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의 크로이스 | |
장르 | 로맨스 판타지 |
작가 | 이린다 |
출판사 | 서울미디어코믹스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
연재 기간 | 2014. 06. 22. ~ 2019. 11. 10. |
연재 주기 | 월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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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툰.작가는 이린다.
여신의 신탁을 받은 소녀와 그녀를 둘러싼 네 명의 군주들간의 갈등, 여신의 정체와 반전, 종교에 대한 회의감을 그린다.
2. 줄거리
세계를 지탱하는 여신과 여신을 보좌하는 4명의 군주들로 이루어진 세계 [창공의 크로이스]. 27번째 오델리아의 신탁을 받은 소녀 '율리아'가 즉위한지 1년도 되지 않아 소멸하자 크로이스는 큰 혼란에 허덕인다. 그리고 얼마 후...... 드디어 오델리아 여신의 새로운 신탁이 내려온다.
28번째 오델리아의 신탁을 받은 소녀, 세레나. 하계 출신의 가난에 찌든 고아 소녀. 어릴 때 부모님이 지하 악령에 의해 희생된 후 친척집을 전전하며 어렵게 살아온 그녀는 강해 보이는 겉과 달리 속이 여리고 따뜻하다. 홀로 농사를 지으며 힘겨운 제 삶을 당차게 살던 그녀는 느닷없는 신탁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여신이고 나발이고 그녀의 바람은 평범하고 조용히 살아가는 것뿐. 그러나 농사나 안 망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소녀의 작은 어깨 위에 세계의 거대한 운명이 올라가는데…
28번째 오델리아의 신탁을 받은 소녀, 세레나. 하계 출신의 가난에 찌든 고아 소녀. 어릴 때 부모님이 지하 악령에 의해 희생된 후 친척집을 전전하며 어렵게 살아온 그녀는 강해 보이는 겉과 달리 속이 여리고 따뜻하다. 홀로 농사를 지으며 힘겨운 제 삶을 당차게 살던 그녀는 느닷없는 신탁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여신이고 나발이고 그녀의 바람은 평범하고 조용히 살아가는 것뿐. 그러나 농사나 안 망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소녀의 작은 어깨 위에 세계의 거대한 운명이 올라가는데…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14년 6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된다.2019.11.10. 202화로 완결했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 세레나 루이즈
본작의 주인공.
가난에 찌든 하계의 고아 소녀이나 오델리아 여신의 신탁을 받으면서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세상의 큰 운명을 지게 된다. 때 묻지 않는 순수한 성격으로 군주들은 물론 수도 사람들의 호의를 받으며 군주 레일리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오스카의 조사에 따르면 그녀는 단순한 하계 출신이 아니며 그녀의 아버지는 아슈레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작중 초반서부터 신탁을 위해 여러 의식을 치르면서 무서운 환상을 보게 되는데 점차 자신이 받은 신탁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다.
어린 시절에 엄마랑 같이 살았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오델리아 여신에 대해 호의적이었다. 이는 어머니가 오델리아 여신에 대해 호의적으로 알려줬기 때문인데, 어머니가 사고로 사망하자 여신에 대한 믿음을 버린다. 그래서 보통 신탁을 받으면 좋아하던 다른 여인들과는 다르게 자신이 신탁을 받았다는 말을 들어도 신탁을 받지 않겠다며 거부했다.
초반에는 가난하다는 설정 때문인지 돈을 무지 밝히는 모습이 나온다. 상태가 안 좋은 감자를 상품으로 판매[1]했고, 수도로 첫 입성 시 라키아에 있던 금장미를 보고 진짜 금이냐며 챙기고 싶어 했다. 그리고 레일리가 룬 미드만큼은 첫 방문하지 말라고 했을 때 세레나는 자기 집을 부순 일로 레일리와 티격태격할 때도 1억을 주면 봐준다는 모습도 보였다.[2]
4.1.1. 작중행적
초반에는 가난하지만 꿋꿋하게 살아간다는 전형적인 여주인공의 모습을 보인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친척에게 의지했다가 헛간 수준으로 허름한 집을 얻어 생활하나 싶더니 자신이 믿음을 저버린 여신의 신탁을 받았다는 소리를 듣고 신탁을 거부한다. 하지만, 마침 괴물(디마크)가 마을을 침공하였고, 이에 레일리는 신탁을 받은 소녀로서 명령을 내린다면 괴물들을 퇴치하고 하계 주민들을 구해주겠다고 협박했고 세레나는 이를 받아들인다.[3]수도로 올라올 때 방문한 나라는 라키아였으며 라키아의 황금장미를 보고 진짜 금이냐고 레일리에게 묻는다. 이에 레일리는 아마 진짜일 것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라키아의 궁을 돌아다니다가 자신이 부른 매춘부로 착각한 오스카가 마법으로 문을 잠그고 세레나를 구속하여 검열삭제를 하려 했다가 마침 레일리가 없어진 세레나를 찾으려고 오스카에게 세레나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제서야 자신이 여신 후보를 범할 뻔했다는 것을 깨닫고 구속을 풀다가 세레나에게 뺨을 강하게 맞았다.
