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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4-20 14:47:05

카타리나(리그 오브 레전드)/6.22 업데이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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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역사
1.1. 리워크 후1.2. 시즌 4~5 사이의 변천사
2. 아이템 트리, 룬/특성
2.1. 시작 아이템2.2. 핵심 아이템2.3. 공격 아이템2.4. 방어 아이템2.5. 비추천 아이템
3.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4. 칼바람 나락

1. 역사

1.1. 리워크 후

시즌 2(2012년 8월 중순)의 리워크 이후에는 전반적으로 궁이 약해지고, 대신에 W라는 광역 스킬이 추가돼서 파밍력이 좋아지고[1] Q, W, E로 이어지는 콤보가 상당히 쓸만해져서 궁극기 의존도가 많이 줄어들었다. 운영 방식도 어떻게든 후진입하여 킬, 어시를 확보하고 쿨을 초기화시킨 뒤 스킬 난타로 연속 킬을 노리거나 피를 빼고, 상대의 체력이나 CC기를 감안하여 궁으로 마무리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중, 후반 운영에 여유가 생겼고, 여전히 6렙 이후부터의 로밍력은 여느 챔피언 못지않다. 그러나 초반 견제력의 약화와 궁의 너프로 인해 라인전에서 과거와 같은 위상을 발휘하기 어렵고, 플레이가 많이 바뀌어서 기존 유저들의 반발을 크게 샀으나 계속되는 연속 상향에 힘입어 2012년 11월 패치로 필밴&대회에서 활약하던 챔피언들이 대폭 하향을 당한 후 이블린을 밀어내고 전 구간 밴순위 1위를 미드 승률 1위를 달성하며 만인이 인정하는 최강의 미드 AP챔피언이 되었으나 라이엇이 발빠르게 시즌2 종료와 함께 Q, W 하향을 먹이곤 내려갔다.

처음 리워크 후의 평가는 외국의 tiensinoakuma 등을 포함하여 카타리나를 주로 플레이했던 유저들은 하향이라고 평가하였다. 리워크 전에는 W, Q의 연계 대미지가 강력했고 순보의 쿨 또한 짧아 지속적인 견제를 하기 좋았지만 리워크 후에는 순보의 초반 쿨이 길어졌고 패시브의 쿨 감소량이 10초라 한타에서 궁극기를 두 번 넣기가 힘들어졌으며 총 딜량 자체도 너무 내려가 라인전이 너무 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이엇에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리워크 이후 한 번 더 상향함으로써 결국 리워크 이전보다 강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게 되었다. 이후 카타리나의 승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졌으며 2012년 10월에는 각종 대회에서도 등장했다. 유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대놓고 OP인 이블린, 렝가에 가려진 숨겨진 OP 정도의 평가를 듣고 있기도 한 상태였으나 2012년 11월 기준 이블린과 렝가는 뼈아픈 너프로 인해 밴률이 상당히 떨어졌으며 그 자리를 카타리나가 꿰차게 됐다. 거의 모든 구간에서 압도적 1위의 밴률을 자랑하며 숨겨진 OP라는 꼬리표를 떼고 공식적인 OP로 등극. 결국 시즌2가 종료되고 프리시즌으로 돌입하자마자 너프를 당하게 되었고 랭크 게임과 일반 게임 승률은 당연히 최상위권에서 중위권으로 급감하였다.

리워크 이후 카타리나에게 주어진 버프 대부분은 궁극기에 관한 것이었다. 모순인 것이, 애초에 카타리나의 리워크의 목적이 궁의 의존도가 너무 커서 한타 운영이 힘들다는 카타리나의 딜레마를 줄여주기 위해 한 것이었다. 결국 궁의 대미지를 줄이고 QWE의 딜량을 높인다는 쪽으로 패치가 이루어졌다가 영 반응이 별로여서 궁극기를 상향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결과물이 라인전도 좋은데 일반 기술들의 쿨타임이 초기화된다는 카타리나의 특성 때문에 한타기여도가 최상급을 달렸다. 궁극기의 의존도가 많이 약해지고 버프된 QWE의 성능 때문에 카직스같이 이리 뛰고 저리 뛰어다니는 카타리나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한타기여도는 그대로 놔두고 라인전을 너프시키는 쪽으로 QWE가 지속적으로 하향당했다.

