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찌꺼기 황자의 암약 제위 쟁탈전 ~무능한 척 연기하는 SS랭크 황자는 황위 계승전을 남몰래 지배한다~ 最強出涸らし皇子の暗躍帝位争い ~無能を演じるSSランク皇子は皇位継承戦を影から支配する~ | |
장르 | 판타지 |
작가 | 탄바 |
삽화가 | 유우나기 |
번역가 | 천선필 |
출판사 | 카도카와 소미미디어 |
레이블 |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S노벨 플러스 |
발매 기간 | 2019. 09. 01. ~ 발매 중 2023. 01. 05. ~ 발매 중 |
웹 연재 기간 | 2019. 02. 03. ~ 2024. 02. 04 |
권수 | 13권 + 외전 1권 7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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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탄바, 삽화가는 유우나기.2. 줄거리
무능하고 무기력한 황자 '아르놀트'. 제멋대로 지내는 그는 「우수한 쌍둥이 동생에게 좋은 점을 빼앗긴 『다 쓴 티백 황자』」라고 제국으로부터 바보 취급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황제 자녀들의 제위 다툼이 격화되고 위기가 닥치면서 마침내 '진심을 낼 것'을 결의한다.
"황제가 될 생각은 없지만, 패배해서 죽임을 당할 생각도 전혀 없어."
숨기고 있었던 능력으로 책략이나 교섭술, 그리고 「금기의 고대 마법을 조종하는, 최강의 SS급 모험자」라고 하는 진정한 힘과 그 지위――모든 것을 구사해 정체를 숨기고 암약하는 황자는 그에게 협력하는 나라 제일의 미희를 거느리고 제위 싸움을 그림자에서 지배한다!
최강 황태자에 의한 종횡무진의 암약 판타지, 여기에 개막!
그러나 황제 자녀들의 제위 다툼이 격화되고 위기가 닥치면서 마침내 '진심을 낼 것'을 결의한다.
"황제가 될 생각은 없지만, 패배해서 죽임을 당할 생각도 전혀 없어."
숨기고 있었던 능력으로 책략이나 교섭술, 그리고 「금기의 고대 마법을 조종하는, 최강의 SS급 모험자」라고 하는 진정한 힘과 그 지위――모든 것을 구사해 정체를 숨기고 암약하는 황자는 그에게 협력하는 나라 제일의 미희를 거느리고 제위 싸움을 그림자에서 지배한다!
최강 황태자에 의한 종횡무진의 암약 판타지, 여기에 개막!
3. 발매 현황
3.1. 본편
<rowcolor=#ffffff> 01권 | 02권 | 03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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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01일 | 2020년 01월 01일 | 2020년 05월 01일 | |||
2023년 01월 06일 | 2023년 03월 09일 | 2023년 06월 14일 | |||
2023년 02월 01일 | 2023년 04월 05일 | 2023년 07월 12일 | |||
<rowcolor=#ffffff> 04권 | 05권 | 06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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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01일 | 2020년 12월 26일 | 2021년 02월 27일 | |||
2023년 08월 18일 | 2023년 11월 29일 | 2024년 01월 18일 | |||
2023년 09월 20일 | 2023년 12월 20일 | 2024년 02월 14일 | |||
<rowcolor=#ffffff> 07권 | 08권 | 09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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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01일 | 2021년 12월 01일 | 2022년 04월 01일 | |||
2024년 06월 26일 | 미정 | 미정 | |||
2024년 07월 24일 | 미정 | 미정 | |||
<rowcolor=#ffffff> 10권 | 11권 | 12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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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30일 | 2023년 03월 01일 | 2023년 09월 29일 | |||
미정 | 미정 | 미정 | |||
미정 | 미정 | 미정 | |||
<rowcolor=#ffffff> 13권 | 14권 | 15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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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 미정 | 미정 | |||
미정 | 미정 | 미정 | |||
미정 | 미정 | 미정 |
3.2. 외전
<rowcolor=#ffffff> 외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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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01일 | |
미정 | |
미정 |
4. 등장인물
4.1. 주역
- 아르놀트 레이크스 아들러
본작의 주인공. 아드라시아 제국의 제7황자. 애칭은 '알.' 유능한 쌍둥이 동생 레오와 다르게 노는 것만을 좋아해 제국으로부터 '동생에게 좋은 점을 빼앗긴 다 쓴 티백 황자'라고 불리며 귀족들에게도 비웃음을 받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아무에게도 견제받지 않으려고 나태한 모습을 연기하고 있는 것뿐이고, 뒤에서는 제국에서 금지된 고대마법[1]을 사용하는 SS급 모험가 '실버'로 활동하고 있다. 동생 레오를 황제로 만들기 위해 제위 경쟁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쌍둥이라 곤란할 때에는 레오날트인 척 연기해서 빠져나가곤 한다. 18세. 고대마법을 통해 체력을 강화시켜서 싸우는 거라 본인 체력 자체는 약골인 듯 하다. 작중에서도 아버지인 요하네스 황제는 이미 아르놀트가 나태한척 하면서 사실 엄청난 지략가에다 실력가임을 짐작하고 있는데다가 재상마저도 과거 요하네스 젊은 시절과 똑같다고 할 정도이다. 그러나 요하네스는 젊은 시절 황위를 노리고 어리석은 척 했던것과 달리 아르놀트는 '황제는 바쁘니까 귀찮지만 생존을 위해서 레오날트를 황위를 잇게 만들고 편하게 살자' 라는 모토로 활동하다보니 요하네스는 자기 혐오에 가까운 시선으로 아르놀트를 대하기도 한다. 그래도 아르놀트가 자기랑 가장 빼닮은 황자라는 것은 알기에 매정하게 굴지는 않는다. - 실버
아르놀트의 또다른 모습으로 대륙 전체를 통틀어 5명밖에 없는 SS급 모험가. 항상 은가면을 쓰고 다니며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다.
