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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4:04:57

카리노 슈카/작중 행적


1. 초반2. 보물찾기 이벤트
2.1. 이벤트 시작 전2.2. VS 스이/소타2.3. 이벤트 후반
3. 보물찾기 이벤트 이후
3.1. VS 클랜 에이스3.2. 이후

1. 초반

첫 등장은 권총 든 엑스트라를 사슬로 교살하는 것. 신입이 들어왔다는 알림을 보고, 이후 반다 군에게 쫓기고 있는 카나메에게 "도와줄까?" 라는 문자를 보내고, 몇 가지 조언을 해준다. 카나메가 반다 군과의 싸움에서 지나가던 차 덕분이지만 이기자 흥미로워한다.

1.1. VS 스도 카나메

학교에서 친구가 시부야역 모뉴먼트에 누군가 장난을 쳤다는 기사를 보여 주며[1] 보러 가자고 하자 별 관심 없어한다. 다윈즈 게임 메일[2] 알림을 듣고도 무시하자 친구가 답하지 않아도 괜찮냐고 묻는데, '바로 답변해서 메일을 기다렸다는 느낌을 주기도 싫고 답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한다. 당연히 다윈즈 게임을 모르는 일반인이 듣기엔 오해하기에 충분한 단어선정이었기에, 남자 생겨서 밀당하냐며 친구에게 추궁당한다.

이후 카나메에게 밤 10시까지 오라며 메일로 주소를 보낸다. 카나메가 찾아오자 카나메가 믿을 만한 사람인 경우에 게임에 대해 이것저것 가르쳐주겠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한 가지는 조건 없이 알려주겠다고 한다. 카나메가 게임을 그만두는 방법은 묻자 그런 건 없고, 정 그만두고 싶으면 한 번 죽어 보라고 답한다. 이에 대해 카나메가 자신이 아무것도 안 해도 다른 이들이 공격해 온다, 이런 게임 때문에 죽고 싶지는 않다고 항변하자
이기면 되지. 이기면, 죽이면, 너는 살아남을 수 있어. 어렵지 않잖아?
라고 대답한다. 카나메가 그렇다면 상대방이 공격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라도 없냐고 묻자 있긴 하지만, 처음 말한 대로 카나메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한 후에 알려주겠다고 답한다.

어떻게 하면 믿어 주겠냐는 카나메의 질문에 시길(능력)을 알려 달라고 하지만, 자신의 시길이 뭔지는커녕 시길이라는 개념조차 알지 못했던 스도는 당연히 모른다고 대답한다. 상세 프로필에마저 에러가 떠 있자 그를 신용할 수 없다고 하며, 가방을 보여서 안에 무기가 없으면 이번엔 그냥 보내 주겠다고 한다. 카나메가 주저[3]하자 그냥 죽여버리기로 하고 인카운트 배틀을 건다.

공격하려는 순간 카나메가 가방에서 꺼낸 플래시에 당해 잠깐 동안 시야를 막힌다.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보이지 않아도 확실하게 노릴 수 있게 카나메를 유도하기 위해 공장의 문을 닫는 버튼을 누르고, 출구를 향해 쇠사슬을 날리지만 카나메는 피한다. 얼마 후 시각이 돌아오자 공장의 불을 켜 숨는 것도 플래시를 통한 기습도 막고, 몸으로 다른 문을 부술 작정으로 도망치는 카나메에게 쇠사슬을 날린다. 카나메가 마지막 발악으로 스턴건을 꺼내자 쇠사슬로 간단히 박살내고 다시 공격하지만, 도망치던 카나메의 손에 갑자기 권총이 나타나자 공중으로 떠 카나메의 시야에서 벗어나고 잠시 숨는다. 무승부로 하지 않겠냐는 카나메에게 이제 재밌어진 참인데 뭔 소리냐고 거절하는 건 덤.

카나메의 시험사격 소리를 들었는지 카나메 쪽으로 사슬을 날려 팔에 스친다. 또다시 도망친 카나메를 쫓아 사각지대를 하나하나 체크하며 몰아가던 도중 총성을 듣고 휴대용 거울로 화약연기를 확인, 그대로 파고들지만 그곳에도 카나메는 없었다. 대신 멀리서 방아쇠를 당길 수 있게 해 둔 장치와 반파된 케이블을 보고 카나메의 노림수를 알아차리지만, 슈카의 사슬이 닿기 전에 전원이 끊겨 또다시 시야를 빼앗긴다. 인기척이 사라지지 않았기에 사슬을 원형으로 펼쳐 전방위방어를 시도하지만 카나메가 던진 가방에 낚여 파훼, 결국 제압당한다. 포인트 리셋처치[4]조차 모르는 카나메를 보며 그가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이지만 동시에 강하다고 느끼고 항복한다. 직후 긴장이 풀린 카나메가 자기 위로 쓰러지자 당황한다.

