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짐 II
1. 개요
짐 II의 모형화를 정리한 문서.2. 건프라
2.1. 구판
<colbgcolor=#8c232b><colcolor=#FFF> 스케일 | 1/144 |
발매 | 1985년 8월 |
가격 | 400엔 |
리뷰 |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
단색 사출로 나와 색분할이 없다. 구판 1/144 짐과 비교해보면 프로포션, 조형이 좋아졌다. 다만, 가동성은 구판킷임을 감안해도 매우 좋지 않다.
2.2. HG
<colbgcolor=#8c232b><colcolor=#FFF> 브랜드 |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
스케일 | 1/144 |
발매 | 2011년 10월 22일 |
가격 | 1,4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include(틀:건담홀릭 건프라 리뷰 표시)] |
HGUC 짐 II는 바리에이션을 고려하면 완전 신규 조형으로 설계해도 괜찮을 법 하지만, HGUC 짐 III의 금형을 유용하고 짐 II용 신규 조형 파츠를 추가하여 상품화되었다. 문제는 짐 III의 금형을 무리하게 우려먹는 바람에 프로포션도 망치고 설정과는 동떨어진 건프라로 나와버렸다. 짐 II 역시 짐 III와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제타 버전과 유니콘 버전을 짬뽕시켜놓은 이도저도 아닌 디자인이 되어버렸다.
다리는 박스에서 볼 수 있듯 원판을 표방하고 나왔음에도 유니콘 버전에 맞춰 무릎 장식을 연장하고, 허벅지 길이가 짧은 탓에 유니콘 버전 설정화를 기준으로 봐도 허벅지가 많이 가려져서 어색하게 보인다. 가장 큰 문제는 팔. 원래는 HGUC 짐처럼 구성되지만 짐 III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다보니 장갑과 가동부가 따로 노는 사태가 벌어져서 매우 어색해졌다.
거기에 원판 조형까지 싸그리 무시하고 출시했다는 점도 크게 비판받는다.[1] 차라리 HGUC 짐 改/파워드 짐처럼 관절과 원형부를 일체화하여 발매했다면 설정색은 못맞추겠지만 가동성도 좋아졌으리라는 평이 많다. 궁여지책으로 HGUC 짐의 팔을 이용하는 개조작도 많이 보인다.
요약하자면 짐 II가 제타 버전과 유니콘 버전을 별개로 상품화했다면 후술할 한정판들도 이런 문제점들이 제기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 문제점으로 인해 HGUC 일반판 중에서 아쉬운 제품에 꼽을 정도다.
2.2.1. HG 한정판
- [[프리미엄 반다이|데저트 컬러 Ver.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컬러링이 데저트 컬러로 변경됐으며, 호일 씰도 이에 맞게 변경됐다.
UC 버전은 제타 버전과 다르게 앞쪽, 뒤쪽 스커트와 종아리 부분 등 디자인 차이가 있지만 조형 변경없이 그냥 제타 버전으로 나왔다. 이후 발매된 짐 II 세미 스트라이커에서 뒤쪽 스커트와 종아리만 제대로 재현되었고 나머지 부분은 여전히 재현되지 않았다.
- [[프리미엄 반다이|에우고 컬러 Ver.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 2012년 11월 발매, 가격 1,400엔.
- 리뷰: 국내(로그인 필요)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 #1 #2 #3
컬러링이 에우고 컬러로 변경됐다. 다만, 일반판과 데저트 컬러에 제공됐던 호일 씰은 부속되지 않았다. 센서용 그린 씰은 마킹 씰에도 인쇄되어 있다.[2] 그 외에는 일반판과 동일하다.
짐/짐 II/짐 III 세트- 2023년 6월 10일 발매, 가격 4,300엔.
