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작은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4' 2회에 출연한 인플루언서 류혜린이 전남편과 교제후 임신 사실을 알고서 혼인 신고를 하였지만 전남편의 술주사로 폭행과 폭언을 당하는 주사는 나날이 심해졌고, 류혜린은“전남편이 급기야 임신 상태인 내게 폭력을 행사하기까지 했다”라고 말한 이후이다. 또 “시간이 흐른 뒤 남편이 영상을 만드는 인플루언서로 전업했는데, 조회 수를 위해 ‘자신을 때리라’는 등 과한 연출을 요구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류혜린은 전남편의 팬들에게 입에 담기조차 힘든 악성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실제 공개된 메시지 내용을 보면 “죽어라” 등 류혜린을 향한 비난은 물론, 어린 딸에 대한 욕설도 있었다. 류혜린은 “이혼 후 악플에 시달리던 중 전남편이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개인 SNS에 글을 올렸고 전남편으로부터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며 “불송치 판결이 나면서 혐의를 벗었지만, 결과를 영상으로 올리겠다던 전남편이 추가 영상을 올리지 않으면서 팬들로부터 공격받고 있다”고 했다.
고딩엄빠 제작진이 방송을 제작하면서 양측의 의견을 담아 공정한 방송을 만들기 위하여 류혜린의 전남편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그러나 류혜린의 전남편은 제작진의 연락을 확인만 하고 무응답으로 응했다고 한다. 방송 도중 류혜린이 전남편에게 전화를 했으나 전남편은 전화 수신을 거부하고 카톡으로만 대답을 했다.
고딩엄빠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 류혜린이 밝힌 160만 인플루언서 전남편의 정체를 추측하는 글들이 속출했고, 결국 류혜린의 전남편인 춘그니는 2023년 8월 3일 본 내용을 해명하는 3편의 영상과 1개의 커뮤니티 게시글을 올렸다. 내용은 아래 문단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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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8월 03일 새벽 3시15분 날씨 흐림
방송을 봤다 도대체 아직까지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봤다
악플 때문일까... 아님 본인 SNS 계정을 키우기 위해서일까...
왜 내 개인사를 만천하에 공개를 해야하는 걸까 우리는 서로 잘해서 헤어진것도 아닌데 얼굴이 붉어진다
이제부터 거짓일절 없이 모든 사실을 이야기 해보려한다 지나치게 사실적이라 지루할수 있겠다... 적적한 마음에 술 취해서 한자씩 써내려가 오타가 있다면 양해 부탁할게요
해당 방송에서는 진위여부 확인보다 시청수만 잘 나오면 되니까 어느정도 이해한다... (사실 확인받고 싶지 않았을것 같다... 확인 받고싶었다면 사실이 확인 될때까지 방송이 되지 않았겠지...?)
그래 맞다 나는 이혼남이다 하지만 해당 방송에서나 인터넷 뉴스에서 만삭녀 폭행남으로 소개되고 있다 뜨거운 구슬하나를 입속에 삼킨 기분이다
구역질이 났지만 송혀니는 이겨내고 삼키라며 해당 방송을 끝까지 꾸역꾸역 보여줬다 끝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 뜨거운 구슬을 뱉어내었다
억울해서 눈물이 나는걸까 토를해서 코가 매워 눈물이 나는걸까
기억을 더듬어보면 연애시절에 술 마시고 꿀밤을 때린게 기억난다 그 이야기를 한것일까?
하지만 나는 맞고 살았다... 그 사람은 손버릇이 좋지 못했다
그 날도 침대에서 맞았다 아프고 답답해서 그사람에게 베개를 던졌다
"너도 맞아봐!!! 얼마나 아픈지"라고 소리치며 그사람의 무릎을 쌔게 쳤다 다음날 확인해보니 그 사람의 무릎에 멍이 들었다...
다음날 회사에 출근 후 이혼 통보를 받았다 그 사람의 어머님께서 전화를 하셨다 "그럴거면 이혼해라" "나:너무 맞아서 답답해서 그랬습니다"
"어떻게 임산부를 때릴 수 있나?" "나:죄송합니다 너무 아프고 답답해서 그랬습니다"
"이혼 하게" "나:죄송합니다 다신 그러지 않겠습니다"
전화를 끊고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엄마:아무리 그래도 남자로써 참고 사는거야..." "나: 그냥 이혼하면 안돼...? 우리 너무 안맞는것같아"
"엄마:그런거 하나 둘 신경쓰면 엄마 아빠는 너희를 어떻게 키우고 살았겠니?" "엄마:남자는 그냥 무조건 참고 사는거야" "엄마:참아야 이기는거고"
내가 배를 때렸다니... 만삭 아내의 배를? 내가 하늘이를...? 날 왜 그렇게 만드는거니...?
