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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9 00:52:06

최마리(내 딸, 금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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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마리
배우: 김희정
파일:external/9eedbb1f78944a58d9d92f8502a0166241611316f348fbfc54848c9ba730c5c4.jpg
이름 최마리
생년월일 1961년
가족 전 남편 강만후, 시어머니 소국자,
장녀 강달래
차녀 강찔래
장남 강찬빈
직업 前 댄스 가수
별명 쬐마리[1]


1. 소개2. 전개
2.1. 2015년 이전2.2. 2015년2.3. 2016년2.4. 2021년

1. 소개

내 딸, 금사월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김희정[2]이 연기한다.
달래와 찔래의 엄마지만, 사고뭉치인 딸들과 늘 투닥거리며 산다.
전직 밤무대 댄스가수.
워낙 옷에 관심이 많아, 의류업을 꿈꾸며 산다.[3]
딸들의 조언을 받아, 평생의 라이벌 득예의 고상함을 닮고싶어 따라하지만, 늘 망신만 당한다.
말도 많고, 사치도 심하고, 원하는 것도 많지만, 고상떨지 않은 시원시원한 성격에, 애교도 넘쳐나고, 남자가 뭘 좋아하는지 아는 여자다. 강만후에게 홀딱 반해서 어린 나이에 결혼했으나, 결혼은 냉정한 현실이었다. 돈도 없고, 자신한테 관심도 없는 남편을 견디지 못해, 딸 둘을 낳고 이혼했다. 먼저 이혼을 원한 건 남편이었지만, 자신도 애정없는 결혼생활을 견딜 수가 없었고, 뭣보다 춤추고 노래할 수 있는 무대가 그리웠다. 그러나 이혼 후, 힘들게 밤무대를 전전하다 생계조차 어려워지자, 갑자기 건설회사 사장이 돼서 확 달라진 전남편이 다시 눈에 들어오고, 전남편을 의도적으로 유혹해서 그의 첩이 된다.
임신을 하기 위해 좋다는 약을 다 구해서 먹고, 치밀하게 밀월여행 계획까지 짠다. 천신만고 끝에 아이를 갖게 되자, 안정기가 될 때까지 병원에 입원해서 꼼짝도 않고 누워 지냈다. 남편을 되찾기 위해선 그 방법밖에 없다고 믿었다. 아들만 낳으면, 다시 조강지처로 복귀할 것이라는 꿈을 갖고 살았다.

1961년생[4]. 강만후의 전처이자 강달래, 강찔래, 강찬빈의 생모이다. 현재는 강만후 집에 얹혀 살면서 신득예와는 다른 엄마 역할을 하고있다. 별명은 살모사라면서 26화에서 밝혔다. 참고로 시어머니 소국자의 별명은 독사다.

2. 전개

나이 : 30 ~ 31세, 38세, 55 ~ 56세, 61세.

2.1. 2015년 이전

전직 밤무대 댄스가수 출신으로 엄청 꽃다운 나이 때부터[5]강만후와 사귀다가 강달래를 임신하였다. 그리하여 강만후와 결혼하고 강달래, 강찔래를 낳았다. 그러나 신지상 사장의 운전기사로 일하는 강만후, 가정부로 일하는 시어머니 소국자 때문에 궁상맞게 살아가자 지겨움을 느끼고 강만후와 이혼하였다.

이후 다시 자신의 꿈을 찾는다는 이유로 밤무대 가수로 살았다[6]. 그리고 강달래와 강찔래를 가끔 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생활이 곤궁해져서 다시 강만후를 유혹하였다. 강만후가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자 모텔에서 투신자살하겠다고 쇼를 벌였다. 그리하여 일단 강만후를 다시 유혹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아들 낳게 한다는 침까지 맞아 가면서 아들을 낳으려고 하였다. 이어서 강만후와 하룻밤을 보내고 비밀여행을 가는 바람에 강만후가 신지상을 살인하지 않았다고 알리바이를 만드는 데 일조하였다. 그런데 그만 비밀여행에 소국자와 강달래, 강찔래가 와서 망쳤다...

