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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2:52

카발(Warhammer 40,000)

1. 대성전 시기의 조직
1.1. 작중 행적
1.1.1. 헤러시 예언1.1.2. 대성전 시기1.1.3. 헤러시
1.2. 구성원
2. 드루카리의 조직
2.1. 카발들 목록

1. 대성전 시기의 조직

소설 호루스 헤러시에 등장하는 다양한 지성 종족들[1]사이커들로 이루어진 신비스러운 범지성체 예언자 비밀결사. 카오스 신들에 대항하며, 카오스를 무너뜨릴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조직. 여러 종족의 특정 개인에게 불멸의 윤회전생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줄 능력이 있는 듯 하다.

1.1. 작중 행적

1.1.1. 헤러시 예언

이들은 호루스 헤러시가 일어나기 전, 헤러시의 결과에 따른 은하계의 미래를 예견했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

1.1.2. 대성전 시기

해당 예언에서 제국의 스페이스 마린 군단 중 알파 리전의 쌍둥이 프라이마크알파리우스 오메곤이 누구 편을 드느냐에 은하계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아낸 카발은 두 프라이마크와 접촉을 했고, 알파 리전이 호루스의 편을 들면 호루스가 승리하고, 카오스의 몰락을 불러올 것임을 알려준다.출처[4] 허나 둘은 카발의 예언을 100% 신용하진 않았고, 자신들이 둘 다를 섬기면 두 가지 결과가 모두 일어나거나, 서로 맞부딪쳐서 무효가 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결국 알파리우스와 오메곤은 알파 리전을 이끌고 충성파와 반역파 사이에서 계략을 펼치며 호루스 헤러시에 가담하게 된다.[5]

1.1.3. 헤러시

한편, 엘다의 대예언가이자 크래프트월드 울쓰웨의 지도자 겸 파시어엘드라드 울쓰란은 카발의 임무를 수행하는 존 그라마티쿠스를 만류하려 하는 등, 카발의 계획을 방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카오스 측에서도 이 예언을 알고 있었을지는 아직 불명이나, 소설에서 한 데몬이 호루스를 "제국이 이성의 국가로서 번영하는 것을 막고 기나긴 전쟁(Long War)[6]의 막을 열기 위한 희생 제물(sacrificial lamb)"이라 언급한 것(출처)으로 봐서는 이미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거기에 소설 탈론 오브 호루스에서는 호루스를 희생당한/제물로 바쳐진 왕(Sacrificed King)이라고 표현하고 애초부터 운명지어진 대로 죽었다고 나온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처음부터 카오스 신들은 황제의 식물인간화와 호루스의 죽음을 의도하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 여기에 더해 헤러시의 최종장을 다룬 소설에서 호루스가 다섯번째 카오스 신으로 거듭나기 일보직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카발의 계획은 최악의 탁상공론이 되어버렸다. 호루스가 이기던 지던 우주가 워프에서 안전해질 길은 헤러시가 일어나지 않는 것 외에 애초부터 없었다는 것.

결국 Praetorian of Dorn에서 알파리우스가 로갈 돈의 체인소드에 머리가 갈려 죽음으로써 알파 리전 쌍둥이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고, 뒤이어 Old Earth에서 카발의 계획에 반대하던 엘드라드 울쓰란바르투사 나렉과 함께 카발 소속 영속자들의 불사성을 해제하고 하나하나 처치함으로써 카발은 몰살당하고 그들의 계획도 무위로 돌아간다. 2천년 뒤 괴수의 전쟁 시점을 다룬 비스트 어라이즈 시리즈에서도 엘드라드의 입으로 카발은 끝장났다는 언급으로 완전히 확인사살.

1.2. 구성원

2. 드루카리의 조직

드루카리의 범죄 카르텔이자 해적협회 그리고 귀족 가문인 자치 조직이다.
기본적으로 카발 간은 서로 적대관계인 편이며, 코모라의 주요 군사 세력이자, 어둠의 도시에 끊임없이 노예를 공급해야 할 책임이 있는 자들이다. 카발들은 코모라의 권력구조의 상위에 있으며, 다크 엘다의 물리력이자, 어둠의 도시에 있는 다른 단체들을 억압하는 단체들이다.
수백 개의 군소 카발들이 그들의 영역을 숨기거나 비밀 아지트에 국한되어 있고, 가장 큰 카발들은 수백만의 숙련된 전사들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하위 문명이나 하등 종족들을 노예로 잡아들이거나 노략질하고 있다.

2.1. 카발들 목록




[1] 엘다나 인간은 물론, 심지어 어둠 속의 감시자도 포함되어 있었다![2] 인간이 몰살당했는데 어째서 카오스가 패망하는가 하면, 본디 워프 우주지성체들의 사념이 모여서 만들어진 공간이고 그 중에서 특수한 사념이 모이고 뭉쳐서 만들어진 특별한 존재가 카오스 신카오스 데몬이기 때문이다. 즉 기술의 암흑기 동안 전 은하에 퍼진 인간이 전부 사멸한다면 카오스의 자양분 그 자체인 부정적인 사념이 덩달아 모조리 사라지므로 자연스레 카오스 신과 데몬들도 모두 약해지거나 소멸할 수 밖에 없다. 인류 이후 또 다른 지성생명체가 왕성할 때 까지는 워프의 평화는 보장받을 수 있는 셈.[3] 다만 이 모든게 망해버린 40k 시점에서 워프에 물들지 않은 종족은 영혼이 없는 네크론, 신생 종족 타우뿐이기 때문에 사실상 말도 안되는 소리. 설령 이게 다 맞는 말이라도 쳐도, 인류가 소멸한다 해도 아엘다리의 영혼은 여전히 슬라네쉬의 것이기에 카발 말 대로 되려면 아엘다리도 인니드를 만년 빨리 만들기 위한 거대한 사회운동을 펼쳐야 한다. 심지어 아엘다리까지 다 죽었다 해도 통제되지 않은 채 수가 불어난 오크 때문에 코른이 살아남을 수 있어 오크까지 몰살시켜야 겨우 성립될 수 있다.[4] 해당 번역은 워해머 갤러리 Croatan의 번역글.[5] 이후 알파리우스가 로갈 돈에 의해 사살당했지만 그의 쌍둥이 오메곤이 남아있고, 계획은 진행중인지 무산중인지 알 수 없게 되었다.[6] 헤러시 이후 4만년대까지 1만년간 지속된 제국과 카오스의 수하들 간의 기나긴 투쟁을 의미한다.[7] 프라이마크조차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정신적 능력을 지닌 종족.[8] 울쓰란에게 제거당한 다른 영속자들과 달리 40k 시점에서도 죽지 않고 활동중. 사실 외계인인지, 인간인지, 영속자인지 강력한 사이킥 생명체라는것 외에는 모두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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