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도쿄 칸나비스 특구 대마왕이라 불린 남자 주인공
2. 특징
가명은 믹크X. [1]주인공.
3. 작중 행적
처음엔 대마초가 담배처럼 잎에서 환각성분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대마에 관련해 초짜이나 카가야마에게서 암술(비크)가 중요하다는 말에 대마를 열심히 재배한다.[5] 식물재배의 천재라는 소문답게 엄청난 대마를 만들어 내는 게 특징으로, 식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대마 경력이 깊은 카가야마의 대마 묘목으로 재배, 유전형질이 같은 대마의 암술을 약 2배 이상 키워냈다. 그렇게 첫 재배가 성공한 대마는 대마 애호가들에게서 '킥 시드'라는 명칭으로 엄청나게 퍼진다.
이후 냄새를 맡은 쿠로베 조직이 킥 시드의 유통을 잡으려고 수소문하고 여기서 카가야마가 걸릴뻔하지만 어찌저찌 넘어가 표적이 판매상 키무라로 넘어간다. 키무라는 킥시드를 판매하면서 벌어들인 돈으로 오키나와 여행갔다가 쿠로베 조직원에게 납치당하고 킥시드의 판매상이 카가야마라는 걸 불어버리고 쿠로베 조직이 킥시드 생산자(치토)를 노린다는 정보에 조마조마하던 치토는 카가야마가 쿠로베 조직원에게 납치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카가야마가 이전에 미리 알려준 비밀 얼굴표정으로 '이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면 넌 혼자 도망가라'를 보고 쿠로베 조직원인 시마즈에게 킥시드 이상의 개량품인 믹크 X를 선보이며 거래를 요청한다. 믹크 X는 대마 건조법은 초짜라 대마 교수에게 얻은 10만 엔짜리 대마씨로 재배한 대마 암술로 대마초로 건조시켰을 때 '성능은 좋으나 맛이 없다'고 평가받는 모리오가 결국 대마초를 잘 건조시켜서 만든 것으로, 대마를 맛 본 쿠로베 조직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유통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게 대마중독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유행을 탄다.
다만 사키의 친구 논짱이 마약에 관련되어 체포되고 사키가 참고인으로 불려가게 되자, 아내가 충격먹고 "논짱도 그런 걸 할 애가 아니었는데...애들에게 대마를 팔다니 그런 나쁜 놈들이."라고 분개하자 양심이 찔린다. 시마즈 패거리가 아닌 대마 애호가들 중 칸자키의 협박에 넘어간 후카미야가 생산자의 정보를 찾고 있었고 여기서 덜미를 잡히고 마루야마라는 시마즈의 부하에게 덜미를 잡히는데...약에 취한 마루야마가 카가야마에게 엿먹었다고 목을 졸라 죽이려고 하고 치토는 이를 말리다가 마루야마를 밀치다가 마루야마가 쓰러지면서 바닥에 있는 단단한 것에 강타하여 사망하고 치토는 이를 자수하려다가 카가야마에게서 대마혐의보다 살인범으로 몰린다고 충고를 받자[6] 일단 보류, 2일간 깊은 고심에 빠지더니 카가야마에게 공사장이나 빌딩 한층을 빌려 '대마 농장'을 만들고 단기간에 큰 돈을 벌고 자신이 사라지더라도 사키와 히마리가 쪼들리지 않는 돈을 벌겠다 각오하는데...[7][8]
마루아마가 사망한 건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악몽을 꾸는 중. 대마 농장을 관리하기 위해 고용한 태국 또는 베트남 계열 외노자들이 킹이라고 불리고 있다.
1년 안에 킥시드,믹크X,슈퍼믹크 등 기존의 대마보다 효과가 강한 대마를 연달아 만드는 등 대마 재배능력은 좋지만,[9] 지하창고의 대마를 윗층으로 가져오지 않나... 게다가 마루야마항 후카야마에게 들킨것을 보면 좀 부주의한 면이 있다. BAD DOG과 거래에서 쿠로베를 언급해서 거래할 물건을 압수당하고 BAD DOG 리더 고즈에게 쿠로베를 부수는 방법을 제안하는데[10]
BAD DOG와 거래를 끝내고 이번엔 키무라의 맨션에서 대마를 관리하는 중에 현관에서 마루야마의 친구 요시오가 초인종을 누루며 카가야마가 있는줄 알고 마루야마를 구하기 위해서 믹크X를 나눠달라고 사정한다. 이에 치토는 속으로 혼란스러워 하고 일단 믹크X가 소리 들리지 않도록 치토는 다른 방에서 스마트폰을 키무라와 문자로 연락하면서 요시오의 사정을 듣는데...요시오가 마루야마의 행방을 찾기 위해 행동하고 있으며 시마즈는 관심을 끊었다는 것, 다만 요시오가 접촉한 오메가의 리더 가오우는 마루야마의 행방에 대해 뭔가를 알고 있었고 댓가로 믹크X 15g과 믹크X의 묘목를 요구한 것. 치토는 조급함과 카가야마가 전화를 받지 않아 단독으로 믹크X의 생화를 들고 오메가를 방문해 가오우와 접선하는데...