- 레오날트 레이크스 아들러
아드라시아 제국의 제8황자. 애칭은 '레오'아르놀트의 쌍둥이 동생으로 근면, 성실한 성격에 웬만한 일은 다 할 줄 아는 유능한 인물이라 제국 내에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다. 아르놀트를 바보 취급하는 주위와 달리, 형을 잘 알기에 무척 존경하며 자신을 도와주는 그를 언제나 의지하고 있다.[2] 황위에 뜻은 없었으나 살아남기 위해 황위 계승전에 참여하게 된다. 친구인 연합왕국의 성녀 레티시아를 사랑하고 있으며, 왕국과 마오 공단에게 납치당한 그녀를 구해낸 뒤 약혼하게 되었다. 18세.
- 피네 폰 크라이넬트
본작의 히로인. 황제가 가장 아름다운 미녀에게 주기로 한 푸른 갈매기 머리핀을 황제로부터 선물받아 '푸른 갈매기 공주'라 불리고 있다.[3] 아르놀트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실버의 정체를 알게 되어 그의 협력자가 된다. 사실 피네는 어릴 적에 이미 아르놀트를 알고 있었다. 푸른 갈매기 공주라고 불리기 시작했을 당시 많은 사람들 앞에서 황제와 만나는 것에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아르놀트가 격려의 말을 건네주면서 그를 동경하게 되었던 것. 이 때문에 공작가에서 만났을 때 처음뵙는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아르놀트의 정체랑은 별개로 그를 돕고 싶어서 협력자가 된 것이다. 아르놀트를 사랑하고 있으며 아르놀트를 위해서 아인상회 대표인 유리야의 협력을 받아내려고 자신을 마음대로 이용하는 걸[4] 조건으로 걸 정도로 아르놀트에게 협력하는 이유를 묻자 좋아하는 사람을 응원하는 건 당연하지 않냐고 대답한다.[5] 16세.
- 에르나 폰 암스베르그
500년 전, 마왕을 쓰러트린 용사의 후예 가문인 암스베르그 용작가의 적녀. 아르놀트와 레오날트와는 어렸을 때부터 소꿉친구 사이로 아르놀트와 처음 만났을 때, 잘못하다 황국에게 줘야 할 성옥을 갈라버리는 사고를 터뜨렸고 이때 나타난 아르놀트가 자신의 잘못을 대신 덮어쓴다. 울면서 자기 아버지에게 이야기하였고 요하네스도 정상참작을 위해 아르놀트의 친모이자 황후 미츠바를 불렀으나 미츠바는 선처없는 처벌을 하라며 사라진 미츠바에게 다가간다. 이때 미츠바는 에르나를 위로하면서 만일 아르놀트가 위기에 빠지면 구해달라는 말을 하는데 이에 자신이 무슨일이 있어도 아르놀트를 지켜주기로 다짐한다. 어릴 적부터 괴롭힘당하는 그를 걱정하여 억지로 훈련을 시키거나 질타하는 사이 아르놀트의 천적이 되었다. 최연소로 근위기사가 되어 3년 만에 제국 황실 근위기사단 제3기사대 대장이 된 천재로 성검을 소환하면 거의 무적에 가까워진다. 17세. 참고로 물을 무서워한다.[6]
4.2. 아들라시아 제국
4.2.1. 황족
- 요하네스 레이크스 아들러
제국의 황제이자 아르놀트와 레오날트의 아버지. 대륙의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광대한 제국땅을 다스릴 수 있는 뛰어난 후계자를 배출하기 위해 자식들에게 제위를 경쟁시키고 있다. 본인도 어렸을 적, 형제들과의 제위 경쟁에 이겨 황제가 되었으며[7], 제국의 땅을 노리는 나라들을 상대로 전장에 나가 영토를 지키며 높은 권위를 세웠다. 7명의 아내와 13명의 자식을 두어 역대 황제들처럼 제위 경쟁을 위해 아이들과 거리를 두어야 했으나 장남인 황태자가 뛰어난 탓에 제위 경쟁의 의미가 없어져 자식들에게 골고루 사랑을 베풀었다. 그러나 작중 3년 전 황태자가 누군가의 수작으로 전장에서 전사하면서 양위를 준비 중이던 요하네스는 아들에게 넘겨주고 있던 황권을 회수하기 위해 수습 중이며, 어쩔 수 없이 제위 경쟁을 시키게 되었다.
코믹스 20화에서 본인(요하네스)의 언급에 의하면은 아르놀트가 자신을 닮았는데 젊은 자신과는 달리 황위에 야욕이 없는 아르놀트라서 은근 자기 혐오감이 드는 듯 하다.
- 빌헬름 레이크스 아들러
제1황자이자 본편 시점으로 3년 전 사망한 황태자. 생전에는 이상적인 황태자로서 제국 전역의 기대를 받았으며, 그 인기와 실력 덕에 제위 쟁탈이 일어나지 않을 정도의 걸물이었다. 허나, 타국과의 작은 분쟁지역에서 유시(지나가던 화살)에 맞고 사망한다. 사망 원인에 많은 의문과 의혹을 남겼으나 결국 수수께끼로 남았고, 그 죽음은 제위 쟁탈의 방아쇠가 되었다. 요하네스의 언급에 의하면은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황위를 노린 누군가에 의해 암살당한 것 같다고 한다. 향년 27세.
