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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차티드 3의 등장인물. 성우 및 모션캡쳐는 그레이엄 맥테비쉬[1], 일본판은 이시즈카 운쇼2. 작중 행적
본작의 악당인 탤벗의 부하로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반지를 탤벗과 거래하기 위해 찾아간 네이트와 설리가 탤벗이 가짜 돈을 주자 탤벗을 추궁하였고 그때 네이트와 설리를 공격한다. 허나, 네이트의 압도적인 싸움 실력으로 금방 맞아 떨어져서 일회성 악역으로 퇴장하나 싶었...는데 어느순간 탤벗과 말로우와 합세해있었고 결국 수적 열세에 네이트와 설리가 넘어지자, 권총으로 네이트와 설리를 죽여버린다.사실 악당의 편이 아니라 네이트 일행의 일원이였다.[2] 탤벗에게서 정보를 캐내기 위해 탤벗의 부하 행세를 했던 것이다.[3] 그러나 곧 들통나버리고 네이트 일행과 함께 일단 대피한다. 그 후 시리아에서 클로에와 합류하여 정보를 찾던 중 네이트와 설리와도 만나게된다. 그러나 탤벗이 약물로 찰리의 정신을 망가트렸고 찰리는 약물에 폐쇄공포증까지 겹쳐 네이트를 죽일뻔했지만 다행히 곧 정신 차리게된다.
시리아에서 자신들을 쫒아온 탤벗의 부하들을 피해 도망가다 결국 다리가 부러져버리고[4] 일행에게 민폐 아닌 민폐를 끼쳐버린다.이후 관광버스를 훔쳐타며 무사히 탈출하는걸로 더 이상의 등장은 없다.
거칠고 무식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굉장히 똑똑하며 네이선과도 견줄 수 있을 정도. 특히 독설에 굉장히 능하다. 한 예로 네이선과 설리와 함께 생고생을 한 다음에 프란시스 드레이크의 반지에 담긴 암호를 해석했는데 “long hidden”이라고 나오자 프란시스가 장난친 줄 알고 설리와 함께 욕지거리를 하고는 네이선에게 하는 말이, “이런 말해서 미안한데, 너네 조상님 정말 개새끼다.” 라고 응수를 한다. 여담으로 뭔 일이 있을 때마다 네이선이 “Crap”거리고, 설리가 “god damn”거리는 것처럼 카터도 “Bollocks”거린다. 네이선 패거리 남정네는 독자적인 말버릇이 있는 듯(…)
4편에서는 네이트가 자신을 찾아온 샘이 도와달라고하자 자기 대신 일처리를 해줄 사람을 언급할때 찰리가 언급된다.
[1] 언차티드2의 최종보스인 조란 라자레비치를 담당했었다. 덤으로 찰리와 외모가 거의 닮았다. 모션캡쳐시에 얼굴까지 고대로 옮긴듯.[2] 이 사실을 알고 초반 격투신을 다시 해본다면 은근히 카터가 네이트와 설리에게 유리하게끔 싸움을 유도하는것이 보인다. 카터가 휘두른 당구체를 피하니 다른 적이 맞는다던가, 설리번이 위험하니 네이트를 그쪽으로 밀어서 싸움을 은근히 방해하고, 설리번이 덩치와 붙을것 같자 설리번을 끌어가고 네이트가 붙게끔 한다.[3] 즉 초반에 탤벗이 줬던 돈은 가짜 돈이 아니고 진짜 돈이었는데, 설리가 가짜 돈이라고 우기고 싸움판을 벌였고, 혼란을 틈타 네이트가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반지도 바꿔치기 했다.[4] 난간을 통해서 반대쪽으로 점프해 도망쳐야하는데 그 난간이 부서져서 간격이 도저히 점프해서 넘어갈 간격이 아니었다.거기에 자신의 후방에는 불길까지 치솟고있으니 결국 뛰어내리는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