이 패치들은 카타리나의 라인전을 엄청 약화시켜서 카타리나의 픽률과 승률 급감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초반Q는 주력기라고도 부르기 아까운 성능을 지니게 됐는데, 계수의 상향 같은 것조차도 없었다. 초반 라인전에서는 탈출기가 있지만 CC기가 없는 베이가 정도의 위치로 떨어졌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베이가는... 10월 15일 3.12패치 이후로 궁의 계수, 고정대미지 상향으로 카타리나의 궁극기의 AP계수 자체는 리워크 전으로 돌아가고 고정대미지도 예전 스펙에 근접할 정도로 무시무시해졌다. 그리고 0.25초의 시전시간이 삭제되고 채널링 시간이 2.5초로 변경됐다.[2] 실질적으로 궁 시전 시간 자체는 0.25초 증가했다고 보면 된다.

카타리나 궁 버프 이후 대미지 계산

궁의 DPS 자체는 궁 1렙 캐스팅 초반에 끊기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버프. 확실한 버프라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봤자 궁극기 버프라고 싸늘하게 반응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상 QWE에 대한 카타리나의 버프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노 코스트 챔피언인 데다가 쿨다운이 초기화된다는 흔하지 않은, 툭 까놓고 말하면 롤에서 유일한 특성을 지닌 챔피언이 카타리나다. 노 코스트인 챔피언들만 봐도 밸런스 맞추기가 난해해서 기술의 수치를 약간만 변경해도 OP와 고인 사이를 넘나들게 되고, 거기에 카타리나는 일반 스킬이 전부 초기화되는 독보적인 쿨타임 초기화까지 보유하고 있으니 카타리나의 밸런스를 적절한 수준으로 맞추기란 결코 쉽지 않다. 라이엇의 밸런싱 능력이 총체적 난국에 빠진 것은 덤.

1.2. 시즌 4~5 사이의 변천사

너프 직후에는 "너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다", "라인전에서 너무 밀린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지금도 라인전은 굉장히 약한 챔피언이다. 하지만, 수많은 메타 변화, 카타리나의 궁극기를 끊을 CC기를 가진 챔피언의 직간접적 하향, 궁극기의 상향 등이 겹쳐서, 라인전을 망치더라도 로밍으로 어시스트나 킬을 하나씩 주워 먹기 시작하는 순간 정신나간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다. 실제로 표식의 추가 데미지, 광역 폭딜, 데미지 감소[3], 치유 효과 감소, 킬/어시스트 획득시 모든 스킬들의 쿨타임 15초 감소 등...

게다가 카타리나 자체가 마나는 물론 기력, 심지어는 체력마저도 소모하지 않는 순수한 노 코스트 챔피언이다 보니 굳이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스탯이 상당하다. 이 때문인지, 카타리나가 더 이상 예전 같은 라인전 약캐가 아니라는 이야기까지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다. 이미 솔랭에서는 필벤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 시작했고, 2013-14 롤챔스 윈터와 같은즌의 NLB에서 카타리나가 심심하면 한 번씩 나오기까지 했다. 그리고 드디어 롤드컵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 화이트의 폰 선수가 꺼내들어 케일 카직스와 함께 미쳐 날뛰며 게임을 캐리했다. 2014년 10월 기준으로 북미 카타리나의 승률 통계 구성을 보면 초반이 약하다는 편견과 반대로 초반 20분에 승률이 거의 60%급으로 가장 높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유통기한급의 챔피언은 아니지만 서서히 떨어지는 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미 초반 라인전 약캐라고 보기엔 어폐가 있다.[4]

