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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7 23:06:15

청춘귀촌보고서/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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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주요 인물
1.1. 마해랑1.2. 하미로1.3. 심대석1.4. 홍옥희
2. 마해랑의 가족
2.1. 마해랑의 외할머니2.2. 마해랑의 부모님
3. 하미로의 가족
3.1. 하미로의 아버지3.2. 아버지의 여자친구3.3. 하미로의 친어머니
4. 심대석의 가족
4.1. 심대석의 어머니
5. 홍옥희의 가족
5.1. 홍옥희의 막내 고모5.2. 홍옥철5.3. 홍옥희의 부모님
6. 하맛골
6.1. 청년회6.2. 어린이들6.3. 어르신들
7. 그 외

1. 주요 인물

1.1. 마해랑

본작의 주인공. 백수이다. 나이는 30세.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해 역차별을 당해왔고 여자 사람 친구들이 없었다.
외로울 때마다 사귄 남친들은 번번이 똥차.

사내연애를 하던 약혼자가 신혼집을 다 구해놓고 같은 회사의 유부녀바람이 났다.[1] 불륜남녀는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애를 못 낳는다는 둥 모욕적인 발언을 한다. 약혼자에게 파혼을 외치고 불륜녀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쓰러진 뒤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외할머니의 집으로 귀촌을 한다.

귀촌한 외할머니의 집은 해랑의 엄마가 자란 곳이고,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사셨던 곳으로 십 여 년 전 15살 여름방학에 몸이 좋지 않아 2개월 간 요양차 내려왔던 곳이다. 그리고 그 곳에서 한 명의 동네 친구, 하미로를 만났다. 한국인 아빠와 외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이자 한국 토박이.

어릴 때부터 친구들이 없었던 탓에 도시에서 온갖 질투와 은따, 그리고 똥차들만 만나며 힘들었던 연애에 피곤하고 더 휘둘리기 싫어서, 자신을 밀어내는 그 사회가 숨 막히고 지긋지긋해서 할머니의 냄새가 그리워 시골로 내려왔지만 시골도 똑같은 작은 사회였다. 그런 시골 속에서 초반에 사람들과 친해지려 열심히 노력했고, 결국 소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미에게 일침을 날려 화해하면서 하맛골 사람들과 어울리려 한다.

타오의 남편이 타오가 둘째를 임신하여 가정과 돈벌이에 충실하겠다며 청년회장을 내려놓은 뒤 청년회에서 회장으로 하미로냐 심대석이냐 싸우고 있을 때 대석이 실수로 미로에게 개눈깔이라고 개드립을 치자 해랑의 퓨즈가 끊어지고 한국가정이냐 다문화가정이냐 나누는 사람들에게 실망했다며 차라리 자신이 청년회장을 맡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어릴 때 좋아했던 미로와 과거에도 현재에도 쌍방 감정이라는 것을 깨닫고 연애에 성공한다.

점차 하맛골에 큰 애정을 느끼게 된다.

여담으로 어릴 때 하맛골에서 마을 오빠들의 몸을 좋아했다. 몸을 좋아했다기보다는 건강한 몸을 동경한 것.[2] 그 이후에도 사귄 똥차들이 죄다 학생 선수나 체대생, 그리고 회사 헬스장에서 만난 인간이었다.

1.2. 하미로

본작의 남자주인공. 30세. 직업은[스포일러]이다.
다른 눈색의 이국적인 외모의 아이가 사투리를 찰지게 쓰며 부모님 밭일을 돕는 광경이 다소 생소하다고 마을에서 유명인사였다.
그렇기에 한국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임에도 외국인 엄마를 많이 닮은 백인 혼혈아라 놀림을 많이 닮았다.
하지만 해랑은 그런 미로의 눈 색을 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청포도 사탕을 닮아 예쁘다고 생각했다.

하마리로 내려 온 해랑에게 둘이 붙어 있으면 괜한 소문이 난다고 멀리 하려 하자 해랑이 서운함을 느낀다.

알고보니 미로도 옛날에 해랑을 좋아했지만, 해랑이 돌아온다는 약속을 어겼다고 생각해 다시보면 철저히 무시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졌다. 이후 다시 해랑을 좋아하게 되어 결국 해랑과 사귀게 된다.

고등학생 시절에 옥희와 1년 정도 사귀었다. 서로 잘 맞았지만 옥희가 이런것에 질려 찼다고 한다.[4]

초반에 대석과 사이가 영 좋지 않았다. 왜냐하면 어릴 때 혼혈아라고 놀린 사람 중 한 명이 대석이기도 하고, 대석의 첫사랑 옥희가 미로와 사귀었기 때문인걸로 밝혀졌다.

