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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06:30

창세의 예언자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13342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창세의 예언자,
일어판명칭=創世の預言者,
영어판명칭=Herald of Creation,
속성=빛,
레벨=4,
공격력=1800,
수비력=600,
종족=마법사족,
효과1=①: 1턴에 1번\, 패를 1장 버리고\, 자신 묘지의 레벨 7 이상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패에 넣는다.)]

묘지에서의 특수 소환이 불가능한 창세신같은 카드를 건지라고 나온 스트럭처 덱 거대룡의 부활의 오리지널 카드. 엄밀히 말하면 창세신의 직접적인 서포트 카드는 아니지만 해당 스트럭처 덱에서 창세신이 같이 수록되어 있고, 이름이나 속성, 들고 있는 지팡이의 생김새를 보면 분명히 창세신과 관련이 있는 몬스터일 것이다.

그러나 창세신의 인기가 별로 없다 보니 실제로는 초기의 라이트로드 덱에서 소환하기도 전에 갈려버린 저지먼트 드래곤을 건지기 위해 사용되곤 했다. 그나마도 죽은 자의 환생과 견주어봐야 했는데, 소환권을 써야 하는 이 카드가 당시 굳이 환생보다 더 우선된 것은 대 한파 - 저지먼트 필드 클린으로 끝내는 전술에 방해받지 않는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대 한파가 금지 카드가 된 이후로는 그냥 소환권은 소환권대로 쓰고 효과는 효과대로 열등하여 그런 식으로 쓰게 되는 경우는 줄었다. 오히려 마법사족이란 점을 살려 블랙 매지션 덱에 채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블랙 매지션의 레벨이 딱 7이라 이 카드의 효과로 건질 수 있는 탓. 디멘션 매직의 탄환으로도 가능하니. 요즘은 영원의 혼이 있지만.

죽은 자의 환생과의 차별화 문제는 굳이 라이트로드가 아니라도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이다. 전반적으로 환생에 비해 불편한 점이 많은 카드지만 그래도 내세울 게 있다면 역시 하급 어태커로 써먹기에 꽤 괜찮은 능력치. 환생 효과가 필요한데 하급 몬스터의 장수는 늘려야겠고… 싶을 때 선택하기 좋은 카드라는 것이다. 하급 몬스터가 상대 턴 전투를 버티기 힘든 시대긴 하지만 어쩌다가 어니스트로 버티거나 해서 오래 살아남았다면 효과를 1번 이상 써볼 수도 있긴 하다.

매우 유명한 레벨 7 이상 고레벨 몬스터 중 하나를 테마로 삼은, 이후의 스트럭처 덱 푸른 눈의 백룡의 강림에서 복각되었다. 그리고 아크파이브에서 듀얼리스트 엔트리 덱 VS에서도 복각되었다.

참고로 투구와 갑옷(?)을 잘 보면 펠그란트 드래곤의 모습을 본땄다는걸 알 수 있다. 창세신과 펠그란트 드래곤과 동시에 관련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서 보면 창세신 본인과 펠그란트 드래곤도 뭔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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