- 리제롯테 레이크스 아들러
제1황녀이자 제국 동부 국경을 맡고 있는 제국군 3원수 중 하나. 황족 최강의 공주 장군으로 상승장군이라는 이명으로 불린다. 아버지 요하네스가 가장 사랑했던 2비의 친딸에다가 2비랑 가장 닮은 외모라서 미움을 사기 싫어해한다. 동부국경의 사령관으로 임명되자마자 수비를 다시 다지고 개혁을 하면서 동부에 있는 왕국이 전투행위를 멈출 정도로 성과를 거둘정도로 유능하며 실력 또한 뛰어나 주변국에는 두려움의 대상으로 알려져 있다. 제1황자 사망 이후 원래 가장 0순위에 가까운 황제 후보자였으나 리제롯테는 제위 쟁탈전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으며, 누가 황제가 되든 제국 원수로서 섬기겠다고 선언하였다. 힘으로만 밀려고 하며 실력을 과신하며 정치에 뛰어든 정치군인 고든보다 근본부터가 참군인에 가까운 성격이며 친한 이들에게는 마이페이스를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지만 심려깊은 모습 또한 지니고 있다. 친동생인 크리스타를 매우 아낀다. 25세. 결혼을 할바에는 황족을 그만두겠다고 하여 요하네스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자기한테 청혼한 사람들 중 유르겐한테는 유일하게 관심이 있는 모습을 보인다.[8]
- 에릭 레이크스 아들러
제2황자이자 제국 외무대신. 황태자 후보 최고 유력자로 냉철한 리얼리스트로 자기 동생들도 단순한 장기말로 보고 있으며 자기에게 유용성을 입증하면 살려두지만 그렇지 않으면 숙청할 것이라는 등의 면모를 보면 폭군으로써의 면도 보인다. 코믹스 7화에서 언급되길, 죽은 황태자 이상으로 평가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진 천재라고 한다. 세력 기반은 문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귀족의 지지 또한 모으고 있는 최고 세력이다. 가만히 있어도 황태자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정도라 스스로 움직이는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은밀하게 제위 쟁탈전의 판을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조종하기도 한다. 생전의 황태자의 참모를 맡고 있었을 정도의 수완가. 28세. 현재로써 제1황자 암살에 관여한 주요 범인으로 추정중이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황위 계승전을 진흙탕으로 만든 흑막이자, 세계를 구하기 위해 고독하게 암약한 영웅크리스타의 모친인 에밀리아 비는, 크리스타를 임신 했을 때, 예지 능력을 얻게 된다. 이 예지능력에 의한 미래는 끔찍한 것으로, 어느 미래 건 황태자가 병으로 죽고 인류가 멸망하는 미래만이 반복될 뿐이었다. 다만, 황태자가 암살 당해 제국이 분열하는 미래만이 인류 멸망을 회피할 수 있다는 것을 알 게 된다. 그리고 이 미래를 기록하여 에릭에게만 넘기고 본인은 곧 사망한다.
에릭은 처음엔 이 기록을 믿을 수 없었으나, 절대 예상할 수 없는 결과를 예언서가 정확히 맞추고, 실제로 황태자가 불치의 독에 걸린 것을 보고, 이 기록을 믿을 수 밖에 없게 된다. 그 후 에릭은 황후의 유지를 따라, 예언의 내용을 본인만 아는 상태로 고독한 암약을 시작한다.
친구였던 황태자에게 약이라고 속여 황태자를 약화시켜 화살에 맞아 죽게 하고, 흡혈귀를 종용하여 동생을 불구로 만들고, 인류의 힘을 온존하기 위해, 외무대신으로 활약하며 전쟁을 최대한 억제한다. 한편, 아르놀트나 레오를 황위 계승전에 뛰어들도록 유도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도우며 남몰래 대견스러워 한다.
최종장에서는 제국에서 황태자의 몸에 빙의한 악마와 협력하여, 악마를 소환하는 문을 열게 된다.
사실, 악마와 손잡은 것은 모두 병독이라고 불리는 웨팔의 독을 해결하기 위함이었다. 500년 전, 용사에게 당한 악마 웨팔은 검은 비를 인계에 뿌리고 마계로 도주한다. 이 비는 병독이라고 불리는 독을 뿌리는 데, 강인한 사람에게는 아무런 해가 없지만 약한 사람들을 거쳐 점점 성장하게 된다. 독의 성장은 심각해, 이미 황태자를 비롯한 아들러의 혈족 뿐만 아니라 용사 혈통인 암스베르크 마저 독으로 병사하기 직전에 이른다. 따라서, 병독이 해결되지 않는 한 인류는 멸망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에릭의 목표는 악마와 내통하는 척하여, 마계로 통하는 문을 열고 웨팔을 죽여 병독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었다. 다만, 웨팔을 공격할 수단이 여의치 않아, 외무 대신으로 대륙을 돌아다니며 미리 마법진을 구성해두고, 본인과 황자들 2명의 목숨을 대가로 왕가의 수호신, 골드 아들러를 소환하여 웨팔을 죽이는 데 성공한다.
악마에 의해 조종되지 않도록 죽기 전에 주변을 불태운 데다, 예언이 틀어질 것을 우려하여 혼자만 비밀로 한 탓에, 그 진의가 그대로 묻힐 뻔했지만, 직속 암살자 샤오메이가 목숨을 걸고 진상을 황제에게 전달해, 그 뜻이 전달된다.
}}}
- 고든 레이크스 아들러
제3황자이자 제국군의 장군직을 맡고 있는 황태자 후보 중 한 명. 원래 제1황녀 리제롯테가 무관의 톱이지만 황위쟁탈전에 불참여 선언 덕에 무관들이 집중되었고 그 결과 지지기반이 무관들로 이루어져 있다. 무력은 뛰어나나 다혈질에 사고방식이 단순하고 멍청한데다가, 책사의 말도 귓등으로 듣는데 전쟁을 선호하며, 모든 것을 힘으로 해결하려는 성질이 강해, 자국의 분란마저 전쟁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발발한 남부 분란에서 친아버지이자 황제 요하네스로부터 만일을 대비해 군대집결을 허용하되 움직이지 말라는 칙령을 내렸음에도 장군 직위의 열성 지지자에게 1만 군대를 정찰로 보낸 뒤 정찰부대와 수성측이 대치상태에 돌입하는데 이때 남부에 있는 고든 지지파를 통해 자신의 열성지지자인 장군을 죽이기에 이른다. 최측근 대령은 이를 명분으로 전면전에 들어갔으나 그로우라는 가명으로 수성측에 가담한 아르노르트에 의해 농락당하며 저지당한다. 이후 부하 관리미숙으로 장군까지 죽었으니 2개월간 수도에 벗어나 한직인 북방국경 수비하라는 벌이 내려지며 좌천당한다.[9] 결국 왕국의 윌리엄 왕자와 협동해 쿠데타를 일으켜 왕국에 반기를 들지만 헨릭의 실태로 밀리고 북방귀족의 참전으로 패색이 짙어지자 자신을 희생해 왕국군과 자신의 부하들을 도망치게 하고 레오에게 죽는다. 자신을 쓰러뜨린 레오를 역시 내 동생이라고 치하하고 멀리서 자신에게 일례하는 알을 보며 웃으며 사망한다. 알의 추측에 의하면 생전에 무언가의 저주로 성격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다. 제위 다툼이 일어나기 이전의 성격과 현재의 성격이 판이하게 틀리다고. 알은 '예전의 고든은 쿠데타를 일으킬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평했다. 다만 사망하기 직전엔 원래의 성격으로 돌아왔으며 알은 자신의 형제들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을 찾아 복수하고 싶어한다. 26세.