20살이 되자마자 어머니가 계시는 에스토니아로 넘어갔다가 말도 통하지 않고 답답한 느낌만 들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에서 일하다가 하맛골로 돌아왔다고 한다.

1.3. 심대석

30세. 카페 '대석이네' 운영 중. 감나무집 아들이다.
장발의 예쁘장한 외모. 초반에 해랑이 픽서 아티스트 비슷한걸로 오해했다
머리카락을 기르는 목적은 소아암 협회에 기부하는 것이다. 단순히 기부목적으로 시작 한 것은 아니고 짝사랑했던 옥희가 머리카락 기부를 시작해서 같이하다 보니 지금까지 하게 됐다.

장발이라는 이유로 주위에서 편견의 시선을 받아왔다.
20살 첫 연애 때부터 여친이 머리 좀 자르라는 얘기를 계속했었고, 두번째 연애 때는 여친이 소아암협회에 기부하는 것을 비웃고 예의없이 말했다. 세번째 연애 때는 술집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만난 남자가 같이 기부해준다는 말에 홀려 사귀게 되었지만 자신의 집에 여자를 들여 돈만 보고 만난다는 말을 한것에 분노하여 마구 팼다(...)

그런 일만 있던 중 유일하게 자신의 머리에 대해 편견이 없던 해랑에게 반해버리게 된다.

하지만 청년회장을 정하던 중 갑자기 미로와 싸우게 되었는데 순간적으로 욱하여 미로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버렸는데, 그 말이 해랑의 심기를 건드렸고, 해랑에게 최악이다, 실망했다 등의 말을 듣고나서 운다. 물론 미로에게도 진심으로 사과했고, 해랑에게 고백도 못해보고 차였다며 후회도 했었다.

1.4. 홍옥희

31세. 태권도장 운영.

2. 마해랑의 가족

2.1. 마해랑의 외할머니

성함은 금희. 하마리의 할머니들이 이사 온 해랑을 금희손녀아 맞냐고 한 것으로 보아 할머니의 성함은 금희이다.
좋아하는 커피는 X심 화이트 골드. 대학을 나왔으며 어릴 적의 방학에 해랑과 미로의 공부를 봐주었다.

2.2. 마해랑의 부모님

어머니의 이름은 김은미. 부모님이 해랑이 몰래 말도 없이 내려왔을 때 해랑의 엄마를 보고 동네 사람들이 금희 딸래미, 은미라고 불렀기 때문이다.[5] 아버지의 직업은 형사라고 언급되었다.

3. 하미로의 가족

3.1. 하미로의 아버지

미로의 엄마가 부른 이름은 민. 이름인지 아니면 이름을 줄여 부르는 호칭인지 명확하게 알려진 바 없다. 하지만 56화에서 해랑의 엄마가 미로의 아버지보고 기성오빠라고 한다.

3.2. 아버지의 여자친구

3.3. 하미로의 친어머니

에스토니아인.

4. 심대석의 가족

4.1. 심대석의 어머니

12화에서 대석이 머리를 감고 하수구의 머리카락을 치우지 않았다고 머리를 자른다며 가위를 들고 대석을 쫓는다. 어머니는 딸기 농장에서 대석에게 딸기를 납품해준다.

5. 홍옥희의 가족

5.1. 홍옥희의 막내 고모

5.2. 홍옥철

30세. 옥희의 남동생.

5.3. 홍옥희의 부모님

막장 부모의 표본.

6. 하맛골

6.1. 청년회

6.2. 어린이들

6.3. 어르신들

7. 그 외



[1] 해랑의 차를 빌려 가서 불륜남녀가 성관계를 해놓고 블랙박스를 지우는 과정에서 해랑의 노트북에 영상을 남겨놓아 해랑이 이를 알아챘다.[2] 여자 몸도 좋아한다. 그저 건강미, 건강한 모습을 좋아하는 것이다.[스포일러] 작가.[4] 사실 이 둘은 계약 연애였다.[5] 그야 해랑이 엄마는 하마리에서 산 외할머니의 딸이고 하마리가 해랑이 엄마의 고향이기 때문이다.[6] 해랑이 어릴 때 몸 좋고 잘생겼다며 구경하던 축사 오빠가 타오의 남편이다.[7] 타오는 연애 결혼이다.[8] 타오.[9] 해랑에게 보란듯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