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쿼터, 팽팽한 전개 속 하비 고메즈의 3점슛에 치명타를 당하는 등 25점을 실점하고 말았으나, 막판 브라이언 그리핀의 2점슛 앤드원까지 들어가며 4점차로 마감지었다. 2쿼터 초반까지만 해도 정관장의 리드가 확실했으나, 점점 점수차를 잡아가면서 상대 수비의 실책을 잘 유도해 따낸 야투를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시킨 이후 2점차로 막상막하 승부였으나, 막판 허일영의 3점슛이 주효하며 팽팽한 흐름 속 점수차를 벌리게 되었다. 여기서 분위기를 탄 선수들이 3쿼터에 분전하며 점수차를 벌려버렸고, 4쿼터 막판 스퍼트로 치고 쫓아오던 정관장을 잘 눌러세워 4점차 승리로 견인하며 승리를 챙겼다.
여담으로 이 경기를 승리해 24-25시즌에는 정관장 상대 4연승이자, 안양 원정 전승을 기록했다!
1쿼터, KT 소닉붐의 엄청난 리드가 있었음에도, 그를 극복해나가며 동점을 만든 뒤 마무리했다. 그 분위기를 2쿼터까지 잘 가져가면서 9점 리드를 만들어 낸 것. 그러나, 3쿼터 추격을 허용하며 종합스코어상 4점차까지 따라잡혔는데 4쿼터에 잘 따돌려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 그리고 KT의 공격 상황에서 잦은 미스가 이 경기에서는 좋게 작용했다. 이 경기에서의 승리로 단독 4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잠실에서처럼 지던 판을 4쿼터 한정 뒤집은 대 역전극. 1쿼터는 잠실에서보다 훨씬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마쳤으나, 2쿼터에 8점 추격을 당했고 3쿼터엔 기어이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 차이는 4쿼터 중반까지 지속됐고, 4쿼터 4분 남기기 전, 정인덕의 역전 3점슛으로 경기가 뒤집히기 시작했으나 한 차례 따라잡혔고 칼 타마요의 결승 2점슛 포함 득점포를 가동하며 점점 벌리기 시작해 마칠 시점에 상대의 파울로 만든 자유투에서 정인덕이 5점차까지 벌려 경기를 마감지었다. 오늘 경기로, 휴식기 전에 최소 3위를 확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