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3 시즌
럼블을 잘해 자주 저격 밴되었다.컨디션 헛개수 NLB Winter 2012-2013 다이아 리그 8강 B조 1차전 1경기에서 LG-IM이 럼블을 오픈했다가 호되게 당하고 바로 밴을 했을 정도.하지만 2013년 5월 현재 럼블 장인의 위상이 다소 애매해졌다.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12강 초반 6경기에는 모두 상대측에서 럼블을 밴했으나, 이후 4경기에는 모두 밴하지 않고 오픈했다. 그 중 3경기에서 럼블을 픽했으나, 3경기 평균 KDA가 1.3/6/10으로 라인 스왑을 감안해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고 팀은 모두 패했다. 남은 한 경기는 상대 비타민이 오히려 럼블을 잡고 각성하여 9/1/5로 경기를 지배하고 MVP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오히려 롤챔스 12강에서 탈락한 후 이엠텍 NLB Spring 2013 플래티넘 리그 8강 B조 3경기의 재경기 사태에서 라인 유지를 명목으로 먹은 CS로 템을 사는 짓을 하여 논란거리가 되었고 조롱거리가 됐다. 이엠텍 NLB Spring 2013 항목 참고.
럼블을 할 때는 공격적이지만 다른 챔프를 플레이할때는 라인전은 너무 몰아치지도 너무 사리지도 않은 적절하게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갱 호응도가 상당히 좋아 정글러가 오면 거의 높은 확률로 킬을 가져간다. 주 챔프가 럼블이다 보니 한타에서도 고기 방패형 플레이보다 적당히 치고 빠질 줄 아는 플레이를 주로 선보인다.
김찬호, 이호종처럼 공격적인 걸 넘어 저돌적인 수준의 푸시와 딜 교환으로 밀어붙이면 상당히 약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플레임에게는 럼블이든 뭘 쓰든 단 한번도 이겨 본 적이 없다. 플레임에 대해서는 트롤쇼에서도 두려워하는 상대라고 인정했다. 그냥 라인 스왑해서 도망가면 된다고.
또한 원거리 딜러로도 활약하였는데 그 때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컨디션 헛개수 NLB Winter 2012-2013 후반부부터는 원거리 딜러였던 클리어와 포지션을 바꿔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NLB에서 천주는 럼블을, 만두는 피들스틱을 골라 바텀으로 내려갔는데 나진의 뱅과 울프는 각각 피즈와 리 신을 가져와서 희대의 바텀 파괴 vs 바텀 파괴 조합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물론 상성상 럼블 피들이 압살했다.
WCG 선발전을 기점으로 화려하게 부활하는 데 성공하였다. 비록 결승전에서 블레이즈에게 역전패를 당했지만 그전까지 롤드컵 진출팀인 오존을 잡는데 성공했고 세계 최강팀 SKK마저 잡으면서 부활을 예고하였다. 특히 천주가 상당히 활약했는데, 임팩트를 상대로 대등 혹은 그 이상으로 게임을 했으며 특히 레넥톤으로 미드 갱을 가서 페이커를 잡고 퍼블을 먹은 장면은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팀의 고딩 3인방 또한 윈터의 인터뷰에서 이 날의 경기를 돌아보면서 천주 캐리라고 언급했다. 비록 패배한 블레이즈전에서도 럼블로 최고 탑솔러로 평가받는 플레임을 상대로 전혀 뒤지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2. 2014 시즌
윈터에는 스프링, 서머처럼 구멍이 될 정도는 아니었지만 탑으로서 라인전이 약한 인섹이나 IM 2팀의 구멍으로 불렸던 PLL을 압도하지 못하는 등 임팩트, 플레임에 밀리지 않던 비시즌의 모습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1] 기세 좋던 KTB전 2세트에서의 탑 블라디미르 픽도 결국 악수가 되었다. 다시 만난 임팩트와 플레임을 상대로도 공기화되며 어느새 롤챔스 8강에서 NLB 3, 4위전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3,4위전에서 럼블 연패를 끊어내며 럼블 장인의 자존심을 세워 나름 괜찮은 마무리를 해냈다.그러나 빅파일 배틀로얄에서 숨겨진 사파 탑솔 트레이스의 패기에 밀리며 무너졌다. 심지어 트레이스의 탑 아트록스가 불리한 라인전 상성을 극복하고 캐리하는 것조차 막아내지 못했다... 롤 마스터즈 2014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3월 22일 HOT6 Champions Spring 2014 KTB전까진 제 값 정도는 하고 있었는데, 대망의 단두대 매치 4월 5일 대 나진 소드전에서 의외의 픽인 쉔을 꺼내들었다! 리미트의 레넥톤을 상대로 CS를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나진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고, 빼어난 궁극기 활용과 노 데스를 기록하며 1경기 MVP까지 가져갔다! 틈만 보이면 사정없이 찔러대는 공격적인 스타일은 조금 덜해졌지만, 훨씬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어 나아졌다는 평. 같은 팀 늙은이의 각성과 더불어 천주의 스타일 변화는 삼성 블루의 폼이 올라온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결국 4강에서 안정적인 탑솔의 정점이라 평가받던 루퍼[2]에게, 결승에서는 사파 탑솔의 끝판왕이라 평가받던 세이브[3]에게 전혀 밀리지 않으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같은 팀의 루퍼 못지 않게 순간이동 사용에 능하다는 평을 받기 시작했다. 게다가 스프링 패배 플래그였던 이렐리아로 2승을 거두는 등 럼블 성애자 시절보다 훨씬 넓어진 챔프 폭을 자랑했고, 이는 세이브 저격 밴을 통해 결승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마침내 비시즌 최강 탑솔 칭호는 떼어냈다!