2. 보물찾기 이벤트

2.1. 이벤트 시작 전

정황상 쓰러진 카나메를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주고 그의 위에서 잠든 듯하다. 카나메가 다윈즈 게임에 이상한 표시가 떴다며 그녀를 깨우자, 나체로 쉬는 날에는 10시까지 잔다는 둥 잠꼬대를 하며 카나메를 곤혹스럽게 한다. 깨어난 후 카나메에게 다윈즈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것들을 알려주고, 그와 가족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물론 섹드립이 아니라 클랜 창설에 관한 이야기. 신규 클랜을 만들기 위해선 카나메가 클래스 B4가 되어야 했기에 우선 보류.[5] 일단은 카나메에게 친구 신청을 걸고 그를 배웅한다.

다음 날 카나메를 시부야로 불러 어제 못다한 다윈즈 게임 이야기를 할 겸 데이트를 즐긴다. 카나메가 이누카이와의 배틀에 휘말리자 찾아가 난입, 이누카이에게 살기를 뿌린다. 카나메의 개입으로 이누카이가 항복하고 그녀에게 감사를 표하자 부끄러워한다. 이벤트 시작 시간이 되어 전송되기 직전, 카나메에게 어디로 떨어질지 모르니 전송 후에 연락하라는 말을 남긴다.

2.2. VS 스이/소타

이벤트 개시 1시간 후 링 6개, 1900p로 획득상금 1위를 달리고 있었으며, 자신을 습격하는 '자이로 헤즈'라는 클랜의 엑스트라 넷을 순살한다. 카나메가 있는 곳인 시부야 센트럴 타워로 향하며 카나메는 이미 링 10개 정도는 모은 게 아닐까 하며 웃는다. 정작 카나메의 그 시점 성적은 0p 엑스트라 저격수를 하나 처치하고 스나이퍼가 너무 많다고 짜증내는 걸 보면 꽤 많이 죽이고 온 듯.

지하도를 발견하고는 숨어있는 놈은 있겠지만 저격은 없을 거란 생각으로 그리로 향한다. 하지만 지하도에서 갑자기 물이 튀어나오고, 그녀는 이것이 누군가의 시길 공격임을 직감한다. 상대는 물을 조작하는 능력으로 그녀의 시길과 상성이 좋지 않아[6], 지하도를 탈출한 후 공격자를 찾아 죽여버리기로 한다. 지하도의 입구에서 공격자로 추정되는 아이를 찾고 주저없이 와이어를 날리지만, 빙벽에 막힌다. 어쩔 수 없이 다른 쪽 와이어를 이용, 회전을 주어 끝의 날을 드릴처럼 이용해 빙벽을 뚫어 보려 하지만 그것도 얼어버리자 무기를 포기하고 반대쪽 출입구로 달린다. 하지만 그쪽에도 빙벽이 세워져 있었고, 지하도에 물이 차오르자 그대로 익사 위기에 처해 카나메에게 헬프콜을 보낸다. 다행히 수위가 오를 기색은 없었지만 빙벽으로 인해 수온이 굉장히 낮았고, 죽으면 카나메는 울어줄까, 죽으면 부모님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이내 정신을 잃는다.[7]

다행히 그녀를 구하러 온 카나메의 인공호흡으로 소생하고, 방금 키스한 거냐고 묻고는 이런 건 제대로 해야 한다며 카나메에게 키스한다.
파일:카나메슈카수중.jpg
이후 카나메가 시길로 만들어 준 사슬을 받고 그와 함께 지하도를 탈출한다.

2.3. 이벤트 후반

탈출 후 자신을 시길로 공격한 아이가 자신에게 사과하자 죽일 듯이 노려보고, 스이가 자기는 싸우는 걸 포기했다고 하자 그럼 죽으라며 정말로 쇠사슬을 날리려고 한다. 하지만 카나메와의 관계 진전의도하진 않았지만 도움을 줬으니 이번엔 특별히 봐주겠다며 사슬을 물리지만. 스이의 시길과 상황[8]을 듣고는 재밌을 것 같다며 그녀를 자신과 카나메가 만들 계획인 클랜에 스카우트한다.

이후 에메랄드 링이 있냐는 카나메에게 링을 보여준다. 다이아 링 배치 후 전황이 급격히 뒤바뀌자 자신의 링을 갖고 미끼가 될까 묻지만, 카나메는 슈카가 완전한 상태가 아니라며 거절한다. 그리고 링의 암호를 해석한 레인의 메일을 받은 카나메는 호텔에서 농성하는 게 아니라 이벤트를 끝내는 것으로 목표를 바꾸고, 카나메, 류지, 스이와 함께 다이아 링을 확보하기 위해 진구서로 향한다.

진구서 옥상에 도착한 후 쇠사슬을 레펠처럼 이용, 카나메와 함께 창문을 깨고 진구서에 진입한다. 다이아 링을 지닌 타고나카가 카나메와 면식이 있는 사람, 그것도 현역 형사임을 알게 되자 의아해한다. D게임에 접근하는 경찰 관계자는 운영진에 의해 제거된다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 카나메가 그와 교섭해 다이아 링을 확인하려 할 때, 타고나카를 노려보며 이상한 짓 하지 말라고 위협한다.