한바탕 해프닝을 겪고 난 뒤에 세레나는 신관 노아에게서 여신 후보와 의식, 여신 후보가 갖는 정치적 의미 등을 배우고, 첫 방문으로 어느 나라를 선택할지, 4개 나라 방문 후 어느 나라의 신전에 머물지를 질문받는다.
4.2. 수도
4.2.1. 군주
수도 내에 자리 잡은 국가들을 다스리는 지배자들. 이 만화의 특성상 전부 미남이다.- 레일리
본작의 메인 히어로.
북쪽의 군사대국인 사울론의 군주.
하계에서 날뛰는 괴물인 디마크를 처리하고 있다. 세레나와는 첫 만남이 좋지 않았지만 서로의 모습을 알게되면서 애뜻한 사이가 된다. 세레나가 위기에 처할 때 매번 나서서 도와준다. 사울론과 오델리아 여신을 등진 자신의 친형인 이네스와 스승인 아슈레이를 원망하고 있으며 후에 아슈레이를 아버지로 둔 세레나와 거리를 두게 된다.[4] 하지만 여신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두 사람을 원망하지 않게되고 반란을 준비한다. 또 세레나와 화해를 하여 다시 가까워질려고 한다.[5]
- 오스카
중립국이자 부국인 라키아의 군주.
군주들 중 친절하고 유들유들한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작중 최대의 바람둥이다. 자신과 잠자리를 가지는 여인들이 많으며 그녀들의 이름을 기억하기 귀찮다며 엘리스라고 명칭한다. 심지어 초반부에는 멋모르고 세레나와 강제로 관계를 맺을려 했을 정도다.[6] 물론 그와는 반대로 군주다운 냉정한 모습과 이상을 지니고 있다.
시즌 2에서 그의 면모가 잘 드러난다. 가짜 성녀인 쥬리아가 이를 모르고 함부로 접근하다가 통수를 맞았다.
여동생인 이나이스가 있으나 무관심을 보일 정도로 사이가 안 좋다. 군주로서는 훌륭할지언정 가족으로서는 좋지 못한 인물이다.
쥬리아를 통해 신의 정체를 알게 되나 여신의 저주를 받지 않기 위해 함구하는 듯하나 후에 레일리와 협력할지도 모른다.
- 이가
귀족들과 주술의 나라인 룬 미드의 군주.
사울론의 군주인 레일리와는 말싸움을 할 정도로 사이가 안 좋다. 오스카가 이 두 명 사이에서 중재를 하려 하나 세계평화를 바라는 게 낫겠다며 포기한다. 자신도 레일리처럼 세리아를 사랑하게 되자 어떡해서든 레일리를 배제하여 세리아를 차지하려 든다. 전통적으로 룬 미드가 귀족들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기존의 틀에 박힌 보수적인 사회를 바꾸는 데 마음 고생을 한다. 대신들과의 회의에서 레일리보다 대신들을 싫어할 정도였다.[7] 오스카의 언급에 따르면 한 성격하는 인물이다.
- 하네스
학자들의 나라인 네이팜의 군주.
세리아 이전에 있었던 신탁을 받은 소녀인 율리아를 흠모하게 되면서 자신의 국가와 함께 저주를 받아 하계로 추방됐다.
여신과 신관들에게 훼방을 놓으려고 이네스와 함께 세레나를 죽이려 하나 아슈레이의 여식[8]임을 알게 되자 죽이는 것을 멈추고 여신을 없애버리면서도 세레나를 살리고자 한다.
4.2.2. 사울론
- 베르키오
레일리의 부관.
과거에는 아슈리오가 추방되기 전까지 충실히 따랐다고 한다. 여신의 진실을 알게 되자 레일리와 함께 반기를 들기로 한다. 여담으로 비행정의 운전을 못해 교통사고를 많이 일으킨다. 첫화 마지막에 세리아의 집을 부순 게 이 작자의 운전 실력 때문이었다.
- 아슈레이
작중의 주인공인 세레나 루이즈의 친부다.
작중 현재 시점에선 등장하지 않아 고인으로 예상된다.
마당발인지 사울론의 전 군주인 이네스와 네이팜의 군주 하네스가 오델리아 여신에게 반기를 들기 위해 신탁을 받은 소녀인 세레나를 살해하려 했지만, 아슈레이의 여식(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죽이지 않기로 했다.
- 이네스
사울론의 전 군주.
레일리의 친형.
