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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1 15:22:12

츠치우라 료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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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의 코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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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의 코르다 2, 앙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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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판 코믹스판

1. 개요
1.1. 작중행적1.2.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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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츠치우라 료타로
土浦 梁太郎 (つちうら りょうたろう)
소속 세이소 학원 고등부 일반과 2학년 5반
일인칭 1인칭은 오레(俺)
2인칭은 오마에(お前)
악기 피아노
주인공에 대한 호칭 초반 친밀도가 낮을 때의 호칭은 히노(日野)
친밀도가 올라가게 되면 카호(香穂)
생일 1987년 7월 25일
별자리 사자좌
나이 18 → 21 (드라마 CD) → 26 (3, 4편)
좋아하는 음식 우엉 조림
신장 181cm
혈액형 O형
가족관계 부모, 누나, 남동생
성우 이토 켄타로 (少:츠네마츠 아유미)
구자형

금색의 코르다 시리즈의 공략 캐릭터.

1.1. 작중행적

인정 두텁고 믿음직한 성격. 뒤치다꺼리를 잘 해주는 맏오빠, 맏형 타입이다.[1]그래서 항상 유노키 아즈마와 함께 히하라 카즈키의 뒤치다꺼리를 하곤 한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게임, 애니, 코믹스 공통으로 카호코가 콩쿠르에 참가하게 되어 곤란해할 때, 히하라와 함께 가장 먼저 도움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제1셀렉션 때 반주자가 도망가 절체절명의 상황이었던 카호코의 피아노 반주를 대신 해 주는 왕자님 포지션.[2] 게임에서는 뭣도 모르고 당황하는 카호코를 도와주겠다며 피아노 연주를 하다, 리리에게 딱 걸려 콩쿠르에 참가하게 된다/(!)[3] 이 때 츠치우라가 화내는 모습이 상당히 무서워서, 리리가 쫄아 도망가 버릴 정도(...)

보통과인 데다, 축구부 소속[4]이고, 외모만 봐선 음악과 일절 상관없을 것 같이 생겼지만 사실은 피아노가 특기이다. 그것도 음악과 학생들이 카호코의 실력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트집 잡는 데에 비해, 츠치우라의 연주에 대해서는 아무 트집도 못 잡을 정도의 실력자. 라이벌 기믹에 있는 츠키모리 렌도 츠치우라의 해석 방식 등에는 불만을 제기하지만[5], 실력은 확실하게 인정하고 있다. 연주 스타일은 성격 더러워 보이는(...) 것과 상반되는,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듯한 표현이 풍부한 듯한 연주를 한다고.

어렸을 때 콩쿠르에 참가했던 적이 있는 듯 하며, 피아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머니가 피아노 교사이기 때문. 상당히 어렸을때부터 피아노를 해 왔으며 스타일은 모두 쇼팽의 곡이었다. 콩쿠르에서 연주하는 곡 태반이 쇼팽의 곡일 정도. 리스트차이코프스키도 꽤 좋아한다고 한다. 존경하는 피아니스트는 츠키모리의 어머니(!)인 하마이 미사.[6][7]

루트를 타다 보면 사귀지 않았을 때조차 문화제 이벤트 등에서 카호코랑 같이 있을 때 대놓고 카호코의 남자친구 취급을 받는 것 같다. 두 사람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주변인들이 볼 때는 이미 그냥 사이좋은 커플인 듯. 벡만인의 금색의 코르다에서도 이 설정이 반영되어서 50화 이후의 스토리인 두 사람이 사귄 이후의 스토리 첫머리도 둘이 오늘부터 사귄다고 하니까 너네 원래부터 사귀는 거 아니었어?? 라고 경악하는 주변 친구들의 반응이 볼 만하다. 현재 연재 중인 코믹스 대학생편 에서도 CC로 아예 소문이 나 있다고 한다.

세이소 학원 대학에 내부진학했으며, 음악학부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있다. 그후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되어있는 듯 하다. 본인의 유학문제로 츠키모리와 한판했다라고 3편에서 언급된다

2017년 말부터 금색의 코르다2 포르티시모 발매에 맞춰 기존 금색의 코르다 코믹스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여 새로 연재하기 시작한 금색의 코르다 대학생 편에서는 지휘학부로 진학한 뒤의 모습이 그려진다. 기존 코믹스 스토리에서 고백했다 차이긴 했지만 아직 카호코에게 호감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모우가 이런 츠치우라의 심리를 떠 보는 발언을 하기도 한다.[8][9]

