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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00:56:17

철구(인터넷 방송인)/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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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축'이라는 용어의 특이성3. 현황4. 논란 및 사건 사고

1. 개요

인터넷 방송인 철구팬덤을 다루는 문서이다.

팬덤명이 딱히 정해진 건 아니다. 보통 철빡이들, 가축들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빡이'는 열성 팬덤을 통칭하는 쪽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가축'이 보다 공식 팬덤명에 어울릴 것이다.

가축이라는 말이 비하 용도로 쓰일 때도 있고 악의 없이 슬랭으로 쓰일 때도 있는데, '가축'이라는 말을 비하 용어로써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일부 철구 팬들이 오해하지 않았으면 한다면 '철빡이'라고 부르는 게 좋다. 다만 후술할 각종 민폐스러운 행보들 때문에 가축이라 많이 불린다.[1] 최근에는 10대, 20대 등의 젊은 시청자층 유입의 단절과 기존 시청자층의 노령화로 인해 고인물 현상이 일어나서 틀딱과 가축을 합쳐 틀축이라고도 불린다.

2. '가축'이라는 용어의 특이성

보통 특정인에 대한 악성팬덤을 빠돌이, 빠순이라고 표현하고 이러한 용례가 부정적인 뉘앙스를 내포하고 있으나, 이는 인터넷 방송인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2]

예를 들어 감스트의 팬덤을 감스트+빠돌이라는 의미의 감빡이라고 지칭하면 보통은 감스트 팬덤에 대한 비하적인 발언으로 생각할 수가 있으나,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감스트 팬덤 전체를 일반적으로 부르는 용어가 된다.

이런 식으로 해서 ~빡이나 ~순이라고 부르는 것에 부정적인 어감을 못느끼다보니 각각의 인터넷 방송인의 앞글자+~빡이or순이 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이러한 불문율로 생겨난 용어들이 철빡이(철구), 봉빡이(김봉준), 로빡이(로이조), 남빡이(남순), 지빡이(커맨더지코), 교빡이(김민교(인터넷 방송인))와 같은 용어가 된 것이다. 유일하게 보겸의 팬덤은 ~빡이나 ~순이가 아닌 가조쿠라고 부른다. 보겸 본인이 자기 팬덤들을 가조쿠라고 반복적으로 부른게 고착되어서 다른 팬덤들도 이를 이렇게 부른 것이다.

본래의 용어에서 비하적인 부분이 희석이 되다보니 더 강한 비하적 표현을 새롭게 쓰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인터넷 방송인의 앞글자에 ~견[3]이나 혹은 ~퀴[4]를 붙이는 형태. 예를 들어 남빡이를 비하적으로 표현하면 남이 되고[5], 봉빡이를 비하적으로 표현하면 봉가 되는것.

그러나 철구의 팬덤인 철빡이들에게는 이러한 공식이 적용되지 않고 가축이라는 표현을 따로 쓰는데, 이러한 이유는 크게 2가지 이유로써 생겨난 것이다.

이 두 요인이 합쳐져서 "마치 주인의 말과 명령에 아무런 의구심 없이 맹목적으로 따르는 가축"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멸칭인 것. 악성 팬덤보다는 차라리 호구 집단이나 추종자라고 부르는게 더 어울린다.

3. 현황

BJ의 자체 팬덤의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보니 당연히 이런 악성팬덤의 규모도 다른 팬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다. 위에서 기재한 대로 철구의 말과 행동에 관대한 편에 비해 다른 BJ의 말과 행동에는 엄격한 잣대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타 BJ의 팬덤과 치고받으며 갈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다수. 인터넷 방송 커뮤니티계의 일베로 일컬어지는 인터넷방송 갤러리에서 주로 서식했으며, 이후 에펨코리아스타크래프트 게시판으로 서식지가 바뀌었다.[7]

사실 인터넷 방송에서 팬덤과의 불화 및 이간질의 역사는 바로 이 '가축 vs 타 팬덤'의 역사로 표현해도 과장이 아닌 경우가 많다. 가장 큰 문제는 철구가 이러한 악성 팬덤에 대해 관리를 하기는 커녕, 직접 나서서 어그로를 끌고 주목을 받거나 타 BJ들을 견제하기 위해 가축들의 발언들을 본인이 하거나 오히려 이들을 교묘하게 선동하여 인터넷 커뮤니티 여론을 컨트롤 하려던 경우가 많았다는 것.

