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a251d><colcolor=#ffff00> 쯔엉 미 란 Trương Mỹ Lan | |
출생 | 1956년 10월 13일 ([age(1956-10-13)]세) |
베트남 사이공 | |
국적 | [[베트남| ]][[틀:국기| ]][[틀:국기| ]] (1956~2014년) |
직업 | 기업인 |
현직 | 반틴팟 그룹 (의장 / 1992년~ ) |
배우자 | 에릭 추 냅기[1] |
1. 개요
베트남의 기업인. 부동산 개발사인 반틴팟 그룹의 창업자이자 의장이다.2. 생애
1992년 홍콩 법인에 호찌민시 소재의 부동산 개발 업체인 반틴팟 그룹을 설립했다.2012년 금융 위기로 인해 사이공상업은행(SCB)과 피콤은행(Ficombank), 띤응이아은행(TinNghiaBank)이 합병되는 과정에서 각종 관련사들을 통해 지분율 약 90%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2.1. 금융 범죄 스캔들
2022년 10월 6일, 지난 2018~2022년 사이 가짜 대출 신청서로 호찌민시 최대 규모 은행인 사이공상업은행(SCB)에서 304조동(125억달러) 이상을 횡령한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은행의 직원들이 자살을 시도하는 사건이 벌어진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뱅크런이 벌어졌다.2024년 3월 재판이 시작되었으며 4월 11일 자산 횡령 혐의를 인정받아 법정최고형인 약물주사형 사형이 선고되었다.[2]
지난 4월 횡령 혐의로 사형이 선고된데 이어 2024년 10월 17일 추가적으로 진행된 재판에서 불법 자금세탁 및 국외 송금 등의 혐의로 무기징역이 추가로 선고되었다.[3] 반틴팟과 SCB의 공범들은 35,800명의 채권자들을 대상으로 30조동 상당의 채권을 불법으로 발행했으며 2012~2022년 사이 1,000곳 이상의 유령법인을 설립하여 SCB에서 총 2,500여차례의 허위대출을 반복하는 식으로 1,000조동을 불법대출했다고 판시했다. 이는 SCB의 전체 대출잔액 90% 이상이며, 베트남 국내총생산의 11%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