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olbgcolor=#000000><colcolor=#A99F37> 초시공마신 에타루가 超時空魔神 エタルガー Super Dimensional Demon Etelgar | |||
신장 | 55m | ||
체중 | 35,000t | ||
출신지 | 불명 | ||
무기 | 전신에 화염을 휘감아 적에게 돌진하는 에타루 인페르노, 오른쪽 가슴에서 난사하는 붉은 구체 에타루 센츄리온, 클론 에타루 더미, 비행능력, 마경, 상대에게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보여주는 광선, 배리어, 기억조작 |
극장판 울트라맨 긴가 S: 결전! 울트라 10 용사!의 메인 빌런이자 본 극장판의 최종 보스. 참고로 이름의 유래는 이터널(Eternal)이다. 성우는 스즈키 타츠히사.[1]
2. 작중 행적
2.1. 극장판 울트라맨 긴가 S: 결전! 울트라 10 용사!
헤이세이 울트라 시리즈 극장판의 최종보스 | ||||
울트라맨 사가 | → | 극장판 울트라맨 긴가 S: 결전! 울트라 10용사 | → | 극장판 울트라맨 X: 왔다! 우리들의 울트라맨! |
하이퍼 젯톤 & 촉각우주인 배트 성인 | → | 초시공마신 에타루가 | → | 염마수 자이고그 |
극장판에서 갑자기 나타난 시공성의 주인. 아레나[2]에 대해서는 존칭을 사용하면서 신사적인 척 하지만 실제로는 광포하고 극악한 악당이다.
마경으로 울트라맨을 봉인 할 수 있는 아레나에게 울트라맨 긴가가 그녀의 고향을 멸망시키고 자신이 구해주었다 라는 거짓 기억을 심어 세뇌하고 아레나에게 울트라맨에 대한 증오를 안겨 시종 노릇을 하면서 그녀를 마음대로 조종하여 모든 울트라맨을 봉인하기 위해 다양한 우주를 떠돌아 다녔다. 전투력도 실속이 없진 않아서 울티메이트 제로와 거의 호각으로 싸울 수 있을 정도다.
엄청난 방어력을 자랑하는 갑옷이 특징으로, 코스모스(코로나 모드)의 네이버스터 광선이나 긴가의 긴가 파이어 볼, 빅토리의 세파돈 세이버 플래시의 직격탄을 태연하게 받아들인 데다 제로의 파이널 울티메이트 제로[3]를 맞아도 우의가 소멸되고 가면이 손상된 것만으로 끝난 정도다. 또한 체내에서 광탄을 발하여 공격하는 기술이 있다. 이러한 직접적인 전투력뿐만 아니라 상대가 가장 무서워하는 존재를 환각으로 보이는 능력인 에타루 이마 와 그것을 실체화시키는 에타루 더미[4]로 바꿔서 소환하고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다.
다른 울트라맨들은 몰라도 제로를 많이 무서워하는거 같은게 실제로 초반에 제로가 찾아오자 '자네와의 싸움은 다음 기회!'라고 둘러대면서 도망(....)가는데 제로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제로만큼은 확실하게 이길 수가 없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5] 그런데도 제로의 울티메이트 파이널 제로를 맞고도 멀쩡한 걸 보면 보통놈은 아니다.
가면 아래의 본모습은 해골 같은 흉악한 얼굴로 파이널 울티메이트 제로에 의해 가면이 손상된 후에는 목소리도 음성변조가 되어 사악하게 변한다. 시공성에 잠입한 UPG와 무사시의 활약으로 봉인하고 있었던 울트라맨들이 해방되어서 그들을 에타루 더미로 막고 코스모스와 긴가빅토리와의 싸움을 우위로 나아갔지만, 코스모스와 히카루의 노력으로 아레나의 세뇌가 완전히 풀려 다시 빼앗겨버렸다. 이후 신경쓸게 없어진 긴가빅토리의 맹공을 받고 우주로 도주하지만 울트라 퓨전 슛을 맞고 폭산하며 소멸했다.
신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으며 강자인 점은 확실하나 극중에 여러 울트라맨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줘 저평가를 당하기도 하는데 설정으로는 신과 같은 존재인 울트라맨 노아와 싸워서 울트라맨 넥서스로 되돌린 놈이 에타루가이다.[6][7] 그리고 울트라맨 제로가 최강폼인 샤이닝 울트라맨 제로로 변신해서 싸웠음에도 여러번 놓쳤다고 한다. 이렇게 강한 놈이지만 "울트라맨이 10명이나 모이면 신이라고 해도 적이 되지 않는다!" 라는 연출을 위해서 다소 허무하게 희생되고 말았다.