3편에서 모브 캐릭터를 통해 유학갔다는 언급이 잠깐 나왔다가 4편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3편의 히하라 카즈키에토 키리야의 등장에서 확인할 수 있듯 다른 콩쿠르/앙상블 멤버들과 여전히 교류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조건을 충족시 11월 질베스타 공연을 위한 대관 이벤트에서 마주치며, 이후 일부 루트에서 츠키모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4에서는 11월 25일 이전에 카나데의 주말합주단이 미나토미라이홀 대여 가능 조건을 충족할 시 등장하며, 이후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면 츠키모리와 함께 등장해 학창시절과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꽤나 서로 마음을 터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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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그렇게 좋아하는데도 굳이 음악과가 아니라 보통과에 있는 이유는, 어렸을 때 콩쿠르에서 쓴 경험을 했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생 때 주니어 콩쿠르[10][11]에 나가게 되었는데, 객관적으로 봤을 때 누가 들어도 자신이 가장 연주를 잘 했다고 한다. 하지만 상은 다른 고등학생에게 돌아갔으며[12] 이에 콩쿠르의 부정한 일면에 대해 실망하고 큰 트라우마가 된다. 이후로 남들 앞에서 피아노를 잘 치지 않게 되며, 이 때 연주했던 라 캄파넬라 간주곡 또한 트라우마가 되고 말았다.[13]

하지만 그 후로도 피아노는 꾸준히 단련하고 있었으며, 주인공 때문(?)에 콩쿠르에 반 어거지로 참가하게 되자 처음엔 왜 내가 참가해야 하냐는 등 불만스러워했지만, 카호코와 어울리며 피아노를 좋아했던 기분을 다시 생각해내고, 트라우마를 극복한다. 왜 그깟 과거 때문에 피아노를 멀리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을 할 정도로, 다시 음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코르다 2 연쇄 루트에서는 콩쿠르의 활약 덕분에 카호코와 같이 음악과로 전과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다. 그렇게 치 떨리게 싫어했던 음악과였지만, 가족과 진지하게 상담해 본 후 음악과로 전과하기로 결정. 고민은 길었지만, 한 번 결정한 일에 대해서는 후회도 망설임도 없는 듯 후련한 태도를 보인다. [14][15]

