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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2:01:20

체인 머티리얼

1. 원작2. OCG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1. 원작

[include(틀:유희왕/카드,
한글판명칭=체인 머티리얼,
일어판명칭=チェーン・マテリアル,
영어판명칭=Chain Material,
함정=, 일반=,
효과1=이 턴\, 융합 소환을 실행할 경우\,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몬스터를 자신의 필드 및\, 덱\, 패\, 묘지에서 선택하고 제외하여\, 그것을 융합 소재로 할 수 있다. 이 효과를 사용한 턴에 공격하는 것은 할 수 없고\, 이 효과로 융합 소환한 몬스터는 엔드 페이즈시에 파괴된다.
)]
작중에서는 유벨이 사용한 카드로, 듀얼 전술적인 의미보다는 '초융합신'을 소환하는 일종의 의식을 보조하는 카드였다. 이 카드의 효과로 레벨 1부터 12까지의 몬스터를 1장씩 선택해 초융합으로 융합시켜 12차원을 하나로 통일시킨 뒤 그대로 소멸시킬 초융합신을 소환하려는 것. 유벨이 지정한 소재는 아래와 같았다.

발동을 막을 수 없는 초융합을 매개로 의식이 시작되고 유벨은 자신과 쥬다이 이외의 모든 것을 없앴으니 이제 모든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다며 기뻐하지만, 쥬다이는 융합 소재 선택의 권리를 얻는 '스피리추얼 퓨전'을 이 카드에 체인해 두어[1] 차원 통일은 불발되고 소재는 아래로 변경된다.

이윽고 융합 소환이 처리되자 네오스와 유벨 궁극체는 융합되고[2], 그에 따라 유벨 본체와 네오스와 이어진 쥬다이의 혼도 융합하면서 듀얼은 중지되고 3기의 스토리는 마무리된다.

2. OCG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16875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한글판명칭=체인 머티리얼,
일어판명칭=チェーン・マテリアル,
영어판명칭=Chain Material,
함정=, 일반=,
효과외1=이 카드를 발동하는 턴\, 자신 몬스터는 공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를 발동한 턴에 자신이 융합 소환할 경우\, 그 융합 소재 몬스터 1세트를 자신의 패 / 덱 / 필드 / 묘지에서 제외하고 융합 소환할 수 있다. 이 효과를 사용해서 융합 소환한 몬스터는 엔드 페이즈에 파괴된다.)]
발동 턴에 한정하여 융합 소환을 실행할 때 패 / 덱 / 필드 / 묘지를 전부 융합 소재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강력한 융합 보조 카드. 또한 "할 수 있다"이기 때문에 발동한 턴에도 그 카드의 통상적인 융합 소환을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 경우 그 몬스터는 엔드 페이즈에 파괴되는 디메리트도 받지 않는다. 다만 공격 불가는 맹세 효과이므로 플레이어에게 적용된다.

텍스트가 굉장히 애매하고 재정도 복잡한데 최대한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특정 위치의 소재를 특정 위치로 보내어' 융합 소환을 처리하는 효과'를 처리할 때 그 소재 처리 자체를 "자신의 패 / 덱 / 필드 / 묘지에서 | 융합 소재를 제외하고"로 바꿔서 적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프레데터 프라임 퓨전으로 예시를 들면 이렇다.
①: 필드에 "프레데터 플랜츠"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 / 상대 필드에서, 어둠 속성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자신 필드의 어둠 속성 몬스터 2장 이상을 포함하는 융합 소재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그 융합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융합 소환한다.
프레데터 프라임 퓨전의 원래 효과는 이렇지만, 체인 머티리얼의 효과를 적용하면 저 소재의 조건과 처리 부분만 체인 머티리얼이 지정한 대로 바뀌어,
①: 필드에 "프레데터 플랜츠"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 덱 / 필드 / 묘지에서, 어둠 속성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자신 필드의 어둠 속성 몬스터 2장 이상을 포함하는 융합 소재 몬스터를 제외하고, 그 융합 몬스터 1장을 엑스트라 덱에서 융합 소환한다.
로 바뀌며, 그 이외의 효과는 변하지 않는다.