또한 해당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내가 상습적인 음주 폭행 폭언이라고 나온다... 상습적인 음주 폭행 폭언이라니...
난 술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사실 결혼 후 술을 거의 먹지 못했다 유부남들은 알겠지만 대부분의 우리 유뷰남들은 술을 허락받고 마셔야 한다
나의 주량은 소주 2.5병이다(알딸딸한 취기가 오를정도) 일주일에 소주 한병(또는 맥주)의 허락이 떨어졌다 그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내가 술 마시는게 왜 싫냐?"
그 사람이 이야기했다 "그냥 너가 술 먹는 꼴이 보기 싫어"
"아..."
결혼은 아이가 생겨 결혼을 하였다 우리는 결혼 후 자주 싸웠다
하지만 정말 우리가 진짜로 자주 싸운 이유는 "부부관계"
연애 시절때 그 누구보다 사랑했고 뜨거웠고 그때의 난 건장한 20대였다 (혀니야 미안하다)
하지만 아이를 임신 후 어쩔 수 없다는걸 알고있었다 산부인과 검진때 따라가서 부부관계를 해도 되는지 물어봤다
"가능합니다" "너무 막하지는 마세요"
우리는 서로 부끄러워 하며 병원을 나섰다 그 사람에게 한달에 한번이라는 기회를 허락 받았다
하지만 불러오는 배 아이에게 좋지 않을 것 같아 더이상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출산 후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다 "이제 할 수 있지 않아?"
그 사람이 말했다 "오빠랑 하기 싫어" "나:한달에 한번은 약속했잖아" "나:나 아직 20대야 어떡하라고"
"그냥 밖에나가서 아무 여자랑 하고 와ㅡㅡ 뭐라 안할게" "아 붙지좀 마!!!"
"나:아..."
하지만 나는 그럴 수 없었다 유부남이고 아이의 아빠가 어떻게 그럴 수 있겠는가...
창피한 이야기지만 우리 집은 화장실문이 고장이 났던걸로 기억한다 방법이 있나...?
그 사람이 아이를 보고 있거나 잠들었을 때 몰라 휴지를 챙겨 빌라 옥상 입구 폐지 사이에서 자기위로를 하였다 사정 후 엄청난 후회감과 자괴감이 몰려왔다
그렇게 몇개월을 보냈다 그렇게 몇개월을...
우리의 이혼 사유가 그 사람은 독박육아, 지나친 게임, 부부관계 강요라고 한다 하지만 우린 대부분 싸움을 부부관계로 인해 싸웠다
그 사람은 육아휴직중이였고 난 퇴근후 배달이나 가끔 요리를 할때 뒷처리는 내 담당이다
화장실 청소도 나의 담당이다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것도 나의 담당이다
말을 잘 들으면 부부관계를 해주지 않을까 싶었다
게임은 휴대폰 게임인 메이플스토리M을 하였다 주 1회 카오스 보스를 도는 게임이였다 그외에는 자동 사냥하는 시스템의 게임이라 1주일에 사람들과 디코에 모여 1시간을 게임한다 현질도 했었다 하지만 이건 그사람의 허락을 받았다 왜냐면 틱톡 광고비는 내가 20% 그사람에게 80%를 주었기에 20%는 마음대로 해도 상관 없다고 했었다 80%는 그냥 줬다 돈에 욕심이 없었다 그냥 결혼 후 용돈 받고 사는구나 했다...
이것도 싫었었던거구나...
내가 독박육아를 시키고 지나친 게임중독에 술 마시면 때리고 욕하고 부부관계를 강요한 사람이구나...
틈만나면 이혼을 입에 달던 너 틈만나면 참고 살라고 했던 엄마
그날에 난 엄마가 더욱 미웠다
우리 아버지는 1급 장애인이다 내 나이때 아버지는 뇌출혈로 쓰러져 하시던 사업도 무너지면서 모든 빛과 아버지의 병원비는 우리 어머니가 감당하며 모든걸 참고 참으며 아들, 딸을 키워내셨다 그래서 난 엄마가 더욱 미웠다... 왜 참고 사는거지? 이혼하면 되는걸
난 몰랐던거다...
어김없이 퇴근 후 집에 들어가기 전 집 앞에 있는 코인 노래방에 들렀다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방법이다 2천원이면 그날의 스트레스는 다 날아간다
노래를 부르고 있던 도중 카톡이 왔다 "이혼해"
노래를 멈췄다 한숨이 나왔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버티고 버텼다 엄마에게 전화했다
"나: 진짜 이혼하쟤... 나가래" (난 신용이 좋지 못해 집은 그사람 중기청대출이다) "엄마: 왜?" "엄마: 엄마가 참고 살라고 했잖아 우리가 사온 혼수는 그거 다 어떻게 할건데?"
