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1년 8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의 한 식당의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탯줄도 떼지 않은 신생아가 발견된 사건이다.
2. 진행
친모는 2021년 8월 18일 오전 6시에 자택에서 아기를 낳은 후 흉기로 아기의 목 등에 상해를 가했고, 오전 8시에 음식물 쓰레기통에 유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기는 3일이 지난 후 행인의 신고로 극적으로 구조되었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친모를 긴급 체포했다. 아기는 발견 당시 신체 일부에는 상처가 있었고, 상처 부위는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패혈증이 진행되고 있었다. 아기는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10월 13일 퇴원했다. 친모는 8월 23일 구속되었다.2021년 9월 14일, 친모 가족이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서를 내 아기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갖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친모는 구속된 상태이고, 친모 가족들도 양육을 거부하는 상태라 아기는 보호시설에서 생활할 것으로 보인다.
3. 재판
2021년 10월 13일, 검찰은 친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2022년 1월 21일, 1심에서 친모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