스승인 아슈레이의 영향을 받아 여신을 배신하고 자신의 나라를 버린채 하계로 추방됐다. 그래서 아슈레이와 함께 레일리로부터 원망을 받는다.
시즌 1에서는 라키아에 잠입하여 세레나를 납치하여 살해를 하려고 하나 하네스의 만류로 미수로 그친다. 이후에는 빈 집에서 쉬고있는 레일리에게 나타나 네이팜처럼 여신의 저주를 받고 싶지 않을려면 세레나에게 가까이 하지 말라고 경고를 한다. 이후에 네이팜에서 재회를 할 때 레일리에게 여신의 진실을 알려준다. 진실을 알게된 레일리는 이때까지 가지고 있던 악감정을 누그려뜨리며 이네스와 협력한다.
시즌 4에서는 신전을 사보타주하여 군주들에게 신의 정체를 알려준다.[9]
작중 레일리가 인정한 천재로 독학으로 마법을 다룬다고 한다.
4.2.3. 룬 미드
- 글로이스
이가의 부관.
룬 미드내에서 3계급의 시민 출신 여성이다. 굉장히 사무적이고 딱딱한 모습을 지니고 있지만 실제로는 세레나를 걱정해주는 정다운 인물이다. 다만, 3계급이라 1계급 귀족들이 막 대한다.
- 아델라
시즌 1의 악녀.
룬 미드의 귀족이자 비올라 가문의 장녀로 율리아의 언니다. 하계 출신인 세레나가 신탁을 받은 점을 고깝게 여기며 다른 귀족들과 함께 세레나를 조롱하며 괴롭힌다. 그것도 모잘라 루키아와 함께 세레나 살해에 공모한다. 군주들의 수사로 악행이 밝혀지게 되고 얼음 감옥인 냉궁에 감금된다. 이때에도 오기를 부려 글로이스를 손찌검을 날리지만 글로이스에게 현실 파악을 하라는 한 소리를 들은 채 그대로 무대에서 퇴장하게 된다. 에필로그에서 다시 등장하여 율리아와 재회를 하게된다.
- 루키아
시즌 1의 악당.
룬 미드의 대신으로 아델라와는 친척 사이라고 한다. 아델라와 함께 세레나가 신탁을 받은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부하들을 시켜 세레나를 디마크들이 서식하는 하계의 숲에 버려서 디마크에게 죽게 하고자 했다.[10] 하지만 세레나가 살아남게되고 레일리에게 꼬리를 밟히기 시작하자 몰락을 하게 된다. 정황상 사형에 처했을 것이다.
- 율리아
세레나 이전에 신탁을 받은 소녀다.
하네스가 사랑했던 여인으로 하네스가 오델리아 여신교에 반기를 드는 데 원인이 되는 인물로 볼 수 있다. 고인인 것 같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세레나의 의식에서 등장하여 세레나를 도와준다. 에필로그에서는 자신의 언니와 재회를 한다.
4.2.4. 라키아
- 다니엘
오스카의 부관.
많은 일들을 처리하기 때문인지 다크 써클이 생겼으며[11] 오스카로부터 많은 일을 떠맡기 때문에 오스카를 싫어한다. 오스카를 싫어하는 이나이스와 죽이 맞는듯 하나 이나이스의 민폐에 질려 이나이스를 질색한다.
- 이나이스
오스카의 여동생.
이부남매(異父男妹)로 아버지가 다르다고 한다. 또한 본래는 군주가 되었어야 할 후계자다. 자신에게 무관심을 보이는 오스카를 싫어하며[12] 과거에는 자신에게 신경을 써준 레일리를 짝사랑한다.[13] 레일리와 함께 하기 위해 신탁을 받은 소녀가 되기를 원하며 레일리에게 접근하는 여자를 질투한다.
처음에는 세레나와 친해지려고 관심을 보이나 신탁을 받았고 레일리의 연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질투심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세레나에게 딱히 큰 해를 입힌 적이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후반부에는 세레나를 대신에 자신이 신탁을 받았다고 기뻐했으나 실상은...
4.2.5. 네이팜
4.3. 신관
- 루나
오델리아 여신을 섬기는 신관으로 첫 화에서부터 세레나 루이즈가 신탁을 받은 소녀라고 군주들에게 이야기를 한다. 수도로 올라온 세레나에게 설명을 해주지만 무언가 비밀을 숨기고 있다. 시즌 2에서부터는 쥬리아와의 이야기에서부터 점차 수상함이 드러나더니 오스카, 레일리로부터 그 비밀을 들키고 만다.
- 키르아
수도의 대신관으로 관할 지역은 룬 미드다. 오스카에 이어 레일리까지 오델리아 여신의 정체를 알게되었으며 레일리가 오스카와는 달리 직접 반기를 들려하자 신내림을 앞당겨 세레나에게 의식을 강요한다. 그러나 이가의 난입으로 의식이 실패해버리고 만다.