실제로 철구 방송국의 채팅창은 유명 인터넷 방송인의 채팅창 치고 타 BJ 비하 금지라는 인터넷 방송계 불문율이 거의 없다시피 한 것으로 악명높다. 이 때문인지 이들은 현재까지도 이간질, 패악질, 타 BJ 비하와 욕설, 심지어 다른 팬덤으로 위장하여 음흉하게 이중 스파이짓까지 자청해가면서 여론조작이나 프레임 씌우기를 행하는 등, 선을 넘다못해 부수는 막장 행각들을 실시간으로 벌이고 있다.

그리고 철구가 아프리카TV 활동 초기부터 일베 코드를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그의 애청자들도 극우적이고 과격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었다. 그래서 수 많은 사람들은 철구의 개인방송 실시간 채팅창을 '제 2의 일베 사이트'라고 조롱하기도 하고, 철구를 일베 수장이라고 비꼬기도 한다.[8]

실제로 폭동개 발언 사과영상 당시 시청자들이 5.18 민주화운동 비하를 시전했다. 실시간 채팅창에 나온 가축들의 주장에 의하면 5.18 비하 발언이 커지자 곧바로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9], 구글이나 네이버에 아무리 찾아봐도 2017년 당시에 그가 사과하는 영상은 보이질 않는다. 설령 사과를 했다 해도 자신이 비하한 지역에서 사업을 차리려고 했으니 양심의 가책이나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봐야 한다. 일베소스의 영향을 받은 그 주인과 팬덤이란게 여실히 드러난 사건이다.

철구 박지선 고인 모욕 및 박미선 외모비하 사건에서도 피해자중 하나인 박미선에게 악플테러를 하고 철구가 사과의 의미로 삭발을 하고 유야무야 넘기려는 시도를 하였는데 정작 사과를 받아야하는 피해당사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는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축들은 사과를 했으니 된거 아니냐는 식의 태도를 보여주었다.

어느 한 시청자가 여BJ에게 떼돈에 해당되는 별풍선을 쏜 걸 자랑스럽게 얘기하자, 철구는 떼돈 받은 비제이가 해당 시청자를 호구로 볼거라고 일침을 날렸는데, 그런 논리대로면 여태껏 별풍선을 쏜 가축들은 철구가 다 호구로 보고있다는 소리가 된다.

물론 타 BJ, 유튜버들의 극성 빠들 또한 마찬가지겠지만 돈이면 다 되고 돈만 많이 벌면 장땡이라는 황금만능주의 마인드에 찌들어 있다. 철구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조금이라도 내면 기다렸다는 듯이 떼거지로 달려들어 "응~ 그래봤자 철구가 너보다 돈 많아, 넌 평생 벌어도 철구만큼 못 벌어" 라는 등의 비아냥을 일삼는다.

또한 여성혐오, 여성비하, 선택적 가부장주의, 선택적 성적 자유주의[10] 성향이 전반적으로 무척 강하다. 철구를 신격화하고 몇몇은 진심으로 철구가 아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외질혜에 대해 극도의 적개심을 보인다.[11] 나무위키 외질혜 항목에 편향적인 비판적 서술을 도배한 것도 거의 대부분 가축들이라고 볼 수 있다.

씹선비에 대해 극도의 적개심을 보인다. 물론 이들은 진정한 자유주의자나 아나키스트가 아니며, 그저 일베나 야갤식 선넘는 3류 막장방송만을 추구할 뿐이다. 인방 문화에 철구 팬덤이 끼친 영향이 워낙 크다 보니, 다른 주요 팬덤들도 한때 가축이었거나 가축의 영향을 받은 이들이 상당수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김봉준의 악성 팬덤인 봉퀴가 이들로부터 처음 파생된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이 둘간의 사이는 좋지 않은 편.

한동안 잠잠해졌다가 2020년 시점 철구가 군 복무를 마친 후 복귀하자, 타 BJ의 방에서 ㅊㄱㅇ으로 도배하여 방송 진행을 방해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 건전한 팬 문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지양해야 하지만 10년 가까이 막장성이 지속된 이 무리들한테 건전한 팬 문화를 바라는 것은 매우 힘들 정도. 심지어 개그우먼 박미선의 인스타에 찾아가서 테러를 저지를 정도로 공격성이 더해지고 있다.

시간이 흐르며 이제는 이 팬덤의 주인이라 불리는 그 철구마저 이들을 컨트롤하기가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 오히려 역으로 공격을 받거나 몇몇 가축들은 일부러 철구가 몰락하고 곤궁에 처해서 더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 자체를 즐기기 위해 자체적으로 커뮤니티 여론조작을 행하거나 가학적인 것을 대놓고 시키며 심지어 철구의 행각이나 발언들을 언론에 뿌리는 등, 전반적으로 이제는 철구의 손을 떠났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규모가 커지고 자체적인 막장성이 짙어진 편이다.

