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요괴인간 벰의 리부트작 BEM의 등장인물. 소니아, 조엘, 헬무트, 매니저가 있는 외곽 지역의 18번째 지사에 근무하는 사람으로 직책은 총괄관리자. 성우는 야스하라 요시토. 자신 자리 보신에만 급급한 한심한 인간.2. 작중행적
4화까지 등장이 없다가 5화에 벰을 잡기위해 18번째 지사로 발령받은 헬무트에게 쩔쩔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본편에서는 관리자실에서 소니아에게 여간 성과를 칭찬하고 벰을 잡기 위해 온 헬무트를 보고 그의 눈빛에 주눅 든 모습으로 그를 소개한다. 매니저가 헬무트를 안내하기 위해 방에서 나가자 소니아에게 넌 언제나 변함없다며 널 이곳으로 보낸 담당자가 나라고 말하고 눈에 띄게 행동하면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질거라고 충고하나 소니아에게 묵살되자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다.
10화에서는 TV에서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할 때, 요괴인간 벰이 게빈을 죽인 범인이라고 발표한다. 그리고 소니아와 벰이 의회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도망다니는 걸 헬무트가 알아차리고 조엘과 매니저에게 통보할 때 나타나서 소니아를 보고는 자신에게 돌아올 처벌에 무서워하며 벌벌 떠는데, 기회를 주겠다고 하는 헬무트의 제안을 듣고 닥터 리사이클에게 가서 비록 당신이 불법 약 제조 및 불법 신체개조수술자지만 경찰과 협조해달라고 요청한다. 그때 리사이클이 "정말 제가 협조하시길 원하시나요?" 라며 광기있는 표정을 지으며 주사기 세 개를 꺼내는 걸 보고는 식은땀을 흘리며 놀란다.[1]
이후 소니아와 벰을 가족을 인질로 협박해 경기장으로 데려온 헬무트가 벰을 상대하기 위해 꺼내는데 좌반신이 기계로 개조되어 왼손에 전기톱으로 변한 사이보그 형태가 되었다. 박사를 찾아왔을때 직후 개조되었는지 복장 그대로 였다. 이후 둘을 잡으려 달려드는데, 본래모습의 벰에게 치명상을 입히나 소용없었고 벰에게 그대로 당해 사망한다. 헬무트도 기대를 안했는지 별로 놀라지도 않았다.
[1] 이후 후반부에 경기장에서 괴이하게 개조된 모습으로 나타난 것을 보면 자신이 개조수술을 받을지 모르고 왔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