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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21 17:32:46

카이저(메이플스토리M)/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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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
2.1. 튜토리얼2.2. 카이저의 각성2.3. 성물 보호2.4. 판테온 방어전2.5. 메이플 월드2.6. 헬리시움 탈환전2.7. 결말2.8. 아크 스토리2.9. 아델 스토리
3. 메이플스토리와의 비교
3.1. 그림자 상인단3.2. 기타
4. 기타

1. 개요

메이플스토리M에 나오는 카이저의 스토리.

메이플 월드와 디멘션 게이트로 이어진 그란디스. 그 그란디스에 있는 노바족의 수호자, 카이저의 후계자가 종족을 구하고 진정한 카이저로 거듭나는 스토리.

2. 스토리

2.1. 튜토리얼

어느 날, 카탈리온이 카이저에게 우든레프의 수도인 아보리스가 함락되었다고 보고하고, 펜릴은 더 이상 그란디스에는 제른 다르모어에 대항할 세력이 거의 남지 않았다고 말한다. 카탈리온이 아니마를 거론하자 카이저는 "아니마는 자연친화적이고 세력이 크지 않아 공격받지 않는 이상 다르모어에게 대항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한다. 아보리스가 함락당했으니 다음 침략지는 헬리시움이라 예상한 카이저는 그곳으로 가서 다르모어의 침략에 대비하려 한다.

펜릴은 시간의 초월자인 크로니카조차 제압하고 힘을 빼앗아 신과 같은 힘을 손에 넣은 다르모어를 이길 수 있을까 불안해하지만, 카이저는 헬리시움의 방어막이라면 제아무리 다르모어라도 간단히 돌파하지는 못할 테니 할 수 있을 만큼 막아보겠다며 카탈리온에게 판테온 수비를 맡긴다. 카탈리온은 자신도 헬리시움에 가겠다고 반대하지만, 카이저는 판테온 경계에 스펙터가 나타났다는 보고가 나왔기 때문에 네가 적임자라고 기각한다. 카탈리온은 아무리 카이저라도 혼자는 무리라며 망설이지만, 카이저는 노바의 기사가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자신이 아니라 노바의 안전이며 카이저의 이름에 부끄러울 정도로 약하지 않다며 카탈리온을 만류한다.

헬리시움에 도착했을 때는 헬리시움의 경계를 나타내는 표식이 멈추고 한번도 눈을 감지 않았던 수호석의 눈도 빛을 잃은 상태였다. 방어막이 작동하지 않은 걸 보고 이미 점령당한 건가 의아해한다. 이때 매그너스가 "너무 늦었다"고 토로하며 쓰러져 있었다. 헬리시움은 이미 점령당했고 한때 힘만을 추구해서 추방당했던 자신조차 막아내기 버거웠다 토로한다. 내부에 배신자가 있어서 방어막이 돌파당했다고.

누가 그런 짓을 한 거냐고 당황하자 매그너스는 "그게 바로... 나다!!"를 외치며 카이저를 베어버리고, 카이저는 너를 살려준 평의회와 노바의 은혜를 원수로 갚은 거냐며 용서 못한다고 분노한다. 매그너스는 더 강해지기 위한 방법을 다르모어가 갖고 있었고 천재인 너는 이해 못할 거라고 대답하면서, 방금 벤 칼에는 맹독이 발라져 있었고 스펙터 대군까지 데려오면 아무리 너라도 못 버틸 거라고 조소한다. 독이 빨리 퍼지는 걸 실감한 카이저는 속전속결을 내야겠다며 변신하고 노바의 수호자로서 응징하겠다며 싸운 끝에 수만 마리의 스펙터 대군과 매그너스를 소멸시키고 사망한다.[1]

]

이후 카탈리온과 벨터가 펜릴을 급히 찾아온다. 벨더는 헬리시움이 함락당해서 헬리시움의 주민들과 함께 이곳으로 도망쳤고 카이저가 사망했음을 알린다. 카탈리온은 급히 카이저에게 가려고 하지만 지금 가봤자 소용없다며 벨더가 저지한다. 펜릴은 수도의 성물이 없으면 방어막을 못 친다고 대답하지만 벨더는 사제들과 함께 성물도 가져왔기 때문에 헬리시움의 방어막과 동격의 방어막을 칠 수 있다고 대답하면서, 매그너스의 사례를 막고자 이번에는 성물을 한 곳에 모아두는 게 아니라 여러 곳에 나누자고 제안한다. 펜릴은 자격이 허락된 고위사제들만 성물을 만질 수 있도록 보호마법을 걸기로 한다. 벨더가 카이저의 다음 환생은 언제냐 묻자 펜릴은 미래에 태어날 어느 노바인 것만 알고 특별한 계기가 생기면 스스로 각성할 것이라고만 대답한다.

