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2025년 2월 18일 해양경찰이 진해구 인근 해상에서 활동 중인 해적단 소탕 작전을 개시한 사건.2024년 12월부터 신항만 공사 영향으로 어족 자원이 감소한 진해만 일대에서 양식장 침범, 조개류 강탈 등 해상 절도 행각이 기승을 부렸던 것이 원인이다. #1#2#3
2. 피해
- 2024년 12월 중순: 진해 행암어촌계 관리 어장에서 4척의 선외기어선이 조개 노략 시도 후 도주.
- 2025년 2월 15일: 10여 척의 FRP 선외기어선 형태의 해적선이 명동어촌계 피조개 양식장을 급습 → 어촌계 관리선과 해경 출동 시 도주. 증거물인 형망틀 2개 확보. 해적선은 선박명 삭제/은폐, 일몰 후 선단 활동, 삼천포·여수 선적 의혹. 해적선 속도 25노트 이상, 고령 어민 추적 불가능"(명동어촌계 김상훈 계장)
3억 원 이상(진해 어민 협회 추산)의 피해가 형망틀을 이용한 조개 강탈로 인해 발생했다.
3. 대응
3.1. 2025년 2월 18일 소탕 작전 개시
창원해양경찰서는 관할 해역을 4개 구역(진해·마산 등)으로 분할, 전담반 배치, 경비함정(형사기동정) 상시 배치 및 드론·이동식 CCTV 활용 감시 강화. 타인 어장 침범 조업, 무허가 형망조업, 어장구역 위반 행위 중점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해경은 "수사 인력 보강해 일망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창원해경, 진해 앞바다 출몰 '해적단' 일망타진 작전 돌입…특별단속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