4.4. 하계
- 한스 가족
세리나의 이웃 가족들.
작중에서는 아버지와 아들만이 등장한다. 묘사에 따르면 세리나와 상당히 친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시즌 2에서 세리나가 다시 방문을 했을 때에는 떼부자가 되어 도시로 이주한 상태였다. 세리아가 신탁을 받은 소녀라는 명성을 이용해 세리나가 판 감자를 비싼 가격에 팔았다고 한다. 떼부자가 된 것을 보면 수익이 짭짤한 듯하다.
- 쥬리아
아델라의 뒤를 이은 시즌 2의 악녀.
독자들이 붙혀준 별명은 쥬라기.
적발에 눈물점을 지닌 미인으로 오델리아 여신을 사칭한다. 평소 사람들에게 사칭을 할 때는 금발 가발과 두건으로 몸을 가리고 다니며 사람들을 치유하거나 부활시킨다. 처음에는 좋은 사람이지 않을까 싶지만 수도로 올라오면서 드러난 진면목은 그야말로 이기심과 탐욕에 찌든 인물상이다.
작중 등장인물들에게 무례함이나 욕심을 드러내 심기를 건드렸으며 자신이 얻은 정보를 조합해 루나를 협박하기도 한다. 수도 사람들은 그녀를 불편하게 여겨 웬만한 존대를 하면서도 무시를 할 정도였다.[14] 나중에는 루나에게 숲에 보관된 성물을 훔쳤다는 것이 밝혀져 가짜라는 것이 확인된다. 모든 것을 잃고 싶지 않던 쥬리아는 세레나를 죽여 그녀의 자리를 차지하려하나 성물의 주인이었던 율리아가 나타나 방해했다.
이제 의지할 곳이 없는 쥬리아는 오스카에게 빌붙으려 하지만 거짓이 들통나서 추궁을 당한다. 오스카의 추궁으로 자신이 마법을 쓸 수 있도록 이네스가 양팔에 문신을 새겼으며 그가 알려준 대로 성물인 율리아의 브로치[15]를 훔쳤고 그곳에서 여신을 보았다고 한다.
이후 오스카로부터 약을 탄 차를 마셔 말을 할 수 없는 저주에 걸린 채 하계로 추방된다. 자신의 신자에게 빌붙으려 하나 무리하게 말을 하려고 한 탓에 약효의 부작용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다음화에 얼굴이 변형되었다고 하는 것을 보아 끔찍한 방식으로 죽은 듯하다.
주인공인 세레나와는 안티테제로 작중에서 많은 비교가 된다. 베르키오의 조사에 따르면 세레나처럼 가족이 없고 떠돌이 생활을 했다고 하나 세레나는 하계 사람들의 안위를 위해 신탁을 받았지다. 반면에 쥬리아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신탁을 사칭하였으며 수도로 올라간 이후에는 하계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었다. 헬퍼나 시스터라는 일꾼의 도움을 받을 때 세레나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쥬리아는 편의를 위해 시스터들을 부려먹는다. 욕심이 어디가지 않는지 쫒겨나기 직전에는 보석들을 몰래 가져가고자 눈에 띌 정도로 자신의 가슴속에 담아버린다. 이를 본 다니엘은 한 숨을 쉴 정도였다. 워낙에 비호감적인 캐릭터지만 이네스의 의도 대로 오스카를 시작으로 여러 인물들이 신의 진상을 알게 되었으니 어찌보면 중요한 역할을 한 캐릭터다.
117화에서 그녀와 닮은 시종이 등장해 간만에 독자들 사이에서 언급이 된다.[16]
- 신자
쥬리아를 따르는 남자.
작중에서 이름이 밝혀지지 않는다. 첫 등장 때 술집 주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본래 산속에서 약초를 캐고 다니던 사람이라고 한다. 정보를 빌미로 세레나를 건드리자 레일리에게 제지당한다. 되려 자신이 누구인 줄 아냐며 내 뒤에 누가 있는지 않냐며 큰 소리를 치며 건방을 떨자 레일리에게 얻어 맞는다.
이미 등장하기 이전부터 쥬리아가 가진 힘에 반해 쥬리아의 선동을 돕고 있었고 그 자신은 따라 다니면서 전도하고 있는 모양이다. 쥬리아가 수도로 올라간 이후에도 열심히 전도를 하며 디마크를 사냥하던 사울론 용병들의 막사에 방화를 저지른다.[17] 하계로 추방된 쥬리아와 다시 재회하지만 목소리는 알고 있어도 본래의 모습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고 내팽개친다.
설령 이 인물이 쥬리아를 알아보고 도와준다해도 쥬리아는 이미 힘을 잃어버린 상태인 데다가 자신을 기만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될 테니 그 역시 등을 돌렸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 대장
기존의 여신에 반발하여 새로운 종교를 만들고 하계를 자립하게 만들고자 하는 인물.