웜 제로극전기왕 바르바로이드 등 융합 소재를 지나치게 많이 요구하고 전용 융합 카드도 없는 카드들도 평범한 융합 카드로 덱에서 소재를 제외하여 간편하게 소환할 수 있다. 다만 말 그대로 융합 소환을 보조할 뿐 이 카드만 사용해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므로, 효과를 제대로 쓰려면 발동에 더해 융합 계열 카드를 써줘야만 한다. 공격 불가 디메리트와 엔드 페이즈 자괴, 그리고 융합 소재의 제외 등 페널티도 그만큼 많기 때문에 이를 상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가지 연계가 있겠지만 가장 실전성이 있고 인지도도 높은 것은 퓨전 게이트와의 콤보이다. 퓨전 게이트를 사용하면 말 그대로 융합 몬스터를 소재가 허락하는 한 반복할 수 있다. 특히 융합 소환에 성공하면 제외된 카드를 모두 회수하는 엘리멘틀 히어로 에릭실러를 융합 과정에 포함할 경우, 말 그대로 무한히 융합 소환을 실행할 수 있다. 퓨전 게이트 + 체인 머티리얼 + 에릭실러의 조합은 하나하나 설명하는 게 의미가 없을 정도로 OTK를 포함해 온갖 루트가 다 가능하다. 실제로 과거에는 부스팅 파츠를 왕창 넣고 이 카드는 더스트 토네이도로 상대 턴 엔드에 세트하는 형태로 파괴 효과로부터 지키고, 다음 턴에 에릭실러 + 중폭격금 폭탄 페넥스를 무한히 돌려 OTK를 하는 덱이 실존했다. 현재는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로 더 빠르게 OTK가 가능하다.

현재는 왕가의 신전처형인-마큐라가 에라타를 먹어 금지가 해제되고, 라뷰린스라든가 악마양 릴리스, 트랩트릭 같은 함정 카드 지원 카드도 많아져 이제는 이론 상 1턴에도 콤보를 굴리는 것이 가능하다. 파츠 수가 지나치게 많은데다 패 트랩에 지나치게 취약하고, 루프를 위해 에릭실러에 필요한 호감패를 덱에 꾸겨넣어야 하므로 실전성이 없을 뿐.

퓨전 게이트 이외의 활용도는 별로다. 결국 단독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카드 특성 상 연계할 카드가 반드시 필요한데, 그럼 결과적으로 2장 써서 소재도 싸그리 제외당하고 엔드 페이즈에 파괴되는 몬스터 1장을 뽑은 격이기 때문이다. 매우 강력하지만 소재 조건이 까다로운 몬스터를 손쉽게 뽑을 수 있다는 것은 장점으로, 예를 들면 인페르노이드 티아라를 융합 소환할 경우 턴이 시작하자마자 상대의 패를 싹 묘지로 털어버린 뒤 제외된 소재를 일부 묘지로 되돌려 후속을 마련하는 예능도 가능하다.# 함정 카드 포함 2장 써서 뽑아야 할 카드면 안 쓰는 게 이로울 정도로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게 문제.

일러스트는 테이블 듀얼 중인 듯한데, 묘지에 범골의 의지가 있고 화염의 조종자와 전설의 검객 마사키가 제외되어 있다. 범골 융합 덱에서 화염의 검사를 뽑으려는 듯. 막상 범골 융합 덱은 소재를 직접 패로 충당하는 덱이라 이 카드와의 궁합은 별로인데, 굳이 넣은 이유는 아무래도 범골 융합 덱의 핵심 카드인 퓨전 게이트가 이 카드와 궁합이 잘 맞기 때문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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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서 쥬다이는 체인 사실을 밝히지 않고 발동한 카드도 네오스로 가려 유벨이 아무것도 모른채 초융합을 발동하게 만들었다. 뭔가 치사한 것 같지만 사실 유벨 본인도 카드 발동 선언을 생략하여 상대를 농락하는 플레이를 종종 저질렀으니 쌤쌤인 부분.[2] 정황상 이 때 네오스 와이즈맨이 탄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