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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3:01

카와이 타츠야(끝나지 않는 여름방학)

1. 개요2. 작중 행적3. 특징4. 기타5. 부활?6. 번외

1. 개요

河合 達也 | Kawai Tatsuya
누, 누나! 빨리 돌아와! 보고싶어어.
나 착한 아이가 될게. 당근도 먹을게. 그러니까 얼른 돌아와![1]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의 주인공인 카와이 마유코의 남동생으로 나이는 3살이다. 누나인 마유코와는 12살이나 차이가 나고 마유코가 초경을 겪을때 타츠야가 태어나 동생보다는 거의 자식을 대하듯 사랑하는 아이다.[2]

2. 작중 행적

마유코가 사디스트들에게 잡히면서 작중 등장은 31일째 마유코가 통화하면서 한 번, 그리고 43일째 마지막 날에만 등장한다. 사디스트들은 마유코가 동생을 아끼는 마음을 이용해 마유코가 고문에 힘겨워할 때마다 틈만 나면 타츠야를 데리고 와서 고문을 한다고 협박하며 마유코는 사디스트들이라면 그러고도 남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억지로 고문을 버틴다.

심장이 멈춰 죽어갈 때 환상 속에서 타츠야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이 죽으면 타츠야가 표적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사망하지도 못하고, 31일째 마유코가 고문에 못 이겨 차라리 죽이라고 발악하자 사디스트들이 마유코의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목소리로만 등장. 마유코에게 당근도 열심히 먹고 착한 아이가 될테니 빨리 돌아오라고 말한다. 마유코는 타츠야와 통화함으로써 또 다시 죽음을 택할 수도 없고 발악조차 못하며 더한 고문을 받는다. 그리고 죽기 전 날 밤에도 '자신은 지옥에 떨어져도 좋으니 타츠야의 행복을 위해 하루만 더 살게 해달라'고 신에게 빌 정도이다. 마유코가 타츠야를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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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코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43일 마지막날 타츠야는 이미 사망하고 시체로 등장했다. 사디스트들은 마유코가 고문을 받으면서 흘린 피를 보충하기 위해 타츠야를 납치 후 착혈 고문을 해서 얻은 피를 마유코에게 수혈해 살리고 있던 것이다. 타츠야는 결국 죽을 때까지 피를 뽑혀 죽었고 사디스트들은 죽어가던 마유코 앞에서 저승길 선물이라며 마유코를 죽는 그 순간까지 절망시키기 위해 새파란 타츠야의 시체를 내밀었다. 마유코는 제대로 보이지도 않게 된 눈으로 타츠야를 보다가 피가 모두 뽑혀 온몸이 파란 인형으로 착각했지만 결국 타츠야임을 알아보고 충격으로 경련하다가 결국 사망했다.[3]

타츠야의 납치 과정이나 고문 과정은 생략했지만 납치당한 건 31일 후로 추정된다.[4]

세 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볼 때 고문을 하기에는 무리였겠고, 사디스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피만 뽑는 데 쓴 것 같은데 세 살짜리 아이의 키나 덩치를 고려하면 뽑을 수 있는 피는 적을테고 마유코가 고문 받으며 흘린 피를 수혈하기에는 부족할테니 한번에 모든 피를 뽑은 게 아니라 필요한 만큼만 뽑았고, 살려두다가 43일 마지막 날 마유코를 죽일 생각이었던 사디스트들은 결국 타츠야의 모든 피를 뽑아 죽인 것 같다. 아마도 42일 마유코를 물고문하다가 마유코를 놔두고 그냥 밖으로 나왔는데 타츠야를 죽인건 이때로 보인다. 43일에는 마유코를 죽일 때까지 고문하고 떨어지지 않았으니 타츠야를 죽일 틈은 없었다.

타츠야의 시체가 부패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타츠야가 죽은건 최소 마유코가 죽기 하루 전, 아니면 죽던 당일로 보이고, 마유코 앞에서 타츠야를 고문하지 않은 건 마유코가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한 것 같다.[5][6]

마유코가 타츠야를 얼마나 아끼는지 알수있는 부분중 하나가 죽기 직전 상태에서 시력을 거의 잃은 마유코가 정상적인 모습도 아니고 온몸에 피를 다 뽑혀 사람의 모습이라고 보기도 힘든 타츠야의 시체를 알아봤겠는가.