과거에는 돈을 벌기 위해 수도로 올라가 헬퍼로 일했는데 수도 사람들의 생활상을 접하면서 충격을 받는다. 그녀는 신에게 기도를 해봤자 신의 선택을 받지 않는 이상 하계 사람들은 버림받았다며 오델리아 여신에게 불신을 품게 된다. 이 일이 새로운 종교를 만드는 계기가 된다.
사정을 이해한 군주들로부터 지원을 받기로 약속하고[18] 레일리, 이네스의 의뢰로 룬 미드의 신전 잠입을 계획한다. 룬 미드에 잠입하는 과정에서 주술사에게 들켜버리나 자신의 재치로 주술사를 곤란하게 만들고 위기에서 빠져나온다.[19]
자신이 밝히기로는 본명은 없다. 즉, 무명이아. 고아원 시절 때에는 이름 대신 방 번호로 불렸다고 한다.
의외로 독자들이 루나와 닮았다고 한다.
- 세레나의 엄마
이미 고인이 된 인물이다. 1화에서 주인공 세레나의 회상에서 세레나에게 수도에 대해 알려주고 오델리아 여신에 대해 호의적인 설명을 해주며 등장한다. 하지만 건물이 무너지면서 압사당해 사망했다.[20]
회상에만 등장하지만 캐릭터 디자인이 좀 헷갈린다. 1화에서 시체로 회상되었을 경우에는 머리색이 분홍, 또는 살구색이었는데, 3화에 나온 회상 장면에서 머리색이 세레나보다 연한 보라색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또 4화에서 머리색이 연한 살구색(?)으로 나온다.[21]
5. 설정
- 크로이스
본작의 배경.
오델리아 여신이 창조했다고 하며 신에게 선택받은 사람들이 지내는 수도와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이 지내는 하계로 나뉘어져 있다. 신탁을 받은 소녀 율리아가 사라진 탓에 벌레 형태의 괴물인 디미크가 날뛰고 있는 상황이다.
- 오델리아 여신
땅과 하늘을 갈라 크로이스를 창조한 창조신.
자신의 신탁을 받은 소녀의 몸에 빌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를 한다. 작중에서 사울론의 무력, 라키아의 마법, 룬 미드의 주술은 오델리아 여신의 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folding 정체(스포주의)
여신의 정체는 사울론에서 목숨을 걸고 구제를 하던 디미크의 성체, 여왕에 해당하는 개체였다! 이 벌레에게서 나오는 신비한 힘이 수도를 띄우는 등의 근원이었고, 인간을 잡아먹고 해를 끼치는 해충이지만 그것들을 자원으로 이용하기 위해 여왕 개체를 이용하여 여신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수도의 군주들마저 기만해 왔던 것이었다. 그리고 하계에서 출몰하는 디미크의 출처도 이 여신이라는 개체에서 온 것인 듯하다.
학자들의 나라였던 네이팜의 군주는 이를 알게 됐고, 사랑하는 여인인 율리아를 구하기 위해 반기를 들었다가 멸망해 버린 것이었다.}}}
- 신탁을 받은 소녀
여신 후보라고도 한다. 오델리아 여신의 신탁을 받는 것은 큰 영광 같은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보통 신탁을 받았다고 하면 좋아한다고 한다. 다만, 주인공의 경우에는 엄마가 사고로 사망해서 신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있었기에 달가워 하지 않으며 신탁을 거부했다. 1화에선 27번째 신탁을 받은 소녀 율리아가 갑자기 소멸해 버린 바람에 1년 동안 디미크라는 거대 벌레가 하계를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나온다. 이 여신 후보가 작중에서 얼마나 큰 위치를 차지하냐면, 여신의 가호를 받을 나라를 선택하기 전에 의식을 치르는 단계에서 어느 나라를 맨 처음 방문할 것인지 정하는 것부터 여러 의미룰 부여한다고 한다. 그래서 각 나라의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 나라의 군주들이 자존심을 건다고 한다. 그리고 4개 나라를 다 방문하고 나면 4개 나라 중 어느 나라의 신전에 머물 것인지를 결정하는데, 이때 여신 후보가 머무는 나라는 엄청난 버프를 받게 된다고 한다.[22]
일정 주기로 수도에서는 오델리아 여신을 섬기는 종교에 따라 신탁을 받은 소녀가 무작위로 선출된다. 선출된 소녀는 수도의 4개 지역을 모두 다니며 의식을 치러야 한다. 그리고 오델리아 여신의 가호를 4개 지역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이때 보통은 사울론을 선택하는 것 만큼은 역대 신탁을 받은 소녀들이 피해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사울론에 축복을 걸면 해당 지역 특성상 군사력이 막강해 질 것이고, 그로 인해 다른 지역을 침략하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있기 때문이었다.[23] 참고로 세레나는 해당 이야기를 듣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라키아를 축복의 대상으로 선택했다.[24]
보통 신탁은 수도 주민 위주로 선출되는데, 본작의 주인공인 세레나는 하계 출신임에도 신탁을 받았다는 전례 없던 일이 발생했다. 그리고 작중 전개가 진행되며 신관들이 숨기고 있는 종교의 진실과, 신탁을 받은 소녀의 운명, 오델리아 여신의 정체가 밝혀지기 시작한다. - 역대 신탁을 받은 소녀
- 27번째 - 율리아
- 28번째 - 세레나 루이즈
- 수도
하늘에 떠 있는 부유섬.
