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樫原 紗理奈(かしわら さりな)키라☆키라의 히로인. 성우는 코지마 메구미.
2. 상세
시이노 키라리의 절친한 친구로 주인공 마에지마 시카노스케와 같은 제2문예부 소속이지만 서로 대화를 나눈 일은 없었다. 카시와라 그룹의 회장 손녀딸인 부잣집 아가씨지만 몸이 몹시 허약해 등하교를 자동차로 하거나 자주 앓아눕곤 한다.키라리의 제안에 따라 밴드에서 기타를 맡게 되며 지금까지 남들과 서먹한 사이였는데 밴드 동료들과 함께 지내게 되는 걸 몹시 기뻐한다. 평소에는 조용하고 나긋나긋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강단있고 고집이 세서 제2문예부 투어 때 할아버지가 여행을 반대하자 뛰쳐나온데다 핸드폰을 던져버릴 정도. 심지어 고백도 사리나 쪽에서 당당하게 했다.
병약하다는 설정하고 안어울리게 몸매는 가장 좋다. 대놓고 가슴 크다는 얘기가 나오니....게다가 제2문예부의 후배들이 공연용 의상을 만들어줬는데 노출이 제일 많다.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시고 작은아버지가 한명 있다. 이 아저씨 덕분에 사리나 루트에서는 제2문예부가 오키나와까지 여행을 간다.
결국 투어를 다녀오고 나서 일주일 내내 침대 신세를 지게 되었으며 이 일을 계기로 더이상 학교에도 나가지 못하고 할아버지의 강요에 의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시카노스케가 용기를 내서 직접 데리러 가지만 사리나의 할아버지는 쉽게 허락을 해 주지 않는다. 그 와중에 시카노스케는 사리나의 부모님의 사정을 듣게 된다.
메이드나 사리나의 작은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사리나의 아버지는 어릴때부터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도 성실하고 착한 청년으로 성장했지만 병약했던 사리나의 어머니와 만나 사랑에 빠지고,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나와 결혼했다. 그러나 사리나의 어머니가 사리나를 낳고 얼마 안가 죽어버리고, 슬픔을 이겨내지 못한 사리나의 아버지는 그 뒤를 따라 자살한다.
사리나가 쓰는 기타는 원래 사리나의 아버지 것이였는데 기타 안에 아버지의 유서가 숨겨져 있었다. 사리나 아버지의 동생, 즉 사리나의 작은아버지는 일단 형의 부탁대로 사리나를 자신의 아버지에게 보내고 유서도 숨겨 놓았지만 형의 자살을 좀 구질구질하다라고 평가했다.
자신의 아들이 유서에 절망을 남겨놓고 죽었다는 사실을 안 카시와라의 할아버지는 반쯤 자포자기하여 몹시 무기력해지지만 자신의 부모들처럼 가족간의 인연을 끊어 안 좋은 결과를 맞지 않겠다고 다짐한 사리나와 시카노스케의 설득에 기운을 되찾는다. 카시와라는 당분간 고향에 남지만 시카노스케하고의 사이는 인정받는것으로 적당히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