제일 끔찍하게 죽은 건 마유코지만 세 살 밖에 안되는 어린 나이에 끔찍하게 죽었다는 점에서 마유코나, 노부오보다 비참한 죽음을 맞았다.[7]

타츠야의 시체 역시 마유코의 시체처럼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는데 마유코의 시체와 같이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8] 어느 한 웹사이트에서 올린 2차 창작 버전에서는 타츠야의 시체를 조각내 포르말린 통에 보관하고 다른 희생자의 동생을 죽일 수 있다는 협박용으로 사용되는 고인능욕을 당한다.

정황상 사디스트들이 타츠야나 마유코의 시체를 남은 가족곁에 보냈을리도 없어 장례조차 못치렀을수도 있다.

3. 특징

아무래도 작중 등장은 두 번 뿐이고 타츠야에 관한 건 언급되는 것 뿐이라 3살짜리 어린애라거나 마유코가 자식처럼 아낀다는 것 외에는 특별히 알려진 게 별로 없지만 몇 가지는 있다.

1. 어느 시점부터 마유코에게 수혈할 피를 타츠야로부터 뽑았다는 것으로 보아 둘의 혈액형은 같다.

2. 마유코와 통화할 때 '당근도 잘 먹을게.' 라는 단어로 보아 당근을 싫어하는 것 같다. [9]

3. 마유코와 통화할 때 보고 싶으니까 빨리 돌아오라는 말을 한 걸 보아 마유코가 타츠야를 아끼는 만큼 마유코를 좋아하고 따른 것 같다. [10][11]

4. 각종 2차창작에서의 언급을 보면 나이에 맞게 귀여운 외모와 말투를 쓴다. 조아라에서 연재되는 해피엔딩 버전에서는 성장했을 때 미남으로 언급된다.

4. 기타

사디스트들의 가장 끔찍한 짓은 어쩌면 마유코가 아끼는걸 뻔히 알면서도 세 살 아이를 수혈 대상으로만 쓰고, 살해 후 자기들이 죽인 시체를 마유코에게 보여 죽였던 것일지도 모른다. 사디스트들에게는 타츠야가 어린애건 마유코가 자식처럼 아끼든 아무 상관없이 고통을 주는 것이 목적이었을 테니 그 목적대로 마유코는 마지막까지 절망하면서 목숨을 잃었다.

작품 내 두 번째 사망자이다. 마유코가 이미 죽기 전 타츠야의 시체를 확인했으니 마유코보다 빨리 죽었다.

그 마유코의 남동생인만큼 살아남아 성장했더라면 엄청난 꽃미남이 됐을 거라 추측된다.

아이러니하게도 만약 마유코가 타츠야가 납치되기 전 사망했다면 타츠야는 죽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사디스트들이 타츠야를 납치하고 죽인 건 마유코에게 고통을 주는 것과 살리기 위한 피를 뽑기 위함이지 미소녀를 고문하는 게 취미이자 목적인 사디스트들에게 타츠야는 관심도 없었을 것이다.

5. 부활?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 2에서 뜬금없이 나이까지 달라져 부활했다.[12] 위에 언급된 3살짜리 아기인 타츠야가 아니라 고등학생인 만 15세이다. 2는 1년 뒤 시점이라 마유코가 살아있었다면 1살 어린 동생이다. 여러 논란이 있는데 1의 타츠야와 동일인물인건 기정사실.

그도 그럴 만한게 마유코의 여동생인 마나 포함시 4남매라고 치고 셋째와 넷째 심지어 남자아이 둘을 똑같은 이름으로 짓는 것이 말이 안된다. 동명이인이라는것도 생판 남일시에나 가능하지 2에 타츠야도 마유코와 마나의 남동생이다. 똑같은 이름이면 헷갈릴게 뻔한데 똑같은 이름은 무리다.입양아?

2가 삭제되면서 의미없는 설정이 됐지만 추측을 해보면 1의 타츠야의 존재 자체를 삭제하고, 2의 타츠야를 완전히 새로운 인물로 삼은 것 같다. 애초에 마나라는 동생은 1에서 없었고, 이 둘은 마유코의 복수만 언급할 뿐 3살짜리 타츠야의 복수는 생각도 안하고 있다. 즉 완전히 없는 존재가 됐다.

이 두가지 이유로 이 둘은 동일인물이면서 설정을 다르게 잡은 것으로 보인다.