결국 강찬빈을 임신하여 출산하였다. 그러나 강만후가 신득예와 재혼하는 바람에 삼남매를 낳고도 첩 신세가 되었다. 강만후의 집에서 신득예와 만났다. 그리하여 일단은 아들 강찬빈을 낳았다는 핑계로 신득예의 수발을 받았다. 그리고 자신의 친자식들에게는 작은어머니 취급을 받았다.

소국자나 강만후와는 달리 신득예의 복수 대상으로는 지목되지 않는 듯 하다. 그러나 신득예가 살충제 자작극을 일으켜서 강만후에게 손찌검을 당하였다. 게다가 그 이전에 자신이 신득예를 뒷조사하면서 입수한 계좌번호 리스트는 강달래와 강찔래가 케이크를 싸 두는 종이로 사용하여 도루묵이 되었다.

2.2. 2015년

강찬빈이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 공항에서 소국자와 마중을 나왔다. 보온병에 든 동치미 국물을 주었으나 강찬빈이 거부하였다. 그 와중에 동치미 국물은 오혜상의 호피 재킷에 쏟아졌고 오혜상이 같은 방법으로 복수하였다. 이후 신득예가 타고 온 차를 타고 돌아가던 중, 공항으로 오기 전에 신득예가 태운 고양이 때문에 한바탕 소란이 벌어지고 강찬빈은 그때를 놓치지 않고 내뺐지만, 호피 재킷을 대신 입은 금사월을 공격하다 역으로 본인이 페인트로 범벅이 되고 만다.

오혜상의 사진을 본 소국자가 최마리에게 뒷조사를 의뢰하자 신득예가 점찍은 강찬빈의 짝이라 오해해 조정식에게 일을 맡기지만 입양아에다 찬빈이와 동갑이란 얘기에 조강지첩 자식이라고 무시하는 거냐며 빡쳐서 보고서를 모조리 찢고 소국자에게 그대로 일러바쳤다. 자세한 전말은 모른 상태로 소국자를 도와 찜질방에서 오혜상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소국자가 일으켜주려다가 반지가 끼었다는 핑계로 머리카락을 입수하게 돕는다.

소국자에게 신득예와 오민호의 과거 외도 얘기를 들은 강만후가 다음 날 술에 떡이 되어 밖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어 방으로 데리고 오나 오랜만에 강만후 옷을 제손으로 갈아입힌다는 현실에 감격하며 마음 없는 신득예 포기하고 자기한테 오면 그동안의 서러움 다 잊고 받아주겠다고 말하지만 와이셔츠 카라 부분에 묻은 립스틱을 보고 또 어떤 여자가 붙은 거냐며 폭발한다.

길을 가다가 나이트클럽 상무인 유상무에게 유혹당해 같이 술을 마시고 돈까지 털렸다. 이에 신득예 몰래 신득예의 방에서 보석들을 털어서 그걸 팔아 돈을 마련하려고 했으나 모조품으로 밝혀졌다. 이를 강만후에게 말하였으나 신득예는 진품과 별개로 모조품을 만든 것이라고 둘러대었고 소국자의 방에서 보석을 턴 것까지 발각되어 집에서 쫓겨났다. 이에 보금그룹 본사로 쳐들어와 강만후에게 신지상 살해 건으로 협박을 하여 다시 집으로 들어갔지만, 신득예의 고발로 유상무 건이 강만후에게 발각되어 도망가다가 계단에서 굴러넘어져 두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강찔래를 통해 강찬빈과 식사하려고 만난 여자가 오혜상임을 알았다. 이에 천비궁 사무소 앞과 보금패션 런칭쇼 행사 때 오혜상에게 입양아 주제에 강찬빈을 넘보지 말라고 하였다. 그러나 천비궁 사무소에서의 경고 때문에 주오월이 오혜상의 정체를 확신하게 만드는 계기를 주었고, 이때는 자기 정체를 밝히지 않았던 최마리는 이후 집에 찾아온 오혜상을 제대로 물 먹인다.