더군다나 상대방 입장에서는 대개의 미드 챔피언들처럼 라인전에서 압박을 넣거나, 성장을 방해함으로서 존재감을 지워버리기 쉽지 않다는 점이 큰 압박이다. 애초에 카타리나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대부분 똥신 4포션, 천갑 5포션, 도란방패 1포션 처럼 라인전에서 킬을 포기하고 버티는 식으로 나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카타리나 상대로 라인전 자체는 어렵진 않지만 정작 확실하게 죽이긴 힘든 경우가 대다수이다. 보통 사정거리가 긴 스킬들은 논타겟팅인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손이 빠르다면 순보로 쉽게 회피가 가능하고, 스킬이 빗나가거나 할 시 손해 보는 건 마나 챔피언들 쪽이다.

타겟팅 스킬의 경우에는 어줍잖게 견제한다고 넣었다가는 카타리나의 노마나 짤짤이에 조금씩 이쪽도 손해를 입게 되는데, 정작 카타리나 쪽에서는 처음부터 포션을 잔뜩 싸왔기 때문에 잘 죽지를 않는다. 라인 푸쉬로 CS 손실을 유도해봐도 카타리나의 스킬이 죄다 노코스트인 만큼 최소한의 CS 챙기기엔 좋은 편이라서 CS 숫자로 밀릴지언정 최소한의 CS는 잘 챙기는 편이다. 이렇게 진행되다 보면 높은 기동력과 킬어시 획득에 용이한 광역 스킬을 다수 보여하고 있는 카타리나는 설령 라인전이 망한다 할지라도 다른 라인의 성장이나, 로밍을 통해 힘을 얻어서 부활하기 쉽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더티 파밍에 적합한 스킬 구성을 이용해 라인에서 못 먹은 CS를 다른 곳에서 채우는 플레이는 카타리나를 잘 쓰는 플레이어들에게서 자주 보이는데, 상대 정글을 터뜨리지 않고서야 이를 방해하기도 어렵다. 라인전에서 상대적으로 이득 보기가 쉽지 않은 카타리나가 높은 승률을 유지하는 것은 바로 이런 까닭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카타리나는 굳이 라인전에서 킬을 따내거나, CS에서 많은 이득을 챙겨야 한다는 부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우며, 비슷비슷하게만 따라가거나, 망했다고 해도 킬딸만 로밍만 적당히 잘해주면 부활할 수 있다. 즉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아니라,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이 되어버렸다는 것.[5][6]

그리고 이를 상대하는 팀 입장에서는 카타리나의 궁극기를 끊기 위한 하드 CC기가 어느 정도 강제된다는 점도 골치 아프다. 특히 상대에게 하드 CC기가 적으면 적을수록 최대의 효율을 발휘하는 것이 카타리나라는 점을 생각해볼 때, 아무 생각 없이 CC기가 없는 챔프들을 픽을 한다거나, 맞상대를 해야 하는 미드가 카타리나의 궁을 끊을 수 없는 경우에는 최악의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미드의 경우에는 아군이 어련히 끊어주겠거니... 하고 안이하게 생각했다가 제대로 통수를 맞는 경우도 드물지 않으며, 정작 라인전에서 이겨놓고 한타나 소규모 교전에서의 약간의 실수를 주워 먹은 카타리나가 팀을 역전시키는 모습은 상대방을 허탈하게 만든다. 보통 카타리나의 카운터가 CC기 집중이라고 말을 하는데, 애초에 CC기에 약하지 않은 암살자는 존재할 수 없으며, 다른 암살자들은 스킬 콤보를 전부 퍼부어서 한 놈 삭제하면 쿨이 도는 동안 할 게 없지만 카타리나는 그 순간에 미친 폭딜을 3명에게 퍼부을 수 있는 만큼 이걸 경계하다가 오히려 이걸 역으로 이용한 카타리나의 다른 팀원들이 미쳐 날뛸 빌미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것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기가 너무 쉽다.