- 리뷰: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짐, 짐 II, 짐 III 합본 구성으로 색 변경과 전용 습식 데칼 부속을 제외하면 일반판과 차이는 없다. 흰색은 옅은 옥색, 검은색은 밝은 회색, 붉은색과 노랑색은 실드를 제외하고 진한 색이 되었다. 특이사항이라면 공식 사진 및 박스 아트에서는 흰색이 아니라 옥색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실 제품은 그렇게까지 눈에 띄지는 않는다.#
2.3. MG
<colbgcolor=#353535><colcolor=#ffffff> 박스아트 | ||||
상품구분 | [[프리미엄 반다이|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 | |||
<rowcolor=#ffffff> 짐 II | 유니콘 Ver. | 에우고 컬러 Ver. | ||
브랜드 | Master Grade | |||
스케일 | 1/100 | |||
발매 | 2017년 1월 | 2017년 9월 | 2020년 9월 | |
가격 | 3,500엔 | 3,700엔 | 3,500엔 | |
링크 | 짐 II/제품 페이지 | 유니콘 Ver./제품 페이지 | 에우고 컬러 Ver./제품 페이지 | |
리 뷰 | <colbgcolor=#353535>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include(틀:건담홀릭 건프라 리뷰 표시)] |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1 | #1 #2 | #1 #2 #3 |
- 짐 II
MG 짐 II는 구판, HG와 달리 오리지널(제타 버전)도 웹 한정판으로 발매되어 팬들 사이에서 큰 반발과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HG 한정판 문단에서도 보았듯이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존재하는 만큼, MG 짐 캐논 때와 마찬가지로 일반판이어도 판매량이 어느정도 보장될만 한데도, 반다이는 주역 양산기를 재고 관리에 유리한 웹 한정으로 돌렸다. 결국 팬들은 이런 비난과 별개로 예약 행렬을 이뤘으며 일본에서는 무려 4차 수주까지 진행될 정도였다.
본체는 MG 짐 Ver.2.0 프레임을 유용했기 때문에[3] 짐 II의 MG화는 어렵지 않았던 만큼 발매 시기에 대해서도 비판 의견이 있었다. 짐 II용 신규 파츠, 색재현용 중복 런너 등으로 인해 정크 파츠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품질은 짐 Ver.2.0 기반이다보니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나 어깨 스러스터나 부스터의 노즐, 두부 발칸포 등은 스티커로 재현되어서 부분도색이 필요하고 발목 뒷 부분 파츠는 전체 도색이 필요하는 등 색분할은 다소 아쉬운 편이다.
- 유니콘 Ver.
앞서 서술한 짐 II의 베리에이션 키트이지만, 카토키 하지메의 디자인이 반영되면서 비교적 알기 쉬운 무릎 형태의 차이는 물론 카토키 스타일의 건담/짐 특유의 발 형태(소위 말하는 카토키 슬리퍼)까지 재현했으며, 그 외에도 스커트와 장딴지의 형상도 좀 다르고 목 칼라 부분의 색분할이나 어깨 센서의 형태[4]까지 차이를 두는 등, 의외로 제대로 된 바리에이션 키트가 되었다. 다만 건담/짐 Ver.2.0의 프로포션을 따라가는 만큼 UC 사양의 설정화와 비교하면 프로포션이 좀 어색하기도 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UC 4화 초반 다카르 방위전과 토링턴 기지 공방전 때 쓰던 바주카와 육전형 쉴드는 짐 ll가 아닌 짐 ll 세미 스트라이커에 바주카가 부속되어있으며, 육전형 쉴드는 짐 화이트 딩고 부대 사양에서 가져와 도색을 해줘야한다.
- 에우고 컬러 Ver.
짐 II의 컬러 베리에이션 키트로, 다리의 스러스터 성형색도 녹색으로 사출되어 습식 데칼로 보완해줘야 하는 것 외에는 동일한 수준이다.
3. 완성품
3.1. 로봇혼
2024년 12월, 로봇혼 SIDE MS Ver. A.N.I.M.E.의 제품화가 발표되었다. 정확한 제품명은 짐 II(지구연방군 사양)이다. 이미 에우고 사양은 예정되었고, 네모 컬러를 기대 중인 팬들도 있다.