2.2. 카이저의 각성

그렇게 수십 년이 흘러, 티어라는 소녀는 카일에게 기사가 된 것을 축하한다. 벨데로스는 티어에게 언제쯤 기사가 될 거냐고 타박 놓고, 티어는 마력이 안 생긴다고 토로한다. 카일은 네가 꼭 기사가 못 되더라도 괜찮다고 위로해주지만 티어는 헬리시움 공격대 약속한 게 있으니까 포기하지 않을 거라 의욕을 다진다. 그대로 둘은 본대로 돌아가려던 찰나, 카일이 동쪽 성소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남을 직감하고 셋이서 동쪽 성소로 달려간다. 동쪽 성소로 가자 수상한 사제들이 성물에 접근하는데, 이상함을 느낀 벨데로스는 사람들 데려올 테니 네들은 그동안 숨어있으라 말하고 일단 떠난다.

이들은 성물을 없애서 방어막을 약화시키려 하는데,[2] 그걸 본 티어는 그걸 막기 위해 맨몸으로 뛰쳐나가 성물을 가로채지만 성물의 힘에 의해 쓰러지고 만다. 카일은 티어가 쓰러진 것에 놀라고, 사제들이 분노해 티어를 죽이려고 하자 감정이 폭발한 카일은 카이저로 각성한다. 사제들은 카이저임을 알아보지는 못하고 그냥 위험해 보여서 도망치려던 찰나 카이저에게 모두 죽고, 이후 변신이 풀리고 쓰러진 카일은 병실에서 깨어난다. 카일은 카탈리온과 펜릴을 보고 티어의 행방을 묻는데, 카탈리온은 티어에 대해서는 말을 돌리고 카일이 카이저의 환생임을 밝힌다. 카일은 실감하지 못하는데, 펜릴은 환생하면서 기억과 힘을 잃었지만 곧 깨닫게 될 거라 말한다.

펜릴은 위대한 힘에는 책임이 따른다며 어린 나이에 고됨은 알지만 운명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한다. 카이저는 펜릴에게 당장 너무 초조해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펜릴의 말을 새기면서 아직 신참 기사라서 불안하겠지만 카이저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되기로 결심한다. 티어가 걱정된 카일은 티어를 찾아다니는데, 이때 만난 벨더는 카이저에게 선대 카이저의 사망 당시를 언급하고[3] 이번에도 내부의 변절자 소행 같다며 경계하고, 카이저로 각성했다지만 당시 카일의 힘은 고작 신참 기사 수준이기 때문에 알려졌다가는 바로 살해당할 게 분명하므로 때가 될 때까지는 정체를 숨길 것을 요구한다.

2.3. 성물 보호

티어를 만나러 비밀 아지트로 간 카일은 티어가 혼자서 우는 걸 보고 늘 명랑하게 웃던 티어가 우는 걸 보고 안타까워서 반짝이는 돌을 구한다.[4] 카일은 예상보다 좋은 돌을 구했다며 기뻐하고 기왕이니 벨데로스 몫까지 구한다. 티어는 카일이 카이저로 각성한 걸 알고 있었고 카일이 희귀한 돌을 구해준 것에 기뻐하면서도 여전히 침울해한다. 지난번에 성물을 구하려다가 성물이 자신의 몸에 달라붙어서 방어막이 약해져 버렸다고. 카일은 티어를 위로하려 하지만 티어는 불행에는 익숙하다며 좀 더 울겠다며 헤어진다. 이후 벨데로스가 와서 사정 들었다며 티어도 마력이 없는 상태에서 너무 무모했다며 이번 일로 좀 얌전해지라고 푸념한다.

카이저는 펜릴에게 판테온 방어막 상황과 티어의 상태를 말하는데, 펜릴은 감정이 풍부한 티어가 그리 슬퍼한 걸 보니 상심이 컸던 것 같지만 마음이 강한 아이니까 카이저도 너무 침울해하지 말라 격려하고, 판테온의 방어막도 하나 정도는 괜찮지만 여기서 더 없어지면 그때는 위험해서 성물 방어가 엄격해졌다고 대답한다. 카탈리온은 변절자를 찾고 있지만 잘 안 된다고 푸념하면서, 아직 어린 현 카이저에게 지나치게 부담 주지 말라는 펜릴의 뜻을 이해하고는 있지만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빨리 카이저의 힘을 몸에 익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카이저는 판테온 보호막이 괜찮으면 티어도 기운을 차릴 거라 생각해 성소 방어를 자원하고, 카탈리온은 기뻐하면서 카이저는 상관이 아니라서 명령하는 게 아니라 협력하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카이저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델베로스를 찾아가는데, 벨데로스는 어린 시절 헬리시움 공격대를 맡던 당시 훈련을 주도했기 때문에 흔쾌히 협력하지만 예전과 달리 빠르게 강해져서 자신보다 몬스터 사냥을 추월한 걸 보고 불쾌해하지만 카이저는 눈치채지 못한다.[5] 카탈리온에게 선대들의 수련법이라도 물어보려고 찾아갔는데 카탈리온은 엔젤릭버스터라는 신원미상의 노바족이 지난번 수상한 사제들과 한패로 보이는 놈들이 또 나타났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하며, 그들 목적이 성소가 아니라 티어에 대한 보복일 수도 있으니 벨데로스와 티어에게 말하라고 조언한다.

