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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11:13:40

카이저 휴빙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20년 전2.3. 수년 후
2.3.1. 2개월 후2.3.2. 5개월 후
2.4. 몇 년 후
2.4.1. 3개월 후
3. 능력

1. 개요

표기
한국어(본가) 카이저 휴빙[1]
일본어 カイザー・ヒュービング
영어 Kaiser Heubing
중국어 ? 修兵

네이버 웹툰 덴마등장인물.

다이크 휴빙의 아버지이다.

휴빙다이크의 풀네임을 부를 때 나오는데, 다이크의 미들네임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나중에 휴빙이 성씨라는 게 드러난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다이크> 339화(스포일러)에서 나오길 질량 등가 치환의 특성 때문에 꽤 큰 절도 범죄가 일어나면 공권력이 먼저 찾아갔기 때문에 당시 어린 다이크에게 경찰이 찾아왔으며, 카이저가 이전 생활들을 정리하고 붉은 늑대가 된 계기 중 하나라고 한다.

2.2. 20년 전

작중 현재에서 20년 전 시점을 다루는 <a catnap> 60화에서 엘 백작과 함께 공작에게 알현하러 간다.
파일:external/thimg.todayhumor.co.kr/1446622829KLzQDdXRlYa3B8CX6wMpFwwCvs.png
엘 백작은 북경대국의 짚나이트라는 광물의 독점권을 얻기 위해 공작에게 조슈아의 눈을 상납한다. 이때 그가 왼쪽 팔목에 쇠같은 걸 이용해 무게를 맞춰 조슈아의 눈을 치환한다.

공작은 조슈아의 눈을 깨버리고는 엘 백작과 그를 감옥에 가둔다. 엘 백작은 그에게 하즈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며 '무슨 일이 있으면 식솔들을 책임진다'는 약속을 하면서 아들의 이름을 묻는다. 부하는 자신의 아들 이름이 다이크 휴빙이라고 대답하며 적어도 그의 성이 휴빙이라는 게 드러난다. 진행과정으로 볼 때 엘 백작은 부하와는 사이가 나쁘기는 커녕 부하가 자신과 가족들을 거두어 준 엘에게 마음으로부터 복종하는 구도인데 다이크는 무슨 계기가 있었는지 엘과 갈등 관계로 진행된 듯하다.

작중 현재 시점으로부터 약 20여 년 전이 배경인 <a catnap>, <a catnap A.E.>에서만 등장하고 현재 시점에서는 단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는 점, 그리고 이 원래 소유하고 있던 경호대가 공작이 엘에게 내어준 백경대 5명으로 교체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무래도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 하아켄이 카이저에게 늑대굴을 배반하고 엘 밑으로 들어간 대가로 카이저에게 테러가 가해질 것이라는 언급을 한 걸로 봐서, 이 테러로 죽었을 가능성도 있다.

<a catnap A.E.> 2화에서 그의 이름이 카이저라는 게 드러난다. 하아켄은 탈옥한 직후 에게 대항하고 있는 늑대굴이라고 불리는 단체에 찾아간다. 바로 거기서 가이린로사에게 맡긴 것에 대해 자책하다 당시 어렸던 다이크의 아버지인 카이저 휴빙이 병든 아내와 어린 아들을 보다 못해 조직을 배신하고 엘의 밑으로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카이저는 하아켄과 만난다. 그런데 하아켄은 별다른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노가리와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서로 앞으로 있을 계획을 털어놓는다. 이 장면을 보아 둘은 절친이었는 듯. 카이저는 하아켄이 자신의 딸이 귀족의 노리개가 될 바에 죽이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만간 있을 의 늑대굴 소탕 때 가이린을 지키기 위해 하아켄을 제일 먼저 죽이겠다면서 야경을 바라보며 맥주를 하아켄과 나눈다. 그런데 이때 이후로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도 가이린이 멀쩡하게 살아있는 것을 보면 하아켄이 가이린을 죽이는 걸 관뒀거나 아니면 실패해서 털렸을 가능성도 있다.

2.3. 수년 후

수년 후 시점인 <다이크> 7화에서 살라이다이크늑대굴 끄나풀이 아니냐고 의심한다. 뺑코는 다이크의 아버지가 늑대굴 출신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한다.

다이크가 테이에게 자신은 늑대굴 놈들을 증오해 단 한 놈도 살려둘 수 없다고 밝히는데, <a catnap A.E.> 5화 이후 카이저가 늑대굴 멤버들에게 죽어서 그런 듯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추측이며 카이저가 늑대굴 멤버에게 죽는 직접적인 장면은 나온 적 없다.

하아켄이 택시를 타고 친구 엉클(두모)의 집에 도착하자, 엉클은 그에게 다이크를 소개해준다. 하아켄은 다이크를 보고는 카이저보다 골격이 작다고 생각한다.

