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생 시절(애니메이션 1기, 2기) | |
<rowcolor=#000> ↑ 8년 후(극장판) | ↑ 30년 후(섀도우사이드) |
성장한 모습 |
エミちゃん^에미짱^ / 진주 / Amy^에이미^[1]
1. 소개
요괴워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스노 키요노(TV판), 나가사와 마사미(극장판) / 방연지[2].양갈래 머리의 여고생. 지바냥, 즉 생전의 야옹이[3]의 원래 주인이었다. 지바냥의 언급에 따르면 옛날에는 사이가 좋았다지만 사고로 야옹이가 죽자 "겨우 차에 치인 정도로 죽어버리다니... 한심해..."란 실언을 남겨서 야옹이의 영혼이 현재의 지박령 지바냥이 되게 만든 원인 제공자. 윤민호와 위스퍼도 너무 심하다고 말할 정도(...). 지바냥은 진주처럼 착하고 상냥한 애가 그런 폭언을 할 리가 없다면서 분명 이유가 있을 거라고 진주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것만 보면 애완동물의 생명 따위는 존중하지 않는 차갑고 도도한 성격으로 보이지만...[4]
혈액형은 B형 생일은 12월30일이다 키는 160cm 이다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2.1.1. 요괴워치 1기/2기
지바냥이 메인인 25화와 그 다음주에 발매된 요괴워치 2(2014년 7월)에서 진정한 전말이 밝혀진다. 지바냥의 과거 회상만 보면 냉혹하고 도도한 성격 같았는데 진실은 전혀 달랐던 것.
민호와 싸우던 지바냥이 금색과 은색으로 된 두 요괴 콤비[스포일러]에 의해 야옹이였던 과거로 날아가면서 드러나는데, 그때 당시의 진주는 친구들과 매일 노는 밝은 미소녀. 하지만 언제나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니 성적이 안 좋아서 부모와 말싸움을 한 적이 있는데, 이럴때마다 지바냥, 즉 야옹이는 그녀의 위로를 받아줄 수 있는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이었다.
문제의 사고날 원래는 진주가 트럭에 치여 사망할 운명이었는데 이때 기억을 되찾은 지바냥이 몸을 날려 진주를 구해내고 대신 차에 치어 사망했다.
문제의 실언 역시 자신 때문에 야옹이가 죽은 것에 대한 슬픔과 미안함과 죄책감에서 나온 것으로 그 말을 할 당시에는 슬프게 울고 있었다. 차에 치여 죽은 야옹이가 아니라, 야옹이가 죽게 된 원인을 제공한 자신을 한심하다고 자책하던 말이었다.
"그렇구나 진주는 내가 싫어서 그런 말을 한게 아니었어..."
"어째서...? 어째서냐고! 아카마루...!!"(일본판)
"눈을 떠... 얼른 눈 좀 떠봐, 야옹아!"(한국판)
모든 사실을 기억해 낸 지바냥은 현재로 돌아가 하늘로 날아가면서"눈을 떠... 얼른 눈 좀 떠봐, 야옹아!"(한국판)
"에미짱...! 그 동안 고마웠어, 에미짱 넌 반드시 멋진 디자이너가 될거다냥! 에미짱, 잘 있어냥! 행복해냥!"(일본판)
"진주야! 그동안 고마웠어! 진주, 넌 반드시 멋진 디자이너가 될 거다냥! 진주야, 잘 있어냥! 행복해냥!"(한국판)
"진주야! 그동안 고마웠어! 진주, 넌 반드시 멋진 디자이너가 될 거다냥! 진주야, 잘 있어냥! 행복해냥!"(한국판)
그 말을 들은 진주는 고개를 들고 지바냥이 날아간 곳을 바라본다.