- 잔드라 레이크스 아들러
제2황녀이자 제국 마도사단을 맡고 있는 황태자 후보 중 한 명. 세력 기반은 마도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금술이라 불리는 마법을 연구, 사용하고 있다. 성격이 잔혹하여 스트레스가 쌓일 경우, 주위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상처를 입힌다. 리제롯테를 적시하는 성향이 있다. 백부의 비리가 들키고 제위 다툼에서 사실상 탈락당했으나 이후 고든의 쿠데타에 합류해 왕국에 반기를 들었다가 결국 알과 레오에게 패배하고 붙잡혀 제독주를 받아 죽게 된다. 원래 방에 감금되어 7일동안 독에 고통스러워하다가 외로이 죽어야 했지만, 어렸을 적의 잔드라를 떠올린 알이[10] 마지막으로 만나러 와 자신이 실버임을 밝히고 손을 잡아줬다. 그런 그를 보고 레오가 아니라 자신의 편을 들어줬으면 좋았겠다고 푸념하는 동시에 역시 내 동생이라고 칭찬한 뒤, 에릭을 조심하고 아버지를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 알의 추측에 의하면 생전에 무언가의 저주로 성격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다. 제위 다툼이 일어나기 이전의 성격과 현재의 성격이 판이하게 틀리다고. 알은 '이전의 잔드라는 성격이 나빴지만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진 않았으며, 쿠데타에 가담하지도 않았을 것'이라 평했다. 다만 사망하기 직전엔 원래의 성격으로 돌아왔으며 알은 자신의 형제들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을 찾아 복수하고 싶어한다. 22세.
- 트라우고트 레이크스 아들러
제4황자이자 죽은 황태자의 친동생. 문학적 재능이 없음에도 문학가를 지향하며 자신의 취미 외에는 만사에 관심이 없다. 미소녀, 특히 미유녀를 좋아해서 종종 변태 취급을 받아 여동생 크리스타에게 차가운 취급을 받지만, 황태자의 동생인 만큼 뛰어난 능력과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알현실에 들어갈 때는 언제나 힘차게 문을 박차고 목소리를 울리며 들어가나, 꼭 황제가 회의 같은 바쁜 와중에 찾아가는 탓에 바로 쫓겨나곤 한다. 25세.
- 크리스타 레이크스 아들러
제3황녀이자 리제롯테 황녀의 친동생. 어머니를 일찍 여의어 아르놀트와 레오날트의 어머니인 미츠바를 친어머니처럼 따르고 있다. 낯을 가리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언니인 리제롯테나 아르놀트의 주변 인물들과는 잘 어울린다. 황태자가 사망하기 직전 예지마법을 습득하게 되어 그의 죽음을 예견하게 됐고, 능력의 악용을 걱정한 아르놀트 주도하에 비밀시되었다. 12세.
- 카를로스 레이크스 아들러
제5황자이자 에릭의 친동생. 다른 형제들과 달리 평범한 황자이나 영웅이 되고 싶어하는 소망을 갖고 있다. 다만 이것 때문에 흡혈귀들과 자기가 등장하는 타이밍에 후퇴하는 것으로 현상금을 없애주겠다고 거래하여 영웅 행세를 함으로써 나라를 위험하게 했다.[11] 23세.
- 콘라드 레이크스 아들러
제6황자이자 고든의 친동생. 가벼운 성격의 소유자로 황태자 후보에 고든을 지지하고는 있으나 크게 관여하고 있지는 않은 상태. 21세.
- 헨릭 레이크스 아들러
제9황자이자 잔드라의 친동생. 아르놀트를 깔보며 레오날트를 라이벌시하고 있다. 황태자 후보에 잔드라를 지지하고 있다. 쿠데타 때 고든에게 합류해 왕국에 적대했으나 자신의 오판에 의해 군사들이 죽고 전쟁도 패한데다가 고든마저 자신들을 살리기 위해 희생하여 죽게되자 어리석었던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눈물을 흘리고 개심해서 고든의 딸을 살린 뒤 자신은 독을 먹고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아르놀트가 헨릭을 몰래 빼돌린 후 자신이 실버임을 밝히고 증조할아버지를 소개시켜주어 자신의 사제(師弟)로 만들었다. 이후 아르놀트의 심부름꾼 겸 동료로 은밀하게 활동 중. 이전의 오만함은 사라지고 성숙해졌으나 약간 중2병스러운 기색이 나오고 있어서 아르놀트는 이전이 더 다루기 쉬웠다고 한숨쉬기도. 16세.
- 루펠트 레이크스 아들러
제10황자. 제위 쟁탈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다. 심약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어머니는 황국의 한미한 공작가 출신으로, 제국과의 분쟁에서 정전 대가로 넘어온 여성인 탓에 누구의 지지도 받지 못해, 어머니의 말에 따라 조용히 지내는 편.