거기다 롤 마스터즈 플레이오프부터 결승전을 통해 탑 룰루, 탑 카사딘 등도 픽하여, 준수한 라인전 뿐만이 아니라 한타때에 엄청난 변수를 만들어내며 게임을 캐리해버리기까지 했다. 스프링에서 보여준 전형적인 단단함뿐만이 아니라, 데뷔 초기의 이미지였던 아웃복서형 플레이 또한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진정한 만능 탑이 되었다고 봐도 될 듯.
서머 초반엔 탑 케일로 기가막힌 포지셔닝과 중재 활용을 통해 미친 존재감을 뽐냈으며 시즌 중반에 케일이 너프되자 탑 마오카이라는 비밀 병기를 롤챔스 최초로 뽑아들었고 승리했다. 특히 4강 1차전에서는 초반에 불리했던 상황에서 미친 듯한 탱킹력을 보여주며 다데의 라이즈와 콤비로 게임을 뒤집은 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탑이면서 킬 관여율 97%로 MVP를 획득하는 정신 나간 포스를 보여줬다.
허나 결승에서는 미친 고딩 김찬호에게 5경기 내내 시종일관 압도당하면서 가뜩이나 정글 역량 차이로 인해 무난히 발리고 있던 스피릿에게 탑 시팅을 강요하게 됨으로써 다른 라인의 정글 개입을 알아서 막아주며 팀의 결승전 패배를 이끌었다. 특히나 썸데이는 세계수를 들고서 정말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크나큰 차이가 났었다. 밴픽에서 계속 알리스타를 기피하다 불리한 위치에 서면서 플레임과 쌍벽을 이루는 탑 챔프 폭 끝판왕의 이미지도 손상되었다.[4] 스프링 결승에서 세이브를 챔프 폭으로 찍어누른 것과 정반대 구도.
이전까지는 넓은 챔프 폭에 텔포 메타와 한타 페이즈 양면에서의 활약으로 임팩트나 루퍼의 상위 호환이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5] 평가가 올라갔으나, 위에 이미 오래 전에 서술되어 있듯 공격적 탑솔러와 맞라인을 섰을 때 약해진다는 약점이 결승전에서 다시 드러났다고 보는 것이 옳을듯. 김몬테는 이전에 에이콘을 한마디로 라인 스왑 한정 세체탑으로 평가했었다.
그러나 이 날은 뭔가 니달리 꼴픽에 전반적인 스킬 사용까지 뭔가 아다리가 안 맞은 느낌도 나서 좀 더 지켜봐야 할듯. 다만 트레이스 상대로도 이 정도는 아니지만 초반이 편치 않기는 했었다.[6]
롤드컵 경기 중 절반 이상을 라인전에서 밀리거나 라인 스왑 상황에서도 상대와 성장 격차가 크지 않아 삼성 블루가 흔들리는 이유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다데가 거의 모든 어그로를 먹으며 욕을 먹고 있지만, 스피릿과 다데를 지속적으로 호출하면서 미드와 바텀의 부담감을 늘리고 국지교전에서 손해를 보게 된 건 엄연히 탑 라인의 부족이 원인이 된 것은 자명하다. 결국 레딧에서도 한타와 운영은 강하지만 라인전은 약한 선수로 인식되는 중. 삼성 블루 최고의 강점이 한타인 것은 맞지만, 라인전에서 밀리는 구도가 나오는 것은(그것도 라인 강캐라 불리는 룰루나 케일을 잡고서도) 바람직하지 못하다.