가오우와 거래를 하면서 일단 치토는 자신이 대마전문가이며 쿠로베의 간부라고 뻥을 친다. 묘목을 주었으니 절대 마루야마의 정보는 요시오에게 전달하지 말고 자신에게 달라고 요구한다. 이에 가오우는 치토가 가져온 묘목이 믹크X인걸 어떻게 확인하냐며 또 치토가 쿠로베의 간부 치고는 남을 속여 돈을 벌려는 비즈니스맨 눈동자가 아니라며 쿠로베의 간부인지 의심한다. 가오우는 재미가 없다면서 차라리 쿠로베랑 한판 붙고 쿠로베의 믹크X를 전부 빼앗을까 고민하자 이에 오메가의 대마 담당 정키 죠가 끼어들어 치토에게 니가 대마 전문가면 한번 대마를 맞춰보라며 대마 테이스팅이려며 시험한다. A, B, C 중 어느 것이 믹크X인지 알아맞추는 시험, 이에 오메가 멤버 중 하나가 멋대로 B의 대마를 피우더니 이게 믹크X가 맞다고 하다 가오우에게 재미없게 끼어들었다며 술병으로 오메가 멤버의 머리를 정통으로 쳐버린다. 이러한 분위기에. 치토는 빠질려고 하지만 가오우는 깨진 술명으로 치토를 협박하며 여기는 오메가 한복판이니 시험을 강요한다. 치토는 세 가지 대마를 유심히 보는데...이게 가오우는 라이터로 불을 주지만 치토는 필요없다면서 조인트 된 대마들을 풀어 안에 있는 대마조각들을 유심히 살펴본다.
이후 3가지 대마에 모두 믹크X를 조합한 것이기에 3개 다 믹크이면서 믹크가 아닌 것이라며 한심해한다. 이 대답에 가오우는 빡친 모습을 보이고 이에 정키 죠도 어떻게 피워보지 않고단언 할 수 있냐 라고 하자 치토는 각각의 대마에 대한 믹크X와 킥시드의 배합 특히 C는 일부 대마를 2비율로 섞은 것이라며 당당하게 말한다. 정키 죠의 인정으로 시험을 통과하나 싶었던 찰나 가오우는 술병을 깨트리며 당신, 오메가가 만만하게 보이냐라고 불온한 분위기를 보자 치토는 킥시드가 섞이지 않은 C를 선택하며 자신이 한심하다고 말한 것은 이 C가 버즈가 덜 건조된 저급 대마를 섞어서 한심했고 믹크X를 살릴수 없다며 이래선 성심것 만들어낸 '야마(생산자)'가 키운 믹크X가 불쌍하다는 일부 거짓정보를 흘린다.
이런 치토의 모습을 보고 가오우는 한번 웃더니 게임은 끝났다며 치토에게 원래 요시오에게 건내줄 정보를 알려준다. 요시오가 마루야마의 행방을 찾자 뒷세계 병원들을 뒤졌는데 거기서 마루야마와 비슷한 환자가 입원해 있다는 것, 이게 마루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간호사에게 돈을 주고 입수한 사진 정보로는 금발의 누군가가 입원한 모습이었고 핸드폰의 사진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한 것.
치토가 마루야마에 대한 정보를 듣고 자릴 뜨려고 하자 가오우는 치토에게 이번건의 보수라며 100만엔을 건내준다. 치토가 거절하자 가오우는 쿠로베 답지 않다고 한다. 그러자 치토는 2가지를 요구하는데 요시오에게 정보를 알리지 않을 것 거래는 파토가 났고 그리고 믹크X를 소중히 길러달라고 하자 가오우는 치토에게 당신이 믹크X 생산자인것을 귓가에 속삭이자 당황하며 자신은 간부일 뿐이라고 허둥댄다.
