 못지 않은 강자가 확실하다.
3. 작중 행적
등장 자체는 1화 컬러 일러스트에도 했다. 먼저 등장한 카타이 마코토와 동일한 성과 상징문장에 카타이 마코토처럼 물음표가 들어간 점이나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결과적으로는 14권 182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해 결과적으로는 1화 일러스트에 나온 인물 중 제일 늦게(182화) 나온 셈이 되었다. 당시 독자들 추측으로는 오빠처럼 오해를 사는 인물로 여겨졌지만 이후 실제로 경파를 추구하는 양아치가 맞다는 것이 드러났다.7권 94화에서 먼저 운동 중인 오빠 카타이 마코토의 훈련 코치라도 되는 죽도를 들고 기합을 넣으며 오빠를 굴리고 있는 배경으로 살짝 나왔었다. 그리고 본격 등장은 14권 182화로 타다노 히토미와 코미 쇼스케와 같은 학교, 같은 반.
첫 등장 때 상대 파벌 일당이 야마다를 납치해 소동을 벌리자 야마다라는 사람을 잘 모르긴 했지만 "난 맘대로 해도 좋다, 하지만 그 녀석은 놔줘라"라면서 강경파의 대인배스러움을 보여준다. 그렇게 두들겨 맞고 있는데 코미 쇼스케를 내세운[3] 타다노 히토미가 결국에 상대 양아치들을 다 무찔러준다. 그제야 눈을 뜬 아이는 쇼스케가 해치웠다고 오해하지만 쇼스케는 정말 아무 것도 한 일이 없어서(...) 그냥 갔고 이 모습을 본 아이는 쇼스케를 강경파라고 오해하고 그에게 반하고 만다.
344화에서는 2학년이 되어 쇼스케와 같은 반이 되게 해달라는 뜻에서 머리를 자르는 기행을 선보인다. 결과적으로 원래부터 쇼스케와 같은 반이어서 잘 되긴 했지만 머리는 괜히 자른 셈이 되었다.
4. 인간관계
타다노 히토미, 코미 쇼스케와 함께 동생 그룹을 이루고 있다. 같은 반 코미 쇼스케를 짝사랑하고 있다.히토미와는 영 성격이 안 맞는다. 성가시다며 떨쳐내려고 하지만 주먹으로 위협해도 전혀 먹히지 않는다. 위에서 보듯 히토미는 혼자서 양아치들 여럿을 상대할 수 있는 유도 강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다 히토미는 아이가 쇼스케를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같은 반 야마다 산쥬로쿠로와는 딱히 친하지도 안 친하지도 않은 사이이다. 그래도 히토미만큼 싫어하진 않는다(...). 그래서 이따금 쇼스케한테 주려던 초콜릿을 산쥬로쿠로에게 떨이로 주기도 해서 오해를 사곤 한다.
[1] 1화 정발판 번역에서는 "조폭인가요?"로 나왔다.[2] 이것은 짝사랑 상대(?) 코미 쇼스케도 비슷하다. 쇼스케는 앞머리에 가려 달걀귀신마냥 코와 입만 나올 때가 많다. 오빠 카타이 마코토가 ㄱ- 눈으로 자주 나오기는 하는데 오빠 쪽은 그래도 멀쩡한 눈으로 나올 때가 꽤 있다.[3] 쇼스케 목소리로 "네놈들의 악행... 이 몸이 그냥 지나칠 수 없군!!!"이라고 한 바람에 다들 쇼스케를 차도남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