결국 롤드컵 4강 삼성 화이트와의 내전에서 챔프 폭에서도 기량에서도 여실히 밀림을 보여주며 참패. 정상급 탑솔러인 것은 부정할 여지가 없지만, 상대는 현 세대의 세계 최강의 탑솔러. 루퍼는 오더에 따르는 임무 수행 중심의 기둥같은 탑솔러라는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본격적으로 아칼리 등의 대회에서 쓰기 힘들다고 평가받는 픽까지 구사하는 것으로 라인전부터 운영, 한타까지 에이콘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에이콘의 기량 부족이 아니라, 루퍼의 넘사벽화된 실력이 포인트. 정글 기량도 크게 밀렸다곤 하나, 정글 수준이 비슷했더라도 졌을거라는 게 중론.[7] 아쉽지만, 이번 롤드컵에서의 꿈을 접어야 했다.
3. 2015 시즌
LPL의 LGD로 임프, 플레임과 이적을 하게 되었다. 플레임과 주전 경쟁을 하며 한세트는 에이콘 다음 세트는 플레임이 나오는 편이다. 리그에서는 플레임과 교대로 나오는 편이지만[8], 데마시아컵이나 플레이오프, 롤드컵 진출전 등 중요한 경기에서는 대부분 단독으로 기용되고 있다. 에이콘이 중용되는 이유로는, 코치는 팀원간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들었고, 에이콘 본인은 팀원들이 플레임보다 자신을 좋아한다고 대답. 임프 역시 같은 팀 생활을 오래해본 에이콘이 자신의 멘탈을 잘 케어해준다면서 플레임보다 에이콘을 선호한다고 밝혔다.가끔 가다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줄때도 있으나, 삼성표 탑솔러 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본적으로 팀을위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정규시즌 스프링은 6위 섬머는 5위에서 머물렀으나, 플레이오프때는 숨겨진 다전제에서의 저력을 팀원들과 터뜨리며 스프링 서머 두시즌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루는데 공헌을 해냈고, 결국 2015 시즌에도 롤드컵에 출석 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8/23일 QG와의 결승전에선 접전이었으나 피오라, 헤카림과 마오카이로 상대탑과의 심한 차이를 보여주는 등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3:2로 우승컵을 거며쥐게 되었다.
그러나 롤드컵에서는 팀과 함께 침몰중. 골드 V라는 별명을 얻으며 조롱당하는 갓브이는 TBQ 탓에 피해를 본다는 쉴드가 많은 반면 에이콘은 그냥 에이콘 자체의 문제라는 평이 우세했다. 그리고 플레임 투입 후 2주차에 2승 1패를 찍으면서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반 舊삼성 여론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대부분 LGD는 에이콘의 약한 라인전과 TBQ의 건강 때문에 망했다고 보고 있다. 딱히 플레임이 캐리한 것도 아니고 라인전 멀쩡하게 한 것이 전부였기에 더욱 초라하다. 덕분에 가네바야시 에이콘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그리고 IEM 산호세 TSM전에서 플레임이 탑신병자질과 잘못된 텔포 사용으로 1세트 패배에 지분을 쌓자 교체로 투입되었다, 그리고 올라프를 뽑아 북미 탑솔인 하운쳐에게 라인전부터 탈탈 털려나가며 그야말로 팀을 1:5 역캐리하는 위엄을 선보였다. 1세트는 그래도 TBQ가 역적 1순위, 플레임이 2순위였던 반면 2세트는 에이콘이 1순위고 TBQ가 2순위. 그리고 하운쳐가 다음날 소아즈에게 영혼까지 털리면서 한국에서는 더더욱 평가가 추락했다. 돌격형 전사 패치 이후 Koro와 함께 라인전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다수다. 결국 소프트웨어는 단연 세체탑 레벨이라지만 챔프폭과 라인전에서는 메타를 아주 많이 타는 탑솔러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다.