아지트에서 만난 벨데로스는 자신도 기사라며 싸울 거라 대답하고, 티어는 나도 싸우고 싶다며 싸울 수 있다고 말하려다 그만두고 그냥 마을에 숨기로 한다. 벨데로스는 이미 성물도 없는 동쪽 성소에 뭔 볼일이 있냐고 푸념하지만 카이저는 범인은 범행장소에 또 온다는 말이 있으니까 그런 거 아니겠냐고 대답하고, 티어는 뭔가를 골똘히 생각한다.

다른 성소를 순찰하러 간 카이저는 남쪽 성소로 가서 크리스티나를 만나는데 인근 몬스터들의 시비를 해결한 뒤 서쪽 성소의 이스마일을 만나러 갔지만 이스마일도 성물도 없자 흔적을 쫓아가지만 결국 이스마일과 성물을 찾는 걸 실패한다. 카탈리온은 펜릴의 말을 듣고 성물 하나가 없어진 걸 알아냈는데 엔젤릭버스터가 근처에서 상황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말했다고 말한다.[6] 카이저는 성물 회수는 실패했지만 대신 아지트로 추정되는 경로를 발견했다 말하고, 성물을 찾으러 아지트에 가서 헤집어 놓는다. 변절자가 왜 이리 많냐며 한탄한 건 덤.

그런데 늙은 사제와 매그너스의 대화를 우연히 엿들으면서 스펙터로 판테온을 공격할 거라는 말을 듣고 늙은 사제에게 달려들어 쓰러뜨리고 성물을 회수한다. 이때 기척이 느껴져서 추적한 끝에 엔젤릭버스터와 마주하고, 순간 매그너스의 부하로 착각하지만 엔젤릭버스터의 해명을 듣고 이번 작전을 도와준 거냐고 감사를 전한다. 엔젤릭버스터가 자신을 카이저라 부르자 의아해하지만 엔젤릭버스터는 우연히 알았다며 넘기고, 카이저를 대단하다고 칭찬하자 고마워하면서 엔젤릭버스터에게 서쪽 성물을 맡기고 자신은 카탈리온에게 간다. 이후 클리앙을 만나 결계 상황을 들으며 재료를 구해준다.

2.4. 판테온 방어전

매그너스가 예상보다 빠르게 쳐들어와 여러 전선이 위험해지자 카이저가 동쪽 수비를 맡는다. 하지만 동쪽은 미끼였고, 서쪽에서 대규모 소환진이 소환된다는 카탈리온의 말을 듣고 서쪽으로 향한다. 소환진을 막으며 경계가 복구될 때까지 혼자서 헉헉거리며 막다가 기진맥진한 상황에서 결계가 복구되어 스펙터들이 도망친 덕분에 무사한다.

카이저는 이대로 막기만 해서는 계속 소모된 끝에 돌파되기만 할 거라며 차라리 리스크가 크더라도 유인해서 적군을 궤멸시키자고 생각한다. 클리앙은 그 말을 듣고 찬성하면서 보호막을 정교하게 제어하기 위해서는 재료가 더 필요하다며 재료를 요청한다. 카탈리온은 푸념하면서도 결국은 받아들이는데, 개인적으로 복수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7] 카이저는 적을 유인하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밝히겠다고 하자 카탈리온은 고민 끝에 평의회에 물어보고 평의회가 승인하면서 카이저의 계획대로 진행된다.

사제들을 만나며 준비를 끝낸 뒤, 패잔병들이 있던 곳으로 가서 잔당들을 해친 뒤 배신한 사제들 앞에 나타나 나는 새로운 카이저이며 노바를 대신해 변절자를 처단하겠다 선포하고 사라진다. 계획대로 적들을 유인해 남쪽에서 숨 넘어가도록 싸운 끝에 작전이 성공하고 적들의 부대가 궤멸되어 안도하던 찰나, 매그너스가 나타나고 엔젤릭버스터와 벨데로스도 난입하지만 매그너스의 힘에 쓰러지고 만다. 직후 카탈리온이 부대를 이끌고 원조를 와서 살아남지만[8] 지금의 자신은 너무 무력하다며 이대로도 괜찮을까 불안함을 느끼고, 문득 벨데로스와 엔젤릭버스터가 생각나 아지트로 향한다.

