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デジカ(치데지카)
일본에서 2011년 디지털 방송 전환 완료를 홍보하기 위해 작성된 마스코트 캐릭터. 2011년 7월 24일을 마지막으로,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현을 제외한[1] 일본 전 지역에서는 더 이상 아날로그 방송은 송출되지 않는다. 위 3개 현에서도 2012년 3월 31일부로 방송 종료 되면서 2012년 4월 이후에는... 사망(...) 이름의 기원은 지상파(地) 디지털(デジ)과 사슴(시카シカ)의 합성어[2]로 만들어졌지만...보다 시피 괴악하다(…). CM 성우는 우라와 메구미.
그 괴악함으로 이러한 짤방까지 만들어져있을 정도
참고로 원래 홍보모델은 쿠사나기 츠요시였으나, 알몸 사건 이후 이 캐릭터로 교체되었고 디자인이 괴악한데다 갑작스레 등장한 캐릭터인지라 긴급하게 제작된 캐릭터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관련자의 말을 들어보면 당초 예정대로 발표한 캐릭터라고 한다. 하지만 쿠사나기 츠요시 사건과 타이밍이 딱 맞아떨어지는지라 음모론이 돌기도 한다. 츠요시 일선 복귀 이후로는 같이 활동하기도 했다.
나오자 마자 머리에 안테나, 노란색 스쿨미즈(…)등 모에속성을 갖추고 있어서 모에화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이 작태에 열받은 단체에서 이후 해당 캐릭터에 관련된 2차 창작이나 미소녀화, 일러스트 게재, 개인 블로그에 게재 등을 엄격히 금지하는 등 저작권법 소송드립을 걸고 있는 상태다. 아직까지 세계구급 법적 대응을 건 사례는 없지만 상단의 저 그림도 법적으로 문제가 될 여지가 남아 있다(…).
이러한 빡센 저작권 행사를 비꼬며 등장한 것이 바로 아나로구마다.
은혼(애니메이션) 165화에서 카구라가 패러디한다. (시무라 신파치가 파쿠리라고 딴지를 걸지만 위험했다)[3]
[1] 이들은 동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2] 지상파디지털화(地デジ化)라는 뜻도 있다.[3] 그리고 그 옆에서 긴토키는 상의를 벗었다. 정황상으로 볼 때 쿠사나기 츠요시 패러디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