이후 카나메를 따라 시부야역으로 가며, 에이스와의 전면전이 시작되자 허리에 스이를 뮠고 적진을 누비며 특유의 공중전과 스이/소타와의 연계로 에이스 클랜원들을 학살한다. 이 공간절단으로 사슬을 잘라내고 뒤쪽으로 전이하자 살짝 당황하지만, 류지가 왕의 주의를 끈 사이 빠져나와 카나메에게 사슬의 교체를 요청한다. 새 사슬을 받은 후 카나메를 한 번 껴안고 다시 소타와 함께 전선으로 돌아간다. 이벤트가 클리어될 때까지 에이스 클랜원들을 죽이고 다닌 듯하며, 이벤트 클리어 고지와 함께 전송이 시작되자 카나메가 이벤트를 클리어했음을 확신한다.

3. 보물찾기 이벤트 이후

스이를 집에 데려왔다. 에이스와의 갈등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원래 가족과 접촉하는 건 위험하다고 판단한 듯.[9] 클랜을 설립했으니 안전하고 요새화할 수 있는 빌딩을 사려 하나, 시부야에서 가까운 미나토구는 에이스 때문에 제외하고, 다른 클랜들의 영역을 피하느라 위치를 고민하고 있었다. 화제가 에이스에 이렀을 때는 카나메에게 집착하는 왕에게 급격히 짜증내며, 마지막에 그런 쓰레기들 전부 죽여버려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다며 떡밥을 깐다.

3.1. VS 클랜 에이스

카나메의 친구가 에이스로부터 납치를 당하게 되자 클랜원들과 함께 돕기 위해 에이스와의 클랜전에 참여한다. 슈카의 공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장 안은 슈카의 놀이터나 다름 없었다. 공장 안에서 과 1VS1로 맞붙게 되는데, 이미 슈카의 놀이터나 다름 없었던 만큼 혼자서 왕을 가지고 놀며 압도한다. 왕이 이를 악물고 공격해오자 그의 사지를 하나하나 절단하며 웃는다. 게임을 끝내기 위해 을 와이어로 묶어 속박하는데, 찰나를 노린 왕이 궁극의 이능을 써 서로의 위치를 뒤바꾸면서 역으로 자신이 와이어에 묶여 속박당한다. 왕이 속박당한 슈카를 보고 달려들지만, 이미 와이어를 통제할 수 있었던 슈카는 왕의 사지를 잘라버리며 왕과의 대결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2. 이후

스도 카나메선셋 레이븐즈를 제외한 다른 플레이어들의 다윈즈 게임을 금하자 카나메를 도와 다른 클랜원들과 함께 게임에 남아있는 일부 플레이어들을 사살한다. 그 후 카나메를 위해선 뭐든지 하겠다며 애니메이션이 막을 내린다.
[1] 당연히 단순한 장난은 아니고, 대규모 다윈즈 게임으로 12명이 죽어 발생한 전송 페널티의 여파다.[2] 카나메로부터 온 것으로, 다윈즈 게임에 대해 자세히 알려달라는 내용이었다.[3] 가방 안에 권총 같은 직접적인 무기는 없었지만, 플래시라이트나 스턴건 등 호신용품은 몇 있었다.[4] 잔여 포인트가 0이 되었거나 게임 도중 죽었을 때 발생하는 강제 전송 페널티[5] 카나메는 이미 클래스 A4인 슈카가 만들면 되지 않냐고 항변하지만 슈카는 '이런 건 남자가 리드해야지...' 라며 거절.[6] 슈카의 퀸 오브 쏜은 줄 형태의 물체를 조작하는 시길로, 그녀는 주로 사슬이나 와이어로 적을 베거나 찌르는 공격을 했다. 당연히 물은 벨 수도 찌를 수도 없기에 상성이 최악.[7] 애니판에서는 이때 슈카의 과거와 그녀가 게임에 참가하게 된 이유가 밝혀진다. 원작에선 세계선 O로 넘어간 후에야 나오는 내용이다.[8] 원래 몸의 주인인 스이와, 1년 전 사고로 죽었지만 D게임 덕에 혼이 돌아온 쌍둥이 오빠 소타, 두 인격이 한 몸에 있다. 확실히 다른 사람으로 인정되는지 생존을 위해 링 3개가 아니라 2명 분, 6개가 필요했으며 시길도 별개로 지니고 있다.[9] 실제로 왕은 클랜원들을 데리고카나메의 집을 점거한 상태였으며, 가족, 친구, 여자, 그가 갈 만한 곳은 전부 찾아다 박살내버리란 명을 내린다. 카나메는 왕을 속인 장본인이라 더욱 그에게 분노한 것도 있겠지만, 이후 시노즈카가 당한 꼴로 미루어 보았을 때 정확한 판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