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13 15:12:45
〈와일드 암즈 더 포스 데토네이터〉의 주인공.
나이: 13세
신장: 157cm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줄리 앤 테일러.
클래스는 가젯티어.
무기는 ARM XERD_003SS 셰이프 시프터. 상황에 따라 즉각 진화를 이뤄내는 제3세대의 강력한 ARM으로 시엘마을에 은색 모래같은 기저(基底)상태로 보관되어 있었으나 쥬드와 접촉하여 쥬드에게 호응해 여기(勵起)했다. 기본적으로 권총형태를 띄고 있지만 라이플이나 검, 실드등 사용자의 의지에 응해 자유롭게 모습을 바꾼다.
솔직한 성격과 올곧은 의지를 가진 소년으로 정지(靜止)한 마을 시엘에서 모친 에셀다 매버릭과 평화롭게 살던 아이. 마을의 유일한 아이로 덕분에 악동이긴 해도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귀여움 받으며 자라왔다. 하지만 그덕분에 나이에 비해서 아이같은 면이 있으며 한 사이즈 큰 쟈켓을 입고 있는 덕분에 아이다움이 더 강조된다.
어느날 갑자기 하늘을 깨고 나타난 비공기계를 목격하고 쫓아갔다가 그곳에서 처음으로 자기 또래의 여자아이 유우리 아트레이데를 만나고 그녀가 갇혀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도와줄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마을을 습격한 의회기사단에게서 마을을 구하려다 우연히 기저상태에 있던 ARM과 접촉하고 선천적으로 ARM을 다룰수 있는 인히렌트 진드라이버(선천적 인자적합자)란 것이 밝혀지며 ARM을 손에 넣게 된다. 그리고 의회기사단의 병대를 쫓아내는데 성공하지만, 항충동(抗衝動)에 의해 ARM이 폭주하고 유우리 덕분에 간신히 진정되지만 마을의 결계유지장치를 박살내버려 결국 탈출 포드를 타고 마을을 떠나게 된다.
사실 쥬드가 살던 시엘마을은 팔가이아 공중에 떠있던 스텔스 기능을 가진 셸터였으며 마을사람들은 쥬드가 어른이 되면 가르쳐주려고 생각해 지금까지 아무 말도 안했기에 쥬드도 모르고 있었다. 이 일로 인해 시엘마을과 베리를 딸 수 있던 숲이 세상 전부였던 쥬드는 처음으로 팔가이아에 대해 알게 된다.
자신이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 탓에 시엘마을이 엉망이 되었기 때문에 모르는 채로 있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지만 그래선 안된다는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이번에는 이 힘을 제대로 써서 무언가를 지켜내기로 결심하고 유우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어린아이지만 유우리 아트레이데, 아르노 G. 바스케스, 라크웰 애플게이트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점점 팔가이아에 대해 알아가게 되고 브류나크의 멤버나 하우저 블랙웰같은 여러 어른을 만나 성장하게 된다.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ARM을 이용한 전투력은 매우 뛰어나며 ARM과 함께 손에 넣은 생체시간을 클록업 시키는 초가속능력 엑셀러레이터로 수많은 역경을 뛰어넘는다. 그리고 오히려 아이이기에 가지고있는 어른들이 잃어버린 마음으로 두려워않고 앞으로 전진한다.
브류나크와 싸우면서 여행하던 도중 눈앞에서 엄마를 잃고 의기소침하지만 동료들의 격려와 프론티어 하림에서 전쟁이 낳은 기술로 전후의 상처를 막으려고 노력하는 앙리 사범과 아치볼드의 모습을 보며 다시 일어서 엄마의 유지를 이어받아 디바인 웨폰을 멈출 것을 결심한다. 그리고 일즈베일에서 크루스니크 아트레이데의 ARM XERD_001HS 하울링 스파이크을 이어받고 인간에서 절망해 하우저 블랙웰과 싸운다. 싸움 도중 그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결국 그를 쓰러트리고 끝까지 자신들을 공격하려는 그를 설득해 세계를 구한다.
모든 싸움을 끝내고 프론티어 하림으로 가 죽은 엄마와 마을 사람들의 묘를 만든 다음 그곳의 개척을 도우며 살게 되며 지금까지보다 더 많은 것을 받아들이고 더 많은 것을 떠받칠 수 있는, 어제까지 만난 어른들에게 비웃음 받지 않을 멋진 어른이 될 것을 결심한다. 10년 후에는 젊은 삼림 보호관이 되어 전화(戰火)를 피한 귀중한 녹지를 지키며, 프론티어 하임에서 조금 떨어진 산속에 오두막을 세워 인간보다 야생동물들에게 둘러싸인 삶을 보내고 있다.
와일드 암즈 더 핍스 뱅가드에서는 리본타이의 소년으로 나오는데 엄마가 만들어준 스튜를 매우 좋아한다. 또 어린 겉모습과는 달리 ARM을 다룬다.