- 구스타프 레이크스 아들러
요하네스 황제의 선선대 황제로 아르놀트의 증조부. 제위를 아들에게 양위한 후, 고대마법의 연구에 몰두하던 중 책에 봉인돼있던 악마에게 몸을 빼앗겨 책 속에 인격이 봉인되고 만다. 몸을 빼앗은 악마는 구스타프의 몸으로 제도를 혼란에 빠트려 고대마법에 미쳐버린 황제라 불려졌고 황족에게 고대마법은 금기시되는 원인이 되었다. 어머니의 병을 치료할 방법을 찾던 아르놀트가 숨겨진 방을 찾아내 봉인을 풀었고, 보답으로 고대마법을 전수해줬으며, 실버가 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했다. 이후로는 각지의 마도서를 모아 마법 연구 취미를 즐기는 중.
- 브륜힐트 레이크스 아들러
요하네스의 정처이자 제국 황후. 황태자, 제4황자의 어머니. 황태자 사후 황제와의 사이가 틀어졌다.
- 아멜리아 레이크스 아들러
제2황비. 본편 시점에서 3년 전 사망. 황제가 가장 사랑했던 제1, 3황녀의 어머니. 미츠바 황비와 무척이나 친했다.
- 카밀라 레이크스 아들러
제3황비이자 제2, 5황자의 어머니.
- 조피아 레이크스 아들러
제4황비이자 제3, 6황자의 어머니. 황비가 되지 않았다면 근위기사가 되었을 정도의 뛰어난 검사. 제국 북부 최고 귀족인 공작가 출신.
- 즈잔 레이크스 아들러
제5황비이자 제2황녀, 제9황자의 어머니. 딸과 같은 뛰어난 마도사로 금술을 가르쳐주었다. 제국 남부 최고 귀족인 공작가 출신.
- 미츠바 레이크스 아들러
제6황비이자 제7, 8황자의 어머니. 먼 동쪽의 미즈호 국의 평민 출신. 대륙을 떠도는 악단의 무희로서 제국에 찾아왔다가 요하네스에게 청혼받았다. 이때 결혼 후 자식 교육에 일절 관여하지 말라는 조건을 내걸었고 아르놀트 형제를 방임교육으로 자기책임의 중요성을 가르치며 키워왔다. 평민 출신이라 얕보는 귀족들도 있으나 대륙 전역을 떠돈 덕에 국제 정세에 밝고 넓은 견식을 가져 황제조차 그녀를 자주 의지한다. 마이페이스 기질이 강하고 제2황비와는 마음이 맞는 친구였기에 제2황비 사후 크리스터 황녀를 도맡아 키워 서로 친모녀처럼 사이가 좋다.
- 지아나 레이크스 아들러
제7황비이자 제10황자의 어머니. 황국과의 분쟁 해결 후 정략 결혼 상대로 시집 온 한미한 공작가 여식이다 보니 뒷배가 없어 아들과 조용히 지내는 편이다.
- 테레제 레이크스 아들러
황태자비이자 황제의 충신인 바이트링 후작가의 장녀. 황태자의 죽음으로 큰 상실감을 느껴 바깥 출입을 전혀 하지 않으며, 황제의 허가로 3년째 틀어박혀 있다. 만나는 사람도 가족을 제외하면 황후뿐이며, 서로 황태자를 그리워하고 상처를 보다듬으며 지낸다.
4.2.2. 주인공 진영 협력자
- 세바스찬
아르놀트의 집사. 아르놀트의 비밀을 알고 있으며 과거에는 사신이라 불렸던 암살자. 암살업 은퇴 마지막 의뢰로 출산 중인 미츠바를 습격하려 했으나 되려 설득당하여 두 아이들의 보호자가 되었다. 암살자로서의 실력은 여전히 건재하며 정보수집능력이 매우 뛰어나 다른 진영에서도 원할 정도의 인재. 아르놀트의 좋은 이해자이다.
- 마리 비르케
레오날트의 전속 메이드. 평민 출신으로, 말수와 표정변화가 적지만 유능함으로 레오날트의 비서 역할을 맡고 있다. 레오날트의 평가를 떨어트리는 원인인 아르놀트를 그리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 엘마 폰 크라이넬트
피네의 아버지이자 제국 서부를 대표하는 공작. 영지 내에 나타난 몬스터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어 제위 경쟁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었으나, 아르놀트의 작전으로 몬스터가 퇴치된 후 레오날트를 지지하게 되고, 딸 피네를 아르놀트에게 보낸다.
- 린피아
A급 모험자 소녀. 제국 남부 변경의 유민촌 출신으로 아르놀트에게 유민 문제 해결을 의뢰하는 대가로 아르놀트에게 협력하고 있다. 형태를 바꾸는 마검 사용자.
- 아로이스 폰 진멜
제국 남부의 소년 백작. 어린 나이에 백작위를 이어 영지를 돌보던 중 남부 내란에 휘말려 어머니를 인질로 잡히고, 영지가 제국군 1만 군세에 포위되고 만다. 그러나 모험자 실버가 방랑 군사 글라우로 변장하여 위기를 벗어나게 됐고, 내란 이후 영지를 지키기 위해 군과 싸운 것을 해명하기 위해 제도로 왔다가 실버를 보내준 것이 아르놀트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어머니를 구출해준 레오날트를 지지하기로 한다. 이후 제국 남부 대표 귀족으로 성장한다.
- 빈프리트
아르놀트와 레오날트의 소꿉친구 중 한 명. 황태자도 인정한 능력을 겸비하여 평민임에도 성에서 공부를 해왔다. 언젠가 황태자의 밑에서 재상이 되기 위해 제외국을 돌아다니며 견식을 넓히기도 했다. 하지만 황태자 사후 삶의 의미를 잃어 인간 관계를 모두 끊고 자취를 감추었다. 레오날트가 어느 정도 지지 기반을 갖추게 되자 고향에 숨어있던 그를 직접 찾아가 군사로 초빙된다. 청결함을 선호하며, 남의 감정에 둔하고 효율을 따지는 냉정한 성격이다.
- 지크문트 아이슬러
통칭 지크. S급 모험자로 유명한 창술사였으나 의뢰 도중 곰인형의 모습이 되어버렸다. 아르놀트를 통해 실버에게 본래 모습을 되찾는 방법을 알아봐달라는 부탁을 대가로 협력을 약속. 주로 크리스타의 경호 임무를 맡고 있으나 실상은 장난감 취급. 곰인형 상태에서도 창 실력은 변함없어 귀중한 전력이지만, 경박한 성격 탓에 주위의 취급이 차갑다.