언제 들어올지 가늠하기 힘든 순보, 궁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도 어느 정도 원거리 짤짤이로 딜 누적이 가능, 설사 어그로를 끌어도 어시라도 먹었을 시 존야와 그 뒤에 순보로 탈출이 가능하다는 것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보면 자르는 난이도도 마스터 이 같은 다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챔피언 자르기보다 훨씬 어렵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현재 시점에서 카타리나는 라인전에서는 노 코스트 견제를 계속 해대서 상대하기 짜증나고 도망도 잘 치는 라인전 준 강캐[7]이면서, 기껏 말렸나 싶더니 갑자기 킬을 주워먹고 커버리고, 어떻게든 커버리고 나면 아군들을 쿨 초기화로 하나씩 모두 순삭해버리는데 뾰족한 대책도 없는 필밴급 OP가 되었다.[8]

결국 앞서 말한 이유들 때문에 카타리나가 날뛰기 좋은 판이 만들어지자 필밴의 자리를 고수했다. 결국 궁극기 데미지와 쿨타임을 하향하고 패시브를 건드리는 매우 치명적인 너프를 먹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애들이 더 크게 너프를 먹어서 쉽사리 필밴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자 거의 모든 스킬을 변경하기로 했었지만, 변경안은 곧 취소가 발표되었다.

결국 여러 너프 끝에 승률이 48%로 뚝 떨어졌는데, 상위권을 차지하던 예전과 비교하자면 그야말로 폭삭 망했다. 체력, 체젠같은 기본 스펙부터 패시브, 순보, 궁 등 여러 부문에서 너프를 드셨고 하나같이 초반부터 확 와닿는 변경인지라 라인전이 매우 허약해졌다. 라인전이야 예전엔 그렇게 강한 것도 아니였으니 지고 들어간다 쳐도 감소된 딜량은 라인전에서만 적용되는게 아니기에 킬캐치 능력도 눈에 띄게 줄었다. 이를 종합해보자면 성장이 너무 힘들다... 일단 커야 뭘 할게 아닌가?

기본 스펙 너프로 인해 상위 티어에선 카타리나가 자취를 감췄으며, 순보 너프 시점에선 유저들의 인식까지 바뀌어 밴도 픽도 되지않는 고인으로 추락해 버렸다. 저 밑바닥에선 과거의 위세가 어느 정도 유지되는 듯 보이나 점수대가 오를수록 그 위세는 사라지는 중.

프리 시즌 들어서도 카타리나의 처지는 달라지지 않아서 너프후의 그 적은 픽률도 더더욱 우장창 떨어지며 아예 존재감이 없다. 특성과 아이템의 변경이 있었지만 그건 타 AP챔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고로 카타리나가 특별히 재미 볼 것도 없어 상향만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프리시즌 ap아이템들의 가격상승에 가장 직격타를맞은 챔피언중 하나이다.
존야의 모래시계는 카타리나에게 무조건 1~2코어사이로 필수적으로 갖춰져야하는 아이템인데 3500원이라는 어이없는 가격으로인해서 사실상 초반에 가기가 힘들어졌고 다른 코어템들도 줄줄이 가격이 상승했다.
기본스킬 딜량이 미흡하고 계수도 궁극기를제외하면 없는것이나 마찬가지라서 아이템의존도가 극도로 높은 카타리나에게 코어템의 가격상승이라는것은 안그래도 험난한 초반단계를 더욱 늘려버렸다.

5.2 패치 후 스킬을 난사하면 Q스킬, 궁극기, 리콜키(B), 히드라 액티브 효과 등등을 쓸 수 없는 버그가 있었다. 순보나 점멸 사용 후 빠르게 여러 스킬을 난사할 때 자주 걸린다고. 확인은 되지 않았지만 버그가 걸린 뒤 한 번 죽으면 풀린다고 한다.(...)