아지트에서 티어는 상처투성이인 채로 매그너스를 만났다는 말을 들었다며 걱정하고 카이저는 티어의 상처에 의문을 느끼지만 무엇 때문인지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벨데로스는 절망한 채로 진정한 강함을 찾고 말겠다며 보호막 밖으로 뛰쳐나가 버리고, 카이저와 티어는 당황하지만 곧 돌아올 거라고 생각해 넘어간다. 카탈리온은 매그너스가 선대 카이저의 검인 카이세리움을 갖고 있는 것에 기막혀하면서도 선대 카이저도 이걸로 한이 풀릴 것이고 지금은 이 승리를 만끽하며 헬리시움 탈환을 고민해보자고 말한다.

2.5. 메이플 월드

벨더는 평의회가 이참에 헬리시움 탈환까지 시도하고 싶어하는데 그를 위해서는 강력한 동맹이 필요하기 때문에 디멘션 게이트의 봉인을 풀어 차원 너머로 가 다른 차원의 초월자를 동맹으로 데려올 것을 요청한다. 펜릴은 초조해할 필요 없다 말하고, 클리앙이 봉인 해제를 위해 필요한 마력석을 요구하자 구해온다. 펜릴은 카이저를 보내기 전에 다르모어가 이차원으로 갔다는 말을 들었다며 현재 그란디스의 세 초월자의 현황에 대한 것과 오버시어와 초월자의 관계를 설명하고, 초월자는 불멸자와 필멸자로 나뉘어 필멸자는 환생하는 존재라고 말한다.

펜릴은 우선 '근원의 책'[9]에 기록된 대로 물질의 근원을 채취하는 걸 먼저 하라고 말한다. 처음 도착한 곳은 슬리피우드 입구였는데 병사들이 자는 걸 보고 그냥 평화로운가 보다 하고 넘기고, 페리온으로 가서 페리온 일반퀘스트를 한 다음 물질의 근원을 수확해 판테온으로 돌아온다. 클리앙은 이 세계는 다르모어의 손길이 뻗지 않았다고 분석하지만 다른 불길한 기운이 있다 평하고, 카이저는 다시 판테온으로 가서 확인하고자 한다.

도중에 영웅 아란을 사칭한 자에게 속아서 불의 검을 뽑으려다가 검에 깃든 영령의 목소리를 듣고 진상을 깨달아 그만둔다. 이 검을 보고 카이세리움을 떠올리지만 지금의 자신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검이라고 넘긴다. 이때 '주먹펴고 일어서'와 대화하면서 이쪽 세계에는 다른 악이 있지만 영웅 아란은 실존인물이 맞다며 리엔 섬에 있다는 말을 듣자 마치 환생한 카이저 같다며 노바의 현자들처럼 초월자에 대해 잘 알지 않을까 싶어 리엔 섬으로 간다.

리린은 아란은 다른 곳에 있고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대답하면서 카이저를 경계하고, 카이저는 여기에 납득하면서 긴 세월에 걸쳐 부활한 영웅에게 묻고 싶은 게 있다고 말하자 리린은 아란은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은 영웅이라 대답할 수 없다고 일축한다. 자신과 유사하다고 생각한 카이저는 대신 오랜 책이 많이 모인 곳 없냐고 묻자 리린은 대신 정보가 많이 보이는 커닝시티를 소개한다.

커닝시티에 도착한 카이저는 다크로드와 만나고 다크로드는 블랙윙에 대해 설명하면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우선 늪지대로 가서 성가신 자들을 처리하라며 부하 하나와 함께 늪지대로 보낸다. 그런데 시그너스 기사단의 병사로 변장한 힐라의 부하를 알아본 다크로드의 부하는 그를 쫓아내면서 힐라가 부하를 시켜 카이저를 쫓고 있었기 때문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늪지대로 유인한 것이라며 다크로드의 본모습을 드러낸다. 이 사건에 어안이 벙벙해진 카이저는 다크로드를 유능하다 판단하고 다시 거래를 시도한다.

카이저는 다크로드에게 초월자에 대해 묻고, 그 말에 다크로드는 네 정체부터 밝히라고 요구하자 결국 자신의 정체와 사정을 밝힌다. 그 말에 다크로드는 과거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라는 악당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인 군단장 매그너스는 수백 년 전 갑자기 실종되어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는데 아마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직후에 바로 본래 세계로 돌아갔기 때문이며 힐라는 카이저를 통해 매그너스의 단서를 찾고자 추적한 것이라고 추측한다. 다크로드는 빛의 초월자 검은 마법사는 타락해서 봉인, 시간의 초월자 륀느는 봉인되고 힘을 잃어 사실상 없음, 생명의 초월자는 슬리피우드 근처 어딘가에 잠들어있는데 정확한 위치 불명이라고 답한다.