4.2.3. 제국 관계자
- 프란츠 제베크
제국 재상. 본디 평민인 여관 아들이었으나 황자 시절의 요하네스가 직접 발탁하여 자신의 책사로 삼았고, 그 능력을 발휘하여 그를 황제에 오르게 만들었다. 이후로도 황제의 오른팔로서 황제의 권위를 떠받치는데 일조하고 있다.
- 기드 폰 홀츠바트
귀족 중 오랜 역사를 지닌 홀츠바트 공작가의 장남. 어릴 적부터 아르놀트를 업신여기고 괴롭혀왔다. 전형적인 소악당 삼류 귀족.
- 유르겐 폰 라인펠트
제국 동부를 대표하는 라인펠트 가문의 공작. 어렸을 적 제1황녀 리제롯테를 보고 한 눈에 반하여 십 년 이상 짝사랑하고 있다.[12] 아르놀트는 처음에는 통통한 체형에 평범한 외모를 보고 가망이 없으리라 생각했지만 유르겐에 대해 알게 되면서 높게 평가하기 시작했고 이후 리제롯테의 태도를 보고 리제롯테가 유르겐을 좋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매형이라 부를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상업의 재능이 높아 제국 동부 전체를 대상으로 상당한 부를 축적하였고, 말 한 마디에 동부 귀족들이 움직일 정도의 힘을 겸비하고 있으며 남부에서 소란 당시 영지 재산으로 미리 시공 중이던 고속도로급 가도제공 및 리제롯테와 함께 남부로 갔다.
- 리타
근위 기사를 꿈꾸는 소녀. 아르놀트의 소꿉친구이자 모험가인 가이의 제자. 성으로 견습 기사 수업을 받으러 왔다가 제3황녀 크리스타와 친구가 되었다. 순진하면서도 활발한 성격이지만 위급한 상황에는 앞뒤 가리지 않고 위험한 행동을 할 때가 있다. 주로 크리스타와 함께 지크문트를 장난감으로 갖고 논다.
- 소니아 라스페드
하프엘프 소녀. 엘프 마을에서 하프엘프라는 이유로 박해를 받아 어머니와 쫓겨나게 되었고, 제국과 왕국의 분쟁에 휘말려 어머니와도 헤어지게 되었다. 직후 제국군의 유명한 군사에게 거두어졌고 본인도 우수한 군사로 자라게 됐다. 양아버지가 제3황자 고든의 군사 초빙을 거절하자 그를 인질로 잡혀 대신 고든의 군사로서 협력하게 된다. 남부 당시 고든이 오랜 부하라도 전쟁을 위해 가차없이 죽이는 것에 학을 뗐고 협력을 잠시 중단한다. 그사이 아르노트가 그라우라는 가명으로 고든과 대치중인 남부 아로이스 짐멜과 접촉 및 합류 이후 고든의 군대는 패전을 이어간다. 결국 그녀를 다시 부르고 아르노트의 도발에 응해 짧은 시간에 공성무기를 만들어 공세하지만 또 패배한다. 신수 사건 당시 고든에게 주민 대피를 권했지만 무시당하였고 자신을 따르는 소수의 병력을 데리고 대피작업을 개시하는데 이 와중에 고든측 병사가 주민을 신수쪽으로 보내 완전히 갈라선다. 운좋게 SS랭크 검성 에고르와 실버에게 구해진다. 아르노트는 소니아를 구해줄겸 에고르에게 빚을 만들어 두기 위해 실버 신분으로 고든 진영에 쳐들어가 담판을 벌인 뒤 소니아의 가족을 구출하면서 자유신분이 되었고 에고르의 제안을 받아들여 에고르와 동행한다.
- [ruby(네르베 릿터, ruby=상처자국의 기사)]
제국군 내에서 세 손가락에 드는 굴지의 독립부대. 군 소속임에도 기사를 칭하는 이유는 대원 전원이 원래 기사였으며, 충의보다 정의를 선택하여 부정을 저지른 주인을 고발하거나 주인을 벤 갈 곳 없는 기사들을 모아둔 부대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악행을 저지른 주인을 벌한 그들을 칭찬하는 자들도 많았으나 주인을 배신한 것은 다름이 없기에 데려가주는 귀족이 없어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훈련에만 매진하는 생활을 보내던 중 아르놀트의 권유로 활약하여 다시금 기사로서 명성을 얻게 된다. 지휘관은 라스 바이글 대령.
- 가이
아르놀트 형제의 소꿉친구 중 한 명. 제도 소속 B급 모험자이다. 제도 최하층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아르놀트와 함께 놀며 골목대장 노릇을 하였다. 아르놀트와 장난을 칠 때마다 에루나가 쫓아와 박살나게 맞았고, 이후로 에루나에게 매번 도전하여 얻어터졌다. 현재는 모험자로 살아가며 최하층 아이들에게 검술을 가르쳐주는 도장을 하고 있으며, 종종 아르놀트에게 제도 근교에서 돌아다니는 소문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 아리다 폰 바이트링
제국 제1근위기사 대장이자 총기사대장. 황태자비의 여동생이자 제국 제일의 검속을 지닌 검사. 에르나조차 성검을 뽑지 않으면 이기지 못한다고 장담할 정도의 실력이다. 아버지의 친구이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제국을 위해 일하는 황제를 존경하고 있다.
