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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5:06:40

최매기/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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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가짜 최매기 안드로이드.png
<colbgcolor=#986945><colcolor=#8AD1FF> 성우 정인지[1]

1. 개요2. 능력3. 작중 행적4. 어록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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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Part 3의 등장인물.

카사장 일당이 우주개발본부에 잡입하기 위해 엔진박누군가가 보낸 샘플을 토대로 제작한 안드로이드로, 최매기의 모습을 본따 만들었다.

전투용이 아닌 우주개발본부를 잠입해 시스템을 해킹하기 위한 용도로, 높은 곳에서 파쿠르를 쉽게 하는 등 웬만한 인간의 신체 능력은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인드 코어를 사용해 제작되어 감정이 풍부한 또봇과는 달리, 억지로 웃는 표정을 연습하는 등 감정 표현에 서투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스스로가 학습하여 행동하며, 감정 표현이 서툴러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한 후 화장실에서 오혜라의 웃는 사진을 참고하면서 웃음을 고쳐 개선하는 모습을 보이고,[2] 엔진박이나 카사장이 명령하지 않은 행동을 통해 그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2. 능력

3. 작중 행적

18화: 로봇들을 트럭에 옮기는 최매기 앞에 나타나서 홍채를 스캔한다. 이후 납치된 최매기 대신 트럭을 끌고 가다가 뒤쪽의 카사장의 트레일러를 보고 출동한 또봇들을 마주하지만 또봇 닥이 그대로 보내주며, 이후 우주개발본부 정문에서 홍채인식을 통과한다. 이후 출입증을 복사하기 위해 본부장에게 출입증을 보여달라고 하려다가 웃는 표정에 오류가 생기고, 이를 피곤한 것으로 착각한 본부장은 보건소로 데려다 주려 한다.

19화: 주사를 맞을 것을 제안하는 본부장을 피한 뒤 화장실에 들어가 웃는 표정을 연습한다. 자신을 반기는 또봇 일행들에게 차가운 모습을 보이며 카사장의 목표를 위해 움직인다.

20화: 본부장의 출입증을 복사할 기회를 엿보던 도중 이한수와 그의 친구들이 장난을 치며 놀다가 본부장을 넘어뜨리고 그 여파로 같이 넘어진다. 그때 본부장의 출입증이 바닥에 떨어진 것을 보고 챙겨가고, 이를 눈치챈 보안팀장이 쫓아갔으나 복사를 마친 후 착각해서 잘못 가져갔다며 태연하게 출입증을 돌려준다. 이 당시 엔진박은 안드로이드를 조종하지 않고 있었기에, 안드로이드가 스스로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후 개발실로 들어가 달 탐사 로봇에 해킹 장치를 부착하고, 이 로봇을 진짜 최매기가 조종해 경비를 서던 Y에게 접근하자 로봇을 막아세우고 자동 운행 모드가 켜져 있었다고 둘러댄다. 그리고 쎈이 로봇에 오류가 있을지 모르니 같이 보자고 하자 카사장에게서 연락을 받은 후 대도시의 보석상가에 도둑이 들었다는 거짓 정보를 흘려 또봇들을 밖으로 내보낸다.

21화: 우주개발 본부로 복귀한 뒤 휴식하던 X, Y, Z에게 접근하여 그들이 구조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레스큐 삼형제를 폭력적으로 만들었다고 쏘아붙이고[3], 심리적으로 압박하여 레스큐 삼형제의 출동을 저지하려 한다.[4] 참고로 이 행동은 엔진박이나 카사장이 명령한 것이 아닌, 안드로이드 스스로의 의지로 행한 것이다.[5]

22화: 또봇들의 갈등을 걱정하는 파일럿들에게 또봇들 끼리 해결해야 하는 문제도 있는 법이라며 또봇 간의 중재를 방해하고, 엔진박의 나비 로봇을 이용해 CCTV의 렌즈를 가린다. 이후 하얀 쪽배 1호에 접근해 해킹 장치를 설치하다가 보안팀장과 유능재한테 발각 당하고,[6] 로켓의 사진을 찍고 싶었다면서 변명한다. 보안팀장이 보안 카드 없이 어떻게 들어왔냐고 추궁하자 궁지에 몰린 것인지 전기 충격으로 2명을 기절시킨 후 하얀 쪽배 1호에 집어넣는다.[7] 유능재의 휴대전화를 훔쳐 하얀 쪽배 1호에서 빠져나온 뒤, 외출 허가를 받기 위해 전화를 건 도운에게 유능재의 목소리를 모사하여 속이고, 관제소에 진입해 해킹 장치를 연결시켜 제어권을 엔진박에게 넘기는 것에 성공한다.