신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이다. 네 군주들이 다스리는 지역들로 나누어져 있으며 사실상 이 지역들은 하나의 국가라고 한다.[7화] 각 구역에는 신전이 있으며 이 신전에서 신탁을 받은 소녀가 의식을 치른다. 의식을 치를 구역을 선택할 때 맨 처음 어디를 선택하느냐에 여러 의미가 부여돼서 군주들의 자존심과 시민들의 영향이 관련된다고 한다. - 사울론
북쪽의 강대국.
레일리가 다스리고 있다.
일년 내내 눈이 내리는 추운 지방에다가 자원이 극히 없다 보니 전제군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주민들은 전부 용병 내지는 군인들로서 디미크들이 출물하면 사냥을 한다고 한다.
과거에는 신탁을 받은 소녀의 힘을 탐내 룬 미드와 전쟁을 벌인 역사가 있어 세리나 이전의 소녀들은 전부 사울론에 지내기를 꺼린다. 그래서인지 첫 등장부터 룬 미드의 군주인 이가와 사울론의 군주인 레일리가 서로 갈등을 보였고, 이가는 사울론을 수도에서 가장 저급한 곳, 내세울 거 하나 없는 용병집단[9화]이라고 했다. 이에 레일리는 누구 때문에 경계가 그나마 지켜지는 건데 그따위 말을 하냐며 화를 냈고, 아예 한 달간 손 놓고 놀아본다며 으름장까지 냈다.
룬 미드처럼 엄격한 예절이 있으나 레일리가 세리나를 배려하여 엄격한 예절을 적용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 룬 미드
귀족들과 주술의 나라.
수도의 남쪽에 위치했다고 한다.
철저한 계급 사회로 귀족들의 힘이 강력하다고 하며 형식을 중요하게 여길 정도로 보수적이다. 자신의 본분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원칙이다. 참고로 무척이나 귀족주의에 차별의식이 만연하여 자신들보다 아래 계급의 인물들을 착취할 궁리만 하는 정치가들도 있다.[27] 다행히 해당 작중 현재 군주인 이가는 성군으로 그런 그들을 못 마땅해 한다.
계급은 1, 2, 3계급으로 나뉘며 1계급일수록 고위 귀족으로 분류된다.
3계급보다 아래인 헬퍼라는 계급이 있는데 룬 미드에서 고용된 하계 사람들을 가리킨다. 대장이라는 인물도 헬퍼로 일한 적이 있으며 헬퍼로 일할 때의 경험을 살려 이네스의 사보타주를 돕는다.
신탁을 받은 소녀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구역이라고 한다. 그래서 룬 미드를 여신의 가호를 받는 지역으로 선택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 라키아
다른 지역과 달리 민주제를 도입했다.
원래 군주는 모계로 여성이 되는 듯했다. 오스카 이전의 군주는 그의 어머니였으며 그의 어머니는 수많은 아들에 아나이스라는 딸 하나만 있었다. 게다가 다음 군주로 아나이스를 점찍었다고 했는데 어째서인지 오스카가 군주가 됐다.
오스카가 매춘부를 이용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것처럼 오스카의 어머니도 매춘 등을 통하여 정보를 수집했고, 결과적으로 군주의 자리를 차지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구역 자체가 상당히 부유한지 금으로 된 장미가 있어서가난한세레나가 무척이나 관심을 가졌다. - 네이팜
학자들의 나라로 역사와 기술을 연구를 하며 고대 언어를 해석할 수 있다고 한다. 율리아 때는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신의 저주를 받고선 군주와 시민들 전부 사라졌고 멸망해버린 상황이다.
- 하계
평범한 지상세계.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지역으로 수도에 비해 모든 것이 뒤쳐져 있다. 디미크들의 습격으로 인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재건이 어려운 편. 작중에서 워낙에 낙후된 지역들이 등장하나 도시는 존재하는 편이다.
- 디미크
크로이스 세계를 위협하는 괴물들.