- 라이란츠 폰 바이트링
제국에서도 현 황제의 최측근인 에드문트 폰 바이트링의 적자이고 다재다능한데다가 에드문트가 늙으며 병에 시달리자 라이란츠에게 가주자리를 넘겨서 젊은 후작가문의 후계자이다. 그러나 가장 큰 약점으로는 아버지가 애지중지 하다보니 정치를 전혀 배우지 못 했다는 점이다. 여타 어느 귀족이나 그러하듯 어릴적부터 부모나 주위사람에 의해 아르노트를 찌꺼기 황자 및 우대는 해도 적당히 하대해도 되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 제국의 절세미녀이자 창구희 칭호를 지닌 피네가 아르노트 곁에 붙어있는데다가 결혼예정 아니냐는 소식이 퍼진다. 가뜩이나 젊은남자에 레오나트가 아니라 찌꺼기 황자 아르노트와 이어질바에 자기도 시도해보겠다는 질투심에 빠진다. 이에 젊은 남자 귀족으로 구성된 동맹에 나와 백기사가 되어 창구희를 구하자는 백구 연합을 결성, 아르노트의 도발에 자신을 지지한 동료 귀족과 함께 황자인 그를 괴롭히려 하지만 오히려 아르노트에게 짓밟혔고 수많은 귀족과 서민들도 잡혀가자 은거한 에드문트가 나서서 합의를 시도, 가주 박탈 및 배상금으로 합의를 본다. 아버지는 물론 사건에 연루된 가문들에서 온 은거중이던 전직 대신들과 황제, 재상이 보는 앞에서 서명을 거부하며 "아르노트를 황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개인적으로 결투를 신청하는 장갑던지기를 하는 초유의 사태가 터진다. 이에 아르는 어쩔수없이 레오나트 행세를 하자 "더러운 수를 쓰는 황자가 제위에 오르는건 반대한다"며 현 황제를 모욕하는 자충수를 연달아 두고 아버지 에드문트가 목을 베어달라는 부탁에 그제서야 상황인지를 하였다. 아르의 제안을 받아들인 황제의 지시하에 결투신청 시점을 변경 및 성사로 평민신분으로 전락한데다가 레오행세하는 아르에게 패배하며 독주를 마실바에 자살시도를 하지만 실패, 끝내 몰락했다.
4.3. 모험자 길드
- 클라이드 샤우아
모험자 길드 총본부의 부 길드 마스터. 젊은 시절에는 S급 모험자로 활약하였고, 길드 간부가 되면서 현장에서 싸우는 모험자들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포트해주고 있다. 3년 전, 실버가 고룡을 퇴치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SS급 모험자로 초빙하였다. 현재는 모험가의 이념을 잊고 각 국의 수뇌부들의 안색을 살피는 길드 수뇌들 때문에 심로가 크다. 결국 청문회 때 SS급 모험자를 전원 대동한 실버가 현 길드 마스터의 비리를 밝히고 차후 투표를 통해 클라이드가 길드 마스터가 되었다.
- 에고르
SS급 모험자인 드워프 노인. '미아의 검성'이라는 이명을 가진 시코미즈에를 쓰는 대륙 최강 검사이자 200년 전부터 SS급 모험자로 활약해왔다. 인격적으로는 문제없는 인물이지만 자신의 마음가는 대로 움직이는 성격에 심각한 길치라서 모험자 길드도 위치를 측정하지 못할 정도이다.
- 잭
SS급 모험자. '방랑의 궁신'이라는 이명을 가진 대륙 최고의 궁수로 마궁(魔弓)이라는 기술을 쓴다. 행실이 나쁜 주정뱅이로, 젊은 시절에는 일에 빠져살아 처자식이 집을 나간 탓에 술에 빠지게 되었는데 활 실력은 늘었다고 한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도 활 실력은 변함이 없다.
- 로날드 리나레스
SS급 모험자. '양극의 권선'이라는 이명을 가진 대륙 최강의 오카마 권법가. 본명보다 성으로 불리는 쪽을 좋아하며 애칭도 리나라고 불린다. 평소에는 대륙 각지에 존재하는 마력이 넘치는 토지인 특이점이란 곳의 방위를 맡고 있다.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며 자신의 판단 기준도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춘다.
- 노 네임
SS급 모험자. '공멸의 마검사'라는 이명을 가진 가면의 마검사. [ruby(명신, ruby=디스 파텔)]이라는 마검을 강화하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여 각지의 던전을 돌고 있다. 목적은 용사의 성검을 뛰어넘는 것. 반세기 이상을 활동한 모험자이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인물.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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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02일 | 2021년 01월 09일 | 2021년 09월 10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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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08일 | 2022년 11월 10일 | 2023년 07월 10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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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08일 | 미정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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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에이스 UP에서 2019년 12월 25일부터 코믹스판을 연재 중이다. 작가는 아마가이 유키노.