그의 정체와 모든 울트라맨을 봉인하려고 한 이유 등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히카루의 지적으로 울트라맨과 인간의 인연을 가장 두려워한다는 곳에서 핵심이 찔렸고 그것을 없애는 동시에 모든 울트라맨을 봉인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 같다. 과거에 울트라맨 노아와 싸웠다고 하니 인간의 인연과 울트라맨의 조화로 탄생하는 울트라맨 노아 같은 존재가 다시 생기는 게 두려웠던 것일지도 모른다.
2.2.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뉴 제네레이션 히어로즈
긴가 S 극장판에서 등장했던 에타루가 본인이다. 또한 울트라 다크 킬러의 휘하에 움직이는 주연 악역들 중 유일하게 악의 울트라맨이 아닌 우주인이다.
3화 - 광탄을 발사해 우주에 있던 울트라맨 롯소와 울트라맨 블루를 떨어뜨린다.
4화 - 자신의 정체를 묻는 롯소와 블루에게 자신을 초시공마신 에타루가라고 소개하며 루브 형제와 전투를 벌인다. 롯소와 블루는 롯소 윈드, 블루 그라운드로 체인지하여 공격하지만 에타루가에게는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하다가 에타루가의 공격이 둘에게 직격하기 직전, 울트라맨 리부트가 등장해 에타루가의 공격을 막아버린다. 그리곤 리부트는 에타루가를 베리어로 묶어두고 둘을 데리고 도망친다. 에타루가는 곧바로 배리어를 파괴해버리지만 이미 세명의 울트라맨은 우주 공간으로 도망간지 오래였기에.. 우주 공간을 바라보며 분노하는 모습으로 등장 종료.
5화 -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언급상으로는 울트라 다크 킬러의 부하가 되었다는 모양이다.
6화 - 울트라맨의 말살을 노리는 다크 킬러에게 다크 루기엘이 긴가를 담당하겠다고 하자 자신은 빅토리를 받아가겠다고 한다.
7화 - 다크 루기엘과 제로와 그리죠가 갇혀있는 다크 킬러 존의 통로 앞에 도착한 긴가와 빅토리를 막으며 지옥을 보낼것이라며 울트라맨 빅토리와 전투를 벌인다. 킹죠 런처로 사격 공격을 가하는 빅토리에게 광탄들을 발사한다.
8화 - 셰파돈 세이버를 휘둘리는 빅토리에게 발를 차 반격한다.
9화 - 빅토리를 몰아 세웠지만 빅토리는 긴가와 합체하여 긴가 빅토리로 변신한다.
10화 - 긴가 빅토리의 와이드 제로 샷을 맞고 "네, 네놈들!"이란 말을 남기며 다크 루기엘과 폭사한다.
3. 기타
- 기획 단계에서는 TV판 울트라맨 긴가 S의 생명이라는 주제를 넘는 존재로서 영원한 생명을 가진 캐릭터로 구상되어 있었다. 성사가 되었다면 긴가 S 본편의 주제를 더욱 심화시킨 작품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실현화되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이다.
- 디자인은 감독인 사카모토 코이치의 요청으로 액션이 가능한 인간형으로 만들어졌고, 긴가 S 본편의 최종 보스인 빅토루기엘과의 차별화도 예정되어 있었다. 디자인을 담당한 고토 마사유키는 기존의 츠부라야 프로덕션 작품의 캐릭터와 변화를 두었다고 한다. 팔이 무기로 변형하는 방안도 존재했지만 실현이 어려웠기 때문에 전신에서 빔을 발사할 수 있는 빨간 공이 붙었다.
[1]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에서 우사다 레터스역을 맡았다. 히로인인 아레나 역의 코미야 아리사가 우사미 요코역을 연기한 인연으로 사카모토 코이치가 맞춰 준 거라고.[2] 배우는 재미있게도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에서 우사다의 파트너였던 우사미 요코역의 코미야 아리사.[3] 충전시간은 짧다.[4] 티가~제로까지의 레전드 울트라맨들의 라이벌 우주인, 괴수들을 소환했다.[5] 실제로 극중에서 에타루가를 혼자서 밀어붙인 캐릭터는 제로가 유일하다.[6] 물론, 노아와 정면승부를 했다는 보장은 없긴 하다. 혹은 울트라맨 노아와의 싸움에 의해 에타루가 자신도 울트라맨 제로와의 싸움조차 피하려고 들 정도로 약화되었을 수도 있다.[7] 인연에 집착하는 것을 보면 울트라맨 노아와 당시의 듀나미스트의 인연을 깨트리는 전략을 사용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