건물 몇 채는 손쉽게 부수는 거대한 벌레들이다. 숲 속에 서식한다고 하며 사람들이 사는 지역으로 와서 공격을 한다. 이들의 본거지는 엘시아도라 숲이라고 한다. 1화부터 명칭이 드러난 것은 아니고 괴물, 벌레라고 한다.
작중 초반부에는 원래는 숲에서만 서식하지만 27번째 여신의 신탁을 받은 소녀 율리아가 소멸하면서 1년 동안 하계까지 침공했다고 한다. 이 벌레를 해치우는 작업은 수도의 4개 구역 중 사울론이라는 곳에서 토벌한다.
{{{#!folding 정체(스포주의)
사실 이들은 오델리아 여신이라고 불리는 여왕 개체의 자손들, 즉 유체들이다. 루나의 말에 따르면 본래 디머크는 날개가 달려 있어 수도까지 공격할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모습은 완전체가 아닌 모습들이라고 한다. 즉, 오델리아 여신교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수도의 이익을 위해 괜히 군사력만 존재하는 사울론을 이용하여 그들이 목숨을 걸고 디미크를 토벌하도록 한 것이었다. 너무 오래 방치하면 디미크들은 성체가 되어 날개가 생겨 수도까지 침공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군사력 밖에 없는 사울론을 이용하여 디미크 유체들을 토벌하도록 한 것이고, 그 때문에 사울론만 희생당한 것이었다.}}}
[1] 사기를 쳐서 강매를 한 것은 아니고, 좀 귀엽게 봐달라면서 고집을 부린 정도다.[2] 이에 레일리는 "그건 폭리잖아!"라며 흥분했다.[3] 참고로 이때 눈앞에서 괴물에게 깔려 목숨을 잃은 인물이 바로 눈 앞에서 있었다. 즉, 레일리에게 있어서 하계 출신 주민들의 목숨보다 여신의 신탁이 중요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애초에 여신의 가호로 괴물로부터 하계와 수도를 지킬 수 있었기 때문에 거시적으로 보면 신탁을 받고 괴물들을 억제하는 것도 어쩔 수 없다면 어쩔 수 없다고 할 수 있다.[4] 세레나에게 갈등거리를 주어 이가가 세레나와 가까워지게 되는 계기가 된다.[5] 하지만 이미 세레나는 이가하고도 가까워져서 고민하고 있는 상태다.[6] 직후에는 레일리로부터 세레나가 신탁을 받은 소녀라는 것을 이야기를 듣자 정색한다.[7] 회의에서 대신들이 세레나를 끌어내리고 새 신탁을 받아 룬 미드에 이익이 가도록 하자고 했다. 애초에 이게 말도 안 되는 게 신탁은 랜덤이고, 다음 신탁에서 룬 미드 소녀가, 그것도 귀족이 신탁의 소녀가 될지도 미지수다. 게다가 귀족주의에 찌들어서 3계급 등 하위 계급을 쥐어짜서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는 모습만 보인다.[8] 女息. 딸과 동일한 단어.[9] 첫 번째 타깃으로 라키아의 신전부터 공격하나 오스카는 이미 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상황이다.
두 번째 타깃은 룬 미아의 신전이며 대장의 도움으로 사보타주를 저지르며 이가가 신의 정체를 파헤치게 한다.[10] 이후에는 입막음을 목적으로 일을 마친 부하들을 토사구팽하여 제거한다.[11]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다크 써클이 옅어지거나 사라진다.[12] 과거에는 이나이스가 가출해도 찾으려는 시도도 안 하며 어떠한 걱정도 해주지도 않는다.[13] 정작, 레일리는 귀찮게 여긴다.[14] 다니엘은 라키아에 오지 말라는 듯이 라키아는 작은 나라라며 돌려말했고, 라일리는 그녀가 초대한 저녁 식사 때 사울론에 오지 말라고 하며, 이가는 아예 그녀의 초대를 받지 않았다.[15] 그 성물은 본래 율리아가 지녔던 브로치로 마력을 담을 수 있는 비올리 가문의 아이템이다. 당연히 신의 힘을 담을 수 있었기에 쥬리아가 성물을 가질 때 신탁을 받았다고 사칭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16] 눈물점이 없고 머리와 눈 색은 다르지만 생김새가 판박이다.[17] 이후에는 레일리와 용병들에게 응징을 당한다.[18] 여기에서는 군주들이 여신에게 의심을 품거나 불신하는 상황이다.[19] 자신의 옷을 찢어 가슴을 드러내고 성폭력의 피해자로 연기한 것이다. 연기 실력이 대단한지 이네스가 지켜보면서 "얘 진짜 물건이다."라며 감탄한다.[20] 추정상 디마크라는 괴물에 의해 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추측되나 해당 장면에서는 괴물의 모습이 안 나오고 그냥 건물만 무너진 것으로 묘사된다.[21] 카카오페이지 4화 베스트 댓글 중에는 LED에 비유한다.