1.2. 여담



[1] 코르다 1에서 성격 선택할 때, 대놓고 "남 돌봐주는 걸 좋아하는(面倒見の良い) 타입이라고 나온다.[2] 제1셀렉션에서 카호코의 반주를 해 준 후, 제2셀렉션부터 정식으로 콩쿠르 참가자가 된다. 그리고 제2셀렉션에서 멋지게 1등을 해 보인다.[3] 가장 일반적인 만남 이벤트로, 이벤트마다 만나는 상황이 다르다. 츠치우라에게 말을 걸지 않으면 제1셀렉션에서 츠치우라가 참가하지 않는 경우의 수도 있다.[4] 덕분에 운동신경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고, 운동 자체도 좋아하는 편이라 히하라와 함께 농구 시합을 자주 한다. 운동회 때는 음악과 대표로 히하라, 보통과 계주로 츠치우라가 나와 경주할 정도.[5] 기술, 작곡가의 의도 등을 중시하는 츠키모리에 비해 이쪽은 감, 느낌 등을 중요시하는 듯 하다. 덕분에 앙상블을 짜야 하는 코르다 2에선 본격적으로 부딪히는 둘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6] 츠키모리와의 갈등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마이 미사는 츠키모리와 상반되는 감성이 풍부하고 유려한 연주를 하는데, 이를 카호코에게 이야기하며 "츠키모리의 어머니라고는 상상도 못했어. 그 자식의 딱딱한 연주와는 딴판이잖아?" 라고 하는 걸 츠키모리가 뒤에서 들으며 빡쳐하는 일이 있었다.[7] 그러나 계속해서 함께 앙상블 활동을 하게 되면서 점차적으로 우호적인 상황으로 변해 가다 보면 츠키모리가 츠치우라에게 가족들만 소장하고 있는 어머니의 미공개 앨범을 빌려주거나 그의 성격상 쌀쌀맞지만 나름대로 츠치우라의 장래를 걱정한 조언을 해 주거나 하는 이벤트가 있다. 츠키모리는 당연히 멤버들 중 실력이 가장 뛰어난데다 가장 성향이 맞지 않는 (...) 츠치우라에게 라이벌 의식도 있지만 일단 둘 다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웠다는 것, 그러니까 정확히는 음악의 기초를 배웠다는 점에서 츠치우라에게 미묘한 동질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8] 근데 그게 충격적이게도, 기존에 플래그며 엔딩 대사며 여러 가지로 대놓고 카호코와 츠키모리를 밀어주면서 결말을 내 놓고 이제 와서 둘이 그 이후 3년 정도 시간이 경과한 현재까지도 사귀지 않고 있다는 발언으로서 나온다! 아모우 왈, "그애, 아직 츠키모리 군의 것이 아닌걸." 도대체 완결에서 츠키모리와 카호코의 그 장면은 그럴 거면 왜 넣은 건지(...)[9] 더군다나 그 와중에도 다른 캐릭터들과 플래그를 착실히 꽂고 있다. 아직도 카호코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있음이 여실히 드러나는 시미즈를 비롯해서 말이다. 결국 본편에서는 정석대로 츠키모리 렌과 끝내 맺어지는 것으로 완결난 것과 별개로, if 스토리로서 각 캐릭터별로 설정에 따라 연애 엔딩이 코믹스에 추가되었으며, 츠치우라의 경우에도 결국 멀어진 츠키모리와의 관계에 지친 카호코가 늘 곁에 있어 준 츠치우라를 택하는 것으로 엔딩이 만들어졌다.[10] 주니어 콩쿠르지만 고등학생의 수가 태반이었다고 한다.[11] 덤으로 고등부 쪽으로 나가게 된 이유는 본인이 연주하고 싶은 곡이 초등부가 아닌 고등부에 있었기 때문이라고.[12] 츠치우라는, 아마 콩쿠르 쪽에서 초등학생이 고등학생을 제치고 상을 받는 게 좀 그렇다고 여겼기 때문이라 짐작하고 있다.[13] 다만 당시 참가했던 사람들은 누가 들어도 그 초등학생이 더 잘했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2 본편에서 츠치우라의 친구와 츠치우라의 대화를 보면 당시 친구의 누나가 해당 고등부 콩쿠르를 참가했는데 대회 순위 자체는 3위 상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자기보다 초등학생이 더 잘 했다고 말하면서 초등학생한테도 질 정도의 실력으로는 음악을 더는 못한다고 울면서 피아노를 그만두고 평범한 사무직으로 살고 있다고 한다. 물론 이 이야기를 하는 친구는 누나에게 트라우마를 준 게 자신의 친구인 츠치우라라는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으며, 츠치우라도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인다.[14] 츠치우라의 말로는 가족들은 의외로 덤덤하게 츠치우라의 전과 관련 상담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아니, 오히려 생각보다 늦게 이야기가 들어왔다고 했다나? 애초에 츠치우라가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할 당시 가족들이 강하게 세이소학원을 추천하여 들어오게 된 거였는데, 언젠가 다시 음악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될 날을 고려하여 부모님이 음악과와 보통과가 함께 있는 세이소학원을 선택하게 한 것이라고 한다.[15] 이 루트 엔딩에서 주인공에게 꽤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는데, 자신의 음악 인생에 관련한 전환점마다 그녀가 있었다는 발언이 그것이다. 10년 전 초등학교 시절 다른 이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즐거움을 우연히 강당에서 연주하는 츠치우라를 보고 박수를 친 주인공 때문에 알았던 것이 첫 번째 터닝 포인트. 이후 주니어 콩쿠르에서 상처를 받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피아노를 봉인했다가 우연한 계기로 교내 콩쿠르에 주인공과 함께 말려든 것을 계기로 다른 사람 앞에서 다시 연주를 하게 된 것이 두 번째 터닝 포인트. 주인공과 앙상블 콘서트에 참가를 하면서 피아노와 다른 악기들 간의 조합에 흥미를 느끼고, 지휘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게 된 것이 세 번째 터닝 포인트라고. 여담이지만 본인은 기억하지 못했지만 메인 캐릭터들 중 카호코는 유일하게 다른 이들 앞에서 연주한 츠치우라의 연주를 들은 적이 있다. 백 코르다의 언급에 의하면 마지막으로 다른 이들 앞에서 연주한 것이 초등학교 졸업식 노래 반주였으며 선술했듯 둘은 초등학교 동창이므로.[16] 츠치우라 : 이니셜이 L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츠키모리: 어떻게 쓰든 내 자유인데 니가 무슨 상관?[17] 금색의 코르다 세이소 학원제 이벤트에서 성우들의 팀을 R팀과 L팀으로 나눠서 진행하였다(!) 물론 R팀에는 츠치우라 역의 이토 켄타로, L팀에는 타니야마 키쇼로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