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직전까지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며 사브르 개인전 우승 후보 중 하나였지만 준결승에서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에게 패배하였고, 이 후유증으로 결국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루이지 사멜레에게 패배하며 4위로 대회를 마감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세계랭킹 2위로 밀려났다.
단체전 8강에선 1바우트에서 5:1의 압도적 점수를 냈고 8바우트에서는 4점차로 지고 있던 팀을 9:4의 점수를 내며 역전시켰으나, 마지막 주자인 무함메드 아메르가 1:6으로 석패하며 8강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무함메드 아메르의 컨디션이 이날 굉장히 안 좋아보였는데 왜 말번주자를 맡긴건지 의문이 드는 부분이었다. 지아드 엘시시는 결론적으로 팀을 멱살잡고 캐리했지만 다른 동료들의 심각한 부진으로 인해 단체전도 노메달로 마감하게 되었다. 이후 5~8위전에서는 단체전 말번으로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