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6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파이어로 계열의 숨겨진 특성이자 전용 특성. 이 특성이 있다면 해당 포켓몬이 사용하는 비행 타입 기술의 우선도에 +1이 붙는다.즉, 모든 비행 타입 기술의 우선도가 +1되는 효과를 가진다. 비행 타입 기술이기만 하면 공격기든 변화기든 우선도 +1 판정을 받을 수 있다. 덕분에 위력 120의 브레이브버드를 선공기로 활용하는 것이다.[1]
이 특성 덕에 파이어로의 빈약한 공격 종족값을 공격 풀보정으로 커버할 수 있고, 빈약한 내구를 체력에 노력치 보정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눈에 보이는 비행 타입 +1 그 이상의 효과를 가지는 개사기 특성. 게다가 원래 파이어로의 스피드 자체가 빠르기 때문에, 굳이 스핏을 풀보정하지 않고 준속만 해도 이 녀석의 비행 기술보다 먼저 행동이 가능한 것은 개굴닌자의 물수리검, 신속 사용자들 정도밖에 없다.
'질풍날개' 비행 타입 기술보다 선공할 수 있는 건 희소한 우선도 +2 이상의 기술이나[2] 우선도 +1에 파이어로보다 빠를 것, 그리고 짓궂은마음 특성을 받는 우선도 +1 이상의 기술.
숨겨진 특성인 만큼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2. 6세대
A 252 고집 성격에 '구애스카프 랜드로스'나 '구애스카프 한카리아스'의 스톤샤워의 경우, H 252 파이어로가 루미열매라면 고집 A 252 랜드로스의 스톤샤워가 고난수로 들어가도 파이어로의 체력이 13.55%가 남아서 첫 공격을 버티고 도깨비불을 걸어주는 것, 즉 스톤샤워가 급소에 안 맞고 도깨비불이 빗나가지 않는 것이 첫번째 전제이다. 2번째 전제 조건으로는 날개쉬기의 선제 발동인데, 2턴째부터 우선도 +1 날개쉬기 n턴( 보통 6~8턴정도 )으로 체력을 회복한 후에 벌크업. 이렇게 벌크업이 6번이 쌓이면 '브레이브버드 or 플레어드라이브'로 스윕해주면 된다.기술폭이 좋지만 종족치가 별로인 파이어로가 사기 포켓몬으로 군림할 수 있게 된 화룡점정으로, 도깨비불과 선공 날개쉬기를 위시한 이 녀석 하나로 비 불꽃 타입이거나 특성이 근성 등이 아닌 물리 어태커는 죄다 쓸려나갔다 보면 된다.
3. 7세대 이후
이런 끔찍한 밸런스 파괴의 주범인 만큼, 7세대에서 마침내 성능 수정이 가해졌다. 우선도 증가 효과는 그대로지만 발동 조건이 붙어서, 기합의띠나 옹골참처럼 HP가 가득 차 있을 때만 효과가 적용된다.이로 인한 효과를 요약하자면 브레이브버드는 일회성 선공기가 되고, 스텔스록이나 속이다에 맞기라도 하면 그대로 바보가 되며 우선도 +1 날개쉬기로 대응하는 것이 막혔다. 자세한 내용은 파이어로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