한편 파티에서 강찬빈금사월에게 잘 대해 준 것을 보고 금사월이 명신그룹 딸인줄 착각하고 며느리감으로 좋겠다고 하였다. 오혜상과 강찬빈 사이의 약혼 얘기까지 돌면서 서둘러 이 약혼을 깨기 위해 소국자, 강달래, 강찔래와 힘을 합쳐 22화에서 금사월에게 영지버섯까지 전달해 주는 척 하며 금사월을 밀어주었다. 그리고 강찬빈금사월의 키스를 보고 굉장히 환호했다. 이후 금사월이 명신그룹 딸이 아님이 밝혀지자 금사월의 집에 소국자와 함께 찾아가서 헤어지라고 깽판을 치려했으나 금사월이 너무 착해서 소국자나 최마리나 둘 다 깽판도 못치고 헤어지라는 소리도 못하고 그냥 대화만 하다 다시 집으로 와버렸다.

2.3. 2016년

요양병원에서 강만후 앞으로 보내온 우편물을 보고 그 병원에 신지상이 입원해 있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직접 찾아갔으나 이미 오래전부터 강만후의 사주를 받고 감시하던 직원에 의해 아무 소득 없이 발걸음을 돌렸다. 하지만 뭔가 수상한 낌새를 느낀 신득예가 내비게이터에 찍힌 주소를 보고 그 병원으로 찾아가 신지상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과거 신지상을 죽게한 강만후의 알리바이에 동참한 사실이 신득예에게 발각돼 정자에서 분노가 극에 달한 신득예에 의해 떨어질 뻔 했다가 목숨을 하도 구걸해서 결국 살아남았다. 이미 오래 전부터 강만후의 알리바이에 대해 알고 있었고 이 때문에 신득예를 마음 속으로 두려워하고 있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신득예의 앞에서 꼼짝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후에 소국자에 의해 숨겨진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조강지처 자리를 찾아보겠다면서 소인배스럽게 행동하더니, 결국 신득예에게 강만후의 알리바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는것이 밝혀지면서 그것의 몇 배에다 이자까지 제대로 쳐서 제대로 역관광 당했다. 그리고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신득예의 복수 대상으로 지목되었다.

이 사건 이후로는 아예 강만후와 한패거리가 되었다.

금사월의 출생의 비밀이 폭로되자 충격을 받았다. 뭣도 모르고 신득예에게 대들다 이전 알리바이에 동참한 것을 상기시키며 너같은 멍청하고 무능한 녀석이라도 아버지 죽음을 밝혀주기를 기대했는데, 끝내 입 다물고 있더라, 결국 너도 똑같다라며 까였다.
게다가 재산이 압류되어 알거지 신세가 되었다.

이후 자신이 일전에 만들어 놓은 개구멍을 통해 별채로 몰래 잠입하였다. 그러나 신득예가 별채 폐쇄를 지시하여 또 쫓겨났다. 결국은 소국자와 함께 임시로네 집에 얹혀 살게 되었다.

강찬빈대리운전을 하다가 폭행에 연루되어 합의금 500만 원이 필요하다고 하자 신득예에게 굴욕적으로 굽신거려 500만 원을 마련하였다.

이후 신득예가 주문한 약을 소국자와 함께 뜯어서 서로 자기가 먹겠다며 옥신각신하다가 같이 훔쳐먹는 PPL 셔틀이 되었다(....)

49화에서는 주오월한테 친해지려고 했다가 되려 쇼핑백 셔틀을 당했다.

50화에서는 소국자와 함께 고깃집 알바로 일하다가 외식하러 온 주오월의 가족들에게 망신을 당하고 만다.

2.4. 2021년

미용사가 되었고, 직접 미용실을 차려서 운영하고 있었다. 신득예에게 그 나이 되도록 독립도 못하는 무능한 녀석이라 까일 때와 비교하면 많이 나아진 듯.


[1] 주로 강만후가 부른다.[2] SBS 대하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신덕왕후 강씨를 맡아 겹치기 출연하게 되었다.[3] 그리고 5년 뒤, 대한민국 최고의 의류업체의 사모님이 되어 온갖 악행을 저지르게 된다(...)[4] 배우 본인의 실제 나이보다 9살이나 많은 나이로 나온다. 그렇다면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후처이자 본처에게 반말을 듣는다는 이야기인데... 설마 이것도 금사월 월드? 물론 중간에 설정이 달라진 경우일 수도 있다.[5] 대충 보면 거의 20대 초반에 강달래를 낳았으니...[6] 이 장면에서 김완선이 특별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