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워즈 세계관에서의 에너지 방어막을 지칭한다. 영어로는 디플렉터 실드(Deflector shield) 혹은 에너지 실드(Energy Shield)라고 한다.작은 것은 드로이데카의 차폐막부터 거대한 것은 행성 차폐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가 존재한다.
대체적으로 육안으로 보이지 않지만, 건간 족의 차폐막은 원시적인 형태이기 때문에 눈에도 보인다.
일반적으로 빔 뿐 아니라 물리적인 공격이나 물체 역시 막아내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행성에 상륙하기 위해 군용 수송선이나 전함에 탑재되는 상륙장비는 행성 차폐막도 돌파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건간 족의 차폐막은 물리적인 물체의 통과 역시 막아내지 못한다.
2. 작중에서의 비중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는 파드메 아미달라가 나부를 탈출할 때 타고 있던 '누비안' 여객선의 차폐막이 무역연합 전함들의 집중 포화로 무력화되는 위기에 처했으나, R2-D2가 차폐막 발생기를 수리해 위기에서 벗어난다. 작중 시간대로 R2-D2의 첫 활약상.
제국의 역습에서 죽음의 전대의 켄달 오젤 제독이 너무 성급하게 호스로 다가가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반군이 행성 차폐막을 가동시켰으며, 함대 전체의 궤도 폭격을 견뎌낼 정도로 강력했기에 결국 지상군을 투입해야만 했다.
제다이의 귀환에서는 죽음의 별 2의 보호를 위해 제국군이 아주 강력한 차폐막을 만든다. 물론 죽음의 별 자체는 아직 완공되지 않아 차폐막 발생기가 없었고, 때문에 엔도의 위성에다 차폐막을 설치하게 된다. 이 차폐막을 제거하기 위해 한 솔로 일행이 움직인다.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퍼스트 오더와 저항군의 추격전 중 저항군의 기함 라더스 호의 차폐막이 메가급 스타 드레드노트 슈프리머시 호의 집중 포격을 막아내며 저항군의 생존에 일조한다. 다만 이 추격전은 다소 논란이 되었는데, 크기가 무려 60km에 이르는 슈프리머시의 터보레이저가 고작 3km 길이의 라더스의 차폐막 하나 못 뚫어내냐고 팬들이 비아냥거렸다.[1]
3. 관련 문서
[1] 일단 설정상으로는 라더스가 슈프리머시의 사정거리 바깥에 있어서 터보레이저의 위력이 떨어졌다고는 하나, 본래 궤도폭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터보레이저가 겨우 수km 떨어진 순양함의 차폐막에 빌빌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