현재 이들에게 철구는 엄연히 따지면 자기들이 갖고놀기 가장 좋은 '광대'나 '장난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이 중론. 물론 본인들의 가학적인 즐거움을 충족시키려면 철구라는 인물은 반드시 필요하기에 몰락 직전까지 궁지에 몰아넣고 다시 복귀시키려는 모습이 많이 보여진다.

2021년 5월에 철구-외질혜 이혼 논란이 발생하면서 인방갤에서 철구팬들에게도 비하하기 위해 가축보다 심한 용어인 '길태견', 'ㅣㅣ견', '길노인' 이라고 별명을 만들었다.[12] 이후 중계방에서 철구가 부진할 때마다, 철구팬들을 비하하는 목적으로 해당 용어들이 많이 도배되면서 현재는 '가축'이라는 용어가 철구팬 비하 용어로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현재 10대, 20대 등의 젊은 시청자층 유입이 예전보다 거의 단절되었고 2012년 때에 철구를 보았던 당시 10대, 20대인 기존 시청자층들이 나이를 먹게 되면서 나이가 먹은 시청자층이 많아지는 고인물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13]

4.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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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현재는 퇴물이다
[1] 종종 발생하는 사회적 물의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맹목적이고 무비판적으로 철구에게 복종하는 모습을 가축에 빗대어 표현한 것. 철구가 김길태 코스프레를 했다고 해서 인방갤은 비꼬아서 길태견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며, 철구는 김길태 코스프레를 한적이 없고, 당시 문제가 되었던 장면은 열혈팬의 요구였던 영화 '악마를 보았다' 장면 중 하나를 흉내내달라는 요청에 의한 행동이었기에, 김길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가축'이 단순 슬랭으로 쓰일 때도 있다면, 이는 허구를 섞은 완벽한 비하적인 표현이다. 철구도 본인의 팬들을 가축이라고 표현한다.[2] 인터넷 방송인이라고 하는 직업이 처음부터 긍정적인 이미지보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다보니, 그의 팬덤들도 자조적으로 본인들을 그렇게 부르기 시작한게 시초다.[3] 를 비하적인 용례로 사용[4] 바퀴벌레로 비유[5] BJ커맨더지코는 자신의 팬들을 납견이라고 부른다. 흑인들끼리 서로 '니거'라고 하는 뉘앙스랑 비슷하게 쓰인다.[6] 대표적으로 최근 철구와 외질혜의 이혼과 관련하여 도박중독, 성매매 등 다른 방송인이였다면 진작에 매장되었을만한 온갖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했음에도 빨리 복귀나 하라는 등 맹목적으로 팬심을 보이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7] 이 때문에 철구 팬덤과 성향이 완전히 다른 에펨코리아 회원들한테 기피대상이 된다.[8] 철구보다 일베 색깔이 더 노골적인 커맨더지코를 일베수장이라고 비꼬기도 한다. 사실 아프리카 TV BJ들, 특히 보이는 라디오를 주로 진행하는 메이저 남자 BJ들 방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여성비하나 일베 드립이 만연하고 일베 색이 묻어나는 점은 다들 비슷하다. 인터넷 방송 초창기에 일베 소스가 크게 유입되면서 생긴 흔적들이 지금까지도 조금씩 이어지게 된 것. 다만 지금은 이들이 인터넷 방송을 향유하지 않는 대중들에게도 입방아에 자주 오르내려서(철구와 커맨더지코는 논란으로 인해 지상파 뉴스도 여러 번 탔다) 눈치를 볼 줄 알게 되었기 때문에 개인적인 성향과는 별개로 대외적으로는 일베 코드를 좀 감추게 되었다.[9] 게다가 비하 발언을 한 직후에도 곧바로 다음 화제로 넘겼다.[10] 진정한 성적 자유주의라기보다는 자신들의 욕망 추구만을 원하는 성향이다.[11] 자기들 기준으로 김치녀라고 생각해서 그렇기도 하고, 가축들에게 지지 않고 욕을 갈기며 싸우는 기 센 성격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외질혜가 문제가 많기는 하지만, 철구도 남말할 처지가 아니기 때문에 이들이 외질혜를 싫어하는 정당한 이유가 될 수는 없다. 그냥 외질혜 자체를 싫어하는 쪽이 더 타당하다 볼 수 있다.[12] 철구의 흑역사 사건인 성폭행범 퍼포먼스 논란에서 따온거라고 한다.[13] 2020년대부터는 아프리카TV에서 10대, 20대들이 보라, 컨텐츠 방송보다는 피파, 롤 전문 BJ 방송으로 더 많이 유입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