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킬이 라인에 영향을 끼쳐 수비진 전체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상시크저도 높고 버프해제의 영향도 받지않으므로 크저가 들쑥날쑥하지않아 안정성도 좋다. 차단까지합치면 적포워드기준 130(크깎포함)까지 늘어나므로 크저수치만 잘 맞추면 한방딜을 막기도 편하고 유틸슈터상대로도 지속적인 라인 부활로 1대1 상황을 잘 내주지 않는 장점이 있어 무난하고 강력한 키퍼이다. 가장 큰 단점은 일러스트가 할아버지라는 점으로 많은 애정충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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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등급의 골키퍼로 자칭 '젊은 오빠'라고 하는 주책맞은 변태 로리콘 영감님처럼 보이지만 7성이 되면 이름이 '패왕 진'으로 변경되고 일러스트도 멋있어진다.그래도 로리콘 노익장 조그마한 노인이였던때와는 다르게 신장도 커지고 근육질이 되며 눈에서 하얀 안광을 내뿜는다. 이쪽이 진로리콘의 진정한 모습이라는 듯하다. 특징이라면 체력이 엄청 빵빵하다는것. 궁극 각성에 골키퍼에 배치했을때를 기준으로 1레벨에 이미 250을 넘어간다. 거기다가 골키퍼로서 뎀감 크저, 라인 체력버프, 상대 크리율, 순발력 감소등 호화로운 스킬셋을 들고 있다.
2014년 말, 골키퍼 개편 패치 이후로 평가가 안 좋아졌는데, 굉장히 애매한 스피릿 회복 보호막 액티브를 얻게 된데다가 거의 듀오라고 할 수 있는 판미미의 하향 때문에 예전만한 위용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액티브가 매우 낮은 효율의 스킬로 개편당해 동시에 다른 속성에서 나온 궁극 각성 골키퍼들보다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특훈이 나오고 크리티컬 저항 골키퍼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체적으로 크리티컬 확률을 60%나 깎을 수 있는 진은 다시 탑 골키퍼의 자리를 되찾게 되었다. 여기에 질풍 유니크 대지모신의 가호나 천둥 유니크 별의 눈물이 함께한다면 진이 죽기란 매우 어렵다. 그리고 야생의 포효의 엄청난 라인 체력 증가와 압도적 존재의 크리티컬 및 순발력 감소 덕분에 수비 토템으로 써도 매우 큰 효율을 뽑아낼 수 있어 수비수로 돌리는 경우도 많다. 2015년 상반기 쯤에 보호막 액티브가 차단 액티브로 상대 슈터의 한방딜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이실리아나 현무가 크리티컬 저항 스킬을 달고 나와 크리저항이 높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고, 선회복 스킬이나 케이처럼 맞을수록 단단해지는 특성이 전혀 없어서 콜로에선 활용하긴 힘든 카드이고 대놓고 질풍의 극카운터로 나온 열혈의 샤르한테 매우 약하다는 것. 진을 골키퍼로 쓰는데 PVP에서 샤르를 만난다면 매그너스를 같이 사용하지 않는 이상 답이 없다. 사실 매그너스를 사용해도 답이 없다. 차단써도 샤레인이면 1만 넘는다 카더라
2015년 5월 15일 전설들이 일괄적으로 상향을 받는 와중에도 충분히 강력하다고 생각한듯 메타트론과 함께 변경점이 없다. 기본 능력치가 소폭 상향된 것 외에는 변경점이 없다.다만 캐릭터 체인의 추가로 질풍덱에서 함께 쓰이는 묘묘와의 체인 덕에 체력이 자체적으로 20% 상승하게 되어 타 전설들의 상향에 크게 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5년 중반 이후 작년처럼 박한 평가를 받는 중인데 스킬 구성이 전설치고는 많이 아쉽다는 평이 많고 진의 극상성인 샤르가 파트너라고 할 수 있는 이레인의 너프에도 여전히 1티어를 유지하고 있고, 이실리아가 특정 조건, 조합을 충족하면 진 이상으로 단단한 내구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전설 중에서도 그다지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다. 스킬의 조합에 따라 좋고 나쁨이 갈리긴 해도 4성이 달고오는 포지션 30% 체력 버프등은 전설이 쓰기엔 모자란게 사실. 결국 빅볼도 이런 상황을 인지했는지 2015년 12월 17일 패치로 명경지수의 수치가 10% 증가하고 스테이터스가 증가했다.
2016년 4월 28일 패치로 명경지수에 방어력 증가가 추가되는 대신 키퍼일 때만 적용되도록 함으로서 최초로 특정 포지션에서만 효과를 보는 패시브를 보유하게 되었다.