이후 페리온 일반퀘스트를 한 뒤 슬리피우드를 뒤지면 생명의 초월자에 대한 단서가 있지 않을까 싶어 다시 슬리피우드로 간다. 여기서 슬리피우드 일반퀘스트를 겪고 배신자를 닮아 불쾌하다는 루시드에 의해 꿈에 빠진다. 꿈속에서 판테온에 아무도 없는 것에 불길함을 느끼고 아지트로 가서 티어와 벨데로스를 찾지만 아무도 없었다. 이때 헬리시움 방향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 향하고, 헬리시움 어딘가에 티어가 쓰러진 걸 보고 당황한다. 그러자 매그너스가 나타나 너의 존재 이유는 노바족을 지키는 것인데 지켜야 할 존재가 없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마지막 동족의 죽음을 지켜보라며 티어를 죽인다. 그 광경에 절규하다가 신수의 도움을 받아 꿈에서 깨어난다.

꿈에서 깨어난 뒤 루시드가 떠나면서 말한 '에레브'라는 말에 신경이 쓰여 황제의 섬 에레브로 간다. 나인하트는 네가 이쪽 세계로 나타난 뒤부터 지켜보고 있었는데 검은 마법사와 싸우는데 함께하지 않겠냐며 메이플 연합과 동맹을 맺자 제의하고, 카이저는 종족 단위의 문제라서 그들에게 물어볼 일이라고 유임한다. 신수가 카이저의 꿈에 개입한 것은 매그너스와의 유사성을 느꼈기 때문. 카이저는 매그너스와 제른 다르모어에 대해 설명하고, 초월자 대신 다른 협조 세력이 생긴 것 같다고 생각한다.

카이저는 벨더에게 그간의 일을 보고하면서 자신들이 그들의 도움을 받는다는 건 반대로 자신들이 검은 마법사 토벌에 협조한다는 뜻이지만 지금은 그들의 도움을 받는 게 좋겠다며 긍정적으로 평한다. 벨더는 의회로 가서 심의를 보고 의회가 승인하면서 에레브로 가 정식으로 합의를 보고, 메이플 연합에게 초월자에 대한 추가 정보를 받는다.

그런데 클리앙과의 대화를 통해 두 세계 간에 시간 차이가 난다는 걸 깨닫고 연합의 보고서에 있는 루디브리엄으로 가서 알아보기로 한다. 루디브리엄의 시계탑을 뒤져 타키온을 가져오는데, 그를 통해 클리앙은 두 세계가 시간의 흐름이 다른 게 맞지만 두 세계가 서로 왕래하면서 시간의 흐름에 영향을 줄 것이라 추측해 시간의 신전으로 갈 것을 요구한다. 추억의 길에서 시간의 모래시계를 구해 클리앙에게 보내고, 클리앙은 두 세계의 시간 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막을 수 없으리라고 추정한다.

아스완에서 힐라에게 왜 자신을 커닝시티에서 추적한 거냐고 묻자 힐라는 매그너스로 착각해서 그런 거라 대답한다.

2.6. 헬리시움 탈환전

헬리시움 탈환전이 시작된 뒤, 카탈리온의 요청을 받아 티로와 만난다. 기습으로 피타스와 이데아가 위험해졌다는 보고를 들은 카이저는 그들을 구하고 이데아와 만난다. 이데아는 이미 상부에게 허락을 받았다며 카이저의 도움을 요청한다. 카이저는 피타스의 요청을 받아 스펙터 전투견들을 처리하고 하룬과 마룬을 만나 보급로 유지와 보급품 탈환을 돕는다.

이데아는 유렌스를 만나 임무와 함께 과자까지 강제로 쥐어준다. 유렌스는 이데아의 과자를 보고 그 독약을 왜 주냐며 화내며 쫓아내고, 포포라가 먹고 싶어하기에 혹시나 싶어 한 입 물었다가[10] 괴로워하며 토한다. 이 때문에 포포라를 위해 고기를 구해오고 보답으로 유렌스는 카이저를 단번에 알아보면서 그림자 상인단과 만날 수 있게 돕는다. 하이레프에게 비전 폭탄의 제조법을 넘긴 것도 그들이라는 말은 덤.

교신기로 토네로와 연락이 된 카이저는 유렌스가 아니라서 토네로의 경계를 샀다가 유렌스가 말한 게 그라는 걸 인지하고 만난다. 토네로는 로메로가 연락해서 거래를 제안할 테니 우선 수긍해달라 요청하고 로메로와 만난 카이저는 노가다를 대가로 유렌스에 대한 정보를 듣는다. 토네로와 다시 만난 카이저는 로메로가 식량을 요구했다는 말을 전하고, 토네로는 로메로를 위해서 그 거래를 망치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구해달라 요청하자 구해준다.

