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짐승 발톱 매그너스 獣の爪、マグナス / Magnus the Beast Claw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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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든 링의 등장인물. 짐승 사제 그랭을 연상시키는 전투 스타일의 남성 NPC.짐승 발톱이라는 별명답게 전투 시 짐승의 기도[1]와 전기 사자 베기를 사용한다. 또한 평타에 출혈 축적 및 흡혈 효과가 달려있는 무기 그레이트스타즈를 사용한다.
2. 상세
백면 바레 퀘스트를 위해 추가된 NPC로, 기존에는 문드러진 피손가락을 3회 이용해 다른 플레이어의 세계에 3회 침입해야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는데 1.06 패치로 이 NPC의 세계에 침입해 그를 공격해도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오프라인 모드로만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배려. 침입할 수 있는 붉은 사인은 알터 고원의 피가 꿈틀거리는 폐허에서 찾을 수 있다.참고로 매그너스를 쓰러뜨려야만 바레의 퀘스트가 달성되는 것은 아니며, 온라인 모드와 마찬가지로 매그너스의 세계에 세 번 침입해도(즉 문드러진 피손가락을 세 개 소모하면) 조건이 달성된 것으로 간주한다. 즉 한 번만에 매그너스에게 이겨도 달성, 두 번째 시도에서 이겨도 달성, 세 번 내리 져도 달성이다. 매그너스한테 3연패했더라도, 나중에 백면 바레한테 재사용 가능한 침입용 아이템(피투성이 손가락)을 받은 후 몇 번이고 재도전할 수 있다.
꼭 이길 필요가 없는 적답게, 어차피 레벨 60대 정도 기준으로도 컨트롤이 받쳐 주지 않으면 이기는 게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발톱 참격 한 대만 맞아도 지구력이 쑴풍쑴풍 닳아 가드 카운터로 대응할 수 없으며, 둔해 보이는 외형과 달리 펄펄 날아다니는 수준의 발재간을 구사한다. 당연히 대미지도 굉장히 아파서, 3대만 맞아도 플레이어는 거진 사망한다.
바레 퀘스트의 진행에 관여하는 만큼, 침입 시 문드러진 피손가락을 1개 소모한다. 처치 시 소량의 룬과 그레이트스타즈, 갈고리를 부르는 손가락약, 색 잃은 단석(6), 룬의 호를 드랍한다.
3. 기타
바레와 관련된 NPC지만 피 묻은 손가락은 커녕 혈맹의 일원도 아니다. 이는 매그너스의 얼굴에 혈맹의 문장이 그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 수 있다. 바레가 주인공에게 요구한 것은 관계없는 빛바랜 자의 세계에 침입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혈맹과는 전혀 관련없는 야만인인 매그너스가 말려들게 된 것으로 보인다.
DLC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에서는 매그너스와 이명이 동일한 짐승 발톱 로거라는 적 NPC가 등장하는데 매그너스와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 매그너스와 달리 짐승 기도는 쓰지 않고 DLC 추가 무기인 짐승 발톱을 끼고 육탄전을 걸어올 뿐이다.[4]
[1] 짐승 발톱, 그랭의 짐승 발톱, 짐승의 돌을 사용하며, 그랭의 바위는 사용하지 않는다.[2] 이는 NPC여서 가능한 수치로,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가장 지력이 낮은 출신인 용사와 예언자도 지력은 7이다. 야만인 컨셉인 용사 출신보다도 지력이 절반 이상 낮다는 점에서 컨셉에 엄청나게 충실한 캐릭터.[3] 그레이트스타즈와 발톱 자국의 성인을 사용하며, 시종의 후드, 모피옷, 예언자의 바지를 착용하고 있다.[4] 다만 매그너스가 쓰는 기도 짐승 발톱은 짐승 사제 그랭이 만들어내고 사용하는 기도이며, 로거가 사용하는 무기 짐승 발톱은 그랭의 발 모델링과 정확히 똑같이 생겼다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