"나: 그냥 가져가래..." "엄마: 도대체 왜 싸우는건데?"
그날의 난 처음으로 엄마에게 부끄러운 이야기를 했다 "엄마: 하..."
결국 이혼 이야기가 엄마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엄마: 이혼해"
그렇게 우린 이혼을 결정했고 그 사람이 이야기를 했다
"다음주 수요일까지 나가줄 수 있어?"
그 당시 다음주 수요일이 토, 일을 포함하여 5일의 시간을 줬던걸로 기억한다 3일인가... 가물 가물하다
그래서 평택을 가기로 결정했다 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 가족이 일하는 평택으로 향했다
면접을 봤고 바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떠날 준비를 했다
근데 말이야... 근데... 왜? 난 유책배우자가 아니고 우리는 왜? 협의이혼을 했으며 넌 나에게 왜? 소정의 위자료로 300만원을 주었니...?
결혼생활 당시 많이 맞고 살았으며, 류혜린이 주장하는 만삭시 폭행은 '그날도 침대에서 맞다가 더이상 참을 수 없고 아프고 답답해 베개를 던지고 무릎을 세게 친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연애 때 함께 술을 먹다 딱밤을 때린것'을 언급하는것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류혜린이 주장하는 '독박육아'는 오히려 집안일은 본인이 했고[10] 게임은 일주일에 한두번 했으며 류혜린에게 허락까지 받았다고 한다. 이후 협의 이혼 후 위자료 300만원을 받았다고 한다.
"바람나서 아이 버리고 양육비 한푼 안주는 사람"이 되어버리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하였으나 불송치 처리되었으며 법원은 "류혜린은 영상을 제작했을 뿐 바람나서 아이 버리고 양육비 한푼 안주는 사람이라고 한적이 없다"라고 했다. 대신 악성 댓글을 작성한 사람은 고소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양육비는 제때 지급했으며, 양육비는 30만원으로 정해졌지만 더 주고싶은 마음에 50만원을 보낸 적도 있다, 생계가 너무 어려워 실제로 양육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한 적이 있었으나 이후 170만원 등을 입금하여 모두 지급했고, 이 때는 류혜린도 허락을 했다고 한다. 실제 입급 내역을 모두 보여줬다.
사람들은 춘그니의 영상속 증거와 해명 글 때문에 여론이 춘그니쪽으로 대부분 기울었다. 양육비 지급 내역과 카톡 내역을 모조리 공개했기 때문. 그럼에도 여전히 류혜린 편을 드는 사람들과, 아직 정확한 공문서가 없으니 무작정 비판하지 말자는 중립편이 많이 나뉘었다. 그러나 춘그니가 추가 톡 내용을 공개하자[12] 춘그니 쪽으로 더더욱 기울었다.
너무 과도한 BGM과 한숨 쉬는 효과음 등 너무 감성팔이로 영상을 만들었다는 의견도 있다.
이혼할때 법원에 제출하는 이혼 서류나 기타 공문서로 왜 이혼하였는지와 같은 확인된 공문서를 보여달라는 말이 있다.
둘의 입장이 매우 상반되기 때문에 더 정확한 증거나 류혜린 측의 추가 입장 발표가 필요할 듯 하다.
고딩엄빠 유튜브의 해당 영상에서는 방송사가 댓글을 막아버렸으며 방송사 측의 의견이나 해명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사실 고딩엄빠 유튜브 영상들은 춘그니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영상들의 댓글을 그냥 막아버리는 편이다.
2024년 9월부로 혀니가 임신했다. 아이는 자동적으로 2025년 탄생 예정. 물론 채널의 특성이 특성이다보니 임신개그도 잘 써먹는다.
[1] 무언가가 작다는 증거로 모두 송혀니가 지어주었다.[2] QnA에서 송혀니가 줄자로 직접 측정했다![3] 보직이 공병이였다고 언급하였다.[4] 남성 시청자의 팬네임.[기준]2023년8월 3일[기준][기준][기준][기준][10] 화장실 청소,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배달 및 요리 뒤처리 등[11]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적이 있다는 것은 춘그니의 해명으로 사실로 밝혀졌으나 춘그니는 류혜린이 당시 사정을 알았기 때문에 날짜가 미뤄지는 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류혜린의 추가 설명이 필요해보인다.[12] 요약하자면 류혜린 측에서 일을 저지르고 발뺌하는 내용이다.[13] 아무 잘못이 없음에도 류혜린 측 지지자들이나 춘그니 안티 또는 극성팬들에게 상간녀라고 욕을 심하게 먹었고 그로 인해 한동안 얼굴 공개도 하지 않았다.[예시] 내가 니 운전기사냨!![15] 해당 차의 코드명은 C8이고, 송혀니가 사주었다. 이전 차는 K7 1세대 후기형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