이데아는 기껏 만든 과자를 왜 안 먹냐고 유렌스에게 화내고(...) 매그너스가 이번에는 다르모어에게 추가 전력을 받지 않고 해결할 생각이라는 걸 알아냈으니까 메이플 월드에서 온 연합군과 모험가들의 도움을 받아 이대로 밀어붙일 것을 결의하고, 피타스는 광산을 털어 스펙터스톤을 빼앗을 것을 요청한다. 이후 이데아의 요청에 따라 스펙터들을 절벽 아래로 유인하고 이데아가 스펙터들을 쓰러뜨리는 모습을 본다.

헬리시움의 도심지까지 진입하는데 성공한 뒤, 이데아는 유렌스에게 새로운 정보를 받아오라며 또 쿠키를 쥐어준다. 유렌스는 이데아의 쿠키를 보고 이런 건 스펙터도 안 먹는다고 내던져버린 뒤, 스펙터의 기호식품인 스펙터캔디를 구해오라 시키고 포포라에게 둘 다 내밀자 먹을 걸 안 가리는 편인 포포라도 스펙터캔디만 먹는다(...) 유렌스는 이데아는 수천 년에 한 번 나올 마법의 천재니까 마법에만 전념하면 될 것을 왜 해도 안 되는 요리를 하겠답시고 주변을 고생시키는지 모르겠다고 푸념한다.

유렌스는 헬리시움 성채 탈환 이야기를 듣고 필요 재료를 수집하라 요구하고 성의 수호자인 빅터와 트레글로의 저주와 능력에 대해 써서 넘겨준다. 이데아가 쿠키를 물어보자 포포라와 함께 먹겠다며 받아갔다 거짓말하고 이데아는 이번에도 거절하면 집에다 메테오를 떨궈버릴 생각이었다고 대답한다(...) 이데아는 원래 노바의 요인이었다가 매그너스에게 붙잡혀 성의 수호자로 지배당하고 있지만 나머지 한 명은 모르겠다며 그림자 상인단이 알아올 거라고 말한다.

토네로는 한동안 여기에서 활동할 거지만 로메로를 조심하라 이르고 로메로와 거래한 뒤에 토네로가 로메로의 거래를 무산시키는 걸 돕는다. 이후 토네로가 사정을 설명하는데 현재 상인단 내부에 분열이 있고 2인자인 Mr.해저드가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서 거래를 무산시키고 있었다고 한다. 손해 보는 장사라서 상인답지는 않지만 소꿉친구라서 신경 쓰는 거고 로메로에게 숨겨달라고 한 뒤 추가 정보를 건네준다. 이데아는 성의 봉인식에 대해 사제들이 풀 수 있는 술식이라 평한다. 이때 그림자 상인단의 정보로 매그너스의 세 번째 수호자가 벨데로스라는 말에 경악한다.

이때 도심 바깥에서 소란이 일어나자 피타스와 함께 벨데로스와 마주하고, 변모한 벨데로스의 모습에 어안이 벙벙해진다. 카이저가 벨데로스의 변모에 분노하자 벨데로스는 옛날에 함께 어울렸던 아지트로 찾아오지 않으면 판테온에 스펙터를 보내 다 쓸어버리겠다 협박하고 사라진다. 어린 시절 장난삼아 헬리시움 공격대를 창설해 매그너스를 타도하자고 노래를 불렀는데 이리 되어버린 것에 괴로워하고, 옛날에도 말을 가리지 않는 편이었지만 저 정도로 방약무인하지는 않았는데 어떻게 된 건지 의아해한다.

이데아는 벨데로스에 대한 말을 듣고 어린 시절부터 강했지만 마음이 약했던 그가 매그너스에게 홀려버린 것이냐며 안타까워하면서도 그의 힘을 생각한다면 세 번째 수호자가 맞을 거라 평한다. 카이저는 벨데로스가 그렇게 된 건 자신 때문이라며 함정임을 짐작하면서도 판테온에 있는 아지트로 가고 그곳에서 엔젤릭버스터와 만난다. 벨데로스를 이기면 그도 생각을 바꾸지 않을까 싶어서 찾아왔지만 결국 거짓말이 맞았다며 친구를 믿어보고 싶었다며 괴로워하고, 엔젤릭버스터에게 잘못되지 않았다는 위로를 받는다.

돌아간 뒤에 이데아는 그사이 스펙터 대군이 쳐들어왔지만 막아내는데 성공했고 대신 피타스가 다쳤다며 문병갈 것을 요청한다. 피타스의 기행에 처음에는 머리 다쳤냐며 걱정하지만 축제와 엔젤릭버스터, 이데아의 아이돌 공연 이야기를 듣고 신나서(...) 적극 협조한다. 벨더는 창룡포 설치를 요청하고 하룬과 마룬이 축제를 여는데 필요한 물자를 구해오는 것을 도와준다.[11] 이데아를 만나 공연이 기대된다며 1열에서 응원할 의욕에 가득 차있자 이데아에게 이건 벨데로스를 끌어내기 위한 함정이고 그사이에 창룡포로 날려버릴 거라는 말을 듣는다.

공연이 시작되자 열심히 1열에서 열광적으로 응원한 뒤, 도중에 슬쩍 빠져나와 티로에게 말을 듣고 벨데로스와 그 부대를 유인한다. 카이저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마음을 바꿔달라 부탁하지만, 벨데로스는 듣지 않았고, 이때 창룡포로 성의 결계가 날아가는데 성공하자 후퇴한다. 이데아는 결계를 날려버렸으니 이제 곧 폭군의 성채를 돌파할 것이라 말하고, 카이저는 엔젤릭버스터와 이데아의 공연도 성공적이었다고 칭찬하자 이데아는 흑역사 취급하며 짜증낸다.[12] 피타스가 무사히 복귀하는 걸 보고 안도한 건 덤.

2.7. 결말

카이저는 주위에서는 다들 기뻐하고 있지만 벨데로스를 정말로 되돌릴 방법이 없는 거냐며 마지막으로 그를 만난 장소에서 우울해하고 있었고, 이때 선대 카이저의 영혼을 만난다. 선대 카이저는 자신의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성장한 걸 칭찬하며 당시 판테온에는 보호막이 없었기 때문에 벨더가 성물을 빼돌려 판테온으로 도망친 건 옳았고 매그너스는 그때 죽었어야 했지만 모종의 방법으로 연명하고 있다고 전한다. 그 말에 카이저는 메이플 월드의 일을 떠올리며 그때 수단을 손에 넣었으리라 추측한다. 선대 카이저는 지금의 네가 지켜야 할 것은 노바족만이 아니라며 이 혼란한 세상에 진정으로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찾으라는 말을 남기며 사라진다. 카이저는 역대 카이저들이 모두 걸어왔던 길이라며 자신 또한 그 길을 걸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때 티어가 나타나는데, 티어는 벨데로스 일을 들었다며 친구니까 괴로울 때는 상담해주고 정 뭐하면 엔젤릭버스터 사인이라도 받아와주겠다고 위로해준다. 카이저는 티어의 위로에 고마워하며 기운을 차린다.

2.8. 아크 스토리

한창 유인 작전을 벌이며 전투가 격하던 당시 아크가 카라반으로 위장해 디멘션 게이트를 건널 때 언급된다. 당시 타락한 사제들이 새로운 카이저가 각성했다는데 우리는 노바가 망했다 생각해서 매그너스에게 붙었더니 어쩌냐고 초조해하고, 아직 새파란 어린애니까 죽일 수 있을 거라고 쑥덕거리는 걸 본 아크는 그가 단순히 만용을 가진 어린애가 아니라면 오히려 함정일지도 모르겠다고 평한다. 카이저가 스토리 중반부에 매그너스 부대를 유인했던 당시인 듯.

이후 메이플 월드를 돌아다니던 아크는 힐라가 매그너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헬리시움으로 쳐들어오려는 걸 막고자 디멘션 게이트를 건너는데, 카이저가 사람을 물리고는 본모습으로 검을 휘둘러서 대치한다. 하지만 카이저임을 알아본 아크는 먼저 자세를 물리고 자신의 사정을 설명하면서 돕고 싶다 해명하자 사람들을 다시 부른다. 이미 헬레나에게 보증서를 받았고 아크를 받아들이자고 결정했지만 하이레프를 쉽게 믿을 수는 없는 만큼 시험을 해본 것이라고 대답하고 아크는 이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라며 받아들인다.

카탈리온의 언급에 따르면 하이레프가 카라반으로 위장하고 메이플 월드로 도망쳤다는 말을 듣고 동맹과의 관계가 우려되어 메이플 월드를 뒤져가며 추적하고 있었는데, 도중에 겔리메르에게 붙잡힌 아크가 잠깐 차원문의 실험체로 이용당해 그란디스로 넘어갔을 당시 우연히 엔젤릭버스터와 마주해 힐라의 침공을 증언했고 이후 헬레나의 증언까지 합쳐지자 아크를 믿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당시 아크를 받아들이자고 가장 적극적으로 주장한 것도 카이저였다고. 진심으로 아크와 싸울 생각이었으면 애초에 변신해서 싸웠을 거라고 한다.

당시 헬리시움 탈환전은 상당히 진척된 상태였으며, 이 싸움에서 아크의 활약에 감사를 표한다.

2.9. 아델 스토리

리스토니아 사건 이후의 아델이 리스토니아가 노바와 동맹을 맺고 싶다는 제롬의 전언을 전하고 노바의 대표로서 받아들인다. 이때 아델을 보고는 다소 이질적인 하이레프라며 우리는 하이레프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다 평하고,[13] 메이플 월드로 오가는 걸 허락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한다. 정황상 이미 아크와 접점이 있던 뒤로 추정된다.

3. 메이플스토리와의 비교

3.1. 그림자 상인단

메이플스토리에서 카이저는 상인단 비밀 접견지에서 만난 그림자 상인단에게 잔뜩 등골을 빼먹히지만, 여기서는 솔직히 그 정도는 아니다. 토네로와 로메로의 관계가 드러난다. 토네로는 친구였던 로메로를 돕고 싶어하며, 로메로는 토네로를 견제한다. 토네로는 로메로의 거래내용을 알아봐달라고 한다. 로네로는 식량과 무기를 구하고 있었다. 토네로는 로메로의 거래를 파기시키려고 하는데, 이것은 로메로가 위험한 상황에 휘말리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

메이플스토리의 카데나 스토리에서 나오는 내용이 언급된다. 상인 토네로는 상인단 내부에 분열 조짐이 있어서 2인자인 Mr. 해저드가 다른 상인단의 거점을 노린다는 소문이 있다고 한다.

3.2. 기타

4. 기타

노래를 지독하게 못한다. 엔젤릭버스터 스토리에서 티어를 위로하겠답시고 티어가 즐겨 부르던 노래를 자기가 따라 부르자 벨데로스에게 고막 테러라고 까였고, 리프레 에픽퀘스트에서 아기용을 달랜답시고 노래를 불렀다가 데미안에게 욕만 먹었다. 본인은 딱히 자각이 없는 것 같지만.

M의 엔젤릭버스터는 본모습과 변신을 마음대로 오갈 수 있기 때문에 프롤로그 이후에도 카일과 티어로서 만나고 있다. 티어가 엔젤릭버스터라는 걸 눈치 못챈 이유는 티어는 변신을 풀면 아무 힘도 없고 변신할 때만 노바의 신과 에스카다의 힘을 빌려쓰기 때문. 티어를 배려하는 모습이 더 직접적으로 드러나며, 반대로 티어에게 위안을 얻는 모습도 많다. 여러모로 엇갈린 벨데로스와의 관계도 좀 더 자세히 표현된다. 반면 엔젤릭버스터 덕질은 상대적으로 덜하고 그냥 믿음직한 협력자이자 기사단 사기에 도움이 되는 아이돌 정도다.

설정상 상당히 어리지만 분위기부터 성격까지 상당히 성숙한 데다 카이저라는 지위 때문에 훨씬 연상인 아크와 아델은 카이저를 존대하고 있다. 카이저도 외부 협력자에 대해서는 말투가 정중한데 정체불명의 노바 용사(?)인 엔젤릭버스터를 님이라 존대하고, 아크에게도 깍듯이 대하고 있다. 그래도 사람 나이로 치면 중학생 정도의 소년이다 보니 감정이 앞서거나 아이돌 공연이 열린다는 말에 신나기도 했다.

카이저의 초월성 때문인지 메이플 월드의 영웅에 다소 동질감과 호기심을 보이기도 했다.
[1] 매그너스는 제른 다르모어에 의해 소생하지만 수명이 고갈되어 메이플 월드로 가서 구와르의 정수를 빼앗아서 연명하게 된다. 그 구와르도 정령왕이라서 재구성되어 엘린숲에 머물고 있지만.[2] 이때 이들 중 한 명이 저주받는 거 아니냐고 불안해하자 그런 미신을 믿냐고 까인다.[3] 이때 노바 왕족이 몰살당하고 백성들이 죽거나 뿔뿔이 흩어졌다는 언급도 한다.[4] 어린 시절부터 티어는 반짝이는 돌을 좋아해서 돌맞추기 놀이를 할 때도 일일이 골라내서 던지곤 했다. 벨데로스가 시간 낭비라며 타박해도 포기하지 않았다고.[5] 카이저로 각성하기 전의 카일은 재능이 드러나지 않아서 성실하기는 해도 별볼일없는 신참 기사였다고 한다. 벨데로스도 이렇게 빨리 강해지는 게 정상이냐고 당황할 정도.[6] 그 말을 들은 카이저는 싸움에 집중하느라 눈치채지 못했다고 생각한다.[7] 튜토리얼에 나온 모습을 보면 카탈리온은 전대 카이저에게 절대 충성했다.[8] 이때 매그너스가 카탈리온을 보고 너 그새 지휘관이 되었냐고 반응한 걸 보면 당시 카탈리온은 지휘관은 아니었던 모양.[9] 물질의 근원을 채취할 방법을 기록한 고대 용족의 책[10] 유렌스가 너무 싫어하면서 쫓아내기에 혹시 과자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 그랬다.[11] 이때 마룬이 뭣모르고 이데아의 쿠키를 내놓으려고 하자 바로 스펙터캔디로 바꿔버린다.[12] 이에 카이저는 속으로 활약이 엄청나서 못 잊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13] 종족 전체로 보면 악명이 높지만 그렇다고 개개인이 전부 다 추종하는 건 아니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