6. 번외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의 번외격인 지옥을 멸하여 장미 개화편에서는 거기서 나오는 요괴인 미화라는 인물이 마유코를 구출하고 사디스트들을 잡았기에 마유코와 같이 생존했다. 미화에게 마유코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점을 말하고 마유코를 찾으면서 울먹거리는등 마유코를 찾는 모습을 보인다.

공교롭게도 타츠야의 이름은 3에서도 사용된다. 이름은 나가카와 타츠야. 사디스트들의 표적이된 나가카와 유카의 남동생으로 카와이 타츠야와 똑같은 3살짜리 어린애다.[13]

이 아이 또한 사디스트들이 죽일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1] 31일 마유코가 통화할 때 최초 등장 후 처음이자 마지막 대사.[2] 사실 초경과 모성애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지만, 마유코가 그만큼 타츠야를 아낀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넣은 설정으로 보인다.[3] 사디스트들의 말을 해석하면 끝을 보여준다. "일전의 그것을 가져와라."였고 토시에는 타츠야의 시체를 던져버렸고 쇼이치는 마유코가 시체를 보고 경련하는 걸 보고 비웃으며 피의 출처를 밝혔다. 즉 사디스트들은 타츠야를 어린애, 아니 사람 취급도 안 하고 도구 취급을 한 것. 세 살 밖에 안 되는 어린애라 고문당한다는 것 자체는 무리겠지만 타츠야를 납치한 뒤 죽는 그 순간까지 정상적으로 다뤘을 리는 절대 없다.[4] 작중 마유코가 31일에 엄마와 통화할 때 옆에 있었다.[5] 마유코가 초월적인 생명력을 보인 건 오로지 가족과 타츠야를 지키기 위한 마음 때문이었다. 그런데 타츠야를 고문시켜 죽이는 걸 보였다간 결국 사망할 것이라는 게 이 사디스트들의 생각이었을 것이다. 이미 죽일 생각이던 43일 마지막 날은 죽는 그 순간까지 절망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이제 필요 없어진 타츠야의 시체를 내민거겠지만.[6] 마유코가 타츠야의 비명을 듣지못한건 고통 때문에 소리에 신경쓰지 못했을수도 있으나 아마 사디스트들이 타츠야의 입을 막았을 가능성이 높다.[7] 사디스트들에게 납치당하지 않았다면 마유코와 부모님에게 귀여움을 듬뿍 받으며 자랐을 것이다. 더욱히 마유코는 초경을 겪고, 모성애가 싹트기 시작할 무렵에 타츠야가 태어나 엄마와 같은 마음이었다고 하니 더욱 귀여워했을 것이다. 3살짜리 어린애가 부모나 누나도 없이 납치당해 죽을 때까지 피를 뽑혔으니 얼마나 고통스럽고 엄마, 아빠나 누나를 찾았을지 생각하면 마유코 이상일지도 모른다. 5살이라는 나이를 생각해보자. 부모님 곁에서 재롱을 부리며 귀여움 받을 나이다. 나이가 어려도 너무 어린데 그런 끔찍한 죽음을 맞은 게 어찌 본다면 마유코보다 더 불쌍할지도 모른다. 마유코가 만으로 15세에 고1이라고 했으니, 타츠야는 만 3세 한국 나이로 치면 5세 정도로 보인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너무 어린 나이에 목숨을 잃은 것은 맞다. 병사나 사고사로 죽었다 해도 불쌍할텐데 죽는 방식이 너무도 잔인하다.[8] 혹여 타츠야의 시체가 발견되어 남은 가족곁으로 보내졌다 하더라도 모든 피가 뽑혀 끔찍한 형태였을 거다. 다만, 마유코가 시력을 거의 잃은 눈으로도 알아본 것으로 볼 때 알아볼 가능성도 있다.[9] 마유코에게 얘기하는 걸 보아 마유코가 편식하는 걸 고치려고 했을 수도 있다.[10] 타츠야도 죽지 않았으면 누나 못지 않은 시스콤이 되었을지도 모른다.[11] 조아라에서 연재되는 해피엔딩 버전에서는 실제로 엄청난 시스콘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유코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걸 알게 되자 삐져서 며칠간 말도 안걸 정도.[12] 사실 여태껏 마유코가 당했던 걸 생각해보면 그나마 비극에서 벗어난 느낌이다.[13] 아마 카와이 타츠야의 모티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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