4. 2016 시즌
차기 시즌부터 코치직을 겸임한다고 한다. 하지만 세간의 평가는 코치를 가장한 식스맨으로 보고있다. 당장 탑에 마린이 새로 영입되었으니... 하트에 의하면 보조 코치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고 하며 선수로는 최약체인 EP.A전에만 한 번 출전해서 승률 100%를 기록하게 되었다.2016년 5월 17일자로 팀과의 결별소식이 나왔다'에이콘' 최천주, 中 LGD와 결별…거취는 미정
그리고 Saint Gaming의 탑솔러로 플레잉코치가 아닌 선수 복귀를 하게 되었다. 이 팀은 중국의 스베누 소닉붐이라 조롱받았으나 M3을 꺾고 천신만고 끝에 잔류한 하이퍼 유스 게이밍을 인수한 팀. 즉 강퀴와 한국인 용병들에게 통수를 쳤던 바로 그 팀의 후신이다. 같이 재창단한 Game Talents의 경우 잔류한 EP.A와 강등된 M3의 핵심 멤버들을 모아 리빌딩을 잘 한 반면 이쪽은 어차피 답이 없는 팀이므로 고통이 예약되어 있다. 물론 에이콘이 고통을 받을 정도로 폼이 올라왔는지는 별도의 문제겠지만.
그리고 예상대로 SAT가 첫날부터 GT에게 2대 떡으로 털려나갔다.
그나마 침묵하던 에이콘이 2주차 EDG전에 스웨인을 꺼내들어 맹활약하긴 했지만 팀이 너무나 노답. 그나마 2년 전에 LGD에서 유망주 소리 듣던 원딜러 XQ는 작년 WE를 말아먹고 미스틱에게 밀려난 원딜러 Styz와의 주전경쟁조차 이겨내지 못하고 있고, 나머지 3포지션도 못한다. 무려 후야의 스폰을 받는 팀인데 신인들이고 경력자들이고 한결같이 못하는게 함정.
Snake전에서도 중체탑 라인으로 평가받는 플랑드레에게 헤카림 vs 피즈 구도에서 솔킬을 주고받는 등 선전했으나 상대 정글러인 SofM이 미쳐 날뛰며 고통만 받았다.
이후로도 브루저 손싸움 메타가 지나가면서 확실히 암흑기였던 작년 롤드컵~올 초보다는 폼이 좋아졌다. 과거의 중체탑 포스는 안 나지만 영고라인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준. 그나마 시즌 말에 팀의 구멍이던 미드, 정글, 원딜을 다 갈아버리고 XQ와 Chimin 등을 기용, OMG를 상대로 1승을 챙겼으나 가장 큰 구멍인 서포터 x1u가 버티고 있기에[9] 승강전은 확정 수순.
마지막 주 Snake전에서도 토종 중체탑 후보 중 하나인 플랑드레의 면전에서 이렐리아 초하드 캐리를 보여주고 MVP를 수상하는 등 확실히 암흑기를 탈출했음을 증명했으나, 팀은 SofM의 말자하 정글에 3세트를 폭파당하며 1:2로 또 졌다.
5. 2017 시즌 및 은퇴
결국 세인트 게이밍은 3부 리그로 강등됐고 규정상 3부 리그는 프로 선수가 뛸 수 없기 때문에 팀과 결별하게 됐다. 이후 자연스럽게 은퇴를 결정하고 LPL의 LGD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지도자로서 나아가기 시작했다.[1] 비슷하게 안정성을 중시하는 임팩트는 인섹을 맞라인에서 찍어눌렀고, 결승전 쉬바나 vs 자크 같은 확실한 상성 구도에서도 상대를 충분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 8강에서 임팩트에게 완벽한 판정승을 거두고 올라왔다.[3] 4강에서 플레임의 패기에도 전혀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4] 메타가 마구 바뀌는 와중에 아직도 온갖 챔프를 다 다루는 탑솔러는 흔치 않다. 플레임은 다 잘하다가 마오카이 못해서 까이고 있고 임팩트는 챔프 폭은 여전하나 기량이 폭망했다. 탑솔계의 에디슨 트레이스나 최근 떠오르는 듀크 정도를 빼면 아직도 천주만큼 챔프 폭이 넓은 탑솔러는 희귀하다.[5] 그래도 챔프 폭 말고 절대적인 기량은 역시 루퍼라는 평가도 많다.[6] 오히려 서머 8강은 잘 버틴 편인데 스프링 개막 이전 배틀로얄에서는 진짜 찢겼었다. 봇이 밀린 적도 있고 다데가 르블랑을 뽑아 망한 적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스프링 우승팀이 스프링 탈락 팀에게 패한 가장 큰 원인은 에이콘이었다.[7] 갈리오 픽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은데, 갈리오는 마오카이, 알리스타 카운터 겸, 함께 떠오른 룰루와 탑 카사딘의 하드 카운터로 고요하게 떠오르는 추세였다.[8] 2015 서머 44경기 중 에이콘 26경기, 플레임 18경기 출전. 각각 14승 12패, 10승 8패를 거두었다[9] 농담이 아니라 에이콘이 0.8인분만 해도 영고라인으로 보일 정도로 시즌 초 팀 상태가 막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