[22] 사울론의 경우에는 용병이 발달했기 때문에 군사력이 막강해질 것이라 예상해서 역대 여신 후보들은 사울론을 선택하는 것만큼은 피했다고 한다.[23] 이 때문인지 사울론은 여러모로 불만이 많다. 1년 내내 겨울이라 농사를 짓기도 힘들지, 돈을 벌기 위해 목숨을 걸고 디미크와 싸워야 되지, 그러면서도 존경을 받기는커녕 견제나 받는데 여신의 축복도 받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룬 미드와 있었던 갈등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기도 할 것이다.[24] 룬 미드는 자신을 차별한 데다가 살해 시도까지 있었기 때문에 축복은 물건너 갔고, 네이팜은 이미 망했기 때문에 축복이 의미가 없다. 소거법으로 라키아가 남은 것인데, 소거법 외에도 라키아는 세레나가 개인적으로 돌아본 지역 중 가장 호감 있는 지역이었다. 물론 해당 군주인 오스카와는 마찰이 있었지만 말이다. 특히, 라키아의 민주제에 호감을 표했다.[7화] [9화] [27] 어찌나 심한지 하계 출신인 세레나를 끌어내리고 새 신탁을 받으면 룬 미드에서 신탁을 받은 소녀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이 있을 정도다. 게다가 세레나가 하계 출신이라며 귀족 영애들이 그녀를 차별하는 발언을 했으며 헬퍼 중에 매춘을 하는 자도 있다며 계속 모욕했다.
두 번째 타깃은 룬 미아의 신전이며 대장의 도움으로 사보타주를 저지르며 이가가 신의 정체를 파헤치게 한다.[10] 이후에는 입막음을 목적으로 일을 마친 부하들을 토사구팽하여 제거한다.[11]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다크 써클이 옅어지거나 사라진다.[12] 과거에는 이나이스가 가출해도 찾으려는 시도도 안 하며 어떠한 걱정도 해주지도 않는다.[13] 정작, 레일리는 귀찮게 여긴다.[14] 다니엘은 라키아에 오지 말라는 듯이 라키아는 작은 나라라며 돌려말했고, 라일리는 그녀가 초대한 저녁 식사 때 사울론에 오지 말라고 하며, 이가는 아예 그녀의 초대를 받지 않았다.[15] 그 성물은 본래 율리아가 지녔던 브로치로 마력을 담을 수 있는 비올리 가문의 아이템이다. 당연히 신의 힘을 담을 수 있었기에 쥬리아가 성물을 가질 때 신탁을 받았다고 사칭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16] 눈물점이 없고 머리와 눈 색은 다르지만 생김새가 판박이다.[17] 이후에는 레일리와 용병들에게 응징을 당한다.[18] 여기에서는 군주들이 여신에게 의심을 품거나 불신하는 상황이다.[19] 자신의 옷을 찢어 가슴을 드러내고 성폭력의 피해자로 연기한 것이다. 연기 실력이 대단한지 이네스가 지켜보면서 "얘 진짜 물건이다."라며 감탄한다.[20] 추정상 디마크라는 괴물에 의해 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추측되나 해당 장면에서는 괴물의 모습이 안 나오고 그냥 건물만 무너진 것으로 묘사된다.[21] 카카오페이지 4화 베스트 댓글 중에는 LED에 비유한다.[22] 사울론의 경우에는 용병이 발달했기 때문에 군사력이 막강해질 것이라 예상해서 역대 여신 후보들은 사울론을 선택하는 것만큼은 피했다고 한다.[23] 이 때문인지 사울론은 여러모로 불만이 많다. 1년 내내 겨울이라 농사를 짓기도 힘들지, 돈을 벌기 위해 목숨을 걸고 디미크와 싸워야 되지, 그러면서도 존경을 받기는커녕 견제나 받는데 여신의 축복도 받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룬 미드와 있었던 갈등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기도 할 것이다.[24] 룬 미드는 자신을 차별한 데다가 살해 시도까지 있었기 때문에 축복은 물건너 갔고, 네이팜은 이미 망했기 때문에 축복이 의미가 없다. 소거법으로 라키아가 남은 것인데, 소거법 외에도 라키아는 세레나가 개인적으로 돌아본 지역 중 가장 호감 있는 지역이었다. 물론 해당 군주인 오스카와는 마찰이 있었지만 말이다. 특히, 라키아의 민주제에 호감을 표했다.[7화] [9화] [27] 어찌나 심한지 하계 출신인 세레나를 끌어내리고 새 신탁을 받으면 룬 미드에서 신탁을 받은 소녀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이 있을 정도다. 게다가 세레나가 하계 출신이라며 귀족 영애들이 그녀를 차별하는 발언을 했으며 헬퍼 중에 매춘을 하는 자도 있다며 계속 모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