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前 축구코치 | ||
이름 | 잔 피에로 벤트로네 Gian Piero Ventrone | |
출생 | 1960년 4월 14일 | |
캄파니아주 나폴리 | ||
사망 | 2022년 10월 6일 (향년 62세) | |
캄파니아주 나폴리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78cm | |
직업 | 축구코치 | |
소속 | 코치 | 유벤투스 FC (1994~1999 / 피트니스 코치) 유벤투스 FC (2001~2004 / 피트니스 코치) AC 아작시오 (2013~2014 / 수석 코치) 칼초 카타니아 (2014~2015 / 체력 코치) 장쑤 FC (2017~2018 / 컨디셔닝 코치) 광저우 FC (2019~2021 / 컨디셔닝 코치) 토트넘 홋스퍼 FC (2021~2022 / 피트니스 코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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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의 前 축구인. 토트넘 홋스퍼 FC의 피트니스 코치로 인지도가 있던 인물이다.2. 커리어
1990년대와 2000년대 마르첼로 리피 감독 아래에서 유벤투스 FC 피트니스 코치로 재직했다. 이때부터 강도 높은 체력 트레이닝으로 악명을 쌓았다.2013-14 시즌 AC 아작시오의 파브리치오 라바넬리 감독과 크리스티안 브라코니 감독 권한 대행 밑에서 체력 코치 겸 수석 코치로 재직했다.[2]
2014-15 시즌 마우리치오 펠레그리노 감독과 주세페 산니노 감독 밑에서 체력 코치로 있었다.
2017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파비오 카펠로 감독과 함께 중국에서 일했다. 나이든 카펠로가 감독직을 은퇴하자 쉬게되었고 2019년 새해부터 2021년 9월까지 다시 중국에서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과 함께 일했다.
칸나바로 감독이 9월 23일 계약을 해지하고 중국을 떠나자 토트넘 홋스퍼와 협상중이던 안토니오 콘테가 체력 코치직을 제안했고 2021년 10월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했다.
안토니오 콘테 사단의 체력 코치 3명 중 최선임자였다. 체력 코치가 3명 있는 것이 콘테 사단의 특징인데 벤트로네는 인터뷰에서 이것을 콘테의 철학이라고 표현했다. 시즌 중도 부임이지만 콘테는 체력 코치들과 함께 토트넘을 2021-22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올리고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따냈으며 득점왕도 배출했다.
150M를 여러번 왕복하는 셔틀런 등 그가 짠 체력 프로그램 때문에 토트넘의 체력 훈련이 한바퀴 2시간까지 늘었다고 하는데 2022년 7월 토트넘의 vs 팀 K리그 경기 때문에 국내 언론으로부터 조명되기도 했다.
3. 사망
2022년 10월 5일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갑작스럽게 몸상태가 나빠져 벤트로네의 고향인 나폴리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러다가 2022년 10월 6일, 향년 6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사인은 급성 백혈병, 그리고 직접 사인은 뇌출혈이다. 이 소식에 대한 충격 때문인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10월 9일 브라이튼전 기자회견을 취소했다.콘테는 현역 선수 시절 유벤투스에서 13년을 보냈고 그 중에 9년을 벤트로네와 함께한 사이이니 각별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에서 벤트로네 코치에게 경의를 표하는 티셔츠를 입고 워밍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 팀 선수들은 검은색 완장 착용하며 킥오프 전 1분간 박수를 치며 벤트로네 코치에 대한 경의를 표하였다. 여기서 콘테 감독과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22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이 세레머니를 한후 한손을 하늘로 들어올리며 벤트로네 코치를 추모하는 모습을 보였다.[3]
경기 후에는 토트넘의 주장인 위고 요리스가 벤트로네의 이름이 새겨진 토트넘 유니폼을 들고 추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후 요리스가 들고 있는 저 유니폼에 토트넘의 선수들이 싸인을 해서 토트넘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이 유니폼은 벤트로네 코치의 장례식때 벤트로네 코치에게 선물했다.
4. 여담
- 손흥민과 나란히 찍은 사진 몇 컷이 있어 부고 기사에 국내 언론으로부터 많이 사용되었다. 손흥민과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2022-23 시즌 리그 9R 레스터시티전 손흥민이 교체투입으로 들어가서 두달간의 골침묵을 깨고 해트트릭을 기록한 그 경기가 끝나자 벤트로네 코치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었다. 그가 사망한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그의 가르침을 잊을 수 없고 마음의 빚을 다 갚을 수 없다." 라고 말하며 슬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