5.2.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최강 찌꺼기 황자의 암약 제위 쟁탈전 ~무능한 척 연기하는 SS랭크 황자는 황위 계승전을 남몰래 지배한다~/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6. 외부 링크
7. 둘러보기
파일:소설가가되자로고.png [[소설가가 되자|{{{#19b6cb,#19b6cb 소설가가 되자}}}]] 종합 랭킹 누계 BEST30 {{{#19b6cb,#19b6cb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9b6cb,#19b6cb><table bgcolor=#ffffff,#2d2f34><rowcolor=#ffffff,#dddddd> 순위 | 제목 | 포인트 | 애니화 | 랭킹 변동 | |||
1위 |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 915,824pt | ◎ | - | ||||
2위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 907,967pt | ◎ | - | ||||
3위 |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 | 881,182pt | ◎ | - | ||||
4위 | 마도구사 달리아는 고개 숙이지 않아 ~오늘부터 자유로운 장인 생활~ | 737,522pt | ◎ | - | ||||
5위 |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 708,597pt | ◎ | - | ||||
6위 | 헬 모드 ~파고들기 좋아하는 게이머는 폐급 설정 이세계에서 무쌍한다~ | 695,088pt | X | - | ||||
7위 |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 685,031pt | ◎ | - | ||||
8위 | 약사의 혼잣말 | 682,055pt | ◎ | - | ||||
9위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674,233pt | ◎ | ▲1 | ||||
10위 |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 672,561pt | ◎ | ▼1 | ||||
11위 | 성녀의 마력은 만능입니다 | 655,037pt | ◎ | - | ||||
12위 | 책벌레의 하극상 | 654,585pt | ◎ | - | ||||
13위 | 무사태평 영주의 즐거운 영지 방어 ~생산계 마술로 이름도 없는 마을을 최강의 성채 도시로~ | 636,620pt | X | - | ||||
14위 | 샹그릴라 프론티어 ~망겜 헌터, 갓겜에 도전하다~ | 629,329pt | ◎ | - | ||||
15위 |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 | 618,460pt | ◎ | - | ||||
16위 |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 605,766pt | ◎ | - | ||||
17위 | 루프 7회차 악역 영애는 적국에서 자유로운 신부 생활을 만끽한다 | 589,211pt | ◎ | - | ||||
18위 | 마술사 쿠논은 보인다 | 578,280pt | X | - | ||||
19위 | 폐급 【상태 이상 스킬】로 최강이 된 내가 모든 것을 유린하기까지 | 558,056pt | ◎ | ▲1 | ||||
20위 | 신들에게 주워진 남자 | 554,681pt | ◎ | ▼1 | ||||
21위 | 전생해서 시골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보내고 싶다 | 540,643pt | X | - | ||||
22위 | 팔남이라니, 그건 아니지! | 536,890pt | ◎ | - | ||||
23위 | 나는 성간 국가의 악덕 영주! | 527,743pt | ◎ | - | ||||
24위 | 전생한 대성녀는 성녀임을 숨긴다 | 524,852pt | X | ▲2 | ||||
25위 |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 524,619pt | ◎ | ▼1 | ||||
26위 | 최강 찌꺼기 황자의 암약 제위 쟁탈전 ~무능한 척 연기하는 SS랭크 황자는 황위 계승전을 남몰래 지배한다~ | 522,671pt | ◎ | ▼1 | ||||
27위 | 세계 최속의 레벨업 | 498,790pt | X | - | ||||
28위 | 전생귀족의 이세계 모험록 ~자중할 줄 모르는 신들의 사도~ | 491,903pt | ◎ | - | ||||
29위 |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 491,065pt | ◎ | - | ||||
30위 | 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역착각의 세계 최강은 모험가가 되고 싶다~ | 472,095pt | ◎ | ▲1 | ||||
완결작의 제목은 이탤릭체로 표시합니다. 또한, 아직 문서가 생성되지 않은 작품의 경우 제목 오른쪽에 ●가 붙어 있습니다. 애니화가 된 작품의 경우 ◎, 안 된 경우 X가 붙습니다. 랭킹이 상승 및 하락하면 변동된 값이랑 같이 상승은 ▲, 하락은 ▼ 표시를 합니다. 랭킹 변동이 없으면 붙임표(-) 표시를 합니다. | ||||||||
2024년 10월 29일 10시 기준( ) | }}}}}} |
[1] 전대의 황제 중 한 사람이 고대마법을 연구하다 책 속의 악마에게 몸을 빼앗긴 적이 있기 때문. 그 황제는 영혼으로 남아서 아르놀트의 스승이 되어주었다.[2] 내심 형 쪽이 황제에 걸맞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신은 걱정이 많고 정이 많아서 결단을 잘 못내릴 때가 많지만 아르놀트는 해야 할때는 한다고 결단을 내리는 편이기 때문인 듯.[3] 그럼에도 회담신청을 받은 적은 전혀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푸른 갈매기 공주라는 것은 황제가 후궁으로 맞이하려는 게 아니라 그저 아름다운 피네를 딸처럼 마음에 들어한다는 의미로 딸에게 남자가 접근했을 때 아버지들이 그렇듯이 황제가 화를 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4] 유리야가 첩으로 삼고 싶다고 하자 자신이 누군가의 것이 되면 가치가 떨어진다며 거절했다.[5] 피네가 협력하는 대상은 쌍둥이 황자라 유리야는 아르놀트랑 레오날트 중 누굴 좋아하는 거냐고 묻자 피네는 비밀이라고 대답했다.[6] 8살 때 아르놀트랑 목욕했을 때 기분이 안 좋았는지 아르놀트에게 보디블로우를 먹였는데 그때 아르놀트가 기절해서 목욕탕에서 익사한 듯한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바다 위에 배에 올라탔을 때도 벌벌 떨면서 작은 흔들림에도 비명지를 정도. 아르놀트는 그때 자길 기절시킨 천벌이라고 한다. 성검을 소환하려고 필사적이었던 이유도 나라밖으로 잘 안나가서 배를 탈 일이 거의 없어서라고...[7] 코믹스 20화에서 그의 측근이자 재상인 프란츠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 방탕한 황태자라 불릴 만큼 일부러 교묘하게 어리석은 척했다고 한다.[8]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냉소적이지만 유르겐한테는 나름대로 유하게 대하며 아르놀트가 유르겐이 잔드라에게 반했다면 위험했을 거라고 말하자 여태까지 자기한테 반한 유르겐이 잔드라에게 반할 리가 없다고 부정하며 살짝 화난 모습을 보여준다.[9] 더욱이 고든은 황위경쟁에 몰두하기 위해 북부 국경에 수비하러 갈 이유가 없다며 한번 거절한 곳인데 그 거절한 곳을 결국 가게되어 쪽팔림을 당하는 셈이다.[10] 알이 어릴적 가족끼리 사냥을 나갔을 때 길을 잃은 적이 있는데 그 때 알을 찾아서 데리고 온게 잔드라였다. 미아가 된 알에게 악담을 늘어놨지만 그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았다고 한다.[11] 물론 흡혈귀들은 거래할 가치가 없는 카를로스와의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었고 카를로스가 나타나자마자 공격하여 중상을 입혔다.[12] 리제롯테가 강함 사람을 좋아하기에 검술단련을 해보았지만 재능이 없어서 핼버드를 사용하기로 했지만 몸이 말라서 균형이 안맞아 사용하기 힘들었던 탓에 몸을 무겁게 하기 위해서 살을 찌웠다고 한다. 이를 보고 아르놀트는 유르겐이 사랑을 위해 인생을 희생했다고 안쓰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