현재는 선회복 부재와 역속성인 전설슈터 차우주가 득세하고, 같은 키퍼이나 훨씬 입수가 쉽고 강력한 안젤라등이 기용되면서 입지가 없어졌다. 어려운 입수 난이도를 감수하면서 까지 키울 필요는 없다는 것이 중론. 별 눈을 끼면 선 회복을 지니게 돼서 강력해지지만 스톤칸 변경하는데 차원석 150이고 그나마도 랜덤이다(...). 그렇게까지 하며선 육성할 가치가 있는지는 본인선택. 최근엔 그냥 돌칸변경까지는 과투자이니 대지모신을 끼워주고 차단으로 무조건 한방을 버텨낸 후 위로 올려서 끝장내는 4포워드 덱에서 기용되고 있다. 의외로 4포워드 원펀덱에서는 진만큼 한방은 확실히 버티는 차단키퍼도 없다. 차단키퍼중 가장 체력이 빵빵하기 때문. 진의 천적이던 샤르가 2018년 기준 위상이 많이 떨어져 보이지 않는 것도 호재는 호재다.
18년 7월 전설케어로 상향을 받았는데 평이 매우 좋지 않다. 야생의 포효에 협수 10%가 추가된 대신 골키퍼 포지션에서만 발동되게 바뀌고, 차단효과가 라인에도 적용되게 되었는데, 문제는 진은 주로 4포워드덱에서 한방을 확실히 버티고 공을 올리기 위해 쓰였는데 저 협수 10%덕분에 공을 올려야 할 수비수까지 재수없게 죽을 확률이 생겨 오히려 너프 취급이다(...) 포지션 차단으로 버티면 되지 않나 싶겠지만 요즘 수비수가 받는 딜은 차단따위로는 절대 버티지 못하는게 현실. 실제로 패치 이후 몇몇 랭커들이 클럽전의 행불 5회 이하 조건을 위해 진을 기용해 본 결과 라인차단을 켜도 그냥 다 죽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결국 아무 의미 없는 허울뿐인 상향...아니, 어떤 의미론 간접너프를 당한 셈.
8월 9일 패치로 추가 상향이 공개되었으며 이쪽은 매우 호평. 먼저 차단 효과가 버프되었는데, 기존 포지션 차단에서 크저 상승치가 30에서 60으로 2배나 올랐고 포지션 액션바 회복 20%가 추가되었다. 크저 상승도 깨알같지만 액션바 20%회복은 액티브 회복이라 80%상한선 제한에도 걸리지 않기 때문에 공세로 전환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 3수비와 4수비 양쪽에 해당하는 버프.
거기에 진 유저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압도적 존재II 의 유니크스킬화가 드디어 이루어졌다! 무려 이름만 바뀐게 아니라 스킬 효과도 각각 10%씩 상향되었으며, 이로 인해 진은 차단시 차단+명경지수+정기의 흐름으로 단독으로만 130%에 해당하는 크저를 얻게 되었다. 여기에 압존이 사라졌으므로 다른 압존 선수들과 시너지가 생긴건 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간접 상향도 있었는데, 차원보스에서 신규 초월보스로 등장하는 엔시가 엔시아 아님 완벽하게 진과 합을 이루는 성능으로 나왔기 때문. 포지션 크저/체력 버프에 돌파시 포지션 내 아군에게 크저와 크확을 부여하는 옵션으로 크저키퍼에 특화된 수비진형 어태커인데, 1스킬로 협력수비 발동시 받는 피해 70%감소 및 크리티컬 피해량 30%증가 를 들고 나왔다. 이정도 고뎀감 스킬을 가지고 나온다 한들 대개 협력수비에 불려간 어태커는 슛딜에 맞아죽으니 의미가 없지만, 진의 경우 포지션 차단으로 엔시를 좀더 효과적으로 보호해 줄 수 있으며 엔시에게 기본 협력수비 10%버프까지 제공해준다. 엔시가 질풍속성이라 진을 사용하는 순질덱에 들어가는데 아무 무리가 없는것도 장점. 그야말로 노리고 만든 설계. 진을 이용한 크저 수비진의 경우는 차단이 빠진 후에도 상대 또한 액패 액슛이 빠지고 자체 스탯이 높다보니 이제는 후속타도 꽤 버텨낸다. 다만 이번 패치로 기존에 3수비형 뎀감진 세팅을 사용하던 유저들은 차단버프 외엔 별로 이득본것이 없다는건 아쉬운 점. 물론 모든 유저를 만족시키는 패치란 존재할 수 없으니 어쩔수 없는 일이다.
2018년 후반기부터 리그에서 대유행하기 시작한 행감 질암 듀얼덱에서 상당히 흉악한 성능을 보이는 골키퍼이다. 질암덱 자체가 슛을 거의 안맞는 덱이므로 로날드, 프레스티, 바이디 등 대부분의 키퍼가 사용 가능하지만 해당 키퍼들은 천둥기반 덱이나 크로셀을 사용하는 덱 등 빠르게 올라가서 발촉어시로 선빵을 날리는 한방덱에 취약한 반면 진은 강력한 성능의 차단으로 수포가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한방을 버텨낼 수 있고, 거기에 라인 액션바 회복까지 시켜주기 때문에 이후 슛에 대해서도 매우 강한 내성을 가진다. 차단 쿨타임이 10분으로 짧은 것은 덤. 대체로 티어급 골키퍼라는 평가는 받지 못하지만 첫방을 안정적으로 막아낼 수 있고, 정기의흐름과 차단으로 슛을 맞은 후에도 안정적으로 수비수가 돌파할 수 있도록 보조해줄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행감 질암덱, 수포덱 등 여러 덱에 전략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골키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