지금까지 발매된 짐 II의 모형화 제품 중 가장 완벽하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를 갖춘 제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얼핏 보기에는 심플해 보이지만 관절 가동성 및 관절 강도와 가동 기믹 등 다방면에서 훌륭한 설계를 가진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 제품을 바탕으로 로봇혼 퍼스트 건담 Ver. A.N.I.M.E.의 리뉴얼판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감상을 표하는 구매자들도 있을 정도이다. 지온계 MS에 비해 연방계 MS에 대해선 이상할 정도로 공을 덜 들이는 경향이 있는 로봇혼 SIDE MS Ver. A.N.I.M.E. 라인업에서 이례적으로 연방계 MS이면서도 제품 설계에 상당한 공을 들인 것이 엿보인다는 감상이 많다.
굳이 흠결을 한 가지 꼽자면, 빔 라이플을 총 쥐는 손에 쥐어 줄 때 빔 라이플 손잡이 끝의 뾰족하게 툭 튀어 나온 걸림턱이 부러지는 사고가 쉽게 발생하는 결함이 있다는 점이다. 이 걸림턱이 상당히 얇게 조형되어 있어서[5] 유독 내구성이 낮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으면 굉장히 쉽게 파손된다. 총 쥐는 손 파츠가 연질 파츠로 제작되었음에도, 빔 라이플의 걸림턱 부분 자체가 내구성이 낮게 조형되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추후 동일한 디자인의 빔 라이플[6]을 사용하는 네모와 짐 III가 로봇혼 SIDE MS Ver. A.N.I.M.E.로 제품화될 시 같은 문제가 개선되지 않은 채 그대로 인계될 가능성이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MS 본체는 내구성을 고려하여 튼튼하게 제작되었는 지라[7] 이와 비교해보면 상당히 아쉬워지는 점이기도 하다.
또한 사소한 부분일 수도 있지만 두부 로드 안테나의 예비 부품도 제품 구성상 딱히 부속되어 있지 않기에 이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3.2. 식완
- FW 건담 컨버지 # 제5탄 No.148 짐 II : 2017년 1월 발매, 가격 500엔(1개입).
- FW 건담 컨버지 기동전사 건담 UC SPECIAL SELECTION No.254 짐 II (데저트 컬러) : 2021년 10월 발매, 가격 500엔(1개입).
[1] 어깨 버니어가 2구에서 1구로 변경, 뒷스커트 조형 민짜 처리 등[2] 다만, 호일 씰은 광택이 있기 때문에 테트론 씰은 효과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3] 짐 Ver.2.0은 MG 건담 Ver.2.0 프레임을 유용했기 때문에, 짐 II는 사실상 건담 Ver.2.0의 프레임을 유용한 것이다.[4] 원작판과 비교하면, UC판은 윗면이 앞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져 있고 뒤쪽 라인이 보다 완만하다.[5] 마찬가지로 손잡이 끝에 뾰족한 걸림턱이 있다는 특징을 가진 로봇혼 건담 Mk-II Ver. A.N.I.M.E.와 로봇혼 하이잭 Ver. A.N.I.M.E.의 빔 라이플들과 비교해보면 이 부분이 의외로 은근히 차이가 있다. 건담 Mk-II의 것은 일단 걸림턱의 크기 자체가 크게 조형되었고, 반대로 하이잭의 것은 걸림턱의 크기가 비교적 작게 조형되었다.[6] 원작 설정상 짐 II가 사용하는 빔 라이플의 개량형이라는 설정을 가진 빔 라이플들이지만, 어쨌거나 디자인은 모두 짐 II의 빔 라이플과 같으며 따라서 금형 유용이 가능하다.[7] 기존에 로봇혼 SIDE MS Ver. A.N.I.M.E. 라인업으로 발매된 연방계 MS들이 빔 사벨 랙과 같은 자잘한 부분들에서 파손이 잦았던 것과 비교하면, 그러한 파손을 억제하기 위한 설계가 이루어져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