일단 6.4 패치에서 Q스킬이 상향되어 초반 라인전이 편해지고 킬캐치 능력이 약간 올라가긴 했다. 하지만 아직은 대세로 올라가기에는 한참 멀었다는 것이 중론.

결국 리메이크 대상에 올라갔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38&l=5416 암살자 리메이크의 마지막 타겟이다.

2. 아이템 트리, 룬/특성

2.1. 시작 아이템

2.2. 핵심 아이템

2.3. 공격 아이템

2.4. 방어 아이템

2.5. 비추천 아이템

3.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라인전에서는 견제보단 파밍에 집중하고 로밍 위주의 플레이를 하게 된다.

하지만 카타리나는 라인전 단계에서 매우 약하기 때문에[9] 대놓고 돌진한 뒤 딜을 넣고 빠져나오는 방식은 거의 불가능하고, 단검으로 짤을 해도 대미지가 워낙 약하고 쿨도 길기 때문에 딜교환에서 이득 보기가 힘들다. 고로 베이가를 플레이하는 마인드로 조심스레 미니언 막타만 챙기면서 6레벨까지 버텨야 한다. 근접 챔피언의 특성상 필연적으로 적에게 계속 견제 당하게 되므로 견제를 어느 정도 받는 걸 감수하면서 평타로 막타를 칠 것인지, 비교적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지만 필연적으로 라인을 밀게 되는 Q로 먹을 것인가는 알아서 잘 판단해야 한다. 약한 초반을 견뎌내기 위해 고정 마법저항력 룬으로 세팅하거나 방어 마스터리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라인전에서 믿을 것이라고는 LOL 내에서도 최고급 판정인 순보 하나뿐이다. 즉발식 스킬이 아니라면 누르는 순간 피할 수가 있기 때문에 역으로 카운터를 꽂아넣고 사악한 검무의 이동속도 버프로 빠져나오는 것이 유일하면서 주된 딜교환방식.이외에도 Q짤이 있다

W스킬 덕에 더티 파밍이 좋기 때문에 라인을 밀었는데 로밍가기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카서스애니비아처럼 정글을 빼먹어 CS 이득을 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대신 체력이 개판 무자원 챔피언이라 마나 부담도 없다. 정글러에게 블루를 주는 대신 늑대를 달라고 하면 된다.

궁극기를 배우고 나면 라인에 붙어있는 것보다는 로밍 위주로 플레이한다. 궁극기를 배운다고 하더라도 CC가 없는 카타리나는 여전히 웬만한 미드 챔피언과의 1:1을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카타리나는 한타에서 쓸어담는 킬/어시와 무지막지한 캐리력으로 승부를 보게 되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팀의 킬을 뺏어먹을 쓸어담을 필요가 있다. 단, 로밍에 너무 집착하여 라인을 버리는 행위는 팀에게 매우 민폐이므로 주의하자.

한타 때는 눈치를 보며 단검 짤을 넣다가 아군이 먼저 진입하고 상대방의 CC가 어느 정도 빠진다면 순보로 후진입한다. 이후 스킬과 점화 등 모든 것을 퍼부어서(보통 E-W-점화-R) 적의 주요 딜러 하나를 삭제하고, 초기화된 Q, W로 다시 딜을 넣어준 후 순보로 후방의 아군을 지정해 빠져 나오거나 또 다른 취약한 적을 처치해 다시 쿨을 초기화시키면 된다. 궁에 모든 딜을 의존하던 옛날과는 달리 Q-E-W가 주딜이 되고 궁은 마무리용 기술로 쓰게 되었으며, W 덕분에 광역 지속딜이 가능해져 한타 기여도는 이전보다 더 높아졌다.