2.1.2. 요괴워치 섀도사이드
성우는 TV판과 동일한 야스노 키요노 / 방연지.섀도사이드 11화에서 첫등장. 30년이란 시간이 흐른 시점인지 그토록 원했던 디자이너란 꿈을 이루고 어느덧 한 고교생의 딸을 둔 어머니가 되어있었다. 퇴근 길에 딸과 같이 온 지바냥(섀도우)을 보고는 야옹이인 걸 바로 알아보고 울면서 반갑게 껴안았다.[6]
그리고는 오랜만에 다시 지바냥과 자전거를 타면서 재미있게 놀다가 딸을 구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는 다음에 또 만나자며 헤어지는 것으로 등장 끝.
2.1.3. 요괴워치!
21화에서 첫등장. 지바냥이 우연히 진주를 보았는데 새로 키우는 푸들과 산책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였다.36화에서는 자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꿈 속에서 아카마루를 만났다.
2.1.4. 요괴학원Y
진주의 딸인 송예리가 아무런 예고도 없이 거의 3년만에 갑자기 재등장. 섀도사이드 당시에는 고등학생에 장발이었으나, 요괴학원Y에서는 성인이 되었고 머리도 짧아져 사실상 거의 이게 동일인물인가 할 수준. 당시 임신 중이었는데 이후 그 아이가 지묘한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허나 태어나기 직전 큰 부상을 당했던지라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고 만다. 이후 62화의 회상 장면에서 할머니, 즉 진주의 존재도 확인이 되었으나 확실치는 않다.[7] 또한 요학 본편 시간대에서의 생사여부도 불명.2.2. 극장판
2.2.1. 극장판 요괴워치: 염라대왕과 5개의 이야기다냥!
2기 극장판 요괴워치: 염라대왕과 5개의 이야기다냥!에서 8년 후(2023년) 에미와 타임슬립해 온 지바냥의 이야기가 단편으로 다루어진다.
2023[8]년에는 성인이 되어 꿈이었던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패션 회사에 취업했으나 고참들의 은근한 견제로 인해 온갖 잡일만을 하고 있었다. 이를 본 지바냥과 함께 타임슬립해 온 무사냥, 로보냥F는 진주를 돕기 위해 몰래 공작을 폈으나 번번히 실패만 하고 만다. 이로 인해 진주는 본인 실수인 줄 알고 회사를 그만 둘 생각까지 가기도 했다.
다행히 후반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고의 영향인지 지바냥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 일어났던 일들 전부다 너희들 짓이지? 왜 그런 짓을 한거야? 내가 언제 그런거 해달래?!
이런 말을 꺼내면서 남의 힘을 빌려서 한 성공은 기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화낸다. 그래도 지바냥이 시무룩해 있을 때, 지바냥에게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껴안는다.
그러고는 예전처럼 지바냥과 자전거를 타고 즐기며 해피엔딩.
2.2.2. 극장판 요괴워치: 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의 대모험이다냥!
여기선 반대편 세계의 모습으로 등장. 고등학생이다. 패션잡지를 읽다가 패션에 관심이 없다고 잡지를 버려달라고 부모님에게 말하거나 강아지 채널을 보고 새롭게 입양한 강아지를 데려와 같이 보는 모습으로 등장 끝.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지바냥은 평소 진주가 하는 행동이 예상과는 너무 달라 결국 멘붕한다. 이 때 지바냥이 진주에게 실망한다.3. 관련 문서
[1]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영문명은 원판과 발음이 비슷한 이름으로 번역되었다.[2] 이쪽도 황멍이와 동일.[3] 원판에서는 아카마루.[4] 사실 이때까지가 요괴워치 1까지의 이야기인데, 만약 요괴워치 2가 나오지 못했다면 요괴워치 1을 플레이를 한 사람들에게 진주는 그렇게 냉혈한으로 남았을지도 모른다.[스포일러] 사실 이들은 요괴워치 극장판 1기에 등장한 우파우파의 부하들이였다.[6] 이때 지바냥은 잊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는 섀도우사이드에서 오리지널의 지바냥으로 돌아왔다.[7] 정확히 외할머니라고 말하지 않았기 때문[8] 개봉년도(2015)기준으로 8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