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키 켄타로

사루시마 마리아와는 키스한 적은 있으나 마리아의 말에 따르면 같은 귀국자녀인 것을 계기로 친해진 게 다이며 그냥 친구라고.
오히려 츠바키는 시라이시 우라라를 좋아하고 있으며 야마다에게 고백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그 후 야마다에게 비장의 카드를 보여준답시고 구교사로 데리고 가서 우정의 증표라고 튀김을 튀겨 준다(!) 여기서 알게 된 것이 사실 츠바키는 기분이 우울할 때는 구교사에서 튀김을 튀기는 습관이 있었다. 이 탓에 화재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야마다는 화재를 막기 위해 몸을 바꾸려 키스하자고 하지만 츠바키는 당연히 거절했고 미야무라와 힘을 합쳐 억지로 하려 했으나 다른 애들과 달리 츠바키가 워낙 쎈 탓에 실패한다.
이후 작전을 바꿔 시라이시의 몸에 들어간 야마다가 츠바키를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서 화재시간까지 고백을 받지 않고 버티려고 했다. 하지만 고백을 연기시키는데 실패하고 츠바키는 야마다가 들어간 시라이시에게 고백한다. 하지만 단지 화재를 막기 위해 그 고백을 받아들이려던 야마다를 저지하고 야마다에게 키스한 우라라는 고백을 거절해버린다. 츠바키는 이처럼 거하게 차인데다가 도와준다고 했던 친구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그런 관계였다는 것에 충격을 받아서 그대로 구교사로 직행해 튀김을 튀기려고 했다.
하지만 야마다가 억지로 키스해서 몸 바꿔치기를 해서 저지되었고 화재는 일어나지 않은 채로 사건은 잘 마무리 된다. 이후 마녀의 능력을 알게 된 츠바키는 그대로 입부하게 된다. 그런데 나중에 밝혀진 진실은 그로 인해 화재가 일어난 것이 아니라 화재를 막기 위해 분투하던 도중 어떤 행동으로 화재가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