가오우는 그딴거 상관없고 치토에게 오메가에서 일할 생각 없냐고 제안한다.[11] 그리고 오메가 VIP카드를 건내며 치토의 이름을 묻자 치토는 잠시 고민하더니 킹이라고 불러달라는데[12]
이후 우연히 히마리가 쿠로베에 납치당할뻔하고 10대에게 대마를 판다는 쿠로베와 BAD DOG를 제거하려고 암약하는데...
찬밥 신세에 대마 중독자인 BAD DOG 맴버 미야모토에게 1kg 믹크를 얻을 생각이 없냐고 제의 쿠로베의 믹크x가 운송중인 현장을 덮쳐 강탈한다는 계획을 세워준다.
계획 당일 변수가 있어 당할 뻔했으나 외노자 폰의 도움으로 무사히 계획을 성공시키고 미야모토에게 1kg 믹크를 주고 거기에 도피 자금을 주면서 도쿄에서 도피시켜준다. 그리고 쿠로베에게 익명의 신고로 1kg 믹크를 강탈한게 BAD DOG라고 알려주고 쿠로베가 BAD DOG를 급습하게 한다.
당일 BAD DOG 멤버들은 초믹크x 판매 수익으로 대마파티를 벌이고 있었는데 쿠로베가 기습적으로 습격하자 버티지 못하고 리더 고즈는 도주하다 폰의 습격으로 쓰러지고 쿠로베에게 잡힌다. 쿠로베는 구분할수 없는 초믹크x를 믹크로 알고 BAD DOG까지 집어삼켜 확장했다고 좋아하라 하지만...
익명의 신고로 제보를 받은 경찰이 현장을 급습해 쿠로베와 BAD DOG 둘다 검거하는데 성공하고 외노자 폰은 이게 다 킹의 큰그림이었냐고 놀라워 하는데...
이후 대마 검거 사건에 대해서 거래처를 잃었다고하는 카가야마에게 시침 뚝 떼고 거래상대를 오메가로 옮긴다고 제안한다. 이번에는 미성년자에게 대마를 팔지 말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가오우에게 오메가의 고객데이터를 관리한다고 하고, 대신 액상대마 제조까지 하는데.(...)
[1] 시마즈와 거래할 때 쓴 네임으로 유래는 일본 대마 시장을 유행시킨 대마의 네임[2] 일부 독자들이 비꼬는 별명.[3] 오메가의 시험을 돌파하고 마루야마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치토를 마음에 들어하던 가오우가 이름을 묻자 내밴 가명.[4] 병원비 및 파손된 가드레일 등[5] 사실 카가야마의 말은 좀 틀렸다. 잎에도 암술에 버금가는 마약 성분이 있다. 괜히 삼베 장인들이 공무원들의 감시 하에 줄기를 채취하고 나머지를 모조리 다 태워버리는 게 아니다.[6] 정확히는 과실치사에 가깝다.[7] 사실 꽤 위험한 방법으로 치토의 제 1목적인 사키와 히마리가 쪼들리지 않는 돈을 모은다 쳐도 이를 자금 세탁해서 또는 현물을 보관 시키던가 하지 않으면 경찰 조사로 범죄자금으로 취급당해 당연히 압류당한다. 다만 치토가 대마 재배 혐의를 숨기고 마루야마의 살인용의로 자수한다면 조금 다르겠지만...[8] 사실 일본의 전깃세를 감안하면 규모를 크게 짓는 것도 힘들다. (미국에선 전기 사용량 흐름으로 잡아낸다고 한다.) 그리고 그만큼 많은 마약이 있을수록 위험성이 커지기도 하고.[9] 교수는 식물의 손을 가진 남자로 평가했다. 다만 너무 부주의한 게 흠.[10] 다만 그 방법이 좀 거시기한 게 쿠로베가 독점한 믹크X보다 뛰어난 슈퍼믹크를 판매해서 믹크X가 잘 안팔리면 쿠로베는 손해를 본다는 식...이 아니라 될 되로 되라 식의 구라, 어떻게든 목표자금 최소 1억 엔을 벌기 위한 조급함이었다.[11] 사실 작중에서 나온 치토의 대마 생산력 모습을 보면 이런 한구레 조직에서는 군침도는 인재다.[12] 고용란 외노자들이 치토를 부르는 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