4. 칼바람 나락

6렙 전에는 별 활약을 못하지만 6렙을 찍고 나서는 상대 조합 유무에 따라 하드캐리를 할 수도 있다. 만약 상대 조합에 뚜렷한 하드CC기가 거의 없을 경우 궁으로 다중 킬을 먹고 무쌍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리는 강자가 되기 쉽다. 하지만 만약에 카타리나의 궁을 끊을 수 있는 챔피언이 4명 정도 되거나 상대 조합에 소라카나 소나같은 힐러가 있을 경우 카타리나의 위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상대 조합에 따라 흥망이 결정되어지는 챔피언.카타 나와서 좋아했는데 상대가 전부 cc기를 지니고 있으면 망한다 카더라


[1] 리워크 이전의 W는 스킬 강화였다. 카르마의 만트라와 같은 개념으로, W-Q는 데미지증가와 치유감소 효과가, W-E는 일정 시간동안 자신이 입는 피해 감소였다. 여담으로 치유감소 효과는 궁으로, 피해 감소는 순보에 그대로 이전되었다.[2] 리워크 전에는 3초, 리워크 이후는 2초.[3] 특히 딜이 강하고 몸이 약한 암살자들에게 방어 관련 스킬을 주게 되면 준만큼 게임 밸런스가 심각하게 무너져버린다.[4] 그러나 오해하면 안되는 게 20분 승률은 대부분 게임 자체의 기울기에 따른 서렌더로 게임이 끝나는 게 대부분이다. 즉 이 중 절반 가량은 안정적인 성장에 성공한 카타리나에 지레 겁먹고 항복 선언을 한 것(...)[5] 실제로 프리시즌 막바지에는 전 티어에서 승률이 50퍼가 넘 는데다, 브실골에서는 54%까지 육박했었다. 재밌는 건 그런 챔프이면서 막상 대회에는 별로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이에 대해서 카타리나 리메이크 글에 댓글을 단 한 유저는 손발 맞는 타이트한 운영 앞에서는 구리디 구린 챔프지만, 솔랭에서는 악몽인 챔프라고 지적한 바 있다.[6] 더욱 흥미로운 점은 카타리나 밴이 이렇게 높은 국가는 한국 서버밖에 없다는 것. 단순히 북미, 유럽 서버만 봐도 밴률이 최고로 높았을 때에도 8%에 불과하다.[7] 하지만 강캐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다. 상성에 따라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황이 만들어졌을 때나 가능한 일이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대놓고 딜을 넣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 상위 티어에서는 Q 한 번 잘못 날렸다가 죽는 상황도 벌어진다[8] 현재 카타리나의 너프보다는 다른 챔프들의 상향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많은 이유 중 하나이다. 별다른 변경이나 상향이 없었음에도 뜬 것도 있지만 뾰족하게 너프할 곳을 더 이상 찾을 수가 없다는 점이 그 이유이다. 실제로 QWE의 기본 데미지와 계수는 매우 처참한 수준이고 그나마 강력한 궁극기는 1초 이상 돌아가는 게 신기한 수준이다. 그렇다고 패시브를 변경하게 되면 카타리나라는 챔피언 자체를 변경하는 것이나 다름없다.[9] 사실 노코스트 챔피언이라는 이점과 치고 빠지기에 능하다는 점, 무엇보다 순보가 있을 시 갱에 거의 면역 수준인 점을 생각한다면 라인전 강캐는 아니지만 약캐라고 하기에는 미묘한 점이 많다. 특히 브랜드같이 논타겟 스킬의 비중이 큰 챔피언들에게는 오히려 적절한 치고 빠지기와 견제로 초반부터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물론 말자하처럼 지속적인 라인압박이 가능한데 맞다이에서조차 안 밀리는 챔피언 상대로는 Q로 막타만 먹는 플레이가 강요된다. 다시 말해 상성을 심하게 탄다. 체력 너프, 순보 너프, 패시브 너프, 궁극기 너프라는 4연속 너프를 먹고 이젠 상대랑 실력차가 심하게 나지 않는 이상, 누굴 만나도 라인전에서 고통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