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間 恭輔(かざま きょうすけ)
네가 있는 마을의 등장인물. OAD 당시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1]
하루토가 히로시마에서 도쿄로 전학을 온 후 만난 동급생에 해당하며, 도쿄의 생활에 익숙해지는데 도움을 준다. 긴 머리카락이 특징. 키리시마 아오이의 말에 따르면 유라 타카시의 포지션인 듯 하다.
교칙에서는 금지된 바이크 통학을 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며 본인의 꿈도 레이서라고 한다. 한번은 하루토가 그의 바이크 뒷좌석에 앉으며 간 적이 있는데 스로틀을 당기자 하루토가 겁을 먹는다(...) 상당한 스피드 매니아인듯. 또한 딱히 부활동을 하는 일도 없기 때문에 하루토와도 쉽게 친해졌다.
그런데...
아스카가 말하기를 본인은 앓는 내색을 안하려고 하지만 불치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하루토가 이 사실을 알았을 때는 꽤나 충격을 먹었다. 병 때문에 생긴 빈혈로 쓰러진 뒤에 병원에 입원해서 하루토가 병문안을 간다.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하지만 하루토와 아스카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 모습을 보이지 않던 에바 유즈키가 쿄스케의 병실로 들어오는데... 여기서 또 하나 밝혀지는 충격적인 사실은 에바가 도쿄로 떠나 정착하면서 사귄 남자친구였다. 당시에는 하루토도 여기에 대한 정황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에바가 자신의 곁을 떠났다는 것만에 상심하여 도쿄로 넘어왔으나 이 때문에 이야기에서 갈등요소가 발생한다.
그 뒤로 유즈키를 둘러싼 쟁탈전이 벌어지며 분위기가 좀 살벌해진다. 그리고 아사쿠라 키요미는 쿄스케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그가 유즈키 때문에 받으면 살 수도 있는 수술을 받으려 하지 않아 유즈키를 증오하고 있어서 상황이 꽤 복잡해졌지만... 하루토는 본인의 특기인 요리로 유즈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하는데 덕분에 갈등이 완화된다.
그리고 쿄스케는 마음을 고쳤는지 수술을 받기로 결심하며 하루토에게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미는데... 결국은 죽었다.
여담으로, 이 캐릭터의 모티브는 실제로 1995년도에 고인이 되었던 세오 코지 작가의 친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