23화: 우주개발본부 차량을 타고 등장해 최매기를 추궁하지만 닥, 쎈, 붐이 금방 진짜 최매기를 알아보고, 이에 가짜인 걸 들키자 철장을 넘어 하얀 쪽배 1호 쪽으로 향한다.[8] 이후엔 정체를 들켜 더 이상 연기할 필요가 없는지, 눈동자 색이 최매기를 인식할 때의 푸른색 눈으로 돌아온다.

24화: 로켓 위에 올라탄 트라이탄에게 왜 온것인지를 물어보곤 닥터 M의 마크가 그려진 장치를 트라이탄에게 붙이려 한다.[9] 쎈이 저지하자 "내가 뭘 할 수 있겠냐"고 말하지만, 2차 엔진이 가동되며 그 충격으로 로켓에서 떨어진다. 이후 우주미아가 되었거나 대기권 진입으로 인한 마찰열로 파괴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보면 전작아크니와 비슷한 행적을 보인셈이다.[10]

4. 어록

닥, 쎈, 붐이 너희 카센터에 온 지 얼마나 됐지?
(X: 아, 뭐 꽤 많은 시간을 보냈음.)
(Y: 그래요, 그래요. 완전 친구, 친구.)
그런데 친구라면서 말이야, 집을 찾아서 보내줄 생각은 안 했니?
(Y: 네? 아, 그게 대도시의 악당이, 아니, 아니. 그게 아니고 걔네들이... 아, 아니 이게 아닌데...)
(Z: 닥, 쎈, 붐은 영웅으로서 대도시를 지키기 위해 남아 있어 줬던 거라 그러더라고.)
너희가 말하는 영웅은 때리고 싸우는 걸 말하는거지?
난 처음에 닥, 쎈, 붐을 못알아 볼 뻔했다. 나랑 지낼 때와 너무너무 달라져서. 그 아이들은 오로지 구조를 위해 태어난 또봇들이야. 전투를 하는 아이들이 아니라고.
(Y: 하지만 쎈은 총, 총도 있던데요?)
[11]이거구나. 싸우는 게 익숙하다 못해 말도 한마디도 지지 않으려고 하는 이 모습. 닥, 쎈, 붐이 이렇게 되어가고 있었어.
(Y: 그게 아니라... 죄송해요.)
(한숨을 쉬며)너희도 알고 한 건 아니겠지. 그럼 이제 알았으니까 닥, 쎈, 붐이 더 이상 빗나가지 않게 도와 줄 수 있겠지? 닥, 쎈, 붐에게 전투는 그만 시켜. 가능하면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 줬으면 좋겠고.
(X: 하지만 지금은 악당이 점점 강해져서 친구들의 도움이...)
친구가 아니라 유용한 물건처럼 말하는구나? 너희 혹시 우정이 뭔지 모르는 건 아니니?
(Y: 사람들은 나쁜 친구는 사귀면 안 된다고 말을 하는데, 그게 난 줄은 몰랐어요.)
Y는 더 이상 나쁜 친구가 아니야. 잘못한 걸 알고 금방 바뀌었으니까 이젠 진정한 친구가 된 거지.
(Y: 아, 다행이에요.)
진정한 우정이 생겼다면 전에는 없었던 힘을 낼 수 있을 거야. 또봇한텐 그런 게 있잖아. 마인드 파워.

5. 여담


[1] 원본인 최매기와 동일하다.[2] 굳이 오혜라의 사진을 사용한 것을 보아 성우 개그로 보인다.[3] 하지만 레스큐 삼형제는 구조만을 목적으로만들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데, 붐의 손도끼 뿜, 쎈의 저스트 리볼버와 실드는 확실히 적을 공격하기 위한 무기로 사용된다. 실제로 Y가 쎈은 총도 있지 않냐고 반박하자 대답하지 못하고 얼버무린다.[4] 정인지 성우는 이 행동을 자신이 또봇 8기에서 맡았던 아크니가 모성애를 이용해 하나, 두리에게 접근했던 일에 비견될 만큼 악랄한 행위라고 평가했다.[5] 이로 인해 그녀를 조종하던 엔진박과 카사장까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6] 카사장이 들키기 전에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따라해 피하라고 명령했지만, 모습을 드러내고 한 탓에 실패한다.[7] 최매기의 언급에 따르면 하얀 쪽배 1호에는 생명 유지 장치가 없어서, 발사 후 우주에 진입하면 2명은 산소 공급이 불가능해져 사망한다. 엔진박과 카사장 또한 자신들이 명령한 행동이 아니었기에 당황한다.[8] 이때 권세모에게 다리를 잡혀 얼굴이 철창에 쓸리면서 인공 피부가 조금 찢어졌다.[9] 정황상 트라이탄을 해킹 혹은 작동 정지 시키는 장치로 보이며, 이때 잠시 마음의 변화가 온 것인지 잠시 머뭇거린다.[10] 성우도 우연히 같다.[11] 이때 눈알을 굴려 와이의 질문에 답을 찾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X, Y, Z를 한 번 뒤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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