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성균관의 교복.2. 유래
중국 시경의 '靑靑子衿 悠悠我心(청청자금 유유아심, 푸르고 푸른 임의 옷깃, 기나긴 것은 이내 마음이로다)'이라는 구절에서 유래했다.3. 역사
태종11년(1411년)에 처음 제정되었고, 성종 8년(1477년)에는 경국대전에 명시된다.처음 태종 때에는 '청금난삼'이었으나 세종 때에는 '진사들이 모두 흑령을 입고 유건을 썼다'는 기록이 있다.
성종 때에는 '청금단령'으로, 명종 때에는 '청색 옷에 검은 금을 단 유복'으로, 선조 때에는 벽색 옷으로(처음과 유사한 청금난삼으로 돌아갔다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바뀌었다.
임진왜란 이후 기강이 문란해져 유생들의 복식마저 개판이 되었고, 영조가 가벼운 일에는 '홍단령'을, 성균관의 공식 행사나 재례에는 '청단령'을, 더욱 중요한 일에는 '흑단령'을 입도록 했다.참조 참조 참조
청금복을 입는 것은 왕세자라 해도 예외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