엉클(두모)이 죽을 때 카이저나 자신이 도망치는 삶을 살았다고 하는 걸로 봐선 아무래도 가족들을 위해 의 밑으로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지내지 못하고 힘들게 살다가 죽은 모양이다. 늑대굴도 배신하고 엘의 밑으로 들어가 엘이 가족들을 책임져주겠다는 말까지 하게 만든 카이저인데도 불구하고 결국 끝이 그리 좋지 못했다.[2]

2.3.1. 2개월 후

그로부터 2개월 뒤, <다이크> 221화에서 휴빙이 성씨라는 게 확정된다. 제트가 팀원들에게도 인장을 달라고 부탁하며 하즈에게 팀원들의 얼굴을 창으로 보여주는데, 하즈가 창에서 다이크를 보고 놀라고는 그를 그의 아버지 휴빙을 생각해 거뒀는데도 외행성에 가지 않고 우라노에 있으니 이제 끝이라고 생각한다.

2.3.2. 5개월 후

<다이크> 334화에서 가이린다이크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지는 영상을 지켜보고는 둘이 잘 어울린다고 얘기한다. 그 후 엘은 하즈에게 기어코 다이크를 살려 둘 거냐고 묻는다. 이에 하즈가 카이저와의 오랜 약속이었음을 상기시키자, 엘은 카이저는 자신에게 잘 했다고 얘기하곤, 다이크를 죽이지 않는 대신 가이린의 손목을 붙잡는 손에 실린 감정이 불쾌하다며 잘라버릴 것을 지시하는 한편, 가이린에게는 언제든지 엘 가에 들어올 수는 있지만 그 방법은 노예로 팔려오는 것뿐임을 전달하라고 말한다.

다이크가이린에게 자신의 기술인 질량 등가 치환에 대해 설명해준다. 질량 등가 치환은 8우주의 자본주의 행성에서만 나타나며 가질 것 없는 무산계급의 퇴행적인 염원이란 평가를 받고, 능력의 특성 때문에 꽤 큰 절도 범죄가 일어나면 공권력이 먼저 찾아갔고[3] 그러한 분위기에 휩쓸려 진짜로 도둑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평가가 바닥을 치던 중, 이러한 평가를 뒤바꿔버린 사건이 일어났는데 바로 10년 전 우라노 사천왕의 테러로 인한 대정전으로 인해 도시는 어둠에 휩싸이고 모두가 폭력과 방화로 미쳐가던 중, 다이크의 삼촌인 두모가 당시의 퀑 능력 수준을 아늑히 벗어난 퀑 기술을 보여줘 치환 능력자의 평가를 뒤바꿔 버렸다고.

랜돌프다이크의 한 쪽 손을 자른 후 그에게 그의 아버지의 공적에 감사하란 말을 남긴다.

화이트아웃 현상과는 다르게, 다이크가이린에게 총을 쏘는 순간 흑백으로 시간이 멈추는 듯한 묘사와 함께 둘 사이에 전라의 컬러 상태의 다이크가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다이크는 귀족의 개가 되었을 때 그래야만 안락을 손에 넣을 수 있으니까 기뻐 날뛰지만, 그 대가로 붉은 늑대가 되어 이 시키는 것보다 더해서 남의 일을 자신의 일인 것 마냥 분노하여 악착같이 치웠으나, 결국 그 엘 때문에 유일한 가족이었던 엉클(두모)마저도 잃었기에 그를 증오하지만 그 증오가 가실 정도의 안락을 추구해 다시 그놈이 세운 자경단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나마 자경단 복장의 자신을 보며 대체 뭐 하는 것이고 이거밖에 방법이 없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할 수 있었던 것은 가이린의 "다이크는 어떤 사람이야?"라는 질문 덕분이며, 아버지나 엉클도 이런 생각을 했겠다고 독백한다.

2.4. 몇 년 후

<파마나의 개> 4화에서 다이크가 덴마의 몸으로 지누에게 '당신은 그렇게 완벽한 아버지야?'라고 말하고, 이브인 셀에게
아버지라는 것들은 말이야... 외롭다거나 힘들다는 말 같은 거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고 할 필요도 없거든.
이런 말을 하는 걸 보면 다이크가 아버지와 무슨 일이 있었던 듯.[4]

2.4.1. 3개월 후

<콴의 냉장고 A.E.> 21화에서 하도르가 퇴역한 후, 카이저가 입었던 옷과 비슷한 복장을 한 것 때문에 하도르의 정체가 그가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3. 능력

질량 등가 치환.


[1] 성은 <a catnap> 61화에서 다이크의 풀네임을 말할 때 처음으로 나오고, 여기에서는 휴빙이 성이라는 게 확정된다.[2] 위 추측대로 옛 동지인 늑대굴 멤버들에게 추적당하다가 죽게 된 듯하다.[3] 당시 어린 다이크에게 경찰이 찾아왔으며, 카이저가 이전 생활들을 정리하고 붉은 늑대가 된 계기 중 하나라고 한다.[4] 다이크에게는 엉클(두모)이 아버지 이상인 존재이고, 덴마가 